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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축복받은사람들 비젼을꿈꾸는곳 원문보기 글쓴이: 동근쨩
베스트 라이프를 위한 와인 생활백서 와인|총집합_ 와인 생활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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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꼭 알아야 하냐고? 몰라도 그만인 와인이지만 알면 알수록 당신의 주치의, 사랑하는 그녀, 직장 상사까지 감동시킬 수 있다. 이 좋은 거 마시지 않고 아껴두면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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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속 레스베라스톨이 신체의 세포를 젊고 강하게 만들고, 사포닌은 좋지 못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몰아내기 때문이다. 더불어 후라보노이드는 암 세포의 성장을 방해하는 역할을 해준다, 문제는 와인이 아직도 복잡하게만 느껴진다는 것이다. 친구들과 와인을 기울이자니 슬쩍 간지러운 것 같기도 하다. 와인을 대단한 문화로 생각하지 마라. 소주, 막걸리, 동동주처럼 와인은 몸에 좋고 맛있는 먹거리다. 그 종류가 워낙 많고 다양할 따름이다. 와인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도 상관없지만 알면 더 친해질 수 있다. MH가이를 위한 와인 가이드는 쉽고 편하다. 긴장 푸시고, 읽고, 마시고, 오래오래 사시라.
1 2만1천원 컬럼비아 크레스트 투바인 리슬링 Columbia Crest Two Vines Riesling 2005 화이트와인에 끌린다면 리슬링은 꼭 소개하고 싶은 친구다. 독일에서 유명한 품종이지만 신대륙에서도 근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작황이 좋았던 2005년, 저온에서 발효해서 아로마가 살아 있다. 미국, 나라식품. 토레스 그랑 코로나스Torres Gran Coronas 스페인 와인의 왕으로 불리는 토레스 와인. ‘블랙 와인’으로 유명한 ‘마스 라 플라나Mas La Plana’의 가격이 부담스러울 때 주문해보라. 저렴한 가격으로 정열적인 스페인 와인의 명성을 느낄 수 있다. 스페인, 신동와인. 그린 포인트 스파클링 논빈티지 Green Point Sparkling Non-vintage 모엣&샹동이 오스트레일리아에 설립한 유일한 와이너리라는 대목에서 신뢰가 간다. 구대륙의 정통성과 신대륙의 역동성이 조화된 합리적인 가격의 스파클링 와인. 탄력 있는 기포와 부드러운 아로마를 느껴보시라. 모엣헤네시 코리아.
벨라지오Bellagio 시대를 풍미한 부산의 클럽과 같은 이름에서 뭐 느껴지는 거 없나? 새로운 데이트 와인이 등장했다. 달콤하고 진한 장미향과 약간의 기포. 술을 좋아하지 않는 그녀도 일단 한모금 마시면 놓지 못할 맛이다. 이탈리아, 두산와인. 로라 하트윅 샤도네이 리저브 Laura Hartwig Chardonnay Reserve 2005 우아하고 세련된 와인. 칠레산은 카베르네 소비뇽이라는 편견은 버려. 오스트레일리아나 캘리포니아 샤도네이에도 지지 않는다. 다크 서클에 좋은 연어 스테이크를 먹을 때 곁들여보라. 칠레, 루벵코리아.
로즈마운트 다이아몬드 라벨 시라 Rose Mount Diamond Label Shiraz 오스트레일리아 와인을 스타로 만든 시라의 힘을 느껴보라. 파워풀한 맛이 우리 입맛에 잘 맞는다. 특히 맛이 강한 양고기에 곁들일 와인이 필요하다면 고민 말고 시라를 선택하시라. 오스트레일리아산 양고기면 더 좋다. 신동와인.
에스쿠도 로호 Escudo Rojo 2003 레스토랑에서 은근히 잘 팔리는 에스쿠도 로호. 다양한 음식에 매칭하기 좋기로 소문난 와인이다. 방패를 형상화한 힘있는 라벨도 ‘남자의 와인’으로 부르기 손색없다. 오랜만에 남자끼리 모여 한 잔할까? 칠레, 대유와인.
만프레디 모스카토 다스티Manfredi Moscato d'Asti 2005 아스티 지방의 모스카토로 만든, 살짝 기포가 느껴지는 와인을 ‘모스카토 다스티’라고 한다. 만프레디는 은근한 단맛과 풍성한 과일맛을 자랑한다. ‘빌라엠’류를 좋아한다면 반드시 마셔봐야 할 와인. 이탈리아, 한국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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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맛은 점수순이 아니잖아요
와인전문가들은 빛깔, 아로마, 맛, 목넘김 뒤에 치고 올라오는 아련한 향, 입에서 느껴지는 질감까지 전반적인 품질을 고려해 평가를 내린다. 마니아가 아니라면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같은 전문 잡지가 따분하게 느껴지는 것도 같은 이유다.
스티븐 탄처, 앨런 메도우, 로버트 파커처럼 이름 날리는 와인평론가들도 타고난 취향은 숨기지 못한다. 미국판 <맨즈헬스>의 뉴트리션 담당의 말에 따르면 스티븐 탄처는 보수적인 입맛으로 프랑스나 이탈리아의 정통적인 와인을 좋아하고, 앨런 메도우는 산뜻한 샹볼 뮤지니나 푸이 몽라셰를, 우리나라 와인 업체가 자주 인용하는 로버트 파커는 보르도나 론 지방의 화려한 와인을 좋아한다고 한다.
점수보다 정확한 것이 당신의 혀다. 당신의 입맛을 믿고 일단 많이 마셔보면 자신의 취향이 점점 생겨날 것이다. 내 입에만 맛있으면 되지 뭐.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와인!
아니면 소믈리에에게 와인 추천을 부탁했는데 우리나라 말보다 영어가 더 많다? 암호처럼 난해해 보이는 와인 형용사가 의미하는 바는 바로 이것이다.
Terrazas Afincado Cabernet Sauvignon 2002 와인의 숨은 강자인 아르헨티나에서도 최고 산지 출신. 생산량이 워낙 적어 작황이 좋은 해에만 출시된다. 2002년 생산 이후 아직 새 와인을 만들지 못했다는 소식이다. 7만5천원, 모엣헤네시 코리아. Newton The Puzzle 2002 로버트 파커가 보르도 최상급 와인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수준이라고 호언장담한 와인이다. 화려하고 복잡미묘한 풀보디를 자랑하는 이 녀석은 앞으로 20년은 문제없다. 14만원, 모엣헤네시 코리아. Jean Leon Pago Gran Reserva 프랑스 와인경연대회에 나가 쟁쟁한 프랑스 5대 와인을 물리치고 1등을 차지한 와인이다. 매년 한정판 라벨을 선보이기 때문에 해가 지날수록 오르는 가격을 보면 뿌듯할 걸? 9만5천원, 두산와인. Pio Cesare Barolo 2003 네비올로 품종으로 담아 전통적인 이탈리아 와인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 와인은 지금 당신에게 너무 무겁거나, 혹은 너무 어려운 와인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15년 후, 더욱 근사해진 당신에게 선물하고픈 와인이다. 12만3천원, 신동와인.
“레드와인에 오렌지, 레몬, 사과 등 냉장고에 있는 과일을 모조리 넣으세요. 계피와 함께 정향을 넣으면 맛이 더 좋아집니다. 주전자에 넣고 직접 불에 올리지 않고 은근하게 중탕하는 것이 비결입니다. ” 와인포털사이트 베스트와인bestwine.co.kr과 청담동 와인바 까사델비노를 이끄는 은광표 대표의 조언이다. 이렇게 만든 글뤼바인은 겨울 분위기를 내는 데 그만이다. 집에 찾아온 여자 친구를 대접하거나, 보온병에 담아 산책하며 마시면 로맨틱 무드가 물씬물씬 풍긴다. 훈훈한 글뤼바인과 함께 ‘훈남’ 한번 되어보자. |
우물안 개구리는 세상이 넓은지 모른다.
와인을 아시는분들 중에는 종종 '몇 년동안 마트에서 꾸준히 와인을 사서 왠만한 와인은 대부분 아는데 대부분 그게 그거다' 라고 하시는분들이 계시는데 이런분들이 제일 위험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마트 또는 소매점마다 와인종류가 틀린데 한곳에서 집중을 하다보니 잘못된 편견을 가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전 롯데마트를 자주 이용합니다. 집에서 가까울뿐만 아니라 주차도 간편하기 때문이죠. 한데 롯데마트라는 곳은 도대체 와인선택을 어떻하는지 개인적으로 비추하는 와인을 모아두는 집합소 같습니다. 분위기상 외부업체에서 들어간것같지도 않고... 그결과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와인종류등을 줄이고 있는곳이 롯데마트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저도 롯데마트 중 몇군데만 다니기 때문에 지방이나 그외 상황이 어떤지는 잘 모릅니다.
와인명
품종
빈티지
국가
비고
Mr.Riggs
Shiraz Viognier
2205
호주
Shiraz 92점
The Black Chook
Shiraz Viognier
2006
호주
90
Penny's Hill Red Dot
Shiraz
2004
호주
90
Capcanes Mas Donis
Garnacha Syrah
2004
스페인
평가자:Jay Miller
Panarroz
Monastrell 42%, 38 Garnach 20% Sirah
2005
스페인
평가자:Pierre Rovar
Tintoralba Crianza
Tintorera 80% Syrah 20%
2002
스페인
90
Barahonda
Monastrell
2005
스페인
평가자:Jay Miller
Arrocal
Tempranillo
2005
스페인
평가자:Jay Miller
홈에버 대표 판매 와인 리스트
홈에버도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나마 로버트 파커가 추천한 90점대 초반 스페인 와인들을 저렴하게 팔고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실 빈티지도 틀린거 같으니…
이마트 자양점 코스트코 양재점
어찌되었건 개인적으로 추천하는건 이마트나 코스트코입니다. 특히 이마트 중 자양점, 용산점, 양재점 등 와인판매를 따로 하는곳에 괜찮은 와인들이 많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외부업체에 위탁경영을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코스트코의 경우 기본 와인가격보다 약 20%정도 저렴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회원 가입을 하셔야 입장이 가능하지만요. 할인행사의 경우 이마트가 더욱 적극적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사실 때 명함등을 주명 행사시 문자 전송 등을 해주니 이용해보세요. 결국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마트 한두곳만 다니지 말고 주변 마트를 많이 다녀보시기 바랍니다.
2번 국내 유통구조 파악하기
0. 원가 |
CIF |
10000 |
1. 관세 |
CIF의 15% |
1500 |
2. 주세 |
CIF의 30% |
3000 |
3. 교육세 |
주세의 10% |
300 |
4. 부가가치세 |
CIF+관세+주세+교육세의 10% |
1480 |
유통 원가 |
0+1+2+3+4 |
16280 |
우리나라 유통구조 |
국내에도 다양한 와인이 들어오지만 수입업체 유통구조가 틀려 원하는 와인이 마트에서는 판매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국내에 수입되는 와인은 종류만 1만여개가 넘고 수입업체는 300여곳이 넘습니다. 따라서 주류전문점에서만 파는 와인도 있으며 레스토랑에서만 판매되는 와인도 있습니다. 또한 주류전문점이나 편의점이라고 해서 마트보다 가격이 비싸지도 않습니다. 백화점의 경우만 소매점 가운데 가장 비싼 가격을 받고 있으니까요. 한 예로 제가 좋아하는 몬테스 알파 까베르네 쇼비뇽제품의 경우 백화점에서는 3만원 후반에서 팝니다. 마트에서 유통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아 이마트에는 최근들어 들어오는것 같구요. 하지만 비노비노나 와인나라와 같은 소매점에서는 2만원 후반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같은 제품도 판매처마다 가격이 서로 다릅니다. 따라서 여러곳을 다녀보시면서 가격을 비교해보시고 사시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할것입니다.
저희 카페에서는 앞으로 마트와 주류전문점의 와인 가격 조사를 통해 추천 와인제품에 대한 가격비교를 할예정입니다. 보통 타 카페에서는 가격을 논하는것에 대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것같지만 실제 와인을 즐길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주머니 사정입니다. 따라서 회원 여러분께서는 와인을 드실때는 가급적 시음기를 올려 주시고 쓰실때 구입처 구입가격등을 적어 주셔서 회원 여러분들이 보다 저렴하게 와인을 사실수 있게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번 짭짤한 마트 할인행사
흔히 우리나라는 와인가격이 너무 비싸 마시기 부담스럽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공급이 늘어나면 당연히 경쟁이 생기기 마련 최근 와인바, 와인샵들이 급속도로 증가한 덕분에 이곳 저곳에서 행사 문구를 많이 보게됩니다. 이마트의 경우 주력 제품가격을 아예 내렸습니다. 와인은 어느정도 보관이 가능한 제품이기 때문에 와인을 좋아하신다면 행사기간 중에 여러병 구입하였다가 천천히 드시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입차들 가격 내리듯 와인도 어느정도 가격하락이 예상됩니다. 최근 빈번한 할인행사를 보면서 저렇게 할인해도 남나 싶지만 뭐 저희가 그런걱정 할 필요까지 없으니까요. 그동안 폭리를 취했을 수도 있구... 물론 우리나라 주류법상 세금이 많다는것도 가격상승의 한 요인이니까 이 글읽으시는 주류 수입업체들도 오해없길 바랍니다. 전 단지 소비자의 입장에서 글을 쓸뿐입니다. -.-;;
와인 행사의 경우 11월 12월 창고 대방출 이벤트나 6월쯤에 박람회등을 이용하시면 보다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번외 와인 구입시 상태확인법
마트에서 할인 제품을 사실때는 재고 위주로 물량을 풀수도 있으니 와인 상태 점검은 꼭 하시기 바랍니다.
와인 상태 구별법은 흔히 코르크 상태를 예상하는겁니다. 코르크가 정상보다 위로 튀어나왔거나 들어갔을 경우 제품에 이상이 있을 확률이 큽니다. 또한 색깔로 와인의 상태를 확인 가능한데요. 레드와인의 경우 갈색색깔을 띄는 경우 대부분 상태가 않좋은것이며 화이트 와인의 경우 금빛색깔에서 누런색?로 변했을 경우 상한와인일 확률이 큽니다. 오픈하였을 경우는 코르크가 말랐거나 곰팡이생겼는지 확인이 필요하구요. 대부분 마트와인의 경우 보관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좋은 와인은 가급적 전문 매장에서 사시는것이 좋구요. 예전에 코스트코에서 고가의 와인의 경우 보관소에서 직접받게 되는데... 온도 조절이 안되는 창고에서 그냥 가져나오더군요. -.-;; 그외 매장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아 오늘은 생각나는데로 두서없이 쓰다보니 글의 논점이 별로 없었던거 같네요. 다음강좌 부터는 조금씩 체계적으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와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건 몇년되지 않았다. 본인 또한 13년전 세븐일레븐에서 와인 파는것을 구경하다 그나마 친근한? "메독(Medoc)" 이라는 와인을 산 기억이 있다. 당시 그 와인을 선택한건 단지 이름이 국어사전에 나와있는 "매독"이란 용어와 흡사하였기 때문이다. 이렇듯 대부분의 초보들은 와인진열대 앞에서 몇분동안 레이블과 병 색깔만 바라보다 결국 이쁜 레이블을 가진 와인이나 이름이 조금은 친근한 와인을 선택하게 되는것이다. 이 얼마나 황당한 선택이 아니겠는가? 본인이 처음 와인을 접하시는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처음 와인을 선택할때 "MEDOC"이란 이름이 써있는 와인은 절대 선택하지 말라는 거다. 메독이라는 이름이 들어있다는것은 보르도 지방중에서도 탄닌이 강하고 산도가 높은 까베르네쇼비뇽등의 품종이 많이 들어간다는것이다. 초보자가 이런와인을 처음 접한다는것은 와인의 매력을 맛보기도 전에 잘못된 편견을 가지게 만드는것이다. 와인은 최소 1~2년은 지속적으로 마셔봐야 맛을 느끼게 되는 인내심이 요구되는 술이다. 따라서 우리 초보들이 와인을 알아가기위해서는 적절한 단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1단계 이러한 품종을 대형마트에서 선택할때 몇가지 배워야할 것들이 있다.
오늘 추천해드릴 와인은 화이트 품종으로
2. Calvet Premieres Cotes de Bordeaux 깔베 프리미어 꼬뜨 드 보르도
그럼 오늘은 초보자 마트에서 와인 고르기 2단계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사실 처음 와인을 고를때는 와인이 어느나라 제품인지 품종이 뭔지조차 모릅니다. 이런 분들에게 프랑스 와인이 어떻고 칠레 와인이 어떻고 하면서 세부적인것을 알려드린다면 와인을 알기도 전에 머리가 아퍼 포기하실지도 모르겠죠! 하지만 기본적인것도 모른체 와인을 좋은 와인을 선택한다는것은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처럼 힘들것입니다. 해서 오늘은 아주 간단한 기초 몇가지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사진참조] http://www.thirtyfifty.co.uk/images/World-wine-map.gif
이 있습니다. 이밖에 론지방 ,샹파뉴 지방, 루아르 지방 등에 따른 대표적 와인이 있지만 나중에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칠레 대표적 와인 품종은 프랑스에서 가져온 까베르네 소비뇽 과 까르미네르 품종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고픈 와인은 몬테스알파 2002 까베르네 소비뇽 과 1865 까르미네르 가 있습니다. 호주는 시라로 유명하고 뉴질랜드는 쇼비뇽 블랑 샤르도네 등이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대표적이 와인으로 산지오베제 품종이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말벡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경우 피노타쥐가 유명합니다.
원래 말할려던 내용은 아니었지만 간단하게나마 각 나라별 대표 와인 품종에 대해서 설명해 드렸습니다. 어느정도 와인에 적응을 하였다면 각 나라멸 유명 품종을 시음하는것이 도움이 될듯 싶습니다. 또한 닷맛보다는 미디엄 드라이한 와인이 매력있어 보인다고 생각하시면 이제 초보자 딱지를 띨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십시오 본인의 입맛이 드디어 진정한 와인의 세계로 들어갈 채비를 하고 있는겁니다. 와인의 빠질수록 대부분 약간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에 관심을 가지 시는데 대표적인 화이트 와인의 경우 샤도네이 쇼비뇽 블랑과 같은 와인을 드시면 될거 같습니다. 미국,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공화국 모두 이러한 와인을 만들고 있으며 쇼비뇽 블랑과 같은 경우 약간은 온도가 낮은 지역의 와인이 제맛을 낸다고 할수 있죠. 오늘은 여기까지만 ^^;
1번 우물안 개구리는 세상이 넓은지 모른다.
와인을 아시는분들 중에는 종종 '몇 년동안 마트에서 꾸준히 와인을 사서 왠만한 와인은 대부분 아는데 대부분 그게 그거다' 라고 하시는분들이 계시는데 이런분들이 제일 위험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마트 또는 소매점마다 와인종류가 틀린데 한곳에서 집중을 하다보니 잘못된 편견을 가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전 롯데마트를 자주 이용합니다. 집에서 가까울뿐만 아니라 주차도 간편하기 때문이죠. 한데 롯데마트라는 곳은 도대체 와인선택을 어떻하는지 개인적으로 비추하는 와인을 모아두는 집합소 같습니다. 분위기상 외부업체에서 들어간것같지도 않고... 그결과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와인종류등을 줄이고 있는곳이 롯데마트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저도 롯데마트 중 몇군데만 다니기 때문에 지방이나 그외 상황이 어떤지는 잘 모릅니다.
홈에버 대표 판매 와인 리스트
홈에버도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나마 로버트 파커가 추천한 90점대 초반 스페인 와인들을 저렴하게 팔고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실 빈티지도 틀린거 같으니…
이마트 자양점 코스트코 양재점 어찌되었건 개인적으로 추천하는건 이마트나 코스트코입니다. 특히 이마트 중 자양점, 용산점, 양재점 등 와인판매를 따로 하는곳에 괜찮은 와인들이 많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외부업체에 위탁경영을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코스트코의 경우 기본 와인가격보다 약 20%정도 저렴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회원 가입을 하셔야 입장이 가능하지만요. 할인행사의 경우 이마트가 더욱 적극적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사실 때 명함등을 주명 행사시 문자 전송 등을 해주니 이용해보세요. 결국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마트 한두곳만 다니지 말고 주변 마트를 많이 다녀보시기 바랍니다.
