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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두산이 먼저 결정을 내린다. 이미 20인 보상선수 명단을 삼성으로부터 건네받은 두산은 ‘제2의 이원석’을 고심 중이다. 이원석은 2008시즌 후 홍성흔의 보상선수로 롯데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뒤 맹활약, 군생활 포함 8년 뒤 FA 선수로 ‘잭팟’을 터뜨렸다. 다년계약에 27억원에 이르는 대접을 받고 이적한 보상선수 출신 FA 이적은 이원석이 사실상 최초고, 보상선수를 가볍게 볼 수 없는 상항을 대변한다.
일단 삼성은 젊은 유망주와 좌완불펜자원을 대거 묶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이 야수보다 불펜을 선호할 것이라는 판단과 함께 유망주 보호를 선택했다. 단, 두산도 만만치 않다. 과거 롯데가 내야진이 두터운 두산의 사정을 감안, 투수를 묶었다가 이원석이 지명당한 사례가 있었다. 최근 각 구단은 포지션 중복을 감안하더라도 ‘기량이 가장 좋은 선수’를 뽑는 경향이 많아 사실 두뇌싸움은 큰 의미가 없다. 팀에 가장 필요한 선수순으로 20명의 선수를 보호하는 게 가장 실리적인 선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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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96&aid=0000416775
곧 발표가 날 것 같네요...
누가 갈지....
잘하든 못하든 또 누가 간다고 해도 아쉬울 것 같아요ㅠㅠ정들어서ㅠㅠ
우리 20인 잘 묶긴 했겠죠................?(불신)
첫댓글 이흥련선수네요! 포수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