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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9. 토.
몇일동안 집에서 자고 있는 것을 우리 내자께서 나한테 온 택배물건이라고 한다.
나 역시 몇일 전부터 설합 윗쪽에 있는 것을 보았기는 하지만
택배된 물건들 대부분이 내자 것 아니면 얘들 것,
나한테 오는 택배는 거의 없는지라 별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나의 물건이라니.......
제법 테이프로 야무지게 포장을 했다.
택배 윗부분을 보니 내 이름이다,
아랬쪽은 박근택 !
왠 박근택?????
장승과 병원서 나온 새 수첩.
생각지도 못한 새해의 선물이다.
지난해 1갑자를 끝내고 올해 2갑자의 인생부터는 뭔가 달라져보자는 생각이었는데....
우리 지기님으로부터 소중하고 귀한 선물을 받으니 너무나 고맙고 미안 할 따름이다.
돌이켜보면 작년 쿠사 신년해 때에 처음으로 지기님 부부를 성대 입구 카페?인가에서
만난 기억이난다. 그때 인사를 하면서 주신 명함이
내가 메모한 글은 노란색종이로 덮었다.
아직도 내 지갑 속에 보관되어 있으니...그때 카페를 운영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잘 할 수 있을까하고
약간의 걱정을 하는 것을 보았는데......
그리고 그 후 만난 것은 1-2번 정도 이나,
홈에서 자주 소통을 한 이유인지, 아주 친한 친구,형제와 같은 느낌이 들어짐은
바로 우리 쿠사 회원들 간의 밑바닥에 깔려 있는 기풍 때문인가???
여하튼 카페 운영도 잘 하시고 우리 쿠사행사 때도 열심히 움직이시는 지기님의 열정은
우리 쿠사인의 표본이기도 합니다. 지기님의 수고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렇게도 수고하시는 지기님을 발굴 등용하신 이회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야그가 쪼께 옆으로 샛나봅니다.
지기님께서 보내준 선물은 외손녀 사진 앞에 두었으니 자주 보지 않을 수가 없겠지요.
그렇게 하는 것이 보내주신 님에 대한 예의가 아닐찌....
장승 옆에는 행운을 주는 2딸라 지폐가 놓여 있습니다.
왜? 2 딸라 지폐가 행운을 주는 화폐인지는 아래서 잘 설명되어 있고요.
행운을 주는 내역의 글.
앗 ! 그런데 님이 보내주신 장승받침위에는 " 하늘 땅 " 이라는 낙관?이 찍혀 있군요.
명함의 이름 앞에도 " 하늘 땅 " 이라는 글이 있었는데.
"하늘땅"의 낙관이찍혀 있군요.
즉, 이 작품은 근택지기님이 만든 것이라는 표시인가요?
근택지기님의 손길로 만들어진 작품.
작품 곳곳에 님의 손길이 들어있고
님의 열성과 정성이 험뿍들어 있는 장승 작품
잘 보관하며 님의 마음을 새기도록하겠습니다.
새해 선물에 감사드리며
계속 홈 운영에도 정성을 솟?아 주셔서
쿠사발전의 초석을 다져주시길 바랍니다.
언제 만나면 대포 한잔 마음껏 들이 킵시다요.
오케이?
이선희 - 나 항상 그대를 ^o^~♬
나 항상 그대를 그리워 하는데
맘처럼 가까울 수 없어
오늘도 빛바랜 낡은 사진속의
그대 모습 그리워 하네
나 항상 그대를 보고파 하는데
그대는 어디로 떠났나
다정한 그 모습 눈물로 여울져
그대여 내게 돌아와요
돌아와 그대 내게 돌아와
난 온통 그대 생각뿐이야
불같은 나의 사랑 피할 수 없어
그대여 내게 음- 돌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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