2번 국내 유통구조 파악하기
국내에도 다양한 와인이 들어오지만 수입업체 유통구조가 틀려 원하는 와인이 마트에서는 판매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국내에 수입되는 와인은 종류만 1만여개가 넘고 수입업체는 300여곳이 넘습니다. 따라서 주류전문점에서만 파는 와인도 있으며 레스토랑에서만 판매되는 와인도 있습니다. 또한 주류전문점이나 편의점이라고 해서 마트보다 가격이 비싸지도 않습니다. 백화점의 경우만 소매점 가운데 가장 비싼 가격을 받고 있으니까요. 한 예로 제가 좋아하는 몬테스 알파 까베르네 쇼비뇽제품의 경우 백화점에서는 3만원 후반에서 팝니다. 마트에서 유통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아 이마트에는 최근들어 들어오는것 같구요. 하지만 비노비노나 와인나라와 같은 소매점에서는 2만원 후반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같은 제품도 판매처마다 가격이 서로 다릅니다. 따라서 여러곳을 다녀보시면서 가격을 비교해보시고 사시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할것입니다. 저희 카페에서는 앞으로 마트와 주류전문점의 와인 가격 조사를 통해 추천 와인제품에 대한 가격비교를 할예정입니다. 보통 타 카페에서는 가격을 논하는것에 대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것같지만 실제 와인을 즐길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주머니 사정입니다. 따라서 회원 여러분께서는 와인을 드실때는 가급적 시음기를 올려 주시고 쓰실때 구입처 구입가격등을 적어 주셔서 회원 여러분들이 보다 저렴하게 와인을 사실수 있게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번 짭짤한 마트 할인행사
흔히 우리나라는 와인가격이 너무 비싸 마시기 부담스럽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공급이 늘어나면 당연히 경쟁이 생기기 마련 최근 와인바, 와인샵들이 급속도로 증가한 덕분에 이곳 저곳에서 행사 문구를 많이 보게됩니다. 이마트의 경우 주력 제품가격을 아예 내렸습니다. 와인은 어느정도 보관이 가능한 제품이기 때문에 와인을 좋아하신다면 행사기간 중에 여러병 구입하였다가 천천히 드시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입차들 가격 내리듯 와인도 어느정도 가격하락이 예상됩니다. 최근 빈번한 할인행사를 보면서 저렇게 할인해도 남나 싶지만 뭐 저희가 그런걱정 할 필요까지 없으니까요. 그동안 폭리를 취했을 수도 있구... 물론 우리나라 주류법상 세금이 많다는것도 가격상승의 한 요인이니까 이 글읽으시는 주류 수입업체들도 오해없길 바랍니다. 전 단지 소비자의 입장에서 글을 쓸뿐입니다. -.-;; 와인 행사의 경우 11월 12월 창고 대방출 이벤트나 6월쯤에 박람회등을 이용하시면 보다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번외 와인 구입시 상태확인법 마트에서 할인 제품을 사실때는 재고 위주로 물량을 풀수도 있으니 와인 상태 점검은 꼭 하시기 바랍니다. 와인 상태 구별법은 흔히 코르크 상태를 예상하는겁니다. 코르크가 정상보다 위로 튀어나왔거나 들어갔을 경우 제품에 이상이 있을 확률이 큽니다. 또한 색깔로 와인의 상태를 확인 가능한데요. 레드와인의 경우 갈색색깔을 띄는 경우 대부분 상태가 않좋은것이며 화이트 와인의 경우 금빛색깔에서 누런색?로 변했을 경우 상한와인일 확률이 큽니다. 오픈하였을 경우는 코르크가 말랐거나 곰팡이생겼는지 확인이 필요하구요. 대부분 마트와인의 경우 보관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좋은 와인은 가급적 전문 매장에서 사시는것이 좋구요. 예전에 코스트코에서 고가의 와인의 경우 보관소에서 직접받게 되는데... 온도 조절이 안되는 창고에서 그냥 가져나오더군요. -.-;; 그외 매장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아 오늘은 생각나는데로 두서없이 쓰다보니 글의 논점이 별로 없었던거 같네요. 다음강좌 부터는 조금씩 체계적으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와인 구입 및 보관방법
와인 오프너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한다면 한손을 쓰느냐 두손을 쓰느냐에 따라 나누어 지며 본인이 추천하는 와인 오프너는 초보자들이 사용하는 '윙 머신 코르크스크루' 오프너(6)와 전문 소믈리에들이 사용하는 '바텐더스 나이프'이다.(4)
[그림1]에서 보는바와 같이 오프너는 크게 4개 정도가 있다. 다섯번째 오프너는 와인샵에서 와인을 사면 서비스로 하나씩 주는 그런 오프너이며 와인을 한두병 사신분들이라면 하나쯤은 가지고 계신 오프너일 것이다. 하지만 와인을 알고싶어 오신 회원님들이시라면 가급적 이 오프너 사용을 자제해 주셨으면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오픈할때 너무 어려워 많은 불쌍사가 생기게 만드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네번째 또한 다섯번째 보다는 편리하긴 하지만 마지막 1~2Cm를 남겨놓고는 비슷한 상황이 생긴다. 결국 흔히 하는 가랑이 사이에 와인을 넣고 코르크를 힘으로 빼내는 보기 좋지 못한 광경이 벌어질 수 있다는것이다. 초보자라면 마트같은데서 파는 4번째와 같은 종류의 오프너를 이용하시기 바란다. (6)번은 손잡이가 달린 '윙 머신 코르크스크루'라고 하는데 이것은 코르크에 스크를 넣을때도 실패할 확율이 낮으며 두손으로 이용하여 손잡이을 잡아 땅기기만 하면 되기때문에 누구나 힘들이지 않고 쉽게 오픈할 수 있다. 데일리 와인을 쌓아놓고 드시기로 마음 먹으신분들은 4번째 일명 바테더 나이프라는 소믈리에용 오프너를 이용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추가로 1~2번과 같은 병 위 뚜껑을 제거하는 도구도 하나쯤은 구입하는것이 와인을 편하게 따는데 도움이 된다. 사용방법은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는 것으로 우선 오프너를 T자 형태로 만들어 코르크에 고정시키고 손잡이 반대편의 바깥쪽 부분을 병 입구 안쪽에 고정시켜 지지대로 이용한다. 이 후 힘을 주어 반대편 손잡이를 올리면 지렛대의 원리로 코르크가 쉽게 올라온다. 어느정도 올라왔으면 손잡이 반대편을 살짝 더 밀어준 후 안쪽부분을 병 입구에 고정시켜 다시 지지대로 삼고 손잡이를 올려주시면 펑 소리와 함께 와인을 따고 즐기게 된다.
두번째 방법은 이러한 기구가 없을때 하는 방법인데 그리 추천은 안한다. 와인은 공기와 접촉하면 산화가 진행되어 맛이 변하므로 남은 와인 보관시 코르크 아래 성냥을 꽂아 불을 붙이고 닫으면 맛이 변하는것을 막을수 있다. 하지만 시도시 케익용 성냥처럼 큰것을 이용하는것이 좋으며 혹 잘못하면 재가 떨어질 경우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이외에 하지 말아야할 와인 보관 방법은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는거다. 와인의 경우 온도가 급격하게 변화하면 와인상태의 나쁜 영향을 주게 되니 햇빛없는 서늘한곳에 보관하시는것이 좋을것이다.
와인 레이블(LABEL)의 이해 2
대표적인 예로 아래와 같은 미국와인 레이블을 보도록 하죠
[그림 1] 뉴 월드지역 와인 레이블 - 미국
다음과 같은 레이블을 보면 별로 써있는 것이 없지만 많은 정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선 맨윗부분의 포도밭 지역에 대한 정보(Denotes Special Vineyard Designation)와 생산연도(Vintage) 와이너리 이름(Name of Winery) 포도품종(Grape Variety) 와인생산지방(Alexander Valley) 와이너리 내 와인 병입 알콜 도수등이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중요한 정보 이것이 고급와인인지 저가 와인인지 구분하는법은 적혀있지 않습니다. 그나마 칠레 와인이나 아르헨티나 등의 경우 그랑 리제르바, 리제르바등의 문구를 붙이면 여러 퀄리티의 와인을 생산할경우 중급 이상의 품질을 보장하지만 예전에도 언급했듯이 자체규정이 없기 때문에 믿지 못할 문구중 하나이다. 결국 구분하는 방법은 가격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이런글은 수입업자들이 읽지 마셔야 하는데 ^^;
이밖에 칠레, 아르헨티나 와인 라벨 또한 미국와인 레이블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아래 레이블은 아르헨티나 프리미엄 와인 시장의 선두주자인 ‘나바로 꼬레아스(Navarro Correas)’의 프리미엄 와인 ‘꼴레시옹 프리바다(Coleccion Privada)’ 입니다.
1번은 와인의 이름 2번은 품종명 3번 생산년도 4번 생산지역명 5번 국가명
그렇다면 이런 정보를 가지고 전문가들은 평가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생산자 및 브랜드 우선 생산자와 브랜드 만으로도 그 와인의 가치를 알수가 있습니다. 대부분 유명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와인들 대부분은 전문가들이 알고 있을테니까요. 하다못해 샤또 마고나 딸보정도는 우리 초보자분들도 많이 아시죠?
2) 빈티지 프랑스등의 유럽지방에서는 과거부터 빈티지가 중요한 척도였습니다. 대부분 저가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의 경우 빈티지가 오래될수록 신선한 맛이 사라져 좋은 와인이 될 수 없겠지만 일부 고급와인의 경우 빈티지로 그해 날씨 작황등을 평가하여 와인의 퀄리티를 예측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1990년산 보르도 와인의 경우 가격과 품질 모두 1991년산보다 높은데 이 이유는 1990년에 그 지역 날씨가 최상의 와인을 만드는데 1991년보다 더 적합했기 때문입니다. 신대륙 와인도 당연 날씨의 영향을 받긴 하지만 대부분 저가와인들이 많고 날씨 자체도 대부분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기 때문에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겁니다. 하지만 특정 와이너리의 경우 소유자나 와인 제조자가 바뀌었을 경우 해당 년도 빈티지부터는 와인맛이 확연히 변하는 경우도 있으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와인에 대해서는 빈티지에 대한 정보를 잘 알아두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3) 지역명 프랑스 지역의 경우 지역에 따른 차이가 많이 납니다. 같은 메독지역내에서도 마고지역이나 뽀이약 와인이 틀리며 보르도 지방의 경우 뽀므롤이나 생떼에밀레옹 과 그라브 메독 지방은 주 사용 품종 자체가 틀려집니다. 지역에 따라 고가 와인이나 저가 와인을 만드는 기준도 생길 수 있습니다. 까베르네 쇼비뇽이라는 품종을 생산하는 지역을 기준으로 보통 보르도 지역은 고급와인을 생산하지만 남부의 뱅드뻬이독이라는 지방은 대부분 저가의 테이블 와인을 생산합니다. 칠레나 호주 또한 벨리(산맥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까요?)를 기준으로 고급 와인 생산지역과 저가 와인 생산지역을 나누기도 합니다. 까베르네 쇼비뇽도 칠레의 경우 마이포나 라펠의 경우 고급와인을 많이 생산하지만 센트럴 벨리에서는 저가 와인을 많이 생산하는 편입니다.
이런식으로 전문가들은 모르는 와인이래도 와인 레이블만으로도 그 와인을 대략적으로 평가 할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초보자들의 경우 자신이 좋아하는 포도 품종을 찾아가는것이 일차적인 목표이기 때문에 처음 시작해야 할것은 신세계 와인의 다양한 포도 품종을 마셔보는것입니다. 하지만 같은 포도 품종이라고 하더라도 우선 지역적인 특성에 따라 추운 지방에서 재배한 품종과 더운지방에서 재배한 포도 품종에서는 서로 다은 차이가 납니다. 예를 들어 화이트 와인인 쑈비뇽 블랑의 경우 서늘한 기후에서는 톡 쏘는 녹색 과일향이 많이 나며 높은 산도에 드라이 한편입니다. 하지만 온화한 기후의 경우 똑쏘는 맛이 덜하며 중간정도의 산도와 풍부하고 단 과일향이 느껴집니다. 이런 말들이 사실 아직은 크게 안 느껴지시는분들도 있게지만 제가 말씀드릴수 있는것은 자신의 좋아하는 품종을 찾으셨으면 두번째 목표는 같은 품종내에서도 어떤 지역 와인 스타일을 좋아하는지를 찾아야 한다는것이죠. 이 후 고급와인과 저가 와인을 시음해서 드셔 보신다면 와인에 대해 한발더 다가 가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마치도록 하죠. 아직 크리스마스 피로도가 안풀려서 ㅠ.ㅠ
사실 와인을 마실때는 대부분 음식과 함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집에서 홀짝 홀짝 마실때는 특별한 음식이 필요치 않으나 프랑스나 미국의 경우 음식과 와인은 땔수가 없는 관계니까요. 해서 이번 단계에서는 음식을 드실때 어떠한 와인이 적합한지에 대해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마트나 롯데마트에 가보시면 스시나 초밥 파는곳에는 항상 화이트 와인을 몇개 갔다 놓습니다. 흔히들 하얀 고기 즉 생선이나 닭고기에는 화이트 와인이 어울리고 육류인 소고기나, 돼지고기, 양고기등을 먹을때는 레드와인을 마신다는 기본적인 조화는 다들 아실겁니다. 하지만 음식의 무게감에 따른 와인의 선택, 단맛과 산도, 기름 등 다양한 조건의 음식을 먹을때 어떠한 와인을 선택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아는 바가 없을 겁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고려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와인은 과거 서유럽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만든 와인들은 각 지역에서 만드는 음식과 조화를 이루어 발전하였으며 따라서 전통음식과 그 지역 전통와인을 살펴보는것이 음식의 조화를 찾는 좋은 방법이 될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해야 할 기본 조합은 와인과 음식이 서로 균형을 이루어 어느 하나가 특별히 압도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는것 입니다.
고려해봐야 할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 단 음식과 스위트 와인의 매치 두번째 기름기 많은 음식 또는 짠 음식과 탄닌이 많은 와인의 조합은 X 산도가 높은 와인과 매치 세번째 음식의 무게감과 와인의 바디 매치 네번째 맛이 신 음식과 산도가 높은 와인의 매치 다섯째 탄닌이 높은 와인과 약간 질긴 육류와 매치 여섯째 짠 음식은 산도가 높은 와인이나 스위트 와인과 매치 일곱째 음식과 와인은 의외로 정반대의 매치도 어울릴수 있다.
이런 정도의 기본적인 고려사항을 따른다면 특별히 음식과의 조화에서 어긋나는 것은 없을 겁니다.
첫번째 단음식과의 매치에 대해서 얘기해 보도록 하죠. 단맛이 나는 탕수육을 생각해보죠. 사실 탕수육에 드라이한 시라나 까베르네 쇼비뇽같은 드라이 한 와인이 어울릴까요? 그것보다는 당도가 높은 와인을 매치 시키면 특별히 부담없이 와인을 마실 수 있을 것입니다. late harvest 나 무스카토 같은 와인이 더 적절해 보입니다.
두번째 기름기 많은 음식을 생각해보면 이글이글 볶아 기름기 많은 생선과 탄닌이 풍부한 레드와인을 매치 시켜보죠. 와인을 먹기도전에 느끼함의 절정을 이룰거 같지 않습니까? 그러니 차라리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에 탄닌이 거의 안느껴지는 와인과 기름진 음식이 어울릴 것입니다. 화이트 와인도 좋고 차라리 스페인 템프라니요나 산지오베제같은 와인도 괜찮을듯.
세번째 음식과 와인의 무게감에 대한 매치 사실 이것이 음식과 와인선택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 대상입니다. 회원님들 대부분이 알고 계시는 하얀 고기(생선, 닭고기)에는 화이트 육류(돼지고기,소고기)에는 레드라는것은 이것때문에 생긴것입니다. 로스트 비프, 소고기, 돼지고기 같이 진하고 무거운 음식은 풀바디의 진한 와인과 어울립니다. 따라서 대부분 레드와인과 어울리는 겁니다. 하지만 화이트와인도 풀바디의 와인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품종이 샤르도네입니다. 특히 오크 숙성까지 시켰다면 바디감은 더할 나위 없겠죠. 예전에도 한번 언급한거 같은데 풀바디란 질퍽한 꿀같은 느낌을 주는 바디감입니다. 가벼운 물같은 느낌이 아닙니다. 따라서 어설픈 라이트 바디의 콩코드 같은 레드 품종보다는 오크 숙성한 화이트 품종 샤르도네가 육류에 더 어울릴 수도 있다는 겁니다. 또한 닭고기 같은 흰 살 육류나 생선같은 가벼운 음식에도 꼭 화이트와인만이 어울리는게 아니라 탄닌이 적고 바디가 라이트인 레드 와인 또한 좋은 매치가 될수 있는겁니다.
네번째 신음식과 와인 산도 매치 와인중에는 처음 산도가 높아 시게 느껴지는 와인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인것이 이탈리아 와인들이죠. 대부분 영한 상태에서 마시다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하지만 신 음식을 같이 먹게 될 경우 와인이 조금은 덜 시게 느껴지고 덕분에 오리혀 상큼한 느낌을 가지게 될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음식과의 조화는 산도가 높은 와인이 잴 적절하다고 하수 있겠습니다. 레몬, 파인애프, 사과, 토마토 같은 음식이 들어갈 경우 산도가 높아지며 이탈이아 와인 대부분이 산도가 높아지니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할수 있겠죠. 물론 이탈리아 음식에는 토마토, 올리브, 발사믹식초 같은것이 항상 들어가니까요.
다섯뻔재 탄닌과 육류와의 조화 탄닌은 단백질과 반응을 한다고 한다. 다라서 미디엄정도의 스테이크를 먹을 때 적절한 탄닌을 가진 와인과 함께 식사를 할경우 단백질이 탄님과 어울려져 부드럽게 느껴진다고 한다. 따라서 스테이크에는 까베르네 쇼비뇽이나 시라같은 탄닌이 많은 품종이 잘 어울리며 보졸레나 산지오베제 같은 탄닌이 적은 와인은 피하는것이 좋을듯 싶다.
여섯번째 짠 음식과 산도 높은 와인 매치 짠 맛을 먹을때는 단맛을 첨가해주면 짠맛이 덜 느껴진다. 옛부터 소금과 설탕은 상극이라고 했다. 짜기로 유명한 아메리칸 프랑크 소세지나 이탈리안 페페로니를 생각해보자. 이런 종류의 햄의 경우 매우 짠데 차리리 쏘데른 지방의 와인이나 살짝단 라이트 바비의 화이트 와인을 먹는다면 괜찮을듯 싶다. 또는 산도가 높은 레드와인의 경우도 조화가 잘 이루어 지는것 간다. 지금도 이마트에서 파는 소세지와 칠레 VALDIVIESO 까쇼와인을 마시고 있는데 잘 어울리는거 같다.
일곱번째 상극의 맛이 매치가 될때 음식 맛과 와인맛은 서로 보완되기도 하고 출동하기도 한다. 이런 맛을 대부분 음식의 소스에서 비롯되는데 대표적인 상극 매치는 훈제돼지 요리에 독일 리슬링 와인. 스파이시한 음식에 독일 세뷔르츠트라미너나 뉴질랜드 쇼비뇽 블랑과 칠레 메를로이 잘 어울린다. 또한 무스까토는 과일 샐러드와 잘 어울린다. 뮬론 이건 상극이 아니겠지만...
그밖에 와인 시음시 알아두어야 할것이 와인 종류에 따른 와인을 마시는 순서다. (이것은 퍼온것 편집) 와인은 처음 가벼운 디져트 와인부터 시작하여 점점 강도를 높이는 것이 정석이다. 우리나라와는 반대인가? 우리는 소주로 시작해서 입가심으로 맥주로 전환되는거 같다. 가끔 강도와는 다르게 서빙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는 음식과 매치될 경우이다. 음식과 균형이 잘 맞을 수 있거나 좀더 월등한 효과를 줄 수 있다면 강도랑 상관없이 순서를 바꿔도 된다. 또한 화이트 와인은 항상 레드 와인보다 먼저 서빙된다.
새해가 밝았네요. 다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계획또한 멋지게 세우셨는지요? ^^ 이번강좌는 각 와인 품종별 특징과 지역별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날은 샤르도네(샤도네이)에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샤르도네는 화이트 품종중 가장 대표적 품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레드와인에 까베르네쇼비뇽이 있다면 화이트엔 샤르도네가 있습니다. 와인 세계에서 잘 알려지고 널리 분포돼 있는 종으로써 서늘한 지역부터 더운 지역까지 다양한 기후에서 지역마다 독특한 향을 가지는 매력적인 품종입니다. 여기서 아셔야 할건 대부분 초보분들이 품종이 같으면 대부분 맛이 비슷할거라고 생각하십니다. 그말이 맞긴 맛습니다. 프랑스 버건디(부르고뉴)지방에서 만든 샤르도네품종 와인과 미국 캘리포니아 소노마벨리에서 만든 고급 샤르도네 품종을 같이 비교하였을때 맛이 거의 흡사한 경우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토양과 기후의 영향으로 같은 와인품종도 맛이차이가 날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은 품종별 특성 50%에 지역적 특성 50%정도로 구분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프랑스 북부쯤에 있는 약간은 추운지방(샤블리)에서 나는 샤르도네 품종에서는 산도가 높은 감귤류(오렌지,귤,자몽), 사과와 같은 녹색 과일의 향이 납니다. 반면 온화한 기후(부르고뉴 남쪽,호주동부)에서 재배한 샤르도네는 멜론, 복숭아, 망고, 무화과 같은 열대과일 향이 매우 풍부합니다. 결론은 추운지방은 약간 산도가 높고 더운지방은 당도가 높은 듯한 느낌을 가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샤르도네도 가격이 1만원도 안되는 것이 있다면 5만원을 호가하는 와인들이 있습니다. 이 차이는 기본적으로 재배부터 양조까지 어떠한 과정을 거쳤느냐에 따라 틀려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첫번째 이유는 고급와인의 경우 포도밭 면적당 생산량이 적습니다. 우선 적은지역에 너무 많은 포도나무를 심을 경우 또한 한 포도나무에 많은 포도과일이 열렸을 경우 그 포도의 농도는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급 와이너리에서는 포도나무별로 관리를 통하여 최고의 열매만은 살리고 적정이상의 열매는 가지치기를 통하여 제거합니다. 그리고 재배시에도 조금이라도 상처가 있거나 썩은 알맹이는 모두 손수 제거하여 와인제조시 않좋은 맛을 제공하는 것들을 사전에 차단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인건비와 생산량이 작아져 가격이 올라가게 되는겁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숙성 시 오크 처리를 통하여 고유 와인향에 오크향(바나나향,캬라멜향, 토스트, 코코넛향)등을 첨가하게 됩니다. 이때 사용되는 오크통의 경우 가격이 매우 비싸지므로 일반 스테인레스통에서 사용되는 와인보다는 가격이 높아지게 되는것입니다.
그렇담 대표적인 고급 샤르도네를 만드는 지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프랑스 동부의 부르고뉴지방 주 지역은 샤블리(Chablis), 꼬드 드본(Burgundy 가운데), 마꽁(Burgundy 남쪽)지역입니다.
꼬드도르 지역은 샤르도네 품종중 가장 유명한 와인들인 뫼르쏘(Meursault) 나 풸리니-몽라셰(Puiligny-Montrachet), 르 몽라쉐(Le Montrachet)등을 생산하며 오크통에서 발효 후 남은 찌거기를 버리지 않고 그대로 휘져어 좀더 부드러운 느낌의 와인을 생산합니다. 따라서 보다 복합적이도 바디감 있는 와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마꽁(Macon) 또한 샤르도네 주요산지중 하나 로써 남부지역이기 때문에 조금은 가벼운 느낌의 과일향이 일품이며 오크처리를 거의 하지 않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2. 호주 고급와인
호주는 주로 동부쪽의 헌터 밸리, 남부의 아들레이드,서부의 마가렛 리버와 같은 지역에서 프리미엄 샤르도네를 생산합니다. 헌터는 약간은 더운 지방이기 때문에 멜론, 무화과 같은 열대 과일향이 느껴지며 오크처리를 하는경우도 많습니다. 아드레이드나 마가렛 리버의 경우 추운지방이기 때문에 신 감귤류나 식물성 느낌의 산도가 매우 높은 와인이 생산됩니다. 예전의 호주 와인은 부르고뉴지역처럼 오크처리를 대부분 하여왔으나 최근에는 가격문제와 포도품종 고유의 향을 살리기 위하여 오크처리를 거의 하지 않거나 약간만 처리하여 블랜딩 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오크통에서 화이트 와인을 오래 보관할 경우에는 그 와인의 톡특한 과일향들이 오크향에 묻혀 특성없는 와인이 되기 쉽습니다.
