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의 Fun Fun 세상] 개인을 브랜드화 하라
2010. 11.03.
21세기는 바야흐로 브랜드의 시대이다. 기업의 브랜드로 주류를 이뤘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나’라는 개인 브랜드이미지가 기업과 조직을 대표하게 되었다.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만 제품에 기여하는 것은 아니다. 그 조직 안에 있는 독특한 개인의 이미지도 브랜드 인지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음의 이찬진 사장, 난타를 성공시킨 공연 기획자 송승환 대표,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 히딩크 감독, 강호동, 유재석, 이효리, 김연아 등도 개인 브랜드 가치가 높은 경우다.
이젠 국가, 지방자치단체, 기업, 대학도 이미지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다.
21세기 감성 정보 시대는 서비스 시대를 넘어 브랜드이미지 시대다.
국가, 지방자치단체, 기업, 대학 등도 이제는 이미지에 맞는 확실한 색깔이 있어야 한다.
배가 목적지를 향해 제대로 항해를 하려면 필수적으로 두 가지가 필요하다.
하나는 나침반이고, 또 하나는 나의 위치정보이다. 나침반이 없으면 나아갈 수가 없고, 현재의 나의 위치를 모르고서는 방향을 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려면 역시 두 가지가 있어야 한다. 하나는 인생의 비전이고, 또 하나는 자신에 대한 정보다. 비전이 없으면 나아갈 수가 없고 내가 누구인지를 모르면 방향을 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누구인지,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바로 개인을 브랜드화 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브랜드란 고정관념이 마케팅의 맥락으로 변형된 것이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정보처리의 제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브랜드라는 고정관념을 사용한다.
옛날에 스미스(smith)라는 대장장이가 있었다. 이 사람은 고집이 대단히 셌는데, 농기구이든 창이건 칼이건 자신이 마음에 들이 않으면 그 자리에서 다시 녹여 자신이 마음에 들 때까지 만들었다고 한다.
이런 고집을 가진 대장장이였으니 일단 스미스가 만든 철기구라면 믿고 살 수 있는 제품이 되었다.
스미스는 자신이 만든 칼을 다른 사람이 만든 칼과 구분하기 위하여 자신의 첫 글자인 S자를 칼날에 새겨 넣었는데, 이때 칼에 새겨 넣은 S자는 믿을 수 있는 칼의 대명사가 되었다.
지금은 이것이 더욱 발전되어 스미스 하면 ‘대장장이’를 뜻하는 일반명사가 되어 버린 것이다.
개인을 브랜드화 하기위해서는 자신의 꿈을 설정하고 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자신의 개인 브랜드를 확장하기위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은 준비한 만큼 변화한다.
개인브랜드를 강력하게 노출시키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개인 프로파일, 실적리스트, 가치 공유를 위해 브랜드 성명서(statement)나 슬로건(Tag Line) 등도 함께 작성해야하며 , 신문 기고나 사내보도 자료, 포럼이나 토론회, 그리고 조찬이나 골프모임 참석 등 대상과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조합을 검토해 볼 수 있다
개인브랜드도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한 차별화 시도, 핵심 역량의 강화를 통한 명성 유지, 그리고 시장 관계자와의 관계 유지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바야흐로 감성과 이성의 조합체인 개인이 자신의 역량을 가지고 글로벌 시대에 종횡무진 뛸 수 있는 1인 기업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남과 다른 ‘나’ ‘Only One’의 시대에 우리는 미래를 준비하는 개인브랜드 마케팅을 준비해야 한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남과 다른 나만의 ‘웃음브랜드’를 위해 길을 나선다.
/남부대 국제웃음요가문화연구소
[e 유머웃음바이러스]
#꼴찌의 훌륭한 점
시험을 볼 때마다 빵점만 받는 학생의 어머니가 선생님을 찾아와 물었다.
“우리 아이는 잘하는 게 하나도 없으니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무 실망하지 마십시오. 아드님에게도 좋은 점이 한 가지는 있으니까요.”
“그게 뭐지요?”
반가워하는 어머니에게 선생님이 대답했다.
“매번 빵점만 받는 걸 보면 결코 커닝 따위는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느 실버의 기도
제가 정말로 늙어 지하철을 공짜로 타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저로 하여금 말 많은 늙은이가 되지 않게 하시고, 특히 아무때나 한마디 해야 한다고 나서는 치명적인 버릇에 걸리지 않게 하소서. 모든 사람의 삶을 바로잡아 보고자 하는 열망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소서. 남에게 도움을 주되 참견하기를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끝없이 이 얘기 저 얘기 떠들지 않고 곧장 요점으로 날아가는 날개를 주소서. 아멘.”
#100세 장수시대에 한심한 사람
자식 결혼 다 시켰다고 친구 자식 결혼식에 나타나지 않는 사람.
60세에 여덟팔자 걸음 걸으면서 노인 행세하는 사람.
겨우 나이 70세에 입만 벌리면 “나이 많은 내가”라고 떠드는 사람.
나이 70세에 묏자리 보러 다니는 사람.
60대 초반부터 매일 먹고 자고 마시고 죽는 날만 기다리는 사람.
자칭 노인이라고 모임에 참석할 때 면도도 하지 않고 나오는 사람.
70세에 죽을 거라고 보약도 먹지 않는 사람.
#할머니와 ‘배꼽티’ 아가씨
지하철을 탔는데 어떤 날씬하고 키 큰 아가씨가 배꼽티를 입고 노약자석 앞에 서있었다.
그러자 거기에 앉아 계시던 할머니가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그 아가씨의 배꼽티를 자꾸 밑으로 끌어 내렸다.
아가씨가 놀라서 “왜 그러세요”라고 했지만 할머니는 귀가 어두워 그냥 계속 옷을 내렸다. 그러고는 아가씨에게 아주 온화하고 천사 같은 표정을 지어보이시며 한마디하셨다.
“아이고 착해라. 동생 옷도 물려입고. 요즘 이런 아가씨가 어디 있을까….”
#영화관에서 꼴불견
▲코골이 인간
그냥 깨워주기만 하면 되므로 무난한 타입. 그래, 피곤하거나 영화가 따분하면 졸 수도 있지~ 하지만 코를 골 정도라면… 그냥 집에서 일찌감치 발 닦고 주무시길~~
▲어디야~ 인간
늦게 와서 화면 가리는 것도 짜증나는데 라이터 혹은 휴대전화 플래시까지 켜대며 자기네들 들어가야할 자리니까 비켜달라는 둥 엄청 정신 사납게 하는 족속들. 이런 인간들의 일부분은 뻔뻔하게 허리도 숙이지 않은 채 걸어다니는 극악의 매너를 갖추고 있지요.
▲여보세요~
가장 흔하면서도 가장 열받게 하는 족속들. 띠리리리(매너모드도 아님.)
“네 여보세요. 어, 아무개구나?”
“어, 여기 극장 안이야. 어? 괜찮아 괜찮아.”(자기만 괜찮지… 으이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