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하는 사람이 의심할 줄 모르는 것은 크나큰 병통이다. 오직 의심해야만 자주 분석하게 되고, 그렇게 해서 의심을 깨뜨리면 이것이 바로 깨달음인 것”( #이탁오 #분서 )
- 제도와 무관하게 스스로의 힘으로 #네트워크 를 구성할 수 있어야 한다. 스승과 벗을 찾아가는 네트워킹을 멈추지 않는 것, 그것이 곧 공부다
- - “지금 사람들은 공부하는 것이 일상생활 가운데 있음을 알지 못하고 망령되게도 높고 먼데 있어 행하기 어려운 것을 생각한다. 그리하여 공부는 특별한 사람이나 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자기는 자포자기해버린다. 이 어찌 슬픈일이 아니겠는가”( #율곡 #이이 )
- #根器 란 쉽게 말하면 그 사람에게서만 느껴지는 ‘에너지의 분포도’ 같은 것이다. 그릇이라고도 하고, 카리스마라고도 한다. 한 사람의 운명을 좌우하는 건 성적이나 학벌이 아니라, 바로 이 #근기 다. 그런데 이것을 제대로 충전할 수 있는 길은 단언컨대 #독서 밖에 없다.
- “사나이의 가슴 속에는 늘 가을 매가 하늘을 치솟아오르는 기상이 있어야 하며, 건곤을 작게 여기고 우주를 자신의 손바닥 안에 있는 것처럼 여겨야 옳다. ”( #정약용 )
- #미꾸라지 -되기
“ 도인이 어느 날 한가하게 시장을 걷고 있다가 우연히 어느 가게의 한 통 속에 들어 있는 뱀장어를 보았다. 포개지고 뒤얽히고 짓눌려서 마치 숨이 끊어져 죽을 것 같았다. 이때 홀연히 그 중에서 한 마리의 미꾸라지가 나타나서 상하좌우전후로 끊임없이 멈추지 않고 움직이니 마치 신룡과 같아 보였다. 뱀장어들은 미꾸라지에 의해서 몸을 움직이고 기가 통하게 되었으며 생명의 기운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제 뱀장어의 몸이 움직일 수 있게 하고 기를 통하게 하여 뱀장어의 목숨을 건진 것은 모두 미꾸라지의 공인 것이 틀림없으나 그 역시 미꾸라지의 즐거움이기도 했던 것이다. 결코 뱀장어들을 불쌍히 여겨서 그렇게 한 것이 아니고, 또 뱀장어의 보은을 바라고 그렇게 한 것도 아니다. 스스로 그 ‘본성에 따른’ 것에 불과하다. ” ( #왕심재 , #추선부 )
- 얼마나 퍼줄 수 있느냐가 나의 내공을 결정한다. 최고의 경지에 오르면 ‘ #공부의_달인 ’처럼 퍼준다는 생각조차도 없이 퍼주게 된다. “다만 힘차게 유유히 장강과 대해를 헤엄쳤을 뿐인데, 그 기운으로 다 죽어가는 뱀장어들을 살려낸 미꾸라지”처럼 말이다.
■그러므로 이런 대승의 체를 이치 아닌 지극한 이치[無理之至理]라고 하며 그렇지 않은 듯하면서 크게 그러한 것[不然之大然]이라고 부른다.
● ‘신(信)’은 ‘틀림없이 그렇다고 여긴다’는 말이다. 예를 들면 ‘이치가 진실로 있다고 믿는다’, ‘수행을 통해 성취할 수 있다고 믿는다’, ‘수행을 통해서 성취하면 무궁한 공덕이 생김을 믿는다’는 말이다
■‘바다[海]’라는 말은 비유를 들어 법(法)을 표현한 것이다. 대략적으로 설명하면 ‘바다’라는 비유에는 네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는 ‘매우 깊다’는 의미이며, 둘째는 ‘넓고 크다’는 의미이며, 셋째는 ‘온갖 보배가 무궁하다’는 의미이며, 넷째는 ‘온갖 형상(形像)이 그 속에 그림자로 나타난다’는 의미이다.