3. 미국 고급와인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이 샤르도네 품종의 와인이 화이트 와인과 동의어로 받아들여질 정도로 대표적인 와인이다. 대부분 캘리포니아 해변가 지역에서 생산되는데 이 지역은 년중 고른 온도와 시원한 바람. 특히 아침에는 안개가 껴 와인의 숙성을 늦추며 낮에는 강렬한 햇빛을 비추는등 와인의 성숙기간을 늦추면서도 일정한 일조량을 주어 샤르도네 품종을 기르기에 적합한 환경을 형성한다.
이밖에 칠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 등에서도 이 품종을 이용하며 와인을 생산하지만 너무 자세한 것까지 말씀드리면 머리가 아프실거 같고...딱 3가지만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샤르도네 품종의 원산지는 프랑스 부르고뉴(버건디) 지역이며 유명 산지는 샤블리,마꽁,꼬드 도르) 그리고 호주, 캘리포니아가 유명하다. 둘째, 추운지방의 샤르도네는 산도가 높으며 더운지방의 샤르도네는 열대과일향이 풍부하다. 셋째, 오크 숙성을 했냐 안했냐로 맛이 차이가 크다. 오크 숙성을 했을경우 풀바다의 무거운 느낌과 오크향이 특징이지만 오크숙성을 안하면 약간은 가벼운 느낌의 풍부한 과일향이 느껴진다. 한가지 더하자면 다음에 설명드릴 쇼비뇽 블랑 또한 특징이 푸릇한 과일향입니다. 하지만 분명 쇼비뇽블랑과 샤르도네 품종의 맛은 틀립니다. 차이에 대한 설명 또한 쉽지 않습니다. 말로 설명하자면 샤르도네는 단순함.간결함이 특징이고 쇼비뇽블랑은 다양함이 특징? 결국은 와인은 말보다는 시음을 통해 혀와 뇌가 맛의 차이를 알아가는게 재일 중요할거 같습니다. 지금 올려드린 이런 내용은 참고만 하시고 와인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꼭 시음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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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포도주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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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선택)
★ 와인샵에서 와인을 선택하는 방법
①와인 선택 분야를 좁혀라
먼저 자신이 화이트 와인을 원하는지 레드 와인을 원하는지 그리고 가격은 어느 정도로 할 것인지 샵에 들어가기 전에 결정합니다. 이렇게 하면 본인의 선택분야를 많이 좁힐 수 있고 샵에서 일하는 점원에게 본인의 선택방향을 알려주고 도움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②조언을 구하라
샵에 있는 점원에게 조언을 구하십시요. 점원은 고객의 결정을 도와주기 위해 와인에 관한 지식을 특별히 습득한 사람들 이므로 여러분의 취향 (즉, 레드 와인인지, 화이트 와인인지, 드라이한지, 달콤한지, 가벼운 맛인지, 진한 맛을 원하는지 등)을 알려주면 원하시는 종류의 와인을 선택해 줄 것입니다.
또한 와인에 관한 추천정보를 신문이나, 잡지, 인터넷, 와인을 잘 아는 친구를 통해서 특히 저희 인터넷 BEST WINESHOP을 통해 E-mail로 문의 주신다면 언제든지 친절하게 조언 해 드리겠습니다.
③보관 상태에 주의
특히 일반 와인 샵에서 구매를 할 경우에는 그 샵이 얼마나 와인의 재고관리를 잘하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너무 심하게 덥거나 추운 장소 혹은 태양빛에 노출되어 있거나 심한 온도 변화가 있는 곳은 와인에게는 치명적입니다. 즉, 이러한 환경 속에 있는 와인샵에서는 아무래도 와인을 사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또한 와인을 구매하기 전에 와인 병의 목 부분에 와인이 채워져 있는지, 콜크 마개가 밖으로 빠져 나와 있지는 않은지, 와인이 밖으로 새지는 않았는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④가능하다면 와인 시음회를 통해 와인 맛을 미리 보라
와인을 선택/구매하기 전에 와인 시음회 등을 통하여 와인의 맛을 미리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BEST WINESHOP은 와인 테이스팅(시음회) 모임을 수시로 가지므로 와인 클럽 모임 스케쥴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 한 가지는 간단하게 친구들과 함께 각자 다른 와인을 준비하여 여러종류의 와인을 나누어 마시며 경제적으로 테이스팅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⑤초보자라면 너무 비싼 와인은 사지 마라
좋은 와인은 전세계적으로 만들어져서 판매 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나 프랑스, 독일 뿐만 아니라 칠레, 아르헨티나, 남 아프리카, 뉴질랜드 호주 등지에서도 좋은 와인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좋은 와인의 가치는 가격과도 관련이 되기도 하지만) 처음 와인을 배우기 시작한 분에게는 한 병에 1-5만원 정도하는 와인을 권합니다. 그러나 너무 값이 싼(5000원 이하) 와인은 좋지 않습니다. 좋지않은 와인은 두통을 줄 수가 있고 좋은 품질의 와인 맛을 느끼지 못하게 합니다.
⑥모험심을 가져라
와인 세계는 무척이나 다양합니다. 단지 샤도네나 까베르네 같이 잘 알려진 와인에만 집착하지 마시고 다른 종류도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즉, 화이트인 경우 소비뇽 블랑, 리즐링, 그리고 케뷰르츠트레미너를 맛보시고 아니면 레드 와인인 경우에는 진판델, 쉬라 와 피노누아를 시도해 보십시요. 또한 다른 여러나라에서 생산된 여러 와인 종류를 마셔보고 지역적인 환경이 와인에게 어떤 영향과 맛을 주는지 이해하는 것도 아주 재미있을 것입니다.
⑦박스로 사는 것이 경제적
만약에 와인을 12개들이 박스로 사신다면 대부분의 와인삽은 어느 정도 싸게 제공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희 베스트 와인샵도 박스로 주문할 경우 5-10% 정도 싸게 판매 합니다.
⑧본인의 입맛에 따라 정한다.
와인을 구매할 때 최종적인 목적은 와인이 본인의 입맛과 취향에 맞아야 합니다. 단지 판매원이나 친구들이 이 와인이 좋다고 한다고 해서 그 와인이 당신의 취향에 맞는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다른 사람이 당신이 선택한 와인이 좋은 것이 아니라고 한다고 부끄러워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와인의 맛을 알고 결정하는 사람은 오로지 당신 자신이기 때문 입니다.
★초보자에게 가장 권장할 만한 이상적인 와인 선택 5단계
처음 와인을 접할 때 잘못 선택하는 경우 와인에 대해 실망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초보자도 좋아할 만한 맛있는 와인들이 꽤 있습니다. 그러다가 맛의 항해는 시작되고 무르익어 가면서 어느덧 와인 메니아가 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와인이 주는 즐거움은 우리의 삶을 훨씬 더 풍요롭고 여유를 줄 수 있는 양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을 보면 와인을 잘 모르면서도 레드 와인을 그것도 보르도 와인을 찾거나 선물하는 경우를 흔히 봅니다. 아마도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들어본 와인이 좋다고 인정하는 것이죠. 사실 그러한 와인들은 초보자로서는 너무 드라이하며 심지어 쓴맛과 떫은 맛이 심하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많으며 가격 또한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추천하는 와인 선택 5단계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 질 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와인 취향에 따른 것입니다.
아래 예시한 와인 선택 단계를 취할 때에는 선택한 와인을 싫증날 때 까지 계속 마셔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그 다음 단계로 나가는 것이 와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초보 1 단계 : 달콤한 화이트 와인(예를 들면 독일 모젤지방의 리슬링 와인종류)으로 시작하면 향기로운 과일 향에 매료 되면서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보 2 단계: 약간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 (예를 들면 캘리포니아산 샤도네 혹은 호주산 샤도네)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단맛을 싫어할 경우 이 와인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초보 3 단계 : 떫지 않은 가벼운 레드 와인 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프랑스 버건디 지역특히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들이나 이태리 와인들이 좋습니다. 즉, 보졸레 누보, 끼안띠 등등 )
초보 4 단계 : 부드럽고 약간 진하면서도 과일향이 풍부한 레드 와인을 시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들면, 호주산 쉬라즈나 까베르네 소비뇽, 미국산 진판델이나 멜로종류 혹은 멜로 포도품종이 많이 들어간 프랑스의 쌩떼밀리용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 정도가 시도할 만 합니다. )
초보 5 단계 : 마지막으로 짜임새가 있으면서도 묵직한 느낌의 탄닌 맛이 강한 와인들이 좋은데 프랑스 보르도 와인이나 까베르네 소비뇽과 같은 포도품종이 많이 사용된 와인들을 선택합니다. 이런 종류의 와인에 익숙해지면 자신도 모르게 다른 와인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끊임 없는 와인 세계로의 항해를 하게 됩니다. 물론 주머니 사정도 잘 보세요. 이 단계가 되면 비싼 와인에 자꾸 손이 가니까요.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주문하는 방법
많은 사람들이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주문하는 것을 꺼려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와인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는 상태에서 와인에 대해 제대로 물을 수도 없기에 자신들이 원하는 스타일의 와인을 주문하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심지어는 와인 종류의 이름을 제대로 발음하였는지도 걱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①미리 준비할 것
먼저 얼마짜리 정도를 주문할 것인지 생각해 두십시요. 이것이 여러분의 선택폭을 좁히게 되고 가격을 보게될 것입니다.
화이트인지 레드 인지를 결정 하십시요. 이것은 당신의 개인적인 취향에 따른 것이고 어떤 음식을 먹을 것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여러 다른 취향의 사람들과 같이 있는 경우라면 두 가지 정도의 와인을 주문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예를 들어 샤도네 와 까베르네 정도가 무난할 것입니다.
②웨이터에게 물어 보라
특히 고급스런 레스토랑에서는 좋은 와인들이 다양하게 있고 웨이터들은 와인 리스트에 있는 와인에 관해서는 꽤 많이 알고 있는 경우가 많고 메뉴에 있는 음식과 잘 어울리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맛의 취향과, 얼마짜리를 원하는지 그리고 어떤 음식을 먹을 것인지를 이야기 해주고 조언을 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레스토랑에서는 본인이 잘 알고있는 와인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와인을 전문으로 하는 대부분의 레스토랑들은 좋은 와인들을 선택하여 잔으로도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식사와 함께 여러가지 와인들을 시도해 볼 수 있어서 와인 맛을 비교하는데 좋을 것 입니다. 화이트 와인을 먼저 시작을 하고 주요리를 시작할 때 레드 와인을 주문하고 식후에 디저트 와인을 주문해서 마신다면 이상적일 것입니다.
③관습/의식에 의해 당황하지 말것
와인을 주문하고 나면 웨이터는 와인 병을 테이블로 가지고 와서 당신이 주문한 와인인지를 확인시켜 드리기 위하여 와인 병의 라벨을 보여 줍니다 (빈티지 연도가 맞는지를 확인하는 것을 잊지말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면, 웨이터는 병의 콜크 마개를 오픈하고 콜크 마게를 보여줍니다. 당신이 와인의 맛을 보게 하기 위해서 약간의 와인을 글라스에 따라 다른 사람들에게 와인을 따르기 전에 당신의 승인을 기다립니다. 만약에 와인이 괜찮다면, 웨이터에게 고개를 끄덕여 신호를 하십시요 그러면 웨이터는 다른 사람들에게 와인을 따라줄 것입니다. 만약에 와인의 맛을 보고 변질한 것 같으면 , 즉시 웨이터에게 이야기해서 다른 병으로 교환해 달라고 하십시요.
(서빙요령)
★이상적인 와인의 음용온도
와인의 온도는 각기 써빙 되는 온도가 와인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레드 와인의 경우는 약간 서늘한 방 온도인 섭씨 18 - 24도가 좋고 화이트 와인인 경우에는 섭씨 13도 정도가 좋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와인의 온도는 그 와인의 맛을 완벽하게 해 줌으로 아래 서술한 와인 종류에 따른 이상적인 와인의 음용 온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진한 맛의 레드 와인인 경우 - 예) 까베르네 소비뇽, 멜로, 쉬라즈인 경우
15-20°C (59 - 68° F)
▣가벼운 맛의 레드 와인인 경우 - 예) 보졸레지역 와인, 피노누아, 레드 버건디
12-15°C (54 - 59° F)
▣드라이 화이트 와인인 경우 - 예) 샤도네, 버건디, 소비뇽 블랑
10-12°C (50 - 54° F)
▣가볍고 달콤한 화이트 와인인 경우 - 예) 디져트 와인류, 샴페인이나 스파클링
와인류 5-10°C (41 - 50° F)
★와인 병의 코르크 마개를 열 때
와인 병을 열 때 와인 오프너를 잘못 선택하여 와인의 코르크를 완전히 빼지 못하여 난감한 적이 있었던 경험들이 초보자들에게 많습니다.
시중에는 편리하게 와인병의 코르크 마게를 뺄 수 있는 오프너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베스트 와인샵 에서도 이상적인 와인 오프너를 전시하고 있으니 와인21닷컴의 액세서리 코너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유리잔
와인잔에 따라 와인의 훌륭한 맛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격식을 갖추면 더 한층 그 진수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와인 잔은 크리스탈과 같이 맑고 투명하여야 하며 아무런 색상이나 문양, 장식이 없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또한 손자국이나 다른 얼룩이 지지않고 깨끗해야 와인의 빛깔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게 해줍니다. 가늘고 길쭉한 손잡이는 와인이 잘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손에서 전달되는 열로부터 와인의 온도를 보존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와인을 충분히 즐기려면 와인의 종류에 따라 제대로 된 사이즈와 모양을 가진 와인 글라스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와인 글라스는 립(Lip), 몸통(Bowl), 손잡이(Stem)와 받침(Base)으로 나눌 수 있는데, 글라스의 길쭉한 손잡이(stem)는 와인 잔을 쉽게 돌려 와인이 잔 표면적에 많이 퍼지도록 함으로써 와인의 향을 좀 더 많이 느끼게 해 줍니다. 또한 손으로부터 전달되는 열을 차단하는 역할도 합니다. 와인의 향기를 잘 포착하기 위해서는 바닥이 넓고 윗부분이 좁은 글라스가 적당합니다.
잔의 바닥이 넓어야 고루 퍼진 와인의 부케 향을 입구 쪽에서 잘 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와인 종류에 따른 와인 글라스의 종류
와인의 종류에 따라 느껴지는 산미, 탄닌, 과일향 등 각각의 요소들은 와인 글라스를 통해 입안에서 고유한 맛을 살려주도록 합니다. 따라서 와인 글라스의 모양과 사이즈는 최적의 와인 맛을 끌어내도록 와인의 성격과 종류에 따라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리델 글라스(Ridel Glass) 및 유명 와인 글라스 메이커들은 이러한 점을 착안하여 포도품종에 따른 다양한 와인 잔을 생산하기도 합니다.
샴페인과 같은 발포성 스파클링 와인 글라스는 길쭉한 튜울립 모양을 하고 있어 와인의 탄산기포가 좀 더 오래 보존될 수 있습니다. 좋은 샴페인의 경우에는 조그만 기포들이 길쭉한 잔 속에서 계속해서 올라오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만약에 샴페인을 넓은 글라스에 따르게 되면 샴페인의 기포는 금방 사라지게 되어 맛을 잃어버립니다.
버건디(Burgundy) 지역의 와인을 포함한 레드 와인 글라스는 일반적으로 화이트 와인 글라스보다 큽니다. 이는 와인의 향기를 풍성하게 느끼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풍부한 향기를 곁들인 그 맛은 일품이죠. 여기에서 잔의 크기정도가 보르도나 버건디와 같은 지역 혹은 포도품종의 특성에 따라 좀 더 세분화되어 달라지기도 합니다.
화이트 와인 글라스는 레드와인 글라스보다는 좀 더 사이즈가 적습니다. 이는 와인을 마실 때 혀에서 느끼는 맛에 더 중점을 두기 때문입니다.
와인 글라스를 세척할 때 주의사항
와인 잔은 될 수 있는 대로 세제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특히 샴페인 잔은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세척해야 합니다. 물론 식기세척기에 넣어 씻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세제가 와인 잔에 남아 있을 경우 와인의 맛에 나쁜 영향을 주고, 샴페인의 기포를 줄어들게 해 상쾌한 맛을 빼앗아 갈 수도 있습니다.
★와인을 따르기 전에 알아 두어야 할 점
특히 오래된 와인이거나 맛이 강한 종류의 와인들은 구매 후 와인 병을 하루정도 세워 두었다가 와인을 오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와인이 숨을 쉬게 하여 거친 탄닌 맛을 부드럽게 만드는 데에 있습니다. 혹은 와인을 다른 용기에 부어서 와인을 숨쉬게 할 뿐만 아니라 오래된 와인에서 나온 와인의 앙금이나 결정체(와인 크리스탈) 같은 것을 제거해서 맑은 와인을 마시기도 하지만 일부는 이런 상태의 와인을 더 좋아하여 그냥 마시기도 합니다.
참고로 이미 오픈된 와인의 경우에는 와인이 공기와 접촉하면서 빨리 산화가 되므로 가능한 한 개봉후 3일 이내에 마셔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종류의 와인을 동시에 마실 경우
일반적으로 와인을 동시에 여러 가지를 마실 경우 가벼운 와인을 먼저 마시고 무거운 느낌의 진한 맛의 와인을 마시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화이트 와인을 먼저 마시고 레드 와인을, 오래 숙성된 와인 이전에 젊은 와인을 먼저 마시고, 스위트 와인을 먼저 마시기 전에 드라이 와인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때로는 화이트 와인보다 레드 와인의 맛이 더 가벼울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와인의 맛)
와인 맛을 보고 그 와인을 평가하고 인정한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이 와인을 마시게 하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것은 그리 쉬운 일도 아닙니다.
그러나 특별할 것도 없습니다. 와인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여러 복잡한 방법들이 있겠지만 여기에 서는 쉬운 방법으로 와인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 들을 나열했는데 여러분에게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랍니다.
와인의 맛을 평가하는 데에는 세 가지의 기본 요소가 있는데 처음에는 와인의 색을 보고, 그 다음에는 와인의 향기, 마지막으로 와인의 맛을 봅니다.
★와인의 색
색은 빈티지(포도수확기), 와인종류, 숙성기간, 스타일에 따라 다릅니다. 와인의 색을 먼저 보게 되면 와인의 종류와 와인이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혹은 변질이 되지는 않았는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먼저 와인 잔을 들어 흰 백지에 비추어 보든지 밝은 빛에 비추어서 와인의 색을 보시기 바랍니다.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와인의 농도
레드 와인에 있어서 농도는 불투명한 색에서 투명한 색까지 있는데 오래된 와인 일수록 와인잔 끝부분을 보면 약간 갈색빛을 띠게 됩니다.
▶투명성
투명하고 반짝 반짝 빛이 나는지 혼탁한지를 구분합니다. 혼탁하다면 변질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와인의 향기
전문가의 이야기에 따르면, 와인의 향기는 와인에 대해 좀 더 많은 것을 말해 준다고 합니다. 와인의 부케향은 통상 여러 성격의 포도 종류를 구분하여 줍니다. 그 와인의 부케향을 맡아서 알기 위해서는 먼저 와인이 든 잔을 돌려서 와인이 와인잔 표면적에 점차 넓어지면 천천히 코로 깊게 와인의 향기를 맡아봅니다.
와인 종류에 따라 아래와 같은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변질된 와인
식초향, 흙, 고무, 석유, 양배추, 황, 생선, 젖은모, 메니큐어 에나멜, 젖은카드보드, 콜크향, 곰팡이냄새
★와인의 맛
마지막으로, 와인의 맛을 봄으로서 와인의 종류와 생산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와인의 빈티지와 스타일까지 이야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맛을 보기 위해서는 약간의 와인을 입에 넣고 치아 사이로 공기를 들이켜서 잠시 동안 와인을 혀의 중간에 두고 와인의 특성을 느껴보도록 합니다. 그러면 6가지 정도의 와인의 특성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향
신선함, 꽃향기, 과일향, 매운향, 토양, 연기, 버터, 땅콩, 콜크,곰팡이
▶산도
화이트 와인인 경우
▶타닌산
레드 와인인 경우
▶바디(Body)/웨이트(입안에서 느끼는 와인의 중량)
꽉찬 듯(Full) 하거나 중간정도(Medium) 혹은 가벼운(Light) 느낌
▶오크
오크나무 성분이 있는지 없는지 구분
▶마무리
와인을 맛보고 난 후에 입안에 머무는 느낌의 길이
이제 여러분은 위에 서술된 특성으로 취향에 따라 와인을 쉽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와인의 종류)
1. 레드 와인의 특성
◎색
붉은색에서 보라색까지 다양합니다. 푸른색이나 보라색일수록 오래 되지 않은 것입니다. 오랜지색이나 벽돌색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를 나타냅니다.
◎포도
붉은 포도색에서 검은 딸기색까지 있음. 오래된 와인일수록 포도향이 적어집니다.
◎탄닌산
오래 되지 않은 와인일수록 맛이 거칠고 이러한 껄껄한 맛은 포도씨앗과 줄기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부드러운 탄닌은 오크나무 베럴에 저장한 경우이고 거친 탄닌산은 저장기간에 조심스럽게 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부드럽게 변하게 됩니다.
◎수렴성
탄닌과 다른 이것은 입안에서 마르는 듯한 느낌 및 드라이(달지않은)하다고 느끼는 것인데 주로 산도에 의한 것입니다.
날씨에 따른 포도의 성향 - 레드와인
◎더운 날씨
더운 날씨일수록 포도의 색은 진하고 산도는 약하고, 깊고 풍부한 향이 납니다.
◎서늘한 날씨
오랜 기간의 서늘한 날씨일수록 포도는 산도가 강해지고 탄닌과 색깔은 약해집니다.
