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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팔어의 소유격 ★
국어에서는 소유격을 표현할 때 ‘~의’ 를 붙인다.
예) 나의 책, 철수의 영희, 영희의 철수 등등
네팔어에서는 소유격을 표현할 때 ‘~꼬’를 붙이면 된다.
예) 철수꼬 책, 철수꼬 가방, 영희꼬 철수 등등
쉽게 생각하면, 흔히 연애를 막 시작하는 달달한 커플들인 이런 말을 자주 한다.
철수 : 자기는 누구 ‘꼬’얌?
영희 : 난 자기 ‘꼬’징~~
철수 : 어머나!! 나도 자기 ‘꼬’얌~
철수∙영희 : 아항항항하아 꺄르르륵 !$#%#^$%^@#$%@%$^
뭐, 이런 말들이다..ㅡㅡ;; 서로가 서로에게 소유당하고 소유한다는 뭐 그런 의미다.
한국어에서도 소유의 의미로 ‘~꼬’를 사용하니 네팔어의 소유격 ‘~꼬’를 외우는데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참고로!! 어디에서나 예외가 있듯이 네팔어의 소유격에도 예외가 있다. 위의 표를 잘 보기를 바란다.
특히 ‘나의 것’은 ‘나’를 의미하는 ‘머’에 ‘~꼬’를 합친 ‘머꼬’가 아니라 ‘메로’ 이다. 네팔에서 누군가 자신의 물건을 만지는 것을 보고 흥분해서 다가와
“요!! 머꼬 호!!’ “요!! 머꼬 호!!”
이렇게 말하면 안된다. (이 말은 마치 경상도 사투리로 ‘이건 뭐야?’ 이러는 것 같기도 하다.)
이럴 때는
“요. 메로 호!!”
이렇게 말하면 된다.
참고로, 한국어 “요. 머꼬 호?” (이것은 무엇입니까?)는 네팔어로 “요 께 호? 가 된다.
★ 인칭대명사의 복수 표현 ★
‘~हरु’ (~허루)
나 | म 머 | 우리 | हामी 하미 |
당신 | तपाइँ 떠빠이 | 당신들 | तपाइँहरु 떠빠이허루 |
그 분 | उहाँ 우하 | 그 사람들 | उहाँहरु 우하허루 |
•국어에서는 복수를 표현할 때 ‘~들’ 을 붙인다.
•네팔어에서는 ‘~허루’를 붙여주면 된다.
•단, 국어에서도 ‘나’의 복수가 ‘나들’이 아니고 ‘우리’이듯이 네팔어에서도 ‘머’의 복수는 ‘머허루’가 아니라 ‘하미’이다.
‘헐~!!’
복수 표현은 ‘~허루’
비슷하지 않은가?? ^^
어휘
네팔어 | 발음 | 의미 |
यो | 요 | 이 것 this |
~को | 꼬 | ~의 ~’s |
हो | 호 | ~이다 be 동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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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카페 >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 방랑작가 Mr Re
http://cafe.naver.com/trekking/36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