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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19일 -
55. 사랑에 빠진 개구리 맥스 벨트하우스 글. 그림. 이명희 옮김
마침내 개구리도 용기를 내어 말했답니다.
'나도 너를 좋아해, 오리야.'
개구리의 심장은 콩,콩,콩 뛰었고, 얼굴은 짙은 초록빛이 되었지요. 그 때부터 둘이는 서로를 지극히 사랑했답니다. 개구리와 오리...... 초록과 하양. 서로 달라도 사랑할 수 있어요.--- p.
강둑에 개구리가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했어요. 개구리는 자기가 행복한지, 슬픈지 알 수가 없었어요. 하루 온종일 꿈속을 걷고 있는 것만 같았어요. 어디가 아픈 것일까? 그러다 꼬마 돼지를 만났지요.
“안녕, 개구리야! 어디 아프니?”
“나도 모르겠어. 웃고 싶기도 하고, 울고 싶기도 해. 그리고 여기 이 안에서 무언가가 콩, 콩, 콩 뛰고 있어.”
“감기 걸렸나 봐. 개구리야. 집에 가서 좀 누워 있으렴.”
개구리는 걱정스럽게 집으로 향했어요.--- p.
56. 두근두근 원리과학동화 33. 하늘다람쥐야, 고마워! 글/ 우현옥 그림 / 조성덕 한국차일드아카데미
57. 영재로 키우는 원리수학 3. 꿀꿀이의 주말농장 글. 홍건국 그림 송선옥 훈민출판사
58. 영재로 키우는 원리수학 4. 과자공장에 놀러간 숫자들 글. 홍윤희 그림. 손민지 훈민출판사
59. 김도령과 꼬마 도깨비 엮은이 백훈 한국뉴턴
60. 꼬마 마법사 수리수리 심은숙 그림 / 채인선 글 시공주니어
수리수리는 꼬마 마법사예요.
그런데 친구가 없어서 몹시 심심했어요.
그래서 숲을 돌아다니며 마법을 부렸어요.
차가운 물을 뜨겁게 만들고,
깊은 강을 얕게 만들었어요.
하지만 아무리 마법을 부리고 심술을 부려도
심심하긴 마찬가지였어요.
수리수리는 지나가는 다람쥐에게 말했어요.
"다람쥐야, 나랑 놀자."
"싫어, 마법사는 나빠."
화가 난 수리수리는
다람쥐의 긴 꼬리를 짧게 만들어 버렸어요.
다람쥐는 울면서 집으로 갔어요.--- pp.1-6
61. 꼬부랑 할머니 권정생 글/ 강우근 그림 한울림 어린이
꼬부랑 할머니 읽기에 앞서
꼬부랑 할머니는 우리 할머니들이 입과 입으로 전해 준 전설이며 고향이다. 왜 하필이면 꼬부랑 할머니에 꼬부랑 지팡이, 꼬부랑 개, 꼬부랑 똥일까? 겨울밤 따뜻한 이불 속에서 꼬부랑 꼬부랑 듣다보면 아기도 어느새 꼬부랑 개가 되고 꼬부랑 똥이 되고……. 지나치게 떠받들고 보호받으며 자라는 요즘 아이들에게 꼬부랑 할머니는 우리가 잊고 살았던 가난하지만 푸근한 옛 고향마을 골목길로 데려다 줄 것이다. 초가집에 감나무가 있고 꽃피고 새가 울고, 그리고 함박눈이 내리는 꿈길로 포근히 데려다 줄 것이다. - 권정생
62. 으뜸 헤엄이 레오리오니 글. 그림 이명희 옮김 도서출판 마루벌
작은 물고기들이 서로 힘을 합쳐 큰 물고기의 위협을 물리친다는 이야기이다. 『아주 신기한 알』『내꺼야』의 작가인 레오 리오니 특유의 시각과 그림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바닷속을 여행하는 모습이 물감을 정성들여 찍어낸 듯한 그림으로 환상적으로 그려져 있고, 바닷속 생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63. 이슬이의 첫 심부름 쓰쓰이 요리코 글 하야시 아키코 그림 이영준 옮김 한림출판사
'어머나, 꼬마손님!'