◎적당한 날씨
너무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 속에서 장기간 성장한 포도가 이상적입니다. 이러한 것은 껍질이 두꺼우며 포도 내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오랜 기간 저장이 가능합니다. 탄닌과 와인 색은 주로 포도껍질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레드와인의 종류
◎까베르네 소비뇽 (Cabernet Sauvignon)
레드 와인 하면 까베르네 소비뇽, 화이트 와인하면 샤도네라 할 정도로 까베르네 소비뇽은 레드 와인을 위한 포도로 세상에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이 포도는 4개의 특징으로 쉽게 구분이 되는데, 작은 사이즈, 깊은 어두운 색, 두꺼운 껍질, 많은 씨앗이 특징이다. 씨앗은 고도의 탄닌산의 기준을 표시하고 껍질은 색깔의 깊이를 나타낸다. 껍질의 두께는 비교적 포도의 부패를 늦춘다. 이 와인은 오랜 기간 숙성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최고의 까베르네 소비뇽은 프랑스의 보르도 지방이지만 추운 독일지역을 빼고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생산이 된다. 캘리포니아 나파벨리와 호주의 쿠나와라 (Coonawarra)의 까베르네는 풍부하고도 중후한 맛에서 더 우세하다. 이태리는 가장 독창적이고 칠레에서 생산되는 까베르네가 아주 훌륭하다는 것은 두말 할 필요가 없다. 뉴질랜드와 남아프리카는 여전히 최상급의 까베르네를 생산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극동 지역과 일본등지에서도 생산을 시도하고 있다.
◎멜로(Merlot)
멜로는 까베르네 소비뇽과 유사하지만 탄닌산과 블랙 커런트 향이 덜한 편이다. 이 포도는 더 통통하고 물기가 많고 좀더 동그랗게 생겨서 단맛이 강하다. 다른 포도의 거친 맛을 부드럽게 하기위해 혼합해서 사용되기도 한다. 멜로는 보르도와 프랑스의 남쪽 지방, 칠레, 남아프리카, 이태리, 헝가리와 불가리아산이 인기가 있다. 캘리포니아에서도 적극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멜로는 마음을 훈훈하게 덥혀주는 와인이다.
◎피노 누아 (Pinot Noir)
프랑스 버건디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급 포도이다. 이 포도는 보르도 지방의 까베르네나 멜로보다 더 밝은 색깔을 지닌 레드 와인이다. 최고의 와인들은 좀더 추운 지방에서 생산이 되고, 쉽게 변질되는 성격이 있는 포도이다. 체리 향과 민트, 라스베리, 송로 그리고 고기 썩는 향이 있어서 프랑스의 와인 제조자들은 "Animale (동물적인)" 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쉬라/쉬라즈 (Syrah/Shiraz)
프랑스의 론 (Rhone) 벨리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이 포도는 "에르미타쥐(Hermitage)" 레드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호주의 약간 추운 지방에서도 비슷한 포도를 성공적으로 생산하고 있는데 이것을 쉬라즈(Shiraz) 라고 부른다. 원래 이 종자는 고대 페르시아에서 유래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지역과 포도원에 따라 그리고 발효기술에 따라서 매운맛 또는 복잡미묘하거나 단순한 맛 등의 와인을 생산 하고있다.
◎까베르네 프랑 (Cabernet Franc)
프랑스에서는 가장 잘 알려진 포도품종으로 더 많이 재배되고있는 까베르네 소비뇽과 많이 혼합하고 있다. 까베르네 프랑은 색깔과 탄닌산에서 좀더 약하므로 까베르네 소비뇽보다 더 잘 익는다. 이 포도는 슈발 블랑(Cheval!! Blanc)으로도 유명하다. 다른 곳에서도 생산하려고 시도했는데 캘리포니아와 뉴질랜드 등지에서 소량으로 생산이 되고있다.
◎그르나슈 (Grenache)
그르나슈(Grenache)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널리 재배되고 있는 품종이다. 원산지인 스페인과 프랑스 남부지역 에서 많이 생산이 되고 이제는 가뭄과 열에 잘 적응하는 이유로 호주와 캘리포니아에서도 많이 생산 되고있다.
◎네삐올로 (Nebbiolo)
이 적포도는 원산지가 이태리 피에몬떼(Piedmont) 이다. 네삐올로는 이태리의 레드 와인 바바레스꼬(Barbaresco)와 바롤로(Barolo)로 잘 알려져 있다. 네삐올로는 숙성되기 전에는 아주 강한 탄닌 때문에 맛이 거칠고 숙성되는데 시간이 걸린다. 최근에는 캘리포니아와 호주에서 많이 재배된다.
◎산지오베제 (Sangiovese)
산지오베제(Sangiovese)에는 아주 이탈리아식의 레드 와인을 만드는 딸기, 담배, 빨간 체리 와 허브향이 복합적으로 난다. 이태리 이외의 지역에서는 생산되기가 극히 드물다. 이것은 토스카나(Tuscany) 지역의 전통적인 검은 포도이다.
◎템프라닐로(Tempranillo)
템프라닐로(Tempranillo)는 오크나무 베럴에 저장을 하는 것이 좋은데 강렬한 색과 딸기향, 바닐라향이 난다. 스페인의 가장 유명한 검은 포도인 템프라닐로는 스페인이외의 지역에서도 생산이 되는데 주로 포르투갈과 드물게는 아르헨티나에서 재배가 된다.
◎토링가 나시오날(Touriga Nacional)
포트 와인을 만들기에 아주 좋은 포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열매의 수확이 적어 적게 생산이 된다. 오래 되지않은 와인은 깊고 농후한 적 포도 향이 나고 탄닌 이 강한데 까베르네 소비뇽과 잘 비교되고 있다. 호주에서는 포트 와인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진판델(Zinfandel)
진판델(Zinfandel)은 원래는 유럽에서 나온 색다른 검은 포도인데 캘리포니아에서 압도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진판델은 와인의 여러 스타일과 색상을 가지고 있는데 아마도 적당히 드라이하고 강한 적색을 가지고 있고 보관 기간은 4-8년 정도가 적당하다.
◎바베라 (Barbera)
주로 피드몬트지역과 북 이태리 지역에서 재배된다. 아마도 19세기 말에 미국으로 건너간 것으로 추정된다. 바베라는 주로 강하고 깊은 적색을 띠고 있고 낮은 탄닌산과 높은 산도를 가지고있다
◎셍소(Cinsault)
프랑스 남쪽 지방과 레바논 지역에서 재배되며 주로 론 지역의 레드 와인과 함께 섞는 구성요소로 사용된다. 남아프리카에서도 널리 재배가 되는데 그곳에서는 아주 인기가 있는 레드 와인이다. 또한 이것은 까베르네 소비뇽과 같이 섞어서 쓰이기도 한다. 피노티지로 잘 알려진 포도를 만드는 데에 종종 사용되기도 한다.
◎가메(Gamay)
가메(Gamay)는 가벼운 레드 와인을 만든다. 신선한 포도향, 상쾌함, 신맛을 가지고 있지만 맛의 깊이는 없다. 이 와인은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보졸레 빌라쥐(Beaujolais-Villages)와 같은 다른 종류의 보졸레를 만들기도 한다.
◎말벡(Malbec)
이 포도는 프랑스 보르도 지역에서는 더 이상 많이 사용되지는 않고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고 칠레와 아르헨티나에서는 변종으로 많이 나타난다.
◎무르베드르(Mourvedre)
프랑스 남쪽 론 지역의 와인 제조자들은 그리나쉐(Grenache)와 때로는 쉬라(Syrah), 셍쏘(Cinsault)와 다른 종자들과 같이 섞는데 사용한다.
◎쁘띠 쉬라 (Petite Sirah)
Dourif 와 비슷한데 잉크색만큼 어둡고 꽤 농도가 진한 큰 포도이다. 이 종자로 잘 만든 와인은 아주 훌륭할 수 있다.
◎피노타지(Pinotage)
피노타지(Pinotage)는 1925년에 따뜻한 남 아프리카에서 처음 만들어져서 케이프 산 경사진 곳에서 재배가 되었다. 페롤드(A.I. Perold) 교수가 두 개의 잘 알려진 포도 종자(피노누아와 셍쏘)를 병합하여 짙은 색의 포도로 쉬라의 농축된 듯한 포도를 만들어서 맛있다.
2. 화이트 와인의 특성
◎색
물같이 맑은 색부터 노란 황금색까지 있고 아주 드물게 오래되지 않은 와인인 경우 녹색 빛이 약간 비치기도 합니다. 보통은 황금색입니다.
◎포도
아주 다양한 과일 향들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복숭아나 열대 과일 향이 납니다.
◎탄닌산
화이트와인을 만들 때는 주로 포도의 껍질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탄닌이 거의 없습니다. 오크나무 베럴에서 숙성할 경우에 탄닌이 있기도 하지만 레드 와인에 비해 아주 적습니다.
◎수렴성
어떤 화이트 와인 병은 입안에서 얼마나 드라이한가를 알려주는 표시를 해주기도 합니다. 이것은 주로 론(Rhone) 지역의 화이트와인 이나 샤도네 와인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날씨에 따른 포도의성향 - 화이트와인
◎더운 날씨
더운 날씨일수록 포도의 색은 밝고 산도는 약하며 풍부한 향이 납니다. 너무 많이 익은 탓으로 색은 황금색이 강합니다.
◎서늘한 날씨
서늘한 날씨에 자란 포도는 산도가 강해지고 이른 시기에 수확되어지면 그 산도는 더욱 강해 집니다. 너무 늦게 수확이 되면 포도가 얼어 버리기에 손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적당한 날씨
너무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 속에서 장기간 성장한 포도가 가장 이상적. 산도와 달콤함이 적당하게 조화되기 때문에 좋습니다.
특히, 화이트와인에 있어서는 현대적으로 발전된 와인제조 기술에 의해 날씨에 의한 부족함에 잘 대응하기도 합니다.
화이트와인- 종류
◎샤도네(Chardonnay)
프랑스에서 가장 잘 알려진 화이트 와인이다. 샹파뉴 지역에 널리 있는 피노 샤도네(Pinot Chardonnay)와 같은 품종이다. 이 샤도네는 또한 부르고뉴와 샤블리 지방에서도 널리 재배되고 있다. 북미의 좀 추운 지방과 캘리포니아 지역에서는 강한 향을 생산하기 위해 조그만 오크 베럴에서 주로 숙성을 시킨다. 과일(즉, 사과, 레몬, 시트러스향)의 특성을 잘 갖고 있으면서 오크 베럴에 의한 오크 향과 바닐라 향, 버터 향이 부수적으로 난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도 최근에 추운 발효방식을 이용하여 드라이하고도 완고한 맛을 내는 세계 수준의 와인을 생산하는데 성공하였다.
◎리즐링(Riesling)
세상에서 아주 좋은 와인 중의 하나이다. 독일의 추운 유럽 기후에서 잘 자라고 알자스(Alsace) 지역과 마찬가지로 호주의 따뜻한 기후에서도 잘 자란다. 리즐링은 여러 해를 숙성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와인이다. 얼마나 오래된 것이든지 간에 리즐링은 생생한 과일향과 활성적인 신맛이 잘 어울려져 있어야 한다.
◎아이스바인(Ice Wine)
아이스바인은 풍부하고 향기로운 디저트용 와인으로 얼어있는 포도를 수확하여 그 포도가 녹기 전에 압축해서 짜내는 방법을 쓴다. 대부분의 포도즙은 얼어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그 쥬스는 농축된 상태로 향기가 아주 좋고 달콤하면서도 적당한 신맛이 있다. 아이스바인은 독일산이 아주 유명하다. 아이스바인은 얼음 와인이라는 의미의 독일어 이다.
◎슈넹 블랑 (Chenin Blanc)
슈넹 블랑은 일반적으로 저렴하면서도 분위기를 살려주는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이다. 신선한 맛으로 좀더 미묘하고 복잡한 맛의 특이한 와인을 만든다. 이 맛은 아주 훌륭할 수도 있고 끔찍할 수도 있다. 슈넹 블랑은 주로 프랑스에서 재배되지만 남아프리카, 캘리포니아, 호주, 뉴질랜드에서도 생산되고 있다.
◎게뷰르츠트레미너(Gewurztraminer)
게뷰르츠트레미너라고 발음되는 게뷰르츠는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포도이다. 게뷰르츠는 화이트 와인으로 강한 꽃 향기와 리취넛같은 향을 가지고 있다. 알자스 지방에서 생산되는 것이 최고지만 미국, 독일, 이태리, 칠레 등지에서 생산 되는 것도 시도해 볼 만하다
◎팔로미노(Palomino)
대부분이 스페인 제레즈(Jerez)주변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화이트 와인을 위한 품종이다. 이 포도는 따뜻하고 건조한 토양에서 잘 자라고 곰팡이 균이나 탄저병에 잘 걸린다. 이것으로 생산된 와인은 특히 신맛이 적고 발효성이 강한 단맛이 난다. 팔로미노는 남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많이 생산되고 있다. 호주에서는 팔로미노를 쉐리 스타일의 포트와인으로 주로 만든다.
◎피노 블랑(Pinot Blanc)
부드럽고 포도 맛이 강한 드라이 화이트 와인으로 주로 호감이 갈 만하고 쉽게 마실 수 있다. 프랑스 알자스 지방에서 생산되는 것이 최고이다. 또한 피노 블랑은 독일, 이태리, 캘리포니아에서도 생산이 된다. 높은 산도와 중립을 잘 지키고 있으며 스파클링 와인을 만드는데 좋다.
◎피노 그리(Pinot Gris)
브라운 톤이 있는 이 포도는 게베르츠 다음으로 이색적인데 알자스에서 주로 생산되고 짙은 색깔로 빨리 취하게 한다. 담배 연기 향과 매운 향이 난다. 드라이한 피노 그리스는 음식에 주로 사용되고 특별히 잘 익은 포도는 늦은 가을 와인으로 좀더 달콤하게 만들어진다.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원래는 프랑스 보르도 지방에서 생산이 되었다. 프랑스의 루아르(Loire) 벨리와 뉴질랜드에서 훌륭한 소비뇽 블랑이 생산된다. 만약에 상쾌하고 풀 향기가 나는 듯한 우아함을 좋아한다면 루아르(Loire)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이 좋고, 뉴질랜드의 와인에서는 녹색 고추씨와 라임 그리고 토마토 잎의 향과 함께 잘 익은 구즈베리 향의 독특한 자극을 느낄 수 있다.
◎세미용(Semillon)
이 포도 품종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소비뇽 블랑과 파트너가 되어 드라이하거나 달콤한 와인을 만드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복숭아처럼 둥근 모양의 세미용은 두개 스타일이 있는데 베럴에서 발효된 와인으로 감미로움과 드라이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비오니어(Viognier)
비오니어는 1990년대 초에 세상에서 가장 유행했던 포도 였다. 왜냐하면 가장 유명한 와인 콘드리우(Condrieu)는 독특하면서도 아주 귀했기 때문이다. 이 포도는 콘드리우(Condrieu)와 샤또 길레(Chauteau Grillet)에서 시작 되었다.
◎마르산/루산(Marsanne/Rousanne)
론 벨리에서 시작된 이 포도 품종은 거의 다른 포도와 섞어서 사용이 된다. 론 북부 지역에서는 화이트 크로즈-에르미타쥐(Crozes-Hermitages) 와 화이트 에르미타쥐 를 만들 때 사용하고 론 남부 지역에서는 화이트 샤또네프뒤빠프(Chateauneuf-du-Pape)를 만들 때 사용된다. 신맛은 강하지 않게 만드는데 향은 사과, 배, 땅콩, 매운맛, 아몬드, 아교향이 난다. 루산은 두 개의 종자를 개량하였는데 더욱 우아하고 향기로운 향이 날 수 있도록 같이 재배를 한다.
(라벨을 읽는 법)
★ 독일 와인 라벨
1. The Vintage : 빈티지
2. The Winery/Estate : 포도주 양조장/사유지
3. 사용된 포도의 종류 : 독일에서 생산되는 포도의 종류는 다양한데, 가장 잘 알려진 포도품종은 리즐링(Riesling), 뮬러뚜르가우(Muller-Thurgau) 실바나(Silvaner) 정도이고 이 라벨에서는 리즐링(Riesling) 품종을 쓴 것을 알수있습니다.
4. 품질 등급 : 이곳에서 독일와인 라벨을 이해하는데 가장 어려운 부분이지만 이제는 정확하게 아시게 될 테니까 걱정마시기 바랍니다.
♣ 독일 와인의 품질 등급 ♣
독일 와인은 크게 일반적으로 타펠바인 (Tafelwein)이라는 보통 포도주로 일상적으로 독일내에서 생산이되고 소비가 되는 것이 있고 독일 란트바인(Landwein)이라고 하는 타펠바인은 생산지역에서 각기 특성 있는 포도주를 만들어서 국내에서 소비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특별히 정부에서 인정하는 고급 독일와인에 관한 표기를 설명하겠습니다.크게 고급 와인의 범주로 QbA(Qualitatswein bestimmter Anbaugebiete)가 있고 특정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별품질 표기가 된 QmP(Qualitatswein mit Pradikat) 가 있습니다.
① QbA (Qualitatswein bestimmter Anbaugebiete)
과실 향미가 화사하게 풍기는 가벼운 맛의 와인이다. 13개 생산 지역중 상호 혼용 없이 소속되어 있는 지역의 포도만을 가지고 생산하며 비교적 성숙시간이 짧은 시기에 마실 수 있는 지역 전통적인 맛의 와인 들이다.
② QmP (Qualitatswein mit Pradikat)
특별 품질 표기의 고급 와인(Qualitatswein mit Pradikat)으로 독일 와인 중 최고의 품질을 엄선하여 표기되어 진다. 우아하며 고상하고 지속적인 맛을 주고있는데 라벨에 이러한 성숙도와 품질에 따라 6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카비넷 (Kabinett)
충분히 익은 포도에서 생산되는 우아한 와인이다. 세상에서 가장 경쾌한 와인이다. 알코올 함량이 낮다.
→슈페트레제 (Spaetlese)
문자 그대로는 늦은 추수를 뜻한다. 충분히 성숙한 포도의 강도를 가진 균형 있고 잘 성숙된 와인이다.
→아우스레제 (Auslese)
완숙한 송이만을 수확하여 별도로 즙을 내어 와인을 만들어 기품이 있고 아름다운 향기가 풍부한 와인이다.
→베렌 아우스레제 (Beerenauslese)
초과 숙성한 포도알 만을 골라서 포도주를 만드는 것이다. 완숙한 과실맛과 때로는 꿀맛과 같은 포도주 이다. 이것이 소위 말하는 귀부 포도주이며 보트리티스(Botrytis) 균의 작용에서 생성되는 고귀한 포도주 이다.
→트로켄베렌 아우스레제 (Trockenbeerenauslese -TBA)
건포도가 될 정도로 마른 상태의 과립만을 골라서 만든 것으로 최고급의 맛과 향기가 있는 최고 걸작품이다.
→아이스 바인 (Eiswein)
베렌 아우스 레제급의 포도를 동결된 상태에서 수확하여 만들어진 와인이다. 과실의 산미와 고귀한 감미가 농축되어진 최고급 와인이다. 걸작품이다.
★프랑스 와인 라벨
♣ 프랑스 와인의 품질 등급 ♣
프랑스 와인 라벨을 보면 4 등급으로 분류가 됩니다.
1. AOC (Appellation d'Origine Controle)
때로는 AC 라고 일컬어 지는데 프랑스 와인의 제일 높은 등급으로 생산 지역, 포도 품종, 단위 면적당 최대 수확량등의 엄격한 법규로 인해 그 품질이 항상 보장된다.
2. VDQS (Vin Delimites de Qualite Superieure)
AOC 포도주보다 낮은 범주에 속하나, 원산지 명칭 협회의 엄격한 규제와 감시아래 생산된다.
3. 뱅드 빼이(Vin de Pays)
질적으로 뱅드 따블 (Vin de Table) 보다 우수하다고 볼 수있다.
4. 뱅드 따블 (Vin de Table)
매일 마실수 있는 일상적인 와인으로 일반적으로 여러 지방의 포도주 원액을 혼합하여 생산함으로서 일정한 스타일을 유지한다
★ 이태리 와인 라벨
모든 이태리 와인 라벨들은 와인의 상품명과 품질등급((Vino da tavola, Indicazione Geografica Tipica, DOC, DOCG), 생산자의 이름과 지역, 알코올 % 그리고 용량 등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DOCG 와 DOC 와인들에게는 빈티지 년도가 표기되어야 합니다. 예전부터 알려진 DOCG 등급으로 분류된 지역으로는 바바레스꼬(Barbaresco), 바롤로(Barolo), 몬탈치노(Brunello di Montalcino), 몬테풀치아노(Vino Nobile di Montepulciano) 그리고 끼안띠(Chianti)가 있으며 주변에 20정도의 지역들이 더 있습니다.
♣이태리 와인 등급 피라미드♣
DOCG(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e Garantita)는 최고의 품질이 생산되는 와인 지역으로 인정 됩니다. 많은 상품에 제한을 주는 등 심사기준이 까다로운 편인데 부분적으로 두드러진 독자적인 우수한 와인들은(즉, "super Vini di Tavola"라고 하는 와인들) 모두 DOCG 품질 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아래 품질 단계가 DOC 인데 이 와인들은 지속적으로 높은 품질을 유지하는 와인들에게 부여 됩니다. 이러한 와인들은 와인의 품질에 따라 DOCG등급으로 상향 조정될 수도 있습니다.
새롭게 나온 IGT (Indicazione Geografica Tipica)등급은 아직 까지는 잘 사용되고 있지 않아서 이러한 등급표기가 있는 와인을 찾기가 좀 힘듭니다.
피라미드의 가장 아래 부분을 광범위하게 차지하는 VdT(Vino da Tavola) 와인들은 대부분이 아주 평범한 와인들로 광범위합니다. 무척 혼란스러운 것은, 이러한 등급의 와인들에도 슈퍼 스타급의 좋은 와인들이 있다는 것이죠.
