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최악의 질병으로 인해서
너무 꽉막힌 생활을 하다보니
일상에서 잠시라도 탈출해보고싶은마음에
지인들 몇분과 무창포항으로 달려봤다.
아직은 때이른 우럭철 이지만 우럭도 우럭이지만
뻥뚫린 바다가 그리워서 였기에...
날짜:3월22일(일)
물때 4물.
장비:베이트릴&릴대
채비:우럭2단채비
물때가 약간 쎄지만 뻥뚫린 바다를 보면서 낚시줄를
바닷물속으로 담가본다ㆍ
하지만...
전전날부터 바람이 얼마나 심하게 불었던지 먼바다를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물색이 완전 흐린상태다.
당일날 역시 바람이 얼마나 심한지 바이킹타는 느낌이였다.
점심먹을때까지 입질도없고...
점심먹고나서 우럭 20cm 한마리ᆢ방생하고나서
광어 한마리 어렵게 올려본다.
터진바람이 어찌나 쎈지 시간전에 낚시는 끝나고
뭍으로 돌아왔다.
전체적으로 거의 꽝조사가 되었고..
낚시초보로 나를 따라온 친구에게 잡은광어를 줬다.
고생한 지인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늦은조행기 올려봅니다~~^^*
첫댓글 한국 바다가 그리운 일인입니다~ㅎ
고기를 못잡아도 넓은 바다를 바라보면
코로나19로 인하여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렸을것 같네요~
사진속에 반가운 얼굴들도 보이고~ㅎ
그래도 우럭과 광어 손맛보고 오심을 축하드립니다~^^*
멀리 계신 바다향님이 생각났던날이였지요..
한국에 오게되면 낚시부터 갈까해요..ㅎ
건강히 잘 지내시다가 반가운 얼굴로 만나요~^^*
@서울멋쟁이 한국에 도착하면 낚시부터 갈꺼라는 답글에
기분이 너무 좋네요~ㅎ
감사합니다~^^*
@바다향 언니 보고 싶어요. 잘있지요. 따시입니다.
@안나요 따시야 여기서 만나니 낚시갈때 만난것 보다 더 반갑네~ㅎ
서울멋쟁이님이 10월에 너랑 같이 여수로 갈치낚시 갔다 왔다는
얘기 들었어~ㅎ
건강한 모습으로 열씸히 낚시 다닌다는 소식 반가웠어~^^*
나는 호주에서 발이 묶여버렸어~ㅠㅠ
3월30일 비행기표도 취소 되고 4월5일 비행기표도
취소 되서 이젠 코로나가 하루빨리 사라져서 하늘길이 열리는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수밖에 길이 없어서 도시어부 보면서 마음을 달래고 있어~ㅋㅋ
따시야 한국에 가면 여기 저기 재밋게 낚시다니자~ㅎㅎ
@바다향 네. 언니 건강히 계시다 만나요.보고파요.
모처럼 소식을 접하니 반갑습니다.
근데 바다향님은 한국에 안계시나 봅니다.
ㅎㅎㅎ..
반갑습니다..이븐님.
지금 호주에 가신지가 해가 바뀌었어요.
코로나 라는 질병때문에 오고싶어도 못오신답니다.
바다향님 오시면 좋은날 날 잡아서 바다로 함께갑시다.ㅎ
감사합니다~^^*
이븐회장님~건강히 잘지내고 계시지요~^^*
이렇게 글로라도 만날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ㅎ
큰딸이 아파서 지난 10월에 호주에 왔는데
가고싶어 비행기표를 예약해도 코로나19 때문에 하늘길이 막혀
취소되서 못가고 있답니다~ㅠㅠ
이길 저길 갈수있는 하늘길 찾아 최대한 빨리 한국에 가려고 합니다~ㅎ
코로나19 조심 또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그런일이 있으셨구나...
암튼 오시는날까지 건강히 계시다 오십시요!
감사합니다~^^*
이븐회장님도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와~하면 오시는겁니다..ㅎㅎㅎ
덧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