알아보지 못해 미안해요. 아주머니는 몇 번이나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슬이는 갑자기 마음이 풀리면서 '똑'하고 참았던 눈물을 한 방울 떨어뜨렸습니다. 언덕길 아래에는 어머니가 아기를 안고 손을 흔들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p.24
64. 구룬파 유치원 니시우치 미나미 글 호리우치 세이치 그림 이영준 옮김 한림출판사
어디에 가도 제대로 일을 할 수 없던 구룬파가 마지막에 유치원을 만들어서 여럿이 어울려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다. 유아들은 커다란 비스켓, 접시, 구두, 피아노에서 자신들의 마음을 발견하고 기대한다. 모든 일에 서툰 유아들은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에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 --- 어린이도서연구회
65. 엄청나게 커졌어요 글. 그림 카트린 쉐러 옮김 유혜자 언어세상
꼬마 생쥐 미아는 큰 것만 좋아해요. 나무를 주울 때도, 그림을 그릴때도 크게 그리고, 아이스크림도 큰거만 먹지요. 어느 날 미아는 책 속에서 나온 작은 사과씨가 땅에 떨어져 커다란 사과 나무가 되는 과정을 보게 되었어요. 미아는 얼른 집으로 가 앞 마당에 작은 자동차와 조각배, 그리고 작은 옷과 왕관을 심었어요. 커다랗게 자란 조각배를 타고 넓은 바다로 항해할 꿈을 꾸면서 말이에요. 하지만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조각배는 조금도 커지질 않았어요. 풀이 죽은 미아는 무언가 결심을 하게 되었어요.
귀여운 꼬마 생쥐의 작은 꿈을 담은 이야기! 어린이는 누구나 꿈을 꿉니다. 실현 가능한 일이든 그렇지 않는 일이든 간에 아이들의 꿈은 어른들에 의해 존중되어야 합니다.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삶이 얼마나 가치있고 아름다운지 아이들에게 알져주세요. 꼬마 생쥐 미아가 작은 배를 커다란 배로 키워낸 것처럼 말이에요.
66. 내 모습을 그려봐 줄래? 글 그란세스코 피토. 그림 베르나데르 제르배 옮김 김도연 리틀리더
67. 괴물들이 사는 나라 모리스 샌닥 그림/글. 강무홍 롬김 시공주니어
늑대 옷을 입고 장난을 치다가 엄마한테 야단맞은 꼬마가 방에 갇히는데, 방이 갑자기 숲이 되고 바다가 되고 세계 전체가 되어 꼬마를 괴물 나라로 데려간다. 꼬마는 괴물 나라의 왕이 되어 의기 양양하게 귀환하고 방 안에는 따뜻한 식탁이 차려져 있다. 현실 세계에서 경험한 엄마와의 감정적인 대립을 상상의 세계에서 풀도록 유도한다
68. 검피 아저씨의 드라이브 존버닝햄 그림/ 글 이주령 옮김 시공주니어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와 짝이 되는 책. 꼬마들은 이번엔 동네 아저씨 자동차에 올라타 신나게 드라이브를 떠난다. 도중에 차가 고장나고 야단 법석이 벌어지지만, 모두들 안전하게 즐거운 내 집으로 귀향. 전권과 마찬가지로 반복적인 문장을 통해서 어린이들에게 말 예절을 가르친다.
69. 만약 눈이 빨간색이라면 에릭바튀 문학동네 어린이
하늘에서 내리는 눈이 하얀색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어린이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눈이 빨간색이라면 어떨까? 노란색이나 파란색이라면? 에릭 바튀의 그림책 『만약 눈이 빨간색이라면』은 이런 기발한 상상에서 시작된다.
두 페이지 가득한 감각적이고 재기발랄한 그림 속에서 주인공은 개 한 마리를 데리고 시대와 공간을 종횡무진 누빈다. 뉴욕에선 슈퍼맨이 되어 사람들을 구하고, 파리에선 괴도 뤼팽처럼 로맨스를 펼치고, 베네치아에서는 마스크로 변장한 채 곤돌라를 타고 카니발의 무도회에 가며, 하늘을 나는 양탄자를 타고 아라비아의 왕을 만나러 간다.
70. 아주아주 작은 손님 나애경 그림 / 채인선 글 시공주니어
3~5세는 이제 아기의 티를 벗고 어린이로 자라나는 시기로, 언어,인지 능력이 폭발적으로 발달하는 때이다.『네버랜드 아기 그림책 3~5세』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그 시기에 획득하는 언어,인지적 개념들을 짚어 주고자 기획되었다. 즉, 단순한 지식의 나열이 아니라 이야기가 있는 재미있는 글과 다양한 그림 속에서 자연스럽게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지식 그림책이다. 또한 이 책을 어린이와 함께 읽는 어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책 뒤에 아이의 발달 과정을 비롯해 네버랜드 아기 그림책의 활용 방법 등을 다룬 "부모님께" 코너를 마련해 놓았다.