(보관법)
와인이 좋아하는 환경
좋은 와인이 완전히 숙성할 때까지 잘 보관 한다는 것은 투자의 측면에서도 아주 중요 합니다. 와인은 살아있는 유기물이기 때문에 시간, 온도, 빛,움직임에 따라 잘 변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상적인 와인 보관 방법을 알고 있지 않다면 오래된 비싼 와인들을 구입하여 보관하지 마십시요. 왜냐하면 아주 비싼 식초를 보관해 버린 결과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다행히도 여러분은 아주 이상적인 와인 보관 방법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온도
온도가 변하지 않는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11°C 정도 (적어도 5-18도 사이 가 좋다) 가 이상적이다.
와인의 온도가 너무 낮으면 숙성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또한 한번이라도 와인의 온도가 20°C 이상 올라간 적이 있다면 그 와인은 오랜 기간동안 숙성시키기에는 적절하지 못하다.
▧빛
완전히 어두운 상태가 최고다. 빛은 와인의 성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동/진동
와인의 잦은 이동이나 흔들림은 좋지 않다.
▧습도
콜크 마개가 와인과 항상 접촉해 있는 한은 특별히 걱정할 것이 없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가습기를 넣어서 습도 조절을 해야 한다.
▧와인의 위치
와인은 콜크가 습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항상 한쪽으로만 비스듬히 눕혀두는 것이 좋다. 이런 방법은 수년간 와인을 저장하는 동안 콜크가 너무 물러지지 않도록 해준다.
★와인 보관 방법
와인을 보관하려는 위치와 예산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을 취할 수 있습니다.
방법 1 : 단지 선반을 이용하는 방법
만약에 주변의 거주 환경이 일년 내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한다면 아주 좋은 환경을 갖고 있는 것이다. 구멍을(동굴처럼) 파거나 조그만 방이나 캐비닛에 넣을 수 있는 선반을 만들거나 구매를 한다. 한 가지 유념해야 할 것은 그 장소가 어둡고 흔들리지 않는 곳이어야 한다.
방법 2 : 냉장 장치
와인을 수집하기 위해서 조그만 방이나 큰 장을 가지려면 전용 냉장고를 사는 것이 좋다. 다양한 용량과 공간을 위한 모델들이 있으며 저장 공간을 일정한 온도와 약간의 진동이 있는 상태로 유지될 것이다.
방법 3 : 와인 쿨러나 캐비닛
이 방법은 거창한 와인 저장고를 만들지 않고 저장할 수 있는 방법이다.
트란스템(Transtherm) 과 비슷한 모델들이 많은데 이러한 것들은 한정된 공간으로 인해 일단 와인을 수집하게 되면 새로 하나 더 사는 경우가 많다.
방법 4 : 오래된 냉장고를 개조한다.
오래된 냉장고를 와인 캐비닛으로 만드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런 경우 직접 손을 보아야 할 일들이 생긴다. 먼저 냉장고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 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냉장고가 이미 정해놓은 온도에 자동으로 조절되게 해야 한다.
미국에서는 와인전용 냉장고를 판매하는데 아직 국내에서 판매가 되는지는 모르겠다.
방법 5 : 상업용 냉장고
상업용 냉장고는 너무 차고 진동이 심하다. 그러나 이것은 마지막 방법이다.
와인을 냉장실에 저장 하지만 기본적으로 냉장고는 온도가 낮아서 숙성 속도를 늦추게 한다. 다른 말로는 완전 숙성을 기대하지 말기 바란다. 그렇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기 전에 어느 정도 어두운 컵보드에 보관하기 바란다 (6 개월을 넘기지 말 것). 그리고 나서 냉장고에 넣기 바란다. 와인을 타올에 싸서 넣으면
너무 차가워 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와인 병을 따고 나서 다 마실 수 없을 경우에 와인을 그냥 두면 산화가 되어 버린다. 빨리 마셔 버리는 것이 좋다.
만약에 다 마실 수 없다면 하루 정도는 콜크 마개로 잘 막아서 냉장고에 보관을 하고 3-7일 정도 보관해야 한다면 와인병 안의 공기를 빼내서 진공 상태로 보관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진공 펌프 역할을 하는 기구를 이용하여 공기를 빼고 냉장고에 보관하는 방법이 있다.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조건에 3-4일 정도 보관된 와인들이 훨씬 더 좋은 맛을 준다는 것이다
(디저트 와인)
몇 가지의 와인들이 디저트 와인 범주에 속하는데 대부분이 아주 달콤한 스위트와인들 이기에 한 번에 많이 마시고 싶지않은 와인들 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디저트와인들은 375ml 이거나 좀더 작은 용량의 병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정도 조그만 사이즈의 병으로도 8명 정도는 충분히 마실 수 있습니다
★ 보트리티스(Botrytis)
“디저트 와인”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이 와인은“롯 (The rot - 변질된)”의 영향을 받은 포도로 와인을 만든다. 이 포도는 단지 그냥 변질하거나 질병이 있는 것이 아니라 보트리티스 시네리아(Botrytis cinerea)라는 "귀부병(노블롯-noble rot)”으로 그레이 롯(Grey rot)이라고 불리는 포도가 가지는 독특한 곰팡이로 사람의 몸에 이로운 영향을 주게 된다. 여느 해와는 달리 약간 따뜻한 날씨와 함께 오후에는 태양이 비치면서도 습기차고 오전에는 안개가 끼는 그러한 적절한 날씨가 주어지는 경우에는 포도가 변질되어 못쓰게 하지 않고 다른 형식으로 포도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 포도 과즙 수분의 약 90%가 없어지면서 포도들은 건포도와 같이 주름지게 된다. 약간의 당분을 잃어버리고 나면 엄청나게 농축된 달콤한 포도즙을 얻게 된다. 이러한 포도들을 수확하여 특별한 방법으로 처리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노블 보트리티스는 그 자체 특유의 꿀 같은 달콤함과 강한 향기를 더하게 된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얻게 되는 것은 달콤한 와인이고 운이 좋으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복잡 미묘한 맛과 향기로운 와인을 얻게 되는데 숙성이 될수록 창백한 노란색에서 짙은 황금색으로 변하게 된다. 이와 함께 더욱 더 원숙하고도 진한 향기를 가지게된다.
이러한 와인들로 가장 유명한 것은 프랑스산 소테르네(Sauternes)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소테르네는 샤또 디껨(Chateau d'Yquem)의 것이다.
가치있는 포도주 한 잔을 만들기 위하여 포도나무 한 그루가 쓰이게 되는 이 와인은 병입 하기 전에 3-5년을 베럴에서 숙성시킨다. 게다가 심지어는 병입 후에도 적어도 20년 이후까지도 마실 수 있으며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점점 더 좋아져 100년 이후에도 마실 수 도 있다. 이렇게 되면 무수한 다양한 향기를 느낄 수 있게 되고 풍부한 맛과 함께 달콤하면서도 복잡 미묘한 와인의 맛을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샤또 디껨(Chateau d'Yquem)은 너무 좋기 때문에 유일하게 “그랑 프리미어 끄뤼(Grand Premier Cru - 특등급) 품질등급으로 분류 된다. 다른 소테르네들은 “프리미어 끄뤼 (Premier Cru-일등급) 혹은 "듀시메 끄뤼(deuxiemes crus - 이등급)”로 분류 된다. 소테르네는 대체적으로 세미용 80% 와 소비뇽 블랑 20% 의 포도품종으로 만들어 진다.
좋지않은 날씨로 인해 보트리티스는 보통 수확기를 훨씬 지나서 포도들을 수확하게 되는데 아마도 12월 정도가 될 것이다. 많은 양조장은 프랑스식 소테르네를 만들기 위해 “늦은 수확기” 와인을 생산하게 된다. 소테르네에는 소비뇽블랑과 세미용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있는 반면 늦게 수확된 포도품종으로 리즐링 혹은 게뷰르츠트레미너에서도 이와 같은 방식을 발견할 수있다. (사실 늦게 수확된 샤도네를 마셔 본 적도 있는데 이것은 재미는 있지만 훌륭한 맛은 아니었다. 근본적으로 "롯(변질한-rotten)"할 수 있는 포도가 주는 진정한 차이를 알 수 있었다).
늦은 수확기에 생산되는 정말로 좋았던 다른 종류의 달콤한 디저트 와인들이 있는데 심지어는 소테르네보다 더 좋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
독일의 모젤-잘-루베와 라인가우 지역에서생산되는 베렌아우스레제(Beerenauslese-BA)와 트로켄베렌아우스레제 (Trockenbeerenauslese -TBA)와인들은 아주 이상적으로 변질된(nobly-rotted) 리즐링포도로 와인을 만든다. TBA는 거의 건포도에 가까울 정도의 포도로 와인을 만들어 아주 달다. 어떤 사람들은 이 와인들을 소테르네(d'Yquem을 포함하여)와 거의 비슷하다고 한다. 이 와인들은 소테르네보다는 훨씬 더 귀한 편이다.
프랑스 로어벨리(Loire valley)지역에서 생산되는 달콤한 와인들로는 Anjou moulleux, sweet Vouvray, Quarts du Chaume, Rochefort, and Bonnezeaux 등이 있다. 이 와인들은 보트리티스에 영향을 받은 쉐닝블랑 포도품종으로 만든다.
이태리의 발폴리첼라(Valpolicella)와인들. 거의 건포도에 가까운 포도들을 발효시키면 아주 풍부한 맛과 높은 알코올 그리고 여운이 오래 남는 드라이 와인 아마로네(Amarone)가 된다. 만약에 완전히 발효시키지 않고 약간의 당분을 남겨두면 레치오또디 발폴리첼라(Recioto di Valpolicella) 와인이 된다.
보시다시피, 농축된 와인을 만들기 위해 보트리티스만 필요 하지는 않다. 포도를 얼리거나 태양 빛에 말리는 것으로도 범위를 넓힐 수 있다. 이러한 와인들은 보트리티스 자체가 갖는 특유의 향은 없다. 처음에는 보트리티스의 향기를 맛 보면 구두 광택제와 비슷한 냄새가 느껴질 수 도 있는데 10-20년 정도 숙성되면 이러한 향은 없어진다. 보트리티스 특유성에 지나치게 빠지지 않았다면 한번쯤 다른 것도 시도해 볼 만하다.
★ 아이스 와인
디저트 와인으로 인기가 있는 다른 유형의 와인이 바로 아이스바인(Eiswein)이다. (다른 말로는 아이스와인(Ice Wine)이라고도한다). 아이스바인은 포도들이 건포도가 되려고 하면서 얼때까지 기다렸다가 수확하여 생산되는 와인들이다. 기술언어로“크리오엑스트렉션(cryoextraction)”으로 알려져 있다. 온도는 영하 7도 혹은 더 낮은 온도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나서 포도를 눌러 얼음을 제거한다. 극도로 무르익은 상태에서 농축된 포도의 결합은 엄청나게 달콤하면서도 조밀한 감미로운 와인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원래 아이스바인은 18세기에 독일에서 처음 개발되었고 이제는 전 세계 북부나 남부 끝단에 위치한 와인 생산국에서도 생산되는데 독일 북부, 미국 북부 그리고 뉴질랜드가 여기에 속한다.
독일 혹은 다른 지역에서도 대부분의 아이스와인은 리즐링 포도품종으로 만들어지고 극 소량의 다른 품종이 있기도 한다. 캐나다 온타리오(Ontario)에서는 대부분이 비달(Vidal)품종으로 와인을 만드는데 두꺼운 껍질의 하이브리드(hybrid grape)포도로 이러한 목적에 아주 잘 어울리는 포도이다. 두껍고 과일 맛이 강하며 살구, 과일 샐러드 그리고 열대 과일향이 난다. 온타리오의 아이스와인은 45 brix(당도측정단위)수준 (테이블와인인 경우 22brix)에 있는 주스로 만든다. 종종 brix수준이 낮은 아이스와인은 포도들의 "두 번째 압착"으로 "늦은 수확기에 선택된" 포도로 만든다. 이 "영(Young) 아이스와인"의 향기는 아이스와인과 유사하지만 와인의 농도와 풍부한 맛과 향이 덜하며 훨씬 낮은 가격의 와인들 이다.
겨울이 춥지않은 지역에서 포도를 인공적으로 냉동고에 넣어서 아이스와인을 만들려고 시도했었다. 그 결과는 한 마디로 "좋기는 하지만 훌륭하지는 않았다" 라고 설명한다. 한 가지의 이유로는 "자연적인" 진행 과정중의 하나로 포도가 무르익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르게 이야기한다면 아주 싼 값의 와인이 된다. 한 대표적인 예로 보니둔(Bonny Doon) 이라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양조장에서 나온 "빈드글레시어(Vin de Glacier)"인데 제조업자들 사이에서는 유머있는 말로 "냉장고 와인" 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아이스와인은 강한 향기들을 가지고 있으나 보트리티스의 상승작용이 없다면 보트리티스와 같은 향을 느낄 수 없다. 그러므로 높은 수준의 아이스 와인들은 보트리티스의 접종이 필요하다.
★ 다른 달콤한 와인들
달콤한 와인들을 만드는 데에는 다른 방법들도 있다.
드라이와인에 설탕을 가미한다. 이것은 저렴한 포도주를 마시는 사람들을 위해 "소테르네"와 "무스카텔"을 생산하는 방법으로 쓴다. 낮은 품질의 달콤한 와인은 주로 이러한 방식으로 만들어 진다.
발효 과정에 있어서 포도의 모든 당분이 이스트로 소모되기 전에 발효를 중단하는 방법이 있다. 이러한 방법에는 적어도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이스트를 죽이기(anesthesize)위하여 아황산염(sulfites)을 추가하거나 원심분리기나 스테릴 필터로 이스트를 제거하는 방법.
이런 방법이 드라이와인에 설탕을 첨가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준다. 그러나 이 것은 보트리티스방식이나 건포도 방식으로 만든 와인 만큼의 품질을 주지는 못한다.
발효하는 포도에 브랜디를 추가하는 방법
알코올 수치가 18% 혹은 그 이상이 되면 이스트는 자연적으로 죽어버리고 그 나머지 당분이 스위트 와인을 만든다. 이것은 강화(fortified) 스위트와인을 만드는 방법이다. 즉, 포트(Port), 달콤한 쉐리(Sherry), 말라가(Malaga), 마데이라(Madeira), 마르살라(Marsala) 그리고 프랑스 남쪽 지방에서 만들어지는 빈도내츄렐(vins doux naturels-자연적으로 달콤한 와인들)등 이다. 이러한 와인들은 모두 굉장한 흥미와 복잡성 그리고 브랜디가 첨가 됨으로써 불과 같이 강렬하면서도 달콤한 특성을 주는 높은 품질의 와인으로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음식과 와인)
와인과 음식의 궁합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레드 와인은 붉은색 육류, 화이트 와인은 생선이나 흰살 육류가 잘 어울린다고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이러한 규칙(?)을 무시 하고 색상과 관계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와인을 즐기기를 좋아 합니다.
물론, 특별히 잘 어울리는 와인과 음식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뜨거운 물에 데친 연어와 샤도네가 어울리고 아니면 풍부한 맛의 이태리 파스타와 감칠맛이 나는 진판델 혹은 끼안띠와 맛이 잘 어울립니다.
특별히 잘 어울리는 음식과 와인을 소개한 한 저명한 미식가의 음식과 와인의 궁합에 관해 서술하였으니 참고하셔서 음식과 와인이 주는 완벽한 맛의 극치를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 음식과 와인의 조화 (저자:로빈갈)
⊙에피타이저(전채 요리)와 샐러드
식초는 와인에게 있어서 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셀러드를 먹을
때에는 와인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에 에피타이저인 경우에는 내용에 따라 가벼운 와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파티나 축제의 분위기라면 여러분의 저녁을 샴페인과 함께 열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스테이크, 로스트 비프 와 양고기
붉은색 소고기와 양고기는 드라이한 레드와인이 잘 어울리는 것은 자명합니다. 까베르네 소비뇽, 피노 누아 와 쉬라등이 추천할 만합니다. 이태리 토스카나와 피드몬트 지역에서 생산되는 바롤로(Barolo),
부르넬로(Brunello), 끼안띠(Chianti) 등도 붉은 육류와 맛이 잘 어울리죠.
⊙해물류 과 생선
생선은 일반적으로 거의 대부분이 화이트 와인이 어울리는데, 드라이하거나 상쾌한 맛의 화이트가 권장할만 합니다. 저는 흰살 생선이나 해물류와 함께 소비뇽 블랑(켈리포니아산 이나 프랑스의 보르도나 로어산)을 마시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상세레와 로어의 뮈스까데는 특별히 굴 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신선하고 드라이한 느낌을 주는 오래곤이나 알자스 지역의 피노 그리나 이와 비슷한 이태리의 피노 그리지오 또한 생선과 해물류에 뛰어난 궁합을 보여줍니다.
레드 와인을 잘 선택한다면 생선과도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와인이 포도맛이 강하고 탄닌산이 적은 보졸레나 캘리포니아 혹은 오레곤의 피노누아 정도 이면 고등어나 등푸른 생선과 같은 기름지고 풍부한 맛을 내는 생선류, 연어나 참치와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아주 가볍고 섬세하고도 예민한 맛의 생선류는 탄닌산이 강하고 숙성이 많이 되지 않은 산도가 강한 까베르네와는 별로 어울리지 않습니다. 종종 좋지않은 금속성 냄새와 코를 쏘는듯한 냄새가 생선과 와인에게서 나게 되므로 붉은색 생선이나 홍합등과 같이 어두운 색으로 풍요로운 맛을 소유한다면 레드 와인이 아주 좋고 바다가제 요리나 가리비 종류는 화이트 와인이 아주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오스나 곁들여 지는 음식에 대해서도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토마토가 있는 생선 스튜로 허브를 많이 쓴 경우에는 레드 와인 끼안티(Chianti)가 잘 어울립니다.
⊙흰살 육류 : 닭고기, 돼지고기, 송아지고기
흰살 육류가 화이트 와인과 잘 어울린다는 원칙을 가지고 이야기 한다면, 닭고기나, 돼지고기나 송아지고기는 좀더 풍부한 맛의 화이트 와인이 좋은데 대부분이 샤도네와 피노 블랑이 가장 잘 어울립니다. 비록 닭고기가
화이트와 잘 어울린다고 하지만, 만약에 닭고기가 그릴에서 구워졌거나 로스트형식으로 볶아졌다면 레드 와인이 아주 훌륭한 맛의 조화를 내는데 특히 과일맛이 강한 진판델이나 멜로가 아주 좋습니다. 송아지와 닭고기는 섬세하고도 풍부한 맛을 내는 화이트 버건디(샤도데)를 권하고 싶지만 사실 모든 화이트와인과 잘 어울리는 편이고 보졸레의 레드 와인이나 이태리의 돌체또가 좋은 맛을 줍니다.
⊙칠면조와 햄
칠면조는 가벼우면서도 고기의 색이 붉은 편이고 지방질이 많아서 드라이한 와인들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레드 와인을 좋아한다면 보졸레나 진판델이 좋고 화이트 와인을 좋아한다면 리즐링, 게뷰르츠트레미너 혹은 쉐닝 블랑정도의 달콤한 와인이 좋습니다.
햄은 강한 향과 짠맛이 있기 때문에 과일 맛이 강하고 갈증을 없애줄 만한 와인이 좋습니다 : 보졸레, 진판델 혹은 가벼운 스타일의 피노 누아를 추천합니다.
⊙매운맛의 음식들
솔직히 말해서 카레와 태국음식과 같은 매운 음식들은 와인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카레의 매운맛이 와인 속에 잠자고 있는 알코올을 깨워서 입안이 타는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종류의 음식들은 좋은 맥주나 그 나라에서 나오는 찬 음료로 인디안 요구르트인 '라시' 나 다른 달콤하고 크림타입의 태국식 아이스 티와 같은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에 꼭 와인을 마시고 싶다면 중간정도의 스파클링 와인을 선택하라고 권하겠습니다. 아니면 테이블 와인으로는 포도 맛이 강하며 너무 탄닌 산이나 산도가 강하지 않은 와인으로 선택 하십시요. 즉 보졸레나 미국산 진판델, 호주산 쉬라즈가 좋습니다.
⊙나라/지역 전통요리
단순하게 말한다면, 저는 와인이 생산되는 나라에서 나오는 음식은 그 나라에서 생산되는 와인과 마시기를 좋아합니다. 즉 이태리 요리를 먹을 때엔 이태리산 와인을 선택하고 프랑스 요리에는 프랑스 와인을 마시게 되죠. 이것은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나라의 사람들에게는 간단한 상식입니다. 그렇다면 와인을 생산하지 않는 나라에서의 음식은 어떨까요? 저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유럽에서 생산된 드라이한 테이블 와인과 미국의 전통요리는 너무 맵거나 뜨겁지 않은 것이라면 놀랄 정도로 잘 어울립니다. 간단하게 우선은 육류, 닭고기나 생선과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결정하고 그리고 나서 요리에 어떤 양념이 쓰여졌는지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채식주의 요리들
채식주의 요리들은 와인과 궁합을 맞추기가 약간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콩으로 만들어진 요리나 엔칠라다(고추로 양념한 멕시코 요리)와 같은 것은 레드 와인과 잘 어울리고 녹색 계열의 야채에는 화이트 와인을 겸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저트
식사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달콤한 와인이 좋습니다.
저의 견해는 식사후 일반 디저트와 디저트 와인을 같이 마시기 보다는 디저트 와인 그 자체를 음미하면서 마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권장할 만한 디저트 와인: 소테르네, 포트, 쉐리, 트로켄베렌 아우스레제, 아이스바인 등등
(와인과 건강)
와인이 건강에 좋다는데...
와인은 인류에게 있어서 가장 오래된 약 이라고 일컬어졌고, 우리 인생에 있어서 즐거움과 유임함을 동시에 가져다 준다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이유 때문에 와인을 마시는 것이 취미가 되었고 전통적으로 마셔오지 않았던 아시아 지역까지도 와인을 적극적으로 마시게 된 이유일 것입니다.
반면에 와인이 건강에 좋다고 전해온 이야기가 와인제조업자들이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인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실제로 많은 유명한 연구소에서는 단지 민간전승되어온 이야기가 아니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실제로 연구결과 와인에게서 더 많은 다른 장점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몇 가지를 나열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심장병
- 와인은 혈관확장제 역할을 해서 협심증과 뇌졸증을 포함한 심장병의 가능성을 줄인다. 두 가지 방법으로 도움을 주는데 레드 와인에는 HDL(유용한 콜레스테롤)이 있는데 동맥에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없애는 역활을 한다. 또한 레드 와인은 혈청 콜레스테롤을 낮춰 주는 역할을 하는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는 복합 항균 물질이 있다
▣소화기능
- 와인은 소화를 촉진시키는 위장액을 분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것은 또한 콜레라, 박테리아와 장티푸스를 죽이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과 미네랄
- 와인은 칼륨이라는 미네랄, 소디움, 마그네슘, 칼슘, 철분, 인, 비타민 B 와 P 등을 함유하고 있다.
