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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 : 히 12:2절
제 목 : 예수님을 바라본다는 것은3
일 시 : 2016. 10. 12.
히12:2/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브리서 기자는 성도들에게 예수를 바라보자 라고 권면했습니다. 예수님만을 바라보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참된 믿음을 주신 믿음의 주인이시며, 또한 우리의 믿음을 온전하게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은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얼마나 잘 보느냐에 따라서 신앙생활의 성패를 좌우됩니다.
예수님을 바라본다는 것은 구원받은 성도들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며 축복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보게 될 때 예수님 안에 감추어져 있는 놀라운 진리와 보화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바라본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 축복인지 깨닫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바라본다는 것은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한다는 것입니다. 바라보다란 아포라오라고 하는데 원래 의미는 다른 것들로부터 눈을 돌려 또 다른 어떤 것을 주목하다 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를 바라보다 라는 의미는 지금까지 내가 보아왔던 것(세상)에서부터 눈을 돌이켜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님만을 바라본다는 뜻입니다.
예수를 바라보자 라는 단어에서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보며 예수님께 집중하기 전에 예수님이 아닌 수많은 허상들을 바라보고, 우리의 눈과 마음이 쫓아가며 추구했던 것들이 얼마나 많았을지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바라보지 말아야 할 것들을 바라보느라 많은 시간과 물질을 허비하지 않았나 생각하니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바라본다는 것은 곧 가치를 둔다는 뜻이며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청소년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들의 사진을 붙여 놓고 계속해서 사모하며 좋아합니다. 내가 아는 집사님은 남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카스토리에 송중기 사진을 올려 놓았습니다. 일본사람들이 욘사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우리가 연애할 때를 생각하면 내가 사랑하는 그 대상만을 바라보고 생각하지 다른 사람에게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루 종일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만을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바라본다는 것은 예수님께 가장 가치를 둔다는 것이고 예수님만을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님만을 바라보기 전에 추구했던 세상 것들은 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그래서 요일2:15-17/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고 했습니다. 과거에 우리가 바라보고 추구했던 것들은 모두가 신기루와 같은 것들입니다. 결국에는 나에게 해를 주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예수님 아닌 것들을 바라보는 것이 해롭다는 것을 알고 그것들을 멀리하고 돌이켜 예수님만을 바라본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그렇게 할 수 있다면 그것은 정말 노다지를 발견하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볼 때 예수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 감추어져 있는 것들(비밀)도 발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골2:2-3/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의 눈에는 감추어져 있기 때문에 보이지 않을 뿐이지 그것이 보여지기 시작하면 얼마나 많은 보화들이 숨겨져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그래서 그것은 비밀입니다.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예수님을 바라본다는 것은 예수님 안에 있는 나를 바라본다는 뜻입니다.예수님을 바라보게 되면 예수님 안에 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골3:1-4/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고 했으며, 고전1:30/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그리스도는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결국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다는 것은 우리의 생명이 예수님 안에 감추어져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바라보며 예수님께 집중하다 보면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 승리하신 예수님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 감추어져 있는 또 다른 보화인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 순간 내 모습의 재발견이 시작됩니다. 내가 이렇게 존귀한 존재인가? 내가 이렇게 부요한가? 내가 이렇게 거룩한가? 내가 이렇게 아름다운가? 내가 이렇게 지혜로운가? 내가 이렇게 능력이 있는가? 라는 것들을 알며 놀라게 됩니다.
예수님을 온전히 바라보게 되면 예수님 안에 있는 나 자신을 바라보게 되고 예수님 안에 있는 나의 완전하고 아름답고 승리하는 모습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때문에 나를 바라보고 나를 향하는 시선(자아관)이 부정적이거나 좋지 않다는 것은 예수님 안에 있는 나를 보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보지 않고는 나도 제대로 볼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안에 있는 나를 본다는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이루시고 완성하신 구원의 축복 속에서 나를 본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보시는 방법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람(고귀한 아버지)을 아브라함(열국의 아비)으로, 사래(공주)를 사라(열국의 어머니)로, 시몬(하나님이 들으심,들음)을 베드로(반석)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부르신 것은 그들의 단점과 부족한 점을 보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한 그들의 미래적인 모습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성도를 보실 때 항상 예수님 안에 있다는 것을 전제하고 보십니다.
그런 면에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를 바라본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나를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로 보아야 합니다.
고전1:1-3/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과 형제 소스데네는 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부르는 명칭을 보십시오. 어떻게 부르고 있습니까?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고린도교회 만큼 문제가 많은 교회도 없었습니다. 지금 현재 한국교회와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문제들이 고린도교회 안에 다 있었다고 보면 됩니다. 정말 부족함과 문제 투성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교회와 성도들을 부를 때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도 있고 아직 회개하지 않는 문제도 있고 아직 완전히 주님께로 돌아서지도 않은 그들을 향하여 부르는 명칭 치고는 너무 관대하거나 과대평가를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고린도교회 성도들 100%가 다 거룩하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가짜들도 썩여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제외하고 생각해야 합니다.
어떻게 문제 투성이인 교회와 성도들을 향해서 그렇게 부를 수가 있습니까? 그것도 거룩하여지고 있다가 아닙니다. 거룩하게 되어라가 아니라 거룩하여졌다는 것입니다. 성도라고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부르시고 생각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왜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그렇게 부르시고 계십니까?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은 성도들과 교회를 보실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이루시고 성취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업적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통해서 성도들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들의 거룩함의 근거가 무엇입니까? 히10:10/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고 했으며, 히13:12/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다는 것이며, 또한 예수님도 자기 피로써 자신의 백성들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치루신 대속의 죽으심 때문에 예수님을 마음에 주님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이미 거룩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성도라고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에 어떤 부족함과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예수님을 내 마음에 주인으로 모셔 드렸다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긍정적이고 소망적인 눈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과 잘 될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고 바라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렇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 일을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빌1:6/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고 했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확신이 필요합니다. 확신과 믿음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반대로 의심과 회의와 불신앙은 마귀가 주는 것입니다. 이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게 되었으며, 이와 같은 성경적인 진리와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하나님은 내 안에서 그 거룩함을 이루어 가십니다.
그래서 살전5:23-24/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24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우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실 것이며, 또 우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실 뿐 아니라 미쁘신 하나님이 그것을 이루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직접 이루시고 성취하십니다. 물론 우리의 믿음의 순종을 통해서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을 실패자로 몰아가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보다는 마귀의 능력을 높이 평가할 때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부정적인 생각과 말들은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라 마귀의 능력을 더 높이 평가한 결과입니다.
2. 나를 위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며 감사해야 합니다.
고전1:4/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딤후1:9/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고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다가오실 때나 우리에게 무슨 일을 하실 때 항상 자신의 은혜에 근거해서 일하십니다. 그러므로 나에게 베푸시는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더 풍성케 하는 지름길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베푸신 넘치는 은혜만을 생각하고 또한 앞으로 더욱더 풍성하게 부어주실 은혜만을 바라보면서 감사하는 것이 진정한 믿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는 나를 바라보십시오.
첫댓글 할레루야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