어린이는 언어 능력의 발달과 함께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그려 보는 사고 능력이 발달한다. 그러나 3~5세의 어린이들은 아직 어른과 달리 모든 현상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자기 중심적으로 파악하는 특징이 있다. "인지 쑥쑥 그림책"은 어린이들에게 논리적이고 일관성 있는 사고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그 기초가 되는 서열, 수, 공간 개념을 주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71. 색깔나라 여행 글.그림 제홈 뤼이이에 크레용하우스
색깔은 어린이들이 글자보다도 먼저 인식하는 개념으로 미술 활동으로 이어져 어린이들로 하여금 창의성과 심미감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이 책은 색깔 개념을 하나의 사물로 지시하지 않고 그 색깔이 가지는 이미지와 절묘하게 연결하여 여러 사물이 등장하는 커다란 풍경으로 표현, 자연스럽고 창의적으로 색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를 연결하여 꾸밀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록색 숲에 사는 아저씨는 너무 심심해서 작은 배를 타고 색깔나라로 여행을 떠납니다. 빨간색 나라를 지나 회색 나라로, 검정색 나라에서 노란색 나라로,... 여러 색깔 나라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초록색 숲에 갖가지 색깔들이 찾아 왔답니다. 빨강, 파랑, 노랑, 검정이 어우러진 숲은 정말 조화롭고 아름답습니다.
72. 까만 크레파스 글.그림 나카야 미와 옮긴이 김난주 웅진주니어
알록달록 새 크레파스가 모였어요. 크레파스들 중 노랑이가 심심하다며 뛰쳐나갔어요. 노랑이는 새 하얀 종이에 나비를 그리고, 꽃을 그리고 싶어 빨강이와 분홍이를 불렀지요. 연이어 초록이와 연두를 그리고 황토와 갈색이를 불렀지만, 우리의 까망이는 부르지 않았어요. 까망이는 혼자가 되어 슬펐지만, 샤프 형이 위로를 해 주었지요. 그런데 종이 위의 크레파스 친구들이 서로 자기 색을 그리다가 다투고 있지 뭐에요. 까망이는 샤프 형이 알려준데로 까만 색으로 종이를 채웠답니다. 알록달록 친구들은 놀랐어요. 하지만 그 까만색의 종이 위를 샤프 형이 싹싹 벗겨내였어요. 어머! 화려한 불꽃이 되었네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미술공부를 하게 해줍니다. 종이를 준비하여 알록달록한 색을 칠한 후 까망이로 채워보세요. 그리고 삐죽한 것으로 벗겨내여 보세요. 금새 불꽃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상상력, 창의력을 갖게 해 줍니다.
73. 훨훨 간다 권정생 글. 김용철 그림 국민서관
할아버지 할머니가 하는 이야기에 도둑이 지레 겁을 먹고 도망갔다는 우스개 이야기. 기웃”“기웃기웃 거린다.” “콕 집어먹는다.” “훨훨 간다.” 같이 짧고 단순한 말이 이어져 이야기가 되고, 그 이야기가 되풀이되면서 엉뚱한 뜻이 되는 과정이 재미있다. 해학적인 표정과 몸짓을 잘 살린 그림과 짧고 재미있는 입말은 어린 독자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한껏 줄 것이다. 이전부터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훨훨 날아간다』의 개정판이다. 정갈하고 새로운 느낌이지만 재미는 여전하다
74. 두근두근 원리과학동화 38. 어린왕자의 우주탐험 글/ 편대범 그림 나미라 한국 차일드 아카데미
75. 치과대소동 톰바버 글 린채프먼 그림 김영선 옮김 토마토하우스
쌤은 치과에 가는 게 너무너무 싫어요. 치과에 있는 멋진 수족관도, 의사 선생님이 주는 스티커도, 아빠의 선물도 소용없어요. 치과에 가면 틈을 봐서 도망쳐 버릴 거예요. 하지만 의사 선생님에게는 스티커 말고도 좋은 방법이 있답니다 과연 의사 선생님은 쌤이 스스로 의자에 앉아 입을 벌리게 만들 수 있을까요?