▣바이러스
- 레드 와인은 폴리페놀 성분이 있어서 감기 바이러스 등에 효과적이다.
▣노화 방지
- 적당한 양의 와인을 주로 마시는 나이든 많은 사람들은 정신적인 질병에 잘 걸리지 않고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와인 속의 미네랄 붕소는 나이든 여성에게서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고 에스트로겐 호르몬을 유지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암
- 레드 와인은 케르세틴으로 알려진 강한 항암 성분을 가지고 있다. 이 포도 쥬스의 발효 성분이 인체에 들어가면서 활성화가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와인은 또한 발암 예방을 위한 성분으로 알려진 갈산 성분이 있다.
▣스트레스
- 와인은 암 유발의 또 다른 요인이 되는 스트레스를 없애는 진정제 성분을 가
지고 있다.
▣신장(콩팥)
- 와인은 알칼리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신장 산혈증에 좋은 효능을 한다.
▣편두통
- 레드 와인은 창자 속에 있는 모든 종류의 박테리아를 제거하고 해독 역할을 하는 PST-P라고 불리는 효소를 가지고 있는데 이 PST-P가 없으면 편두통이 생기게 된다.
▣임신일 경우
- 알코올이 태아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하는데 연구 결과 약간의 알코올은 신생아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안전을 위해서는 피하는 것이 좋다.
결론적으로 와인은 분명히 적당하게 마실 경우에는 건강에 유익함을 줍니다.
너무 많이 와인을 마신다면 알코올 중독이 될 수도 있고 지나친 알코올은 와인의
유익한 효과를 누르고 나쁜 결과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자! 여러분의 건강을 위하여 건배!
(와인의 역사)
누가 와인 즉 포도주를 "발명" 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아마도 우연히 와인을 발견한 것으로 추정 하고 있습니다. 수확이 끝난 후 포도 저장 통에 남겨져 있었던 포도 과립이 겨울동안 자연적으로 이스트와 과당들이 발효하여 와인으로 변했을 것입니다.
아주 오래 전부터 포도주를 제조하는 과정들이 개발되었고 적극적인 장려가 있었습니다. 포도주는 그 맛을 떠나 "매직(마법)과 같은" 영향을 가지고 있었기에 심지어 신비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종교적으로 경건하게 다루어 졌었습니다. 그리스의 신 이오니소스(Dionysus)와 로마의 신 바쿠스(Bacchus)는 최고 서열에 있는 와인의 신들 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신성한 성찬식에 포도주를 사용했는데 물을 기적적으로 포도주로 변화 시키고 그리스도의 피를 대신하여 포도주를 사용하였습니다.
와인 제조에 주로 사용되는 포도나무 계열은 VITIS 계열입니다. 초창기에 포도나무들은 나무에 매달려 자라는 야생 포도였었고 그 열매는 대체적으로 와인을 만드는 데에 사용할 수 없는 아주 작은 열매였습니다.
오늘날, 약 50여종의 VITIS 포도나무가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자라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미국과 아시아 에서 나온 반면 유럽에서는 단 한가지의 품종이 나왔는데 이것이 VITIS VINIFERA(비티스 비니페라) 입니다. 이 계열로 오늘날 사용되는 와인을 만드는 잘 알려진 좋은 포도 품종들은 몇 백가지 정도에 불과하죠.
비록 고고학자들이 포도의 기원을 6,000 년 혹은 더 많이 거슬러 올라갑니다. 처음으로 와인을 제조한 흔적을 본다면 기원전 6000년에 시리아에서 유래됩니다. 또한 나일(Nile) 강 델타 지역에 포도를 생산하는 포도원이 기원전 4000년경에 있었다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BC 3000년 경부터 포도원은 그리스에서 재배 되기 시작 했으며 그 과즙을 "꿀과 같이 달콤하다 "라고 일컬었습니다. 그리스로부터 시작하여 포도원 지중해 연안지역에 퍼져나갔으며 BC 600년 경에 프랑스로 전파되었는데 그 당시 약 50종류의 포도 품종들이 암포라(양손잡이가 있는 그리스의 항아리)에 보관 되었거나 다른 나라로 운송 되었습니다. 대부분은 꿀이나 향신료를 첨가하여 마셔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고대 항해 문화들은 포도나무와 와인을 제조하는 비법을 지중해 연안을 따라 여행을 하면서 전파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는 프랑스에서 이집트에 이르기까지 식민지를 만들 때 마다 포도나무들을 소개하였습니다.
2세기에 암포라 대신 나무 베럴이 사용되기 시작하였고 지중해 연안지역에서부터 시작한 포도원은 론 벨리, 버건디, 로어 벨리와 나중에는 보르도 지역까지 전파되었습니다. 1930년 포도 질병이 프랑스에서 발생하여 대부분의 와인 생산이 극도로 저조했었는데 가장 큰 재앙은 1870년에 퍼졌던 Phylloxera (포도나무 뿌리의 진디물) 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포도를 구제하는 치료법이 개발되었으며 그 덕택에 포도주 제조법이 발달하게 된 것입니다 . Phylloxera의 출현 기간은 결국 프랑스에게 아주 중요한 결과를 주었죠. 그 당시 와인 생산지역을 제한하고 와인 생산과정을 안전화 하게 하기 위하여 법령제정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메독 지방의 엄청난 생산 분류법은 그 첫번째 시도였었고 그 결과 Appellation (명칭) 방식을 도입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심지어 오늘날에도, 새로운 포도가 재배되는 지역들과 나라에서 많은 실례들이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좋은 품질의 와인들이 가장 많이 생산하는 지역으로 남아 있는 프랑스는 20개국이 넘는 다른 국가에서도 와인생산 체험담에 있어서 좋은 선례를 줍니다.
(나라별 와인의 특성)
1. 프랑스
★ 보르도(Bordeaux)
프랑스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 지역 보르도는 프랑스 남서부 전지역에 위치한다. 100,000 헥타르 가 넘는 넓은 포도원들이 있으며 년간 6억 병의 포도주를 생산하는 보르도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좋은 포도주를 생산하는 곳이다.
기후와 토양
보르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의 우수한 품질은 토양, 기후와 포도나무의 설명할 수 없는 미묘한 상호작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비옥하지 않은 토양이지만 거칠고 돌이 많아 배수가 잘 되기에 포도나무의 뿌리는 필요한 물과 양분이 흐르는 곳을 찾아 좀 더 깊숙이 토양을 파고 든다. 기후는 근처 아틀란틱 기후의 영향을 받아 봄과 가을에 서리가 내리는 위험이 있지만 적당하게 온화하다.
생산 되는 포도종류
보르도 지역의 와인들
★부르고뉴(Bourgogne)
부르고뉴(버건디) 지역에는 2,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포도원들이 있다. 서기 약 300년경, 갈로 로망시대에 한 로마 황제의 적극적인 진흥 정책으로 이 지역 포도원은 급속히 발전하였다. 중세에는, 이 지방의 성직자들과 영주들이 부르고뉴(버건디) 포도주를 프랑스와 유럽 전역에 알림으로써, 부르고뉴(버건디) 포도주는 오늘날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기후와 토양
부르고뉴(버건디) 지역은 기후에 따라 여러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기 다른 포도원이나 제조원 명칭(appellation)을 가지고 있다. 이 지역은 여러명의 땅주인들이 나눠서 소유하고 있으며, 생산되는 와인의 품질은 토양의 질에만 의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생산자의 기술에 많이 좌우가 된다.
생산 되는 포도종류
부르고뉴(버건디)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종류는 많지가 않다. 화이트 와인에는 샤도네와(Chardonnay) 와 알리고떼(Aligote ) 가 있고 레드와인에는 피노누아(Pinot Noir), 가메이(Gamay) 와 약간의 마콩(Macon) 정도가 있다.
부르고뉴(버건디) 지역의 와인들
★ 보졸레(Beaujolais)
마콩남쪽 10km 부터 시작하여 60km 길이에 12km 폭의 면적을 가지고 있는 보졸레 지역의 포도원들은 쏜(Saone)강 왼편의 넓은 계곡을 향한 동남서 지역의 경사진 언덕에 있다. 이 지역은 22,000 헥타르 정도의 생산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평균 1,300,000 헥토리터의 와인들을 생산하고 있다.
기후와 토양
남쪽 지역인 바 보졸레(the Bas Beaujolais) 에 있는 토양들은 점토와 초크가 섞여있으며 오래 보관하지않고 신선할 때 마시는 와인들이 생산된다. 좀 더 북쪽으로 가면 화강암 토양이어서 좀 더 오래 숙성 시키고 보관할 수 있는 와인들이 더 많이 생산된다. 오 보졸레(Haut Beaujolais) 에서는 토양이 화강암, 암설, 반암과 편암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다육질의 와인들이 생산이 된다.
생산되는 포도 종류
보졸레 지역에서는 가메이(Gamay) 한 가지만 생산된다.
보졸레 지역의 와인들
★ 론(Rhone)
꼬뜨뒤론(the Cotes du Rhone) 지방과 비엔느(Vienne)로부터 아비뇽(Avignon)까지 200KM이상 뻗어있는 위성도시는 양쪽에 론 강을 끼고 있다. 꼬뜨드론은 약 58,0000 헥타르의 AOC급의 와인들을 생산하는 포도원들로 뒤덮여 있으며 평균 3,000,000 헥토리터의 레드, 로제 그리고 화이트 와인들이 생산된다.
기후와 토양
이 지역은 두개의 뚜렸한 영역으로 구분이 된다. 북부 꼬뜨뒤론의 포도 재배환경은 특별히 어렵다. 이 포도원들은 아주 가파른 경사면에서 포도나무를 심기 때문에 테라스가 없이는 포도가 자라기 힘들 정도이다. 토양은 화강암과 편암들로 구성되어 있다. 꼬뜨뒤론의 남부지역에 있는 토양은 모래이거나 백악질의 석회석으로 많은 조그만 다양한 조약돌로 이루어져 있다. 낮에는 조약돌이 태양열을 흡수하고 밤에는 다시 포도에게 그 열을 돌려준다. 그래서 와인의 알코올이 높아지는 결과를 준다.
생산되는 포도 종류
레드와 로제와인 종류 : 쉬라(Syrah), 그리나쉐(Grenache), 무르베드르(Mourvcdre),쌩소(Cinsaut).
화이트 와인 종류: 마르싼느(Marsanne), 로싼느(Roussanne), 비오니에(Viognier), 삑뿔(Picpoul), 부르블랭끄(Bourboulenc), 끌레레뜨(Clairette).
론벨리 지역의 와인들
★ 샹파뉴(Champagne)
프랑스 남부에 있는 라임(Reims)근처에 샹파뉴(CHAMPAGNE)지역이 위치하고 있다. 약 26,000 헥타르의 면적과 년 평균 1,900,000 헥토리터의 와인을 생산하는 지역이다.
기후와 토양
샴페인 지역의 토양은 대부분이 초크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작 할 수 있는 상층토가 1미터도 되지 않는다. 기후는 많은 차이를 주고 있는데 온화한 아틀란틱 기후와 몇 개의 대륙성 기후조건으로 계속 바뀐다. 주변의 산림으로 인한 습기와 나무들이 환경을 서늘하게 만든다.
생산되는 포도 종류
샤도네(Chardonnay), 피노누아(Pinot Noir), 피노 메뉴어(Pinot Meunier).
샴페인 지역의 와인들
샴페인 지역은 일괄성이 있고 유일한 독특성을 가지고 있다. 아주 엄격한 포도원의 규칙과 포도주 제조법, 숙성법 그리고 마아케팅법을 가지고 있다. 로제 혹은 핑크빛 샴페인도 있지만 주로 레드 샴페인 와인을 블렌딩하거나 레드포도로 로제 포도주 제조 과정에 의한 것으로 통용된다. 이 지역은 작은 양의 화이트 레드 와인 꼬또 샹쁘누아(Coteaux champenois)들을 생산하고 리쎄(Riceys) 지방에서는 피노누아로 강한 향기의 로제와인을 생산한다.
★. 프랑스 보르도의 공식 품질등급 분류
보르도의 57개 명칭(appellations)들은 단독으로 공식 등급에 분류되어 있지않다. 그러나 메독(Medoc), 소테른(Sauternes)과 발삭(Barsac), 그라브(Graves) 그리고 생떼밀링용 (Saint-Emilion) 지역들은 자체적으로 공식적인 와인등급 분류체계를 가지고 있다. 보르도 최고의 지역중의 하나인 뽀므롤(Pomerol)은 1855년 등급분류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오늘날까지도 분류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샤또 페트루스(Petrus) 는 1855년 분류체계에서 종종 First Growth (프리미에 크뤼)에 포함되어진다.
1855년부터 시작된 품질 분류 체계 (THE CLASSIFICATION OF 1855)
1855년 지롱드 상공회의소에서는 보르도의 고급 와인들을 분류할 수 있는 등급 분류체계를 공식화 할 것을 요청하였다. 보르도의 와인 중계 단체에서는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오늘날 까지 사용되고 있다. 그라브 지방의 샤또 오브리옹(Haut Brion) 을 제외한 메독지방의 레드와인에는 5개의 등급으로 분류되고 있다. 소테른과 발삭 의 화이트 와인들에는 2가지 등급으로 분류된다. 이 리스트는 와인의 품질과 판매가격 그리고 다양한 샤또의 명성에 반영되었다.
실제로 그 동안 많은 샤또들의 생산자가 바뀌었거나 경영진이 바뀌기도 하여 품질등급에 비해 와인의 품질이 더 좋아졌거나 나빠질수도 있을 가능성이 많다. 이 품질등급은 거의 150년간 주요한 변화들이 있었으며 1973년 6월21일 관련 법령선포가 있었는데 샤또 무똥 롯쉴드(Chateau Mouton-Rothschild)가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승급 되었다. 같은 시기에 1등급은 알파벳 순으로 리스트에 등록되기도 하였다.
1. 메독(Medoc) 지방의 1855년 공식 품질등급 분류
일등급에 속하는 샤또/포도원 (First Growths (Premiers Crus) Commune) - (5개)
1) Chateau Lafite-Rothschild (Pauillac)
2) Chateau Margaux (Margaux)
3) Chateau Latour (Pauillac)
4) Chateau Haut-Brion Pessac (Graves)
5) Chateau Mouton-Rothschild (Pauillac)
2등급에 속하는 샤또/포도원 (Second Growths (Deuxiemes Crus) Commune) -(14개)
6)Chateau Rausan-Segla (Margaux)
7)Chateau Rauzan-Gassies (Margaux)
8)Chateau Leoville-Las Cases (Saint-Julien)
9)Chateau Leoville-Poyferre (Saint-Julien)
10)Chateau Leoville-Barton (Saint-Julien)
11)Chateau Durfort-Vivens (Margaux)
12)Chateau Gruaud-Larose (Saint-Julien)
13)Chateau Lascombes (Margaux)
14)Chateau Brane-Cantenac Cantenac (Margaux)
15)Chateau Pichon-Longueville-Baron (Pauillac)
16)Chateau Pichon-Longueville, Comtesse de Lalande (Pauillac)
17)Chateau Ducru-Beaucaillou (Saint-Julien)
18)Chateau Cos d'Estournel (Saint-Estephe)
19)Chateau Montrose (Saint-Estephe)
3등급에 속하는 샤또/포도원(Third Growths (Troisiemes Crus) Commune) - (14개)
20)Chateau Kirwan Cantenac (Margaux)
21)Chateau d'Issan Cantenac (Margaux)
22)Chateau Lagrange (Saint-Julien)
23)Chateau Langoa-Barton (Saint-Julien)
24)Chateau Giscours Labarde (Margaux)
25)Chateau Malescot Saint-Exupery (Margaux)
26)Chateau Boyd-Cantenac Cantenac (Margaux)
27)Chateau Cantenac-Brown Cantenac (Margaux)
28)Chateau Palmer Cantenac (Margaux)
29)Chateau La Lagune Ludon (Haut-Medoc)
30)Chateau Desmirail (Margaux)
31)Chateau Calon-Segur (Saint-Estephe)
32)Chateau Ferriere (Margaux)
33)Chateau Marquis d'Alesme-Becker (Margaux)
4등급에 속하는 샤또/포도원 (Fourth Growths (Quatriemes Crus) Commune) -(10개)
34)Chateau Saint-Pierre (Saint-Julien)
35)Chateau Talbot (Saint-Julien)
36)Chateau Branaire-Ducru (Saint-Julien)
37)Chateau Duhart-Milon-Rothschild (Pauillac)
38)Chateau Pouget Cantenac (Margaux)
39)Chateau La Tour-Carnet Saint-Laurent (Haut Medoc)
40)Chateau Lafon-Rochet (Saint-Estephe)
41)Chateau Beychevelle (Saint-Julien)
42)Chateau Prieure-Lichine Cantenac (Margaux)
43)Chateau Marquis-de-Terme (Margaux)
5등급에 속하는 샤또/포도원 (Fifth Growths (Cinquiemes Crus) Commune) -(18개)
44)Chateau Pontet-Canet (Pauillac)
45)Chateau Batailley (Pauillac)
46)Chateau Haut-Batailley (Pauillac)
47)Chateau Grand-Puy-Lacoste (Pauillac)
48)Chateau Grand-Puy-Ducasse (Pauillac)
49)Chateau Lynch-Bages (Pauillac)
50)Chateau Lynch-Moussas (Pauillac)
51)Chateau Dauzac Labarde (Margaux)
52)Chateau Mouton-Baronne-Philippe (Pauillac)
53)Chateau du Tertre Arsac (Margaux)
54)Chateau Haut-Bages-Liberal (Pauillac)
55)Chateau Pedesclaux (Pauillac)
56)Chateau Belgrave Saint-Laurent (Haut-Medoc)
57)Chateau de Camensac Saint-Laurent (Haut-Medoc)
58)Chateau Cos-Labory (Saint-Estephe)
59)Chateau Clerc-Milon (Pauillac)
60)Chateau Croizet-Bages (Pauillac)
61)Chateau Cantemerle Macau (Haut-Medoc)
2. 소테른/발삭(SAUTERNES/BARSAC) 지방의 1855년 등급분류
특등급에 속하는 샤또/포도원 (First Great Growth (Premier Cru Superieur) Commune)
1)Chateau d'Yquem (Sauternes)
1등급에 속하는 샤또/포도원 (First Growths (Premiers Crus) Commune) - (11개)
2)Chateau La Tour-Blanche (Bommes)
3)Chateau Lafaurie-Peyraguey (Bommes)
4)Chateau Clos Haut-Peyraguey (Bommes)
5)Chateau de Rayne-Vigneau (Bommes)
6)Chateau Suduiraut (Preignac)
7)Chateau Coutet (Barsac)
8)Chateau Climens (Barsac)
9)Chateau Guiraud (Sauternes)
10)Chateau Rieussec (Fargues)
11)Chateau Rabaud-Promis (Bommes)
12)Chateau Sigalas-Rabaud (Bommes)
2등급에 속하는 샤또/포도원(Second Growths (Deuxiemes Crus) Commune)- (14개)
13)Chateau de Myrat (Barsac)
14)Chateau Doisy-Daene (Barsac)
15)Chateau Doisy-Dubroca (Barsac)
16)Chateau Doisy-Vedrines (Barsac)
17)Chateau d'Arche (Sauternes)
18)Chateau Filhot (Sauternes)
19)Chateau Broustet (Barsac)
20)Chateau Nairac (Barsac)
21)Chateau Caillou (Barsac)
22)Chateau Suau (Barsac)
23)Chateau de Malle (Preignac)
24)Chateau Romer-du-Hayot (Fargues)
25)Chateau Lamothe-Despujols (Sauternes)
26)Chateau Lamothe-Guignard (Sauternes)
3. 그라브 지역의 품질등급 (THE GRAVES CLASSIFICATION)
그랑크뤼 1등급으로 분류된 오브리옹(Haut-Brion) 을 제외한 기타 그라브 지역의 와인들은 1855 년에 규정된 Classification 등급 분류 에 들어가지 못했다. 1953년에 첫번째 등급 분류 되었으나 1959년 까지 공식화 되지 않았다.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따로 분류하여 분류 체계를 만들어 일부 샤또들은 각 카데고리(레드 와 화이트)에서 중복되어 선정된것도 있다. 리스트 순서는 품질과 관계없이 무작위로 선정되었음.
1959년 그라브 지역 공식 품질 등급 (The 1959 Official Classification of the GRAVES)
-레드와인 - (13개)
1)Chateau Bouscaut (Cadaujac)
2)Chateau Carbonnieux (Leognan)
3)Domaine de Cheval!!ier (Leognan)
4)Chateau de Fieuzal (Leognan)
5)Chateau d'Olivier (Leognan)
6)Chateau Haut-Bailly (Leognan)
7)Chateau Haut-Brion (Pessac)
8)Chateau La Tour-Martillac (Martillac)
9)Chateau La Mission-Haut-Brion (Talence)
10)Chateau Latour-Haut-Brion (Talence)
11)Chateau Malartic-Lagraviere (Leognan)
12)Chateau Pape-Clement (Pessac)
13)Chateau Smith-Haut-Lafitte (Martillac)
-화이트와인- (10개)
14)Chateau Bouscaut (Cadaujac)
15)Chateau Carbonnieux (Leognan)
16)Chateau Couhins-Lurton (Villenave d'Ornan)
17)Chateau Couhins (Villenave d'Ornan)
18)Chateau Domaine de Cheval!!ier (Leognan)
19)Chateau d'Olivier (Leognan)
20)Chateau Haut-Brion (Pessac) (added in 1960)
21)Chateau La Tour-Martillac (Martillac)
22)Chateau Laville-Haut-Brion (Talence)
23)Chateau Malartic Lagraviere (Leognan)
4. 생떼밀리용 지역의 품질등급 (THE ST-EMILION CLASSIFICATION)
생떼밀리용 지역은 1855년 품질등급 분류체계에서 제외되어 있었다. 그 결과 이 지역 와인생산자들은 1955년에 생떼밀리용 지역 자체 품질등급 체계를 공식화 하였다. 이 체계는 매10년 마다 개정되기로 하였으나 그러한 일정에 따르지 않았으며 가장 최근에 개정된것은 1985년으로 여태까지 단 2번만 이루어졌다. 이 분류는 토양과 와인의 맛 그리고 포도원의 명성에 따라 정해진다. 이 개정은 수시로 개정되어 공시될수 있다.
