▣[어린이와 평화 활동 경과 보고] -- 지금까지 반전·평화를 위해 우리가 해온 일들(고침)

[길영]

1. 지난 2003년 2월 22일 박기범 이라크로 출발(한국이라크반전평화팀 3차)


2. 겨레아동문학연구회, 한국글쓰기연구회,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한국이라크반전평화팀을 돕기로 함. 이 과정에서 겨레아동문학연구회 총무인 강승숙 선생님이 후원성금 통장 만들었다.(2003.2.21).

박기범 후원구좌: 신한은행 601-02-185661

예금주: 강승숙 (겨레아동문학연구회 총무)

- 2003년 3월 27일 현재 박기범 후원통장에 30,215,240 원 모금
(그밖에 어린이도서연구회 평화기금 통장이나 어린이신문굴렁쇠 평화기금, 반전티 판매 평화기금도 같이 모아 우리의 여러 활동과 이라크 난민돕기 기금으로 쓸 것입니다.)



3. 박기범 이라크통신 (http://cafe.daum.net/gibumiraq)을 연 프랭스 님(2002. 2.24).
- '바끼를 보내며'(2.23), '인간 방패 바끼'(2.24)라는 글을 올렸던 박기범의 선배 프랭스님이 다음까페(www.daum.net)에 열다. 박기범님의 소식도 나누고 반전과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사람들과 나누어야 되겠다고 생각. (2003.3.29 현재 회원 2405명)
- 그 뒤 네티즌들과 할 수 있는 다양한 반전평화 활동을 함.

4. 어린이도서연구회 통신부에서 '인류의 희망, 어린이에게 평화를'라는 이름으로 박기범과 한국이라크반펑화팀 지원을 위한 자료를 모아 올림(2003. 2. 27)
- 그 뒤에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반전평화특별위원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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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뒤 어린이와 평화를 꿈꾸는 사람들이 토요일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반전집회 참석.>


5. 3월 1일(토)반전집회
-박기범 이라크통신, 네모성, 겨레아동문학연구회, 어린이도서연구회, 기찻길옆작은학교, 아동문학작가학교 14기, 그밖에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광화문 촛불 집회에 참여(2003. 3. 1. 토)

- 이라크 아이들한테 보내는 엽서와 그림, 아이들 사진, 걸개 그림, 반전평화 뺏지, 북 따위를 모아 이라크에 있는 박기범 씨한테 보냄.(이라크에 전시한 사진을 보내옴)



6. 3월 8일(토) 반전집회
-박기범 이라크 통신은 네모성과 함께 교보문고 옆에서 반전 공연을 함. 박기범 씨가 듣고 싶다고 한 박창근의 '이유' 노래가 앵콜도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다양한 피켓을 준비해서 아이들과 참여. 아이들은 공연하는 앞에서 미끄럼을 타며 즐겁게 놀았다.



7. 3월 15일(토) 반전집회
- 아이들과 교보문고 옆에 모여 종묘까지 거리 행진. 천사 옷을 만들어 입고나 반전평화 마녀 모자를 만들어 쓰거나 반전평화를 기원하는 글을 쓴 풍선을 들었다.
또 전쟁반대 스카프를 매고 다양한 피켓을 들고 인도를 따라 걸으며 인사동을 한바퀴 돌고 종묘에 도착해서 노래도 부르고, 다시 광화문 촛불집회까지 행진. 지나가던 시민들이 같이 참여.

- 별음자리표 님 반전평화노래 '앗살람 알라이 쿰' (당신들에게 평화를) 만들어 평화의 마음을 모아 크게 외쳐 부를 수 있게 됨.

- 김환영, 문승연 님이 <반전·평화 포스터 8종>을 그림. 창작과비평사에서 인쇄. 이를 바탕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어린이와 어른들이 하나의 깃발 아래 힘을 모으게 됨.



8. 3월 22일(토) 반전집회
- 2003년 3월20일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하고 바로 뒤 22일(토) 대학로에서 '한국이라크반전평화팀 지원을 위한 시민한마당'에서 500여명의 시민, 어린이들이 자리함. 요르단에 가 있는 박기범 목소리로 현지 소식을 직접 들음. 반전평화팀을 걱정하지 말고 이라크 폭격으로 죽어 가는 민간인, 어린이들을 생각해 달라고 함.

- 박기범이라크통신, 네모성 회원들, 그밖에 인터넷 여러 모임들이 모여 만든 반전·평화 옷 판매, 포스터 나눠주고 성금 모음. 반전놀이, 반전 장터를 열고, 어린이들이 직접 쓴 반전평화 서명 받음. 자유롭고 개성 있는 생각을 모아 다양한 내용으로 집회.

-대학로에서 종묘까지 거리 행진, 종묘에서 광화문까지 거리 행진. 풍물패가 앞서서 아이들을 이끌어 주었다.



- 2003년 3월 25일 :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성명서 :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머니가 되고 싶습니다>발표
- 이라크 파병안 국회 표결 연기됨.
- 2003년 3월 26일 2차 국회 파병안 투표가 다시 연기됨



10. 3월 29일(토) 반전집회
- 합정동 어린이도서연구회 사무실에서 오후 집회에 쓸 알림판 만듦
- 종묘 공원, 새로 만든 알림판과 각자 만들어온 알림판으로 평화 집회
- 노래 가사 바꿔 부르기(김미자), 별음자리표님과 함께 평화 노래 부르기,
- 아이들과 함께 평화 걸개 그림 그림(권사우)
- 이라크에서 보내온 박기범님 글 읽음(심명숙)
- 네모성 회원들이 '파'를 '병'에다 꽂아 '파병반대'를 표현.
- 아이들과 그린 걸개 그림을 들고 광화문까지 행진.

11. 4월 5일(토) 어린이와 평화 한마당
- 마로니에 공원, 2시부터 5시까지, 150여명
- 김환영님이 준비한 걸개 그림 그리기(평화사랑)를 아이들이 함께 그림
참가자들이 평화 성금을 내도록 유도
- 기찻길 옆 작은 학교 아이들이 "전쟁이 싫어요" 발표
- 별음자리표님과 노래 부르기
- 금천 동화읽는어른 모임에서 반전 팔아서 평화 성금 모금
- 반전티 팔아서 평화 성금 모금
- 혜화동 일대 행진으로 [어린이와 평화 모임]마무리

[길영]

우리의 반전평화 활동은 누가 앞에서 이끈 것이 아니라 모두들 스스로 먼저 나서서 일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작은 모임이나 개인이 모두들 스스로 작은 피켓을 만들고 마음을 모아 집회에 나왔습니다. 그것을 잘 옮기지 못했습니다. 기자들이 자꾸 질문을 해서 간단히 우선 적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자세히 고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