●대승의 핵심은 오로지 일심뿐임을 믿고 이해하기 때문에 ‘대승에 대한 올바른 믿음을 일으킨다’라고 말한 것이다.
■모든 법 자체가 오직 이 일심인지라, 소승에서 모든 법에 각각 자체가 있는 것과는 다르다. 그래서 일심이 대승의 법이 된다고 말한 것이다.
● ‘명자상(名字相)을 여읜다’는 것은 명구(名句)로 설명하는 것과 같지 않기 때문이며, ‘심연상(心緣相)을 여읜다’는 것은 명언(名言)의 분별로 반연*할 수 없는 대상이기 때문이다. 이는 허공 중에 새의 자취가 차별을 짓는 것과 같은 격이니, 새의 모양을 따라서 허공의 모양이 나타나며, 새가 나는 순간순간 나타나는 모양이 진실로 차별이 있기는 하지만 볼 수 있는 고정된 모습의 차별을 여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반연(攀緣)하다는 마음이 대상에 의지하여 작용을 일으키다, 또는 휘어잡고 의지하거나 기어 올라가다, 그리고 무엇에 이르기 위한 연줄로 삼다는 뜻을 가진 동사. 반연하다는 뜻을 검색하니 다음[
https://blog.naver.com/771303b/223529143920
]이 검색됨.
〓 春菴上師 法說 中 第8章 立法3節. 古老眞詮을 據한즉, 人의 世路幻身이 兩般夤緣에 基因한 者라. ▶ 夤緣인연-1. 명사. 덩굴이 줄을 타고 뻗어 올라감. 2. 명사. 나무뿌리나 바위 따위를 의지하여 이리저리 올라감. 3. 명사. 권세 있는 연줄을 타고 지위에 오르거나 오르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연줄을 잡은 인연. ※ 夤인. : 조심할 인. 쓰임-1. 조심하다, 삼가고 두려워하다 2. 공경하다(恭敬) 4. 이어지다, 관계(關係)가 미치다(영향이나 작용 따위가 대상에 가하여지다) 5. 잇닿다(서로 이어져 맞닿다), 연접하다(連接: 서로 잇닿다) 6. (시일이)연장되다(延長) 7. 연줄을 잡다 8. (밤이) 깊다 9. 반연하다(反衍ㆍ叛衍: 자기 마음대로 하다) 10. 지경(地境: 땅의 가장자리, 한계), 한계(限界), 끝 11. 연줄 12. 등골살
●망념이 없는 것이 바로 각(覺)이므로 망념이 있는 것은 각이라 이름할 수 없다
■마치 큰 바닷물이 바람에 의하여 물결이 움직일 때, 물의 모양과 바람의 모양이 서로 버리거나 떨어지지 않지만, 물은 움직이는 성질이 아니기 때문에 만일 바람이 그쳐서 없어지면 움직이는 모양은 곧 없어지지만, 물의 젖는 성질은 없어지지 않는 것과 같다. 이와 같이 중생의 자성청정심(自性淸淨心)도 무명의 바람에 의하여 움직일 때, 마음과 무명이 모두 형상이 없어서 서로 버리거나 떨어지지 않지만, 마음은 움직이는 성질이 아닌지라 만일 무명이 없어지면 상속하는 것이 곧 없어지나 지혜의 본성은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 ‘움직이면 고통이 있다’는 것은 만약 적정(寂靜)을 얻으면 이것이 곧 극락이기 때문에 여기서 움직임이 바로 고통이라고 하는 것이다.
■삼계는 다만 일심(一心)이 지은 것이다
●일체의 모든 상념을 생각을 따라서 다 없애고 또한 없앤다는 생각마저도 없애야 한다.
https://m.blog.naver.com/yamu1023/224040098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