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꺼!!!기자]간만에 함 뜨다..."랜덤"이란 말의 뜻에 관하여~ [2] 김동민 2002-12-27

다들 날 잊으신건 아니겠죠? 바로 올 여름 아니 가을까지만 해도 활발한 기자생활을 한 작음우의 특종담당기자 니꺼!!!입니다...꾸벅

참고로 내가 이렇게 CJ게시판에 쓴 것은 여기에 쓰면 실명으로 글이 올라가기 때문에 보다 책임감있는 기사를 쓸 수 있어서 이다~ 리플을 다실때는 꼭 앞에다가 대화명을 쓰시기 바란다~ 꼭 이렇게 말하면 청개구리같이 뒤에나 중간에 또는 안 쓰는 사람들 있다...반드시 응징하리라~

(이렇게 말해도 모른다고 하면 작음우 가입하신지 얼마 안되었거나, 아니면 간첩이다...쫌 알아두었으면 한다...본 필자의 승질 다 알믄서~~~~~~~~~~~~~~ㅋ ㅑㅋ ㅑㅋ ㅑ)

요즘 방학도 하고 해서 본지기자 특종을 찾아헤메이던중 램덤님께서 방가운 기사거릴 하나 주셨다.

사실상 요즘 작음우에 잘 안들어와서 작음우 돌아가는 상황을 잘 몰랐던 본지기자로서는 랜덤님께 심심한 감사를 표하는 바이다.

(그렇다고 해서 기사거리에 대한 보상을 바라지는 마시라~ 쥐뿔 돈 안 버는 학생이다. 참고로 헤나님께서 돈을 요즘 갈쿠로 긁으신다는 소문이 있던데, 그럼 헤나님한테 사달라고 하시던지...우헤헤헤)

그래서 이렇게 키보드를 다시금 잡게 되었다. 담배도 하나 물었다. 니코틴과 타르의 연기속에서 기사가 더 잘 써지는 건 기사를 함 써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리라 생각된다.

(이렇게 말했는데도 "전 잘 몰라요~~~" 라고 말씀하시면서 꼭 딴지(<---랜덤님께서 슬비님께 하시던 표현)를 거시는 분이 계시는데 본지기자 거기까지 신경쓸만한 여력이 없다...ㅡ.ㅡ;;)

랜덤님께서 이 본지기자에게 준 특종은 다름아닌 랜덤이란 말의 어원에 관한것이다.

랜......................덤.................

영어로는 random.........

필자는 이걸 보자마자 스타크래프트가 생각났다. 랜덤을 고르면 어느종족이 나올지 모르는 것이다. 프로토스 저그 테란 세 종족중 어느것이 나올지 모른다는 것이다. 상대편도 정찰을 하기전까지는 잘 모르기때문에 유리한 점이 있으나 자신이 플레이하는데 익숙치 않은(필자같으면 테란) 종족이 낳오면 개피보는(이런 표현써서 죄송하다...그러나 필자 승질 다시한번 말하지만 알지 않은가~~~) 것이 바로 랜덤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렇담 랜덤님은 방송을 하실때 셔플(윈엠창에 있는 것인데, 이것을 누르면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여러곡중 어느것이 선택될지 모른다. 아~~~ 이 날카로운 해설...정말 필자가 쓰는거지만 감동의 물결이다~)을 눌러놓고 하신다는 말씀이신가~ 글쎄...그건 아마도 아닐것이다.

그럼 랜덤님이 랜덤이란 대화명을 가진 이유는 멀까...이건 아직 필자도 확인하지 못했다. 아마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에서일까? 아니면 방송을 하실때 무작위로 막하신다는 말씀이신가? 방송할때 막하는 사람은 여지껏 화장실에서 볼 일은 안보고 방송을 하시는 동방불패님빼고는 본적이 없음을 미리 말해두는 바이다.

하여튼 각설하고....

랜덤님과 니꺼의 잠시 대화를 살펴보면...

랜덤 : 니꺼님 요즘 랜덤하다는 뜻이 유행인데 아십니까?

니꺼 : 잘 모르겠는데요~

랜덤 : 보통 멋있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가령 예를들어 철진님은 랜덤하다...이러면 철진님은 멋지다...이런 뜻이 되는 거죠~(죄송하다...아실분은 아시겠지만 철진님을 멋지다는 걸로 예를들어서 정말 송고스러울 따름이다...다들 아시겠지만 철진님은 엽기남이시다...ㅋ ㅑㅋ ㅑㅋ ㅑ 메롱~)

니꺼 : 아...그렇군요~

오호~~~~~~~~~~~~~~~~~~~~~~~~~~~~~~~~~~~이런~~~~~~~~

필자는 요즘 아햏햏 또는 방법하다 쌔우다 등등의 표현은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랜덤하다라는 표현이 이렇게 쓰일지는 정말 몰랐다...ㅡ.ㅡ;;; 필자는 이런 표현도 있음을 알고는 이제부터라도 다시금 공부를 더욱더 해야할 필요성과 아직 세상에는 모르는 것이 너무 많음을 다시금 깨우치며 고개를 숙이고 겸손해야겠음을 깨달았다.

가령 이제는 이렇게 말해야 하는 것인가...참고로 제가 아주 좋아하는 쟈스민님의 두 따님의 예를 들자면(정회원 사진방에 그 앙증맞고 귀엽고 깜찍한 모습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니꺼 : 쟈스민님~ 유빈이하고 유진이는 정말 랜덤해요~

쟈스민 : 그렇게 말씀하시는 니꺼님도 참 랜덤하시면서 멀요~

니꺼 : 정말 랜덤하신 말씀이세요~ 냐하하하

쟈스민 : 사실 에릭보다야 니꺼님이 훨씬 랜덤하시죠~^^

앞으로는 이렇게 대화를 해야한단 말인가~

정말 채팅의 길은 멀고도 험하며 때로는 랜덤한 듯 하다~

앞으로 작음우에 들어오시는 많은 분들...다들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이렇게 말씀하시지 마시고...

오늘 랜덤한 하루 보내세요~ 이렇게 말하시기 바란다...

정말 오늘 귀중한 말을 배우게 해주신 랜덤님께 다시금 감사드리며...

간만에 기사를 써보려니 정말 힘들고 글이 허접한 부분이 많았겠지만 랜덤하신 작음우 여러분들은 다들 이해해주시리라 생각된다...꾸벅...

                                    ------작음우 특종 담당기자 니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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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주	(쟈스민) 니꺼기자님~~~~ 정말 오랫만이네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지요? 니꺼기자님의 랜덤한 기사를 오랫만에 보니 너무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랜덤한 니꺼님 랜덤한 기사를 자주보기를 소망합니다. 그럼 전 이만 총총^^ 2002-12-28 17:16:39
→	김지현	저리 보니...랜덤이나...천마님의 거서기란 말이나..같은 의미로 쓰이는 듯..ㅡ"ㅡ 거서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헷갈리는데...랜덤까쥐..ㅡ"ㅡ..안해!!못해!!! 2002-12-29 23:4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