1985년 셍떼밀리용 지역 공식 품질 등급 (The 1985 Official Classification of ST-EMILION)
프리미어 그랑크루 클라세 (Premier Grand Cru Classe - A) - (2개)
1)Chateau Ausone
2)Chateau Cheval!! Blanc
프리미어 그랑크루 클라세 (Premier Grand Cru Classe - B) - (9개)
3)Chateau Beausejour-Duffau La Garrosse
4)Chateau Belair
5)ChateauCanon
6)Clos Fourtet
7)Chateau Figeac
8)Chateau La Gaffeliere
9)Chateau Magdelaine
10)Chateau Pavie
11)Chateau Trottevieille
그랑크루 클라세 (Grands Crus Classes) - (65개)
12)Chateau L'Angelus
13)Chateau L'Arrosee
14)Chateau Balestard La Tonnelle
15)Chateau Beausejour-Becot
16)Chateau Bellevue
17)Chateau Bergat
18)Chateau Berliquet
19)Chateau Cadet Piola
20)Chateau Canon-La-Gaffeliere
21)Chateau Cap de Mourlin
22)Chateau Le Chatelet
23)Chateau Chauvin
24)Chateau Clos Des Jacobins
25)Chateau Clos La Madeleine
26)Chateau Clos De L'Oratoire
27)Chateau Clos Saint-Martin
28)Chateau La Clotte
29)Chateau La Clusiere
30)Chateau Corbin
31)Chateau Corbin Michotte
32)Chateau Couvent Des Jacobins
33)Chateau Croque-Michotte
34)Chateau Cure-Bon-La-Madeleine
35)Chateau Dassault
36)Chateau La Dominique
37)Chateau Faurie de Souchard
38)Chateau Fonplegade
39)Chateau Fonroque
40)Chateau Franc-Mayne
41)Chateau Grand-Barrail-Lamarzelle-Figeac
42)Chateau Grand-Corbin
43)Chateau Grand-Corbin Despagne
44)Chateau Grand-Mayne
45)Chateau Grand-Pontet
46)Chateau Gaudet-Saint-Julien
47)Chateau Haut-Corbin
48)Chateau Haut-Sarpe
49)Chateau Lanoite
50)Chateau Larcis-Ducasse
51)Chateau Lamarzelle
52)Chateau Larmande
53)Chateau Laroze
54)Chateau Matras
55)Chateau Mauvezin
56)Chateau Moulin-du-Cadet
57)Chateau L'Oratoire
58)Chateau Pavie-Decesse
59)Chateau Pavie-Macquin
60)Chateau Pavillon-Cadet
61)Chateau Petit-Faurie-de-Soutard
62)Chateau Le Prieure
63)Chateau Ripeau
64)Chateau Saint-Georges-Coat-Pavie
65)Chateau Sansonnet
66)Chateau La Serre
67)Chateau Soutard
68)Chateau Tertre-Daugay
69)Chateau La Tour-du-Pin-Figeac (Giraud-Belivier)
70)Chateau La Tour-du-Pin-Figeac (Moueix)
71)Chateau La Tour-Figeac
72)Chateau Trimoulet
73)Chateau Troplong-Mondot
74)Chateau Villemaurine
75)Chateau Yon-Figeac
※ 프랑스 보르도의 공식 품질등급 분류
보르도의 57개 명칭(appellations)들은 단독으로 공식 등급에 분류되어 있지않다. 그러나 메독(Medoc), 소테른(Sauternes)고 발삭(Barsac), 그라브(Graves) 그리고 생떼밀링용 (Saint-Emilion) 지역들은 자체적으로 공식적인 와인등급 분류체계를 가지고 있다. 보르도 최고의 지역중의 하나인 뽀므롤(Pomerol)은 1855년 등급분류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오늘날까지도 분류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샤또 페트루스(Petrus) 는 1855년 분류체계에서 종종 First Growth (프리미에 크뤼)에 포함되어진다.
1855년부터 시작된 품질 분류 체계 (THE CLASSIFICATION OF 1855)
1855년 지롱드 상공회의소에서는 보르도의 고급 와인들을 분류할 수 있는 등급 분류체계를 공식화 할 것을 요청하였다. 보르도의 와인 중계 단체에서는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오늘날 까지 사용되고 있다. 그라브 지방의 샤또 오브리옹(Haut Brion) 을 제외한 메독지방의 레드와인에는 5개의 등급으로 분류되고 있다. 소테른과 발삭 의 화이트 와인들에는 2가지 등급으로 분류된다. 이 리스트는 와인의 품질과 판매가격 그리고 다양한 샤또의 명성에 반영되었다. 각 카데고리에서는 각 샤또의 품질 혹은 판매자의 순서에 따라 순위가 정해져 있다.
실제로 그 동안 많은 샤또들의 생산자가 바뀌었거나 경영진이 바뀌기도 하여 품질등급에 비해 와인의 품질이 더 좋아졌거나 나빠질수도 있을 가능성이 많다. 이 품질등급은 거의 150년간 주요한 변화들이 있었으며 1973년 6월21일 관련 법령선포가 있었는데 샤또 무똥 롯쉴드(Chateau Mouton-Rothschild)가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승급 되었다. 같은 시기에 1등급은 알파벳 순으로 리스트에 등록되기도 하였다.
프랑스 보르도의 특급 와인 품질 등급 분류를 보시려면 아래 리스트 를 클릭하세요.
1. 메독(Medoc) 지방의 1855년 공식 품질등급 분류
2. 소테른/발삭(SAUTERNES/BARSAC) 지방의 1855년 등급분류
3. 그라브 지역의 품질등급 (THE GRAVES CLASSIFICATION)
4. 생떼밀리용 지역의 품질등급 (THE ST-EMILION CLASSIFICATION)
2. 독일
★ 지역별 특징
독일 와인의 역사는 기원전 100세기인 고대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중세시대 수도원에서 아주 훌륭한 포도원들이 설립 되어 포도나무와 와인들을 극도로 신경 써서 재배하고 취급하였는데 이러한 바탕이 고도로 발달한 독일 포도 재배학의 기준이 되었다.
1803년 교회 소유였던 포도원들은 나폴레옹이 라인지역을 정복할 때 개인 소유주들과 각 주의 소유로 팔리면서 나뉘어 졌는데 현재까지도 이러한 포도원들과 와인들은 지속적인 발전과 명성을 지니고 있다.
와인 생산국으로는 가장 북쪽에 위치한 독일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가장 가벼운 그러면서도 가장 섬세한 화이트 와인들을 만든다.
알코올 도수는 낮으면서 절묘하게 발란스를 이루는 매력적이고도 미묘한 뉘앙스를 주는 와인들이다. 다른 와인 생산국에서도 같은 포도품종인 리즐링을 재배하여 같은 와인들을 만들려고 노력을 했으나 단지 흉내에 그쳤다.
즉, 독일 와인의 유일하고도 독특한 성격을 이루는 다른 중요한 요소들이 있다면 이것은 토양의 구조와 기후가 될 것이다.
독일에서 생산된 와인들은 계열의 유사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주 다양하다. 라인지역 와인에서 모젤지역 와인까지의 미묘한 차이가 있으며 혹은 리즐링에서 실바나까지 혹은 단순한 테인블 와인에서부터 늦게 수확된 와인들 까지 있으나 독일 와인들의 특별한 성격을 평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맛을 보는 것이다.
▣ 독일의 와인 지역들
▣ 아르(Ahr)
본(Bonn) 남쪽에서 라인강으로 흐르는 아르(Ahr)강을 따라가면 독일의 아주 작은 잘 알려지지 않은 와인지역을 만나게 된다. 아르(Ahr)는 슈페트버건더(피노누아)와 포트기저(Portugieser)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둘은 레드와인 포도 품종으로 가벼우면서 우아한 신선함을 준다.
현재로는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들은 거의 이 지방에서 소비 되지만 다른 지역에서 종종 높은 가격으로 판매가 되기도 한다. 대체적으로 이 지방에서 생산된 피노누아는 버건디나 다른 신세계 에서 생산되는 와인보다 더 가벼운 맛을 주는 편이다.
▣ 미텔라인(Mittelrhein)
중세 고성과 유적지가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가파른 테라스형식의 포도원 안으로 들어가면 중앙라인 지방을 발견하게 된다. 본(Bonn) 아래쪽으로부터 시작해서 60마일 남쪽 라인강둑으로 연결되어있는 이 지역은 가파른 경사면에서 자라고 있는 포도품종들로 잘 알려져 있다. 점토질의 토양은 생동감 있는 상큼한 와인들을 만들어 낸다. 리즐링이 이 지방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데 거의 국내에서만 소비가 된다.
▣ 모젤-잘-루베(Mosel-Saar-Ruwer)
트리에(Trier)라는 고대 로마 도시 남쪽으로부터 라인으로 들어가는 코블렌쯔(Koblenz) 북쪽지역까지 연결된 모젤강은 험준하고 비탈진 경사면으로 연결되어 있는 이 곳에는 전 세계에서 최고의 품질을 인정해주는 유명한 리즐링 와인들이 생산되는 포도원들이 모여 있다.
모젤과 그 주변에 있는 잘 그리고 루베의 와인들은 풍부한 향, 옅은 색에서 짙은 황금색, 가벼운 바디와 함께 생동감과 신선함이 있는 과일 맛이 특징이다. 점토질 토양은 섬세한 과일 맛에서 완고한 맛까지 뚜렸한 맛의 차이들로 구분된다.
▣ 라인가우(Rheingau)
독일의 가장 중심적인 와인 생산지역이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지고 와인을 생산하는 가족 단위의 생산자들이 많다. 라인가우 지역은 북쪽 타우너스 언덕(Taunus Hills)의 무성한 숲의 긴 언덕중턱에서부터 남쪽으로 뻗어있는 라인강의 경계선까지 뻗어있다.
강이 있어 토양은 많은 점토로 이루어져 있고 지중해성 기후는 조밀하면서도 풍부한 향을 가진 우아한 와인들을 생산한다. 이곳은 유명한 수도원과 포도원들이 있는데 섬세하고도 훌륭한 와인들이 재배가 된다. 슈페트버건더(피노누아)와 같은 바디가 강한 와인들도 이곳에서 생산이 되는데 특히 아스만하우젠(Assmannshausen) 주변 포도원에서 많이 생산된다.
▣ 나헤(Nahe)
독일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곳으로 훌륭한 와인 품질을 자랑한다.
라인헤센 지역과 가까운 종류의 포도품종을 만드는 모래와 같은 토양들로부터 꽃 향기가 있는 모젤 와인들을 만드는 슬레이트 토양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토양을 함유하고 있어서 생기 있는 과일 맛과 잘 결합된 약간 매운듯한 복잡미묘함은 이 나라 어디에서도 발견할 수 없는 독특함을 가지고 있다.
▣ 팔쯔(Pfalz)
단순하고 저렴한 와인들이 대량으로 생산되는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는 팔쯔지역은 최근들어 높은 품질의 포도들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젊고 높은 교육을 받은 신세대 와인 제조자들은 조밀하고 힘이 있는 와인들을 전 세계인이 요구한다는 것을 인식하여 이 지역에서는 와인의 생산 방향을 다르게 돌리고 있다.
팔쯔 지역은 독일에서 가장 많은 양의 와인을 생산하는 곳이다. 그리고 많은 조그만 제조업자들이 품질에 힘을 쏟기 시작하여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새롭게 변신하기 시작했다.
▣ 라인헤센(Rheinhessen)
나헤강과 라인강을 경계로 하여 언덕으로 조용히 둘러싸인 깊은 계곡 안에 놓여있는 라인헤센 지역은 독일에서 가장 큰 규모로 포도가 재배되는 지역이고 생산량은 두 번째로 많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날씨와 지형으로 많은 종류의 레드와 화이트 포도품종들이 재배되며 섬세한 향기와 중간정도 바디의 와인들이 생산된다. 라인프론트(Rheinfront) 혹은 라인테라세(Rheinterrasse)들은 니어슈타인(Nierstein) 마을 근처 라인 강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완만한 경사면에 있는 포도원들의 이름이다. 이곳에서는 독일에서 가장 훌륭한 와인들, 특히 리즐링 포도품종으로 만든 와인들이 많이 생산된다.
▣ 프랑켄(Franken)
독일 전체와인 중 가장 남성적인 힘이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독일 와인들을 프랑켄 지역에서 발견할 수 있다. 뷰루쯔버그(Wurzburg)가 가장 대표적인 도시인데 프랑켄 와인의 대명사가 되는 슈타인와인(Steinwein)이 생산되는 그 유명한 포도원이 있는 도시이다.
이 와인들은 전통적인 복스보이텔(Bocksbeutel)이라고 하는 둥근모양의 녹색 포도주병을 쓰며 힘이 있는 남성적인 와인으로서의 명성을 얻었다.
▣ 뷰템베르그(Wurttemberg)
뷰템베르그 지역 주민들은 오랜 기간동안 그들만의 와인을 비밀처럼 지니고 왔다. 자신들의 와인들을 외부로 나누어 주기 보다는 대부분을 자신들을 위해 소비해 왔다.
그곳 지방 술집들을 가보면 현저하게 과일 맛이 강하고 독특한 레드와인들과 힘이 있고 풍부한 맛의 화이트 와인들을 경험할 수 있다. 뷰템베르그(Wurttemberg)는 독일에서 가장 큰 레드 와인 생산 지역이고 이 지역의 거의 반 정도가 레드와인 포도 품종들이 재배되고 있다.
화이트와인 포도품종- 리즐링(24% Riesling) 24%, 켈러(Kerner) 9%, 뮬러뚜르가우(Muller-Thurgau) 9%
▣ 바덴 (Baden)
“검은 숲”으로 유명한 바덴지역은 독일에서 3번째로 큰 와인 생산지역이고 인기있는 로제 와인 슈페트버건더 바이쓰헵스트(Spatburgunder Weissherbst)의 본 고장이기도 하다.
자갈, 석회암 그리고 진흙에서 화산석까지 다양한 토양은 다양한 향기가 있는 포도가 자라도록 도와준다. 바덴의 따뜻한 기후와 토양은 독일은 그 어떤 지역 보다도 더 국제적인 향기로운 와인을 생산하게 하는 것이다. 특히 화산석은 레드 와인 슈페트버건더(피노누아)를 꽉찬 바디와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짜릿한 맛을 준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독일에서 일인당 일년 와인 소비량은 평균 32병 정도인데 바덴 지역에 주민들은 일년에 평균 53병 정도 마신다고 한다.
★ 독일 포도품종
[ 화이트 와인 포도 품종 ]
뮬러 뚜르가우(Mueller Thurgau)
리즐링(Riesling)과 구테델(Gutedel)을 접목시킨 포도 품종으로 1882년에 개발되었다. 오늘날에 와서는 독일에서 가장 폭 넓게 재배되고 있다. 이 와인은 꽃 향기가 나며 적당한 산미가 있는 조기에 익은 와인이다.
리즐링(Riesling)
독일에서 최고의 화이트와인 포도품종이다. 리즐링은 향기롭고 우아한 와인들로 상쾌한 신맛이 있다. 리즐링의 상큼한 맛으로 인해 넓은 범위의 음식들과 쉽게 잘 어울린다.
실바너(Silvaner)
이 포도품종은 리즐링이나 뮬러뚜르가우 보다 더 바디(Body)가 있는 편이며 향기가 덜 강하다. 산도는 중간정도이다. 결론적으로, 실바나는 너무 향이 강하지 않은 풍미있는 음식들과 잘 어울리는데 예를들면 순한 향의 생선요리, 닭고기, 송아지 고기와 가벼운 소스가 있는 돼지고기 요리이다.
켈러(Kerner)
새로운 포도품종으로 레드와인인 트로링거(Trollinger)와 리즐링(Riesling)을 교접하여 개발된 품종이다. 이 와인들은 일반적으로 리즐링보다 풍미가 강하고 상쾌한 신맛이 있다. 풍부한 맛의 음식들과 잘 어울리는데 소시지, 돼지고기와 햄에 특히 잘 어울린다.
슈레베(Scheurebe)
실바너와 리즐링을 교접하여 개발된 향기로운 품종으로 과일 맛이 강하면서 산뜻하고 리즐링 보다는 약간 더 바디가 강(Full Body)하다. 슈레베 와인들은 리즐링과 어울리는 음식으로 모두 좋다.
그라우버건더(Grauburgunder)/피노그리(Pinto Gris)와 룰렌더(Rulander)
이 와인들은 피노그리와 같은 포도품종으로 만든다. 단맛이 덜한 드라이한 유형의 포도품종들은 그라우버건더(Grauburgunder) 혹은 피노그리(Pinto Gris)의 이름으로 라벨이 붙여진다. 특히 팔즈 와 바덴지역에서 만들어 진다. 달콤한 스타일의 포도품종들은 룰렌더(Rulander)라는 이름으로 라벨이 붙여진다. 독일의 그라우버건더(Grauburgunder)와 룰렌더(Rulander)는 바디가 강한(Full Body)편이고 아주 향기가 짙다. 풍부한 맛의 돼지고기와 소고기 요리와 맛이 잘 어울린다.
바이쓰버건더(Weissburgunder )/피노블랑(Pinot Blanc)
바이쓰버건더(Weissburgunder )라는 이름으로 라벨이 붙여지는데 이 포도품종은 바디가 강하고 상쾌한 맛으로 주로 드라이하다 (생산자에 따라 달콤한 맛으로 만들어 지기도 한다). 드라이한 와인일 경우에는 송아지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류와 생선요리에 특히 잘 어울린다. 아우스레제(Auslese) 품질등급과 같은 달콤한 와인일 경우에는 매운맛이나 약간 달콤한 맛의 요리들과 어울리는데 매운맛의 소시지, 민트소스가 곁들인 양고기류, 오렌지 소스가 곁들이 오리고기등과 잘 어울린다.
[ 레드 와인 포도 품종 ]
슈페트버건더(Spatburgunder)/피노누아(Pinot Noir)
독일산 레드와인 피노누아는 프랑스산과 비교해 좀더 가볍고 상괘한 맛이 난다. 결론적으로 향기롭고 진하지 않은 특성으로 여러 음식들과 잘 어울린다.
포트기저(Portugieser)
가벼운 스타일의 빨리 숙성하는 레드와인이다. 여러가지 음식들과 쉽게 마실 수 있는 포도 맛이 강한 와인이다. 부드러운 맛의 소시지와 돼지고기, 가벼운 소스가 곁들어진 송아지요리와 부드러운 맛의 치즈류와 잘 어울린다.
트로링거(Trollinger)
산뜻함이 잘 깔려있고 신선한 과일 향이 있는 풍미가 있는 와인이다. 순한 소고기 요리나 양고기 요리와 어울린다.
램버거(Lemberger)
포도 맛이 강한 중간 바디의 레드와인으로 적당한 산미와 중간 정도의 탄닌이 있다. 닭고기 구이, 그릴에 구운 소고기 요리와 송아지 요리에 잘 어울린다
3. 이태리 와인
이태리는 세계에서 와인 생산국으로 가장 중요한 지역중의 하나 이다.
와인을 생산하는 예술적인 기술은 수세기 동안 발전되어 왔다. 와인의 향기와 맛의 다양성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광범위 하고 포도가 재배되는 지형적인 위치에 따라 중요한 연관을 가지게 된다. 북서부 지역(피에몬떼 Piedmonte 지역)은 주로 강한 맛의 레드와인들이 생산되고 반면에 동쪽으로 가게 되면 롬바디아(Lombardia)에서는 아주 가벼운 맛의 와인들을 발견할 수가 있다. 이태리 북동부 지역에서는 화이트 와인들이 생산된다. 최고의 이태리 화이트 와인이 생산되는 지역으로는 트리베네또(Triveneto) 지역이 있는데 레드와인(까베르네, 멜로등)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의 대표적인 와인으로 화이트 스파클링 프로세꼬(Prosecco) 가 있다. 아주 높은 품질의 화이트 디저트 와인들로는 또르꼴라토(Torcolato), 아키니 노빌리(Acini Nobili)등이 이에 속한다. 플로렌스(Florence) 남쪽지방으로 가면 레드 와인으로 유명하다 -전세계적으로 끼안띠(Chianti)로 잘 알려져 있다. 로마지역에서는 화이트 와인 까스뗄리 로마니(Castelli Romani)와 같은 와인이 대표적으로 생산된다.
남쪽으로 갈수록 와인들은 좀 더 강한 맛을 준다. 이태리 남부지역은 강한 레드와인과 유명한 디저트 와인들로 유명한데 마르살라(Marsala), 그레코(Greco)등이 이에 속한다. 또한 사르디니아(Sardinia) 섬에는 그들 특유의 와인 전통이 있다. 사르디니아(Sardinia)의 가장 유명한 와인으로는 베르나치아(Vernaccia)가 있는데 강한 맛의 화이트 와인이다.
▣ 피에몬떼(Piedmont) 지역
피에몬떼(Piedmont) 지역은 무엇보다도 바롤로(Barolo) 와 바바레스꼬(Barbaresco) 레드 와인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이 지역의 최고의 와인은 화이트로 달콤하면서도 탄산이 있는 사람들이 폭 넓게 좋아하는 아스띠(Asti) 이다. 급속도로 발전하는 피에몬떼의 와인들은 자연 포도로 만들어 지는 것으로 분류된다. 게다가 바롤로(Barolo), 바바레스꼬(Barbaresco), 가띠나라(Gattinara) 와 게메(Ghemme)는 네삐올로(Nebbiolo)가 주요 포도품종으로 모두 DOCG등급이다. 바베라(Barbera)는 감미롭고 부드러운 맛의 돌체또(Dolcetto) 다음으로 인기있는 레드와인용 포도품종이다. 브라체또(Brachetto)는 브라채또 아퀴(Brachetto d'Acqui)로 DOCG등급의 향기롭고 거품이 있는 레드와인을 만든다.
