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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클라식-17- 2019년 2월 17일 1, 스웨덴의 Folk Song Garmarna의 Folka Song "Herr Mannelig " https://youtu.be/4bDD-CaUkk8 -English
1. Herr Mannelig / Sir Mannelig 잘 생기고 남성다운 기사 만넬리그 경을 사랑하는 산에 사는 요정 (Bergatrollet)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리고 있다. 최면적으로 반복되는 퍼쿠션과 신세사이저 그리고 백 파이프와 비슷한 음향의 허디 거디가 Emma Hardelin의 보컬과 함께 신비롭게 펼쳐진다. 2. Va"nner Och Fra"nder / Friends And Kins 중세 발라드로서 명예와 부를 거부하고 가난한 기사 롤랑과 동행하는 숙녀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백합과 조팝나무에 비유된 숙녀의 기품은 무반주 코러스로 시작되어 흥겨운 비트에 실린다
3. Halling Fra"n Makedonien / Halling From Macedo 현악 스트링과 마우쓰하프의 재기 발랄한 경주가 펼쳐지는 마케도니아의 춤곡 (Halling fran )이다
4. Min Man / My Husband 강한 록적인 리듬감을 주는 드러밍과 사운드 샘플링이 더해진 풍자적인 곡
5. Varulven / The Werewolf 사나운 Werewolf의 유혈비극을 속도감 있게 묘사한 (Varulven) 것과 저음의 긴장감 도는 인트로의 도화선에 폭발하듯 작렬하는 스피디한 일렉트릭 포크 록이다 6, Hilla Lilla 중세 발라드이며, 단조풍의 강렬한 포크 록인 는 가족에게 버림받은 불행한 아가씨 힐라 릴라의 이야기가 담겼다.
7. Drew Drusnaar / Idag Som Igar / Today As Before 스웨덴의 전형적인 3/4박자의 춤곡 폴스카와 보컬리스트 엠마가 그녀의 고향 Jamtland의 방언으로 노래한 술꾼의 노래가 접속으로 흐른다 https://youtu.be/K_mVSBG39Is?list=PLJl2YK0nZy_353dxS5oRQ--pp5eAblBHz 8. Njaalkeme / Hunger Jens Hoglin의 주술적인 퍼쿠션과 게스트 보컬리스트인 Pal Torbjorn Doj의 음산한 보컬의 위력에 제압되어 바이올린과 비올라, 사운드 샘플링 위로 서서히 가열되어 스릴감 넘치는 클라이맥스에 도달한다. 스칸디나비아 북부 지역과 러시아에 살고 있는 소수 민족 사미사람들의 언어 중 하나인 남부 사미어로 쓰인 이 곡은 나뭇잎을 갉아먹는 쐐기 벌레가 강 기슭 전체를 완전한 불모지로 바꾸어 놓은 실제 사건에 착안해서 씌어졌으며, 아이러니컬하게도 그 지대는 거대한 댐 공사를 시공할 예정이어서 어차피 황폐화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마치 자연은 최후를 예감하기라도 한 듯 스스로 결단을 내린 것처럼 보인다는 라이너 노트의 코멘트가 눈길을 끈다 9. Herr Holger / Sir Holger 월드 뮤직에 강한 영향을 받아 그 선봉장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는 Jens Hoglin의 박력 있는 현대적 감각의 드러밍, 스트링과 여러 가지 사운드 샘플링을 채색한 (Stefan Brisland-Ferner) 그리고 부드러움과 강단성이 대비된 엠마의 보컬이 훌륭하게 융합을 이룬 곡이다 https://youtu.be/H48yxj33Dss?list=PLs0sZVaGS-VWreTsn_5yJ_a-eb5kCzzQx 10. Guds Spelema"n / Fiddlers Of God Njaalkeme의 스릴감 넘치는 도입부 엠마와 허디 거디의 애수어림이 빛을 발한다. 이 곡은 이 작품에서 유일한 非트래디셔널로서 스웨덴의 유명한 시인 Nils Ferlin 시를 노래했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밤 그들의 흰 방울 꽃 울음 소리를 누가 들어줄까 어두운 숲 속의 형제들이여 방황하는 음악인들이여 그들은 어디로 갔을까 여기 신들의 악사 Garmarna의 심장 속으로 걸어 들어가 그들을 불러본다.
2. Born of Hope - Full Movie 주연 감독 연출가지 혼자서 다한 케이트 메드슨(Kait Medon)의 유튜브 작품으로 아라고른의 부모인 아라소른과 길라엔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반지의 제왕 후편으로 보면 된다고 한다 희망의 탄생은 25,000파운로 제작된 영화라고 한다 3.제주도 <빛의 방커 클림튼> 1) 바거너의 탄호이저 서곡 욕망과 탐용에 찌든 탄호이저를 위한 순례자들의 합창 2) 푸치니의 나비부인 중 허밍 코러스 오지않는 남편을 기다리며 애수에 젖은 시간들을 고통스럽게 보내며 음미하는 음악 3)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 아름다운 봄날 달빛아래 감미ㅗㅂ게 들려오는 음악 4) 홀로 페르네스의 목을 들고 있는 유디트 구약성서 《유디트서》에 소개된 조국을 침략한 아시리아의 장수페르네스를 이스라엘의 젊은 과부 유디트가 하녀와 함께 목을 베는 장면이다.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유디트와 홀로페르네스〉 카라바조의 영향을 받은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Artemisia Gentileschi 1593~1652?)는 아고스티노 타시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나 수치심을 무럽쓰고 법의 신판을 받게 하였으며 당대의 당찬 여성으로 미술 아카데미 최초의 여성 회원이 되기도 했다. 칠흙처럼 어두운 배경 특정한 인물이나 사건에만 빛을 쏟아부어 관람자의 심리를 압박하는 기법은 카라바조를 연상시킨다. 그녀가 그린 유디트의 표정은 단호함 그 자체이다. 그러나 카라바조의 그림 속 유디트는 이런 일을 치러내기엔 너무나도 유약해 보인다.무섭고 두려운 상황을 일단 피하고자 하는 그야말로 남성들의 환상 속에 존재하는 ‘겁 많고 순진한’ 여성상으로 보인다
카라바조 〈유디트와 홀로페르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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