76. 겁쟁이 빌리 앤터니 브라운 글. 그림 김경미 옮김 비룡소
빌리는 걱정이 너무나 많은 아이입니다. 신발이 걸어서 창문으로 도망가면 어쩌지? 큰 새가 날 잡아가면 어쩌지? 큰 비가 내려 방이 물바다로 변한다면…… 빌리에게는 세상이 온통 걱정거리뿐이에요. 엄마 아빠가 도와주려고 애쓰지만 소용이 없답니다. 어느 날 할머니 집에서 자게 된 빌리는 좀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할머니에게 자기의 걱정들을 이야기합니다. 그러자 할머니는 방으로 가서 뭔가를 들고 나오시는데...
영국 최고의 그림책상인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영국 그림책의 거장 앤터니 브라운의 신작 『겁쟁이 빌리』는 중앙아메리카의 과테말라 인디언들에게 전해 내려오는 걱정 인형을 소재로 아이의 불안한 심리와 상상력, 사물에 대한 배려 등을 깜찍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섬세하고 사실적인 그림 속에 자기만의 유머를 담아낼 줄 아는 앤터니 브라운은 알록달록하고 화사한 이 책에서도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동심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담아내고 있습다. 어린 아이답지 않게 지나치게 심각한 표정이라든지, 너무나 엉뚱한 걱정들로 불안해하는 모습들은 왠지 모를 웃음을 자아냅니다.
77. 출동! 응가맨 무라까미 야치요 글 세베 마사유끼 그림 이예린 옮김 청솔
뱃속에 쌓아 두면 똥은 나쁜 짓을 시작해요.
뿌웅~ 뿡
아무데서나 방귀가 나오고,
하나, 둘
이상한 것이 얼굴에 나고,
안절부절
집중할 수도 없죠.
배가 빵빵
너무너무 괴로워요.--- 본문 중에서
78. 뻬넬로쁘는 겨울이 좋아요! 안느 구트망 글. 게오르그 할렌스레벤 그림 키즈덤
79. 미술관에 간 윌리 글.그림 앤서니 브라운 옮긴이 장미란 웅진닷컴
세계의 명화들을 패러디 해 감상하는 유쾌한 그림책. 유명하고 멋진 그림 감상하기 좋아하는 윌리가 밀레, 다빈치, 보티첼리 등 우수한 화가들의 그림을 구경하게 되었어요. 기분좋게 감상을 끝낸 윌리. 그 그림들을 따라 그리기 시작했는데.. 어머, 이게 뭐지? 그 유명한 '모나리자의 미소'가 '고릴라의 미소'로 변했잖아? 어린이의 상상력을 재밌는 이야기로 구성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세계 명화를 패러디한 그림들이 명화감상보다 더한 재미를 준다.
80. 두근두근 원리과학동화 47. 자석은 마술 같아요 글. 백종민 그림/ 황지영 한국차일드아카데미
81. 두근두근 원리과학동화 42. 아기별아, 축하해! 글/ 우현옥 그림/ 김선진 한국차일드아카데미
82. 야광귀신 이춘희 글. 한병호 그림 임재해 감수 언어세상
사람들이 야광귀신보다 행복한 이유를 아세요? 그건 바로 복이 들어 있는 신발을 신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하늘나라 야광귀신은 설날이 되면 신발을 훔치기 위해 마을로 내려온답니다. 하지만 구멍세기를 좋아하는 야광귀신은 매년 사람들이 집 앞에 걸어 둔 체의 구멍을 세다가 날이 세곤 한다는군요. 올해에는 숫자를 세지 못하는 키다리와 눈이 나쁜 큰 눈이가 쳇구멍을 세는 연습을 열심히 한 후에 마을에 내려왔으니, 사람들의 신발을 훔칠 수 있겠지요?
몸에서 야광빛이 나고, 아둔한 머리를 가진 야광귀신은 도깨비 그림작가 한병호에 의해 태어났습니다. 숫자도 잘 세지 못하면서, 구멍만 보면 그 수를 세고 싶어하는 야광귀신은 신발을 훔치러 온 것도 잊은 채 날이 세도록 구멍만 헤아리다가 새벽 장닭 소리에 허둥지둥 달아나곤 한답니다. 설날, 복이 들어 있는 신발을 숨기고 야광귀신을 쫓기 위해 체를 걸던 우리 조상님들의 풍습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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