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ATOF 수부도시 뭉친다 -관광·문화예술 분야 등 교류… 11월 실무협

[동북쪽에(김현동)]

EATOF 수부도시 뭉친다

관광·문화예술 분야 등 교류… 11월 실무협

2008년 02월 12일 (화)

안영옥

동아시아 관광협력체인 ‘동아시아 지방정부 관광포럼(EATOF)’에 가입한 10개국 지방정부의 수부도시들이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11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교류협력에는 춘천을 비롯해 △창춘(중국 지린성) △돗토리(일본 돗토리현) △좀모트(몽골 튜브도) △블라디보스톡(러시아 연해주) △족자카르타(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세부(필리핀 세부주) △쿠칭(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치앙마이(태국 치앙마이주) △하롱(베트남 광린성) 등 10개 지방정부의 수부도시들이 참여해 관광·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에 나선다.

이들 10개 도시들은 오는 6월까지 협력분야, 추진일정 및 방법 등 종합적인 교류협력 추진계획을 수립한 후, 지방정부 대표들에게 수부도시간의 교류협력을 공식 제의하고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이어 오는 11월 구체적인 일정과 추진방법 등을 협의할 실무협의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안영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