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경기 부속 규칙에 프리퍼드 라이 률이란것이 있습니다.
프리퍼드 라이 룰은 로컬 룰로 진흙, 과도한 습지, 불량한 코스 상태로 인해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려울 때 코스를 보호하고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대회조직위원회가 내릴 수 있도록 한 룰이다.
보통 대회가 열리는 기간에 과도한 비가 와서 선수들이 정상 적이 샷이 어려울때 내리는 결정으로
샷한 볼이 떨어진 위치에서 볼을 다시 닦고 한클럽이내의 다른위치에서 샷을 할 수 있게 한 규정..
그런데 이런한 규정 룰이 이번에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PGA 시니어 투어 대회에서 적용하게 되었다.
한마디로 이번 대회가 열리는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이 개장도 안된 상태에다가 많은 비와 태풍으로 인하여
잔디의 발육이 좋지않아 대회 기간내내 이룰을 적용하기로 한것.
아마도 PGA 대회 사상 이룰을 대회기간 내내 적용하는 대회은 처음이 될 듯....
제대로 코스관리도 안되고 개장도 안된 골프장에 대회를 위치한 주최측이나...진행측에서
아마도 무리하게 대회 유치를 하다보니 이런 불상사가....
전설적인 PGA 시니어 들을 볼수 있는 좋은기회인 이번 대회에 볼상사나운 일들이 많이 발생할듯...
샷하고..볼 집어서 수건으로 닦고..다시 페어웨이 상태가 괜찮은 곳에 볼 놓고 다시 치는...이런 광경....
무슨 한강변 고수부지에서 골프 치는것도..아니고.....
이번에 새로운 룰을 하나 알게 되었네요......
비가 많이 오거나 그럴경우..페어웨이에 물이 많은 경우에..우리 회원님들도 이런 룰을 적용해서
라운딩 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