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프로그램입니다.
예배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예배 앞부분에 두분 선생님께서 특별 연주를 하셨습니다.
홀 상태를 점검하시면서 리허설 중이신 이현정 선생님.
목디스크로 인해 몸이 불편하신 중에도 최고의 연주를 위하여 디테일 한 부분 부분들을 체크 하셨습니다 ^^
힘드셨을텐데도 호흡으로 노래를 시작하시는 순간 집중이 안될수가 없었네요! 역시 선생님이세요!!
"내가 천사의 말한다 해도" 맞춰보고 계신 두분 선생님과 반주자 선생님.
예배당에서 울려퍼지는 두분 선생님의 하모니는 정말 리허설인데도 참 영감이 있는 찬양이였습니다.
목사님의 요청으로 마이크를 쓸수밖에 없었지만, 엔지니어 집사님과 목사님께서 잘 조절해주셔서 알맞게 되었습니다.
이동현 선생님 리허설 모습.
오시자 마자 대기실에서 옷을 갈아입으시고,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서 목을 푸시며 곡 하나하나를 준비하시고,
바로 두층 위인 예배당으로 올라오셔서 리허설을 하셨습니다.
당 때문에 소리가 마음에 들게 나지 않는다고 하셨지만, 선생님의 소리는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보다 빨라서
확연하게 예배당을 휘어잡았습니다. ^^
대기실에서 마지막 호흡을 맞추고 계신 두분 선생님.
예배당 사운드 체크와 반주를 간단하게 맞춰보시고, 대기실로 내려오셔 다소 맘에 들지 않았던 부분들을 조율하시고
반주자님과 호흡을 체크하셨습니다.
모든 대화는 "호흡" 이야기 뿐이셨어요 ^^ 참, 대기실 안에서 두분 선생님의 연주를 준비하시는 모습을 보게되어서
많은 공부도 되었고, 기뻤습니다 ^^
피아노 앞에서 마지막 악보체크 중이신 이현정 선생님.
반주자님께 "이부분에서..." 하시면서 7:30공연 전까지 악보를 돌아보시고, 이동현 선생님께서는
옆 대기실로 가셔서 목을 푸셨습니다 ^^
첫댓글 원석아~ 사진 넘 고맙다...
선생님들의 준비과정과 자세한 설명들 ㅋ 역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