이 피에몬떼 지역의 3.219.000 헥토리터 의 41% 가 DOC 지역에서 생산된다. 피트몬트지역에서는 13 DOCG 지역에서 4곳이 잘 알려져있다. 이 4곳은 아스티(Asti Spumante e Moscato D'Asti), 바바레스꼬(Barbaresco), 발롤로(Barolo) 그리고 가티나라(Gattinara) 이다.
▣ 토스카나(Toscana/Tuscany)지역
플로렌스(Florence) 지역은 이태리에서 고급 와인들을 가장 활기차게 생산하는 생산자들이 통합된 지역으로 끼안띠(Chianti)는 수세기 동안 인기를 끌었다. 토스카나 와인에 있어서의 현대적인 르네상스시대는 시에나(Siena)와 플로렌스(Florence)주변 중앙언덕에 위치한 끼안띠에서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급속도로 지중해 연안을 따라 알려지지 않았던 포도원까지 퍼지게 되었다.
전통 레드와인을 만드는 많은 발전이 상지오베제 포도품종에서 이루어졌다. - 끼안띠, 부루넬로 디 몬탈치노(Brunello di Montalcino) 와 까르미그나노(Carmignano) - 모두 DOCG 등급의 와인들이다.
모든 다른 레드와인 품종들(특히 "슈퍼토스카나(Super Tuscans)"으로 알려진 DOC등급이 아닌 와인들)의 성공적인 재배로 그 지역의 명성을 더욱 높이기 위하여 새로운 화이트 품종을 생산하는 것을 증가하였다. 끼안띠는 여전히 토스카나지역 포도주 제조에 있어서 우세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이태리 최고 와인으로 평가 되고있다. 이 와인은 가장 많은 수량으로 생산이 되며 아주 넓은 범위로 팔리고 있다.
토스카나 와인 생산은 약 2.7 백만 헥토리터 정도가 된다. (1 헥토리터 = 100 리터). 매해 DOC 지역에서 46%. IGT 지역에서 30-35% 가 생산이 되는데 이는 대부분이 아주 높은 품질, 오랜 전통, 정확한 실험법과 빈티지 선택들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가 되겠다.
토스카나에 있는 DOCG급 와인 지역:
부루넬로 디 몬탈치노(Brunello di Montalcino),
까르미그나노(Carmignano) ,
끼안띠 클라시코 (Chianti Classico),
꼴리 피오렌티니(Colli Fiorentini),
루피나 몬탈바노(Rufina, Montalbano),
꼴리세네시(Colli Senesi),
꼴리아레티니(Colli Aretini),
꼴린피사네(Colline Pisane),
베르나치아 디상 치미그나노(Vernaccia di San Gimignano),
비노 노빌레 디 몬테풀치아노(Vino Nobile di Montepulciano)
4. 포르투갈 와인
이베리아 반도 서쪽 끝에 위치한 포르투갈은 일찍이 항해술의 발달로 15세기 말부터 많은 신세계를 발견하고 점령해서 오랫동안 지배해 왔었습니다. 그러다가 10세기 초 브라질이 독립하고 그 이후 아프리카의 여러 식민지들도 독립하게 되었습니다. 1986년 EC에 가입하기 전까지 한동안은 역사 속에 사라진 옛 국가처럼 조용히 지낸 국가 입니다. (면적:91,642Sq.kms 인구:1000만 수도:Lisbon 화폐: Escudo 종교:카톨릭)
1. 포도주의 역사
- 페니키아인(3000년 전 지금의 시리아 지방)에 뒤 이어 로마가 지중해를 지배할 당시 스페인을 거쳐 포르투갈의 북동쪽 도우루(Douro)와 남부의 알랭때조(Alentejo)지역에서 포도제배가 시작되었으며 12세기경 북쪽 미뉴(Minho) 지방에서 포도주를 영국으로 수출 하면서 1386년 Windsor 조약(포/영) 이후 포트(Port)와인의 수출이 증가 하였다. 17세기 영/불 전쟁시 영국이 프랑스 산 포도주대신 포르투갈 산 포도주와 포트의 수입을 확대 하였으며
1703년 메투엥 조약(Methuen Treaty, 영/포르투갈 간의 특혜관세)이 체결된 후 포트와인은 영국의 주도하에 발전하게 되었다. 1986년 EU에 가입 후 포도주 산업의 현대화 및 품질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현제 세계 9위 생산량 유지, 약 400,000ha/10mil.hl(전체 농업인구의 25%차지)
2. 지리 및 기후
남북 약 600km, 동서 약 200km, 대서양 기후로 강우량은, 북부지역은 년간 약 1500-2000mm, 내륙지역 약 500-900mm. 년간 평균 온도는 북부 약 10'c 동남부지역 약 17.5'c(여름 35'c 남부지역)
3. 포도품종
- 19세기까지는 자생 또는 원생종(Indegenous Grape Variety)이 주 품종이었으나, 1986 EU가입 이후 신품종을 재배하는 것과 동시에 품질개선에 주력하고 있음.
- 현재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Whites: Loureiro, Alvarinho(Vinho Verde), Arinto(Bucelas), Bical(Bairrada)
Femao Pires(Ribatejo, the South)
Reds : Touriga Nacional(Douro, Dao)
Touriga Francesa, Tinta Rotiz(Douro, Alentejo), Baga(Bairrada)
Castelao Frances, known as Periquita(South)
기타 품종은 Douro and Ribatejo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재배하고 있음
4. 포도주 규정 (Classification System)
- 1756 세계 최초로 동 북부 Douro Valley 일대를 포트 생산을 위한 원산지 관리법 (Dernacated Region/DR or Designacao de Origem/DO)을 제정
- 1907-1908sus 테이블 와인을 위해 데시그나씨옹 드 오리젬(designacao de Origem)을 제정(7개 지역)
- 1979 Bairrada and Algarve 2개 지역을 추가로 DR 지정
- 1982 Douro 지역을 일반 포도주 지역으로 지정 (포트 와인 생산량 초과 시에 한함)
- 1987년 EU가입 이후 DR을 DOC(Denominacao de Origem Controlada)로 변경
- 1989 DOC보다 아래인 IPR(Indicacao de Proveniencia Regulamentada)제정
- 등급은 4개로 구분되어지나 크게는 2개로 분류하고 있음
1)V.Q.P.R.D(산지 한정 고급와인): DOC13개 지역과 IPR 31개 지역을 두고있음
2)Vinho de Mesa(일반 와인): 이 범주 안에 지역와인 즉, Vinho Regional의 13개 지방
6. 생산지 및 포도주의 특성
가. DOC지역(13개)
1) 비뉴 베르드(Vihno Verde/Green or Youth)
- 북서부 지역, 토양은 대게 화강암 또는 사토질이며 기온은 온화하고 다습함. 포르투갈의 최대 포도주 생산지역
- 적 포도주 품종은 Azal tinto and Espadeiro 이며, 백 포도주용 품종은 Loureiro and Trajadura and Azal Brano등임. 알코올 도수는 8.5-11.5%
- 수형은 Cruzeta Tranining(십자가 모양의 높은 받침대) 또는 Pergola System(다른 나무위로 올려 간작을 하며 또 여름의 곰팡이 퇴치도 함)
* 대부분 백포도주 또는 로제 와인으로 M/Sweet 하고 이차발효(M.L.F)를 통해 감산처리를 함. 약간 발포성인 것이 그 특징임. 일부 적포도주로는 M/Sweet함
2) 도우루(Douro)
- 대부분이 Port Wine이나 1950년 이후로 고 품질의 적/백 포도주 생산
- 1982 DOC지정이후 Table Wine 증가 추세이며 신 품종개발이 활발함. 단, Port Wine의 할당된 물량을 충당한 후 그 잉여로 Table Wine 을 양조함.
- 기타정보: 기후, 토양, 품종 등은 Port Wine 란을 참조요망
3) 다웅(Dao)
- 포도단지는 대게 200-500m 의 고지대에 위치하며 화강암 토질
- 적 포도주인 경우 여러 품종을 혼합하나 최소한 20%의 Touriga Nacional를 사용함
- 수형은 Low trained/Bush training 양자를 쓰고있으며, 양조는 대부분 협동조합에서 하고 있음. 약 70-80%가 적포도주이며, 일부 백포도주도 생산되나 질이 낮음. 최근에는 최대생산지인 SOGRAPE가 적/백포도주를 고품격화 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있음.
*와인의 특색은 적포도주일경우, 탄닌 성분이 높고, 드라이하며 때론 18개월간 숙성시킴(Full-Bodied). 최근에는 발효기간을 짧게 해서 Light Wine으로 돌아가고 있음
4) 바이라다(Bairrada)
5) Bucelas
6) Colares
7) 알렝때주(Alentejo) : 강 건너편을 의미하며 포르투갈 국토의 1/3을 차지하고 있음
다. IPR지역
- 31개 지역이 있으며 대개는 중부와 남부지역에 있음(품질을 위주로 하는 일부 양조자들은 추후 심사 후 DOC로 격상됨)
라. Vinho da Mesa(Table Wine)
- 여러 지방이 있음. 2차 대전 이후 잘 알려진 로제와인이 이 범주에 속하고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Mateus and Lancers 이다. 둘 다 Medium dry 하고 조기의 소비를 목적으로 양조되었다. Lancers는 Lisbon부근에 있는 Setubal에서, 그리고 Mateus는 중부지역인 Beiras(리스본 북쪽)에서 재배한 Anadia 초도를 원료로 더 북쪽 중부지역인 Bairrada에서 양조되고 있다.
5. 스페인 와인
스페인은 로마시대 이전부터 포도를 재배하였고, 8세기경 스페인을 정복한 무어인들도 스페인에서 포도를 재배하였습니다. 한때 세계 문명의 중심지였던 스페인의 와인 산업은 그들의 역사와 고락을 함께 하였습니다. 1870년, 필록세라가 프랑스의 포도재배 지역을 강타하였을 때 많은 포도 재배 업자들이 스페인의 리오하 지역으로 이주하였는데 이때 스페인 포도 재배업자들은 프랑스의 앞선 양조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었습니다.
1950년대 후반 스페인의 가장 유명한 테이블 와인 산지인 리오하(Rioja)를 중심으로 품질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이 시작되어 72년부터는 정부에서 지정한 자체적인 와인 등급 기준을 가지게 되었고 그 결과 스페인 와인은 값싸고 평범하고 부담 없이 마시는 레드 와인이란 인식에서 벗어나서 이제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와인을 내놓고 있습니다.
기후, 지리적 배경 및 와인 생산량
스페인은 무더운 기후와 건조한 산악 지대 국가로, 세계의 어떤 나라보다도 포도 농장이 많은 나라이다. 포도 재배 면적이 40억평(160만ha)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넓은 지역에서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주로 고산지대에서 생산되며, 포도나무의 수령이 오래되고 포도밭에 포도와 다른 작물을 혼합하여 재배하기 때문에 단위 면적당 포도주 생산량은 적다. 실제 와인 생산량은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절반 정도로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벌크 와인(bulk wine : 병에 담겨 있지 않은 와인. 원료로서 수입되고, 병에 담겨 있는 제품과 구별된다)을 많이 수출하고 있으며 연간 1인당 40리터 정도를 마시고 있다.
품질 등급
스페인 와인 등급은 DO 와인(Donominaciones de Origin의 약자, 전국적인 원산지 호칭법)과 테이블와인(Vino de la Tierra = Vins de Pays와 같은 등급)으로 나눌 수 있다. 생산 와인의 50% 이상에 DO 등급을 주고 있다. 1991년부터는 DO등급 와인 보다 더 고급 와인인 약 40개 정도의 와인에 DOC(Denominacion de Origen Calificade) 라는 원산지 제도 표기를 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리오하가 유일한 DOC이다.
원산지 표기법 이외에 스페인의 특히 리오하 지역에서는 '리세르바(Reserva)'라는 표기를 사용하는데, 레드 와인의 경우에는 3년 이상(오크통 속에서 최소한 1년 이상)을 숙성 시킨 와인에, 화이트 와인은 2년 이상(오크통 속에서 6개월 이상) 숙성시킨 와인에 사용한다. 그 외에 오크통과 병 속에서 2년간 숙성 시킨 레드 와인(화이트나 로제는 1년 이상)은 '크리안짜(Crianza)', 특별히 5년 이상(오크통속에서 최소한 2년 이상) 숙성 시킨 레드 와인(화이트나 로제는 오크통 속의 6개월을 포함한 4년 이상)에는 '그란 리세르바(Gran Reserva)'라는 표기를 한다.
포도 품종
스페인에는 200종에 이르는 포도 품종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Airen(아이렌) 종 외에 7개 품종이 전체의 7할 가까이를 차지할 정도로 넓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레드와인 포도 품종으로는 최고 품종인 템프라닐로(Tempranillo) 외에 가르나차 틴타(Garnacha Tinta), 그라시아노(Graciano), 모나스뜨렐(Monastrel) 등이 있다.
화이트 와인용 품종으로는 가장 수확량이 많은 Airen(아이렌) 외에 비우라(Viura), 말바시아(Malvasia), 가르나초 블랑코(Garnacho Blanco) 등이 있다.
주요 와인 산지
리오하(Rioja)
스페인에서 훌륭한 적포도주를 생산하는 최고 산지는 자라고자(Zaragoza)의 서쪽에 위치한 에브로(Ebro)강 유역인 리오하(Rioja)이다. 인접 지역인 프랑스 보르도에 필록세라가 만연하여 상인들이 보르도를 대체할 만한 지역을 물색할 때 발견된 지역으로, 리오하의 레드 와인의 경우 스페인의 보르도 와인이라고 불릴만큼 명성이 높다. 리오하는 넓이가4만5천 헥타르에 이르며, 기후는 해양성으로 포도 재배에 이상적이다. 리오하 지역의 대표적인 포도종은 템프라닐로(Tempranillo)이지만 항상 가르나차(Garnacha) 포도 등과 섞어 포도주를 빚는다.
리오하 와인은 지역에 따라 특성이 전혀 다르다. 리오하 바하(Rioja Baja) 지역은 알콜 함량이 높고 맛이 밋밋하고, 리오하 알라베사(Rioja Alavesa) 지역의 와인은 숙성이 짧아 금방 마실 수 있고 과일맛이 풍부하며, 리오하 알타(Rioja Alta) 지역은 고급 와인 생산의 중심이다.
리오하에서 생산되는 와인의75% 정도가 레드 와인이고 15%가 '로사도(rosado)'라 부르는 로제 와인이며 약10% 정도가 화이트 와인이다.
헤레즈(Jerez)
헤레즈는 스페인의 가장 남쪽 안달루시아(Andalucia) 지방에 위치하고 있는1만 5천 헥타르의 삼각주 지역이다. 백암토 토질로 포도주 생산에 휼륭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스페인을 대표하는 와인인 셰리(Sherry)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셰리(Sherry)'는 사실 헤레즈의 영어식 발음이다. 영어식 발음이 알려진 것은 이곳에서는 400여년 전부터 영국에 그들의 와인을 수출하였고, 그로 인해 술통에 상표를 붙였는데 스페인어를 할 줄 모르는 영국 사람들은 그들이 붙인 상표인 '비노 데 헤레즈(Vino de Jerez)'를 영어식으로 발음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에르-레즈(Her-rehz), 헤리에즈(Jerres), 쉬리에스(Sherries)를 거쳐 마침내 '셰리(Sherry)'라는 이름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 이름에는 '스페인 헤레스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헤레스(Jerez) 지방에서 만들어지는 셰리는 와인을 증류하여 만든 브랜디를 첨가하여 알코올 도수를 18~20% 정도로 높이고 산화 시켜서 만든 강화 와인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셰리는 주로 식전주과 디저트 와인으로 음용되며, 포르투갈의 포트 와인과 함께 디저트 와인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다.
뻬네데스(Penedes)
까탈로니아(Catalonia) 지방의 중심지인 바르셀로나에서 멀지 않으며 북으로 피레네 산맥이 둘러싸고 있고 동남쪽으로는 지중해 쪽에 면한 뻬네데스 지역은 스파클링 와인 까바(Cava)로 유명하다. 그러나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게 된 것은 이곳에서 나오는 레드와인으로, 그 가운데서도 와인 생산자인 미구엘 토레스(Miguel Torres)의 그랑 코로나스(Gran Coronas)가 이 지역을 리오하 지역과 동등하게 유명한 지역으로 만들었다.
리베라 델 두에로(Rivera del Duero)
마드리드 북쪽의 리베라 델 두에로는 스페인에서 가장 빠르게 와인 산업이 발달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신화적인 와인 생산자인 베가 시실리아(Vega Sicilia)가 만든 우니코(Unico)가 유명하다. 우니코는 주로 템프라닐로 포도와 20%의 까베르네 쇼비뇽 포도로 만드는데, 농도가 진하고 수명이 오래가므로 오크통 속에서만 10년 이상 숙성하는 등 오랜 기간 숙성해야 하는 아주 값비싼 와인이다.
갈리시아(Galicia)
콩드리웨(Condrieu) 포도 품종으로 만드는 꽃과 같은 향기가 나면서 맛있는 살구 맛을 내고 산도가 매우 높은 화이트 와인인 알바리노(Albarino)로 유명하다. Bodegas Morgadio가 만드는 알바리노가 특히 유명하다.
루에다(Rueda)
베르데호(Verdejo) 포도로 만드는 깨끗하고 우아하며 좋은 과일 성분이 느껴지는 좋은 와인이 생산되는 지역이다.
말라가(Malaga)
스페인의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때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저트 와인을 생산하였다.
6. 호주 와인
호주는 좋은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국가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소개된 기술로 더욱 더 좋은 품종의 포도와 와인들을 생산하고 하고 있습니다.
기후는 미국 캘리포니아와 비슷한데 주요 포도 재배지역은 뉴사우스 웨일즈(New South Wales)의 약간 서늘한 지방인 남부지역, 빅토리아 (Victoria)와 호주 남부 지역으로 해면의 가장자리에 위치하여 둥근 아치모양을 이룹니다. 호주 와인들은 와인 지역을 라벨에 명시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충분히 이름이 있는 유명한 지역들이 있는데 클레어/워터베일(Clare/Watervale). 무레이 벨리(Murray Valley), 헌터 벨리(Hunter Valley) 그리고 쿠나와라(Coonawarra) 지역들이 있습니다.
쉬라즈와 까베르네 소비뇽과 같은 포도품종으로 훌륭한 레드와인들을 만들고 세미용과 샤도네와 같은 탁월한 화이트 와인들 그리고 무스캇과 다른 포도품종으로 달콤한 디저트 와인들을 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주요 와인 생산 지역
남부 호주(South Australia)
남부호주는, 아마도 호주 전역에 걸쳐 가장 중요한 레드와인의 생산지일것이다. 호주를 통틀어 와인의 60%가 생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와인 생산이 가장 활발한 지역은 주의 수도(Adelaide) 근처인 남쪽에 위피하고 있다.
바로사 밸리(Barossa Valley)
이 곳은 호주의 와인 생산지역 중 가장 유명한 지역의 하나다. 애들레이드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Orlando나 Penfolds등의 거대한 와이너리의 발산지이기도 하다. 184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와, 독일의 영향도 받았다. 화이트 와인 중, Riesling이나 Semillon이 사랑받고 있으며, Shiraz나 Cabernet Sauvignon의 생산이 가장 확립되어있다. 이 곳에 위치한 와이너리 중에는 Penfolds, Wolf Blass, Hardys, Henschke, Peter Lehman, Flat, Yalumba등이 있다. 바로사 밸리의 와인은 대체로 품질이 좋고, 믿을만 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애들레이드 힐즈(Adelaide Hills)
애들레이드의 바깥쪽으로 약간 벗어나 해발 400m 위에 위치한 이곳은 화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으로 유명한 곳이다. 다른 곳보다 서늘한 기후 조건은 Chardonnay나 Rhine Riesling 재배에 있어서 최적의 조건을 주며, Pinot Noir같은 레드 품종 또한 점점 향상되고 있다. 주요 와이너리는, Henschke, Lenswood, Shaw & Smith, Ashton Hills, Baratt, Chains of Pond, Geoff Weaver등이다.
쿠나와라(Coonawarra)
1890년에 최초로 재배가 시작되고 그 이후로 계속 fortified wine에서부터 table wine, premium wine까지 계속 발전되고 있다. 이 지역은 전 호주의 가장 값나가는 토양을 가지고 있다. 그리하여 호주의 유명한 레드 와인 생산의 한 몫을 하고 있다. 남부 호주의 가장 남쪽에 위치하여 기후가 서늘하고 질 좋은 토양(terra rossa soil)이 있어, 고품질의 와인이 생산된다. 주요 와이너리로는 Wynns, Leconfield, Penley, Hardy, Penfolds, Rosemount, Petaluma 등이다.
클레어 밸리(Clare Valley)
바로사 밸리의 바로 북쪽에 위치하고 서늘하고 건조한 기후를 가지고있는 곳이다. 그래서 품질이 좋고, 짙은 맛의 와인으로 유명하다. Riesling, Shiraz, 그리고 table wine이 생산된다. 주요 와이너리로는, Grosset, Jim Barry, Leasingham, Buring이다.
맥레런 베일(McLaren Vale)
1838년 John Reynell 은 Thomas Hardy의 도움으로 처음 포도를 재배하여, 다음 한 세기동안 그 지역의 와인생산을 점령하였다. 애들레이드의 정남쪽에 위치하여 Chardonnay와 Cabernet Sauvignon은 물론 질좋은 Shiraz와 Grenache생산을 하고있다. 와이너리로는 D'Arenberg, Maglieri, Chateau Reynella등이 있다.
패더웨이(Padthaway)
원래 Keppoch이라 불리우던 패더웨이 지역은 1963년 Seppelt로부터 가능성이 다분한 지역으로 뽑혔었다. Chardonnay로 가장 유명하지만, 점점 Riesling과 sparkling wine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 지역의 주요 와이너리로는 Penfolds, Linedmans, Seppelt, Hardys 등이 있다.
에덴 벨리(Eden Valley)
호주에서 가장 오래 된 포도재배 지역 중 하나. "Hill of Grace"는 120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Henschke와인으로 가장 유명하다. 바로사 벨리 만큼 커다란 땅덩어리를 가지고는 있지만, 그처럼 발달되지는 않았다. Riesling 과 Shiraz 로 유명하고, 다른 지역에서도 이 지역의 포도품종으로 와인을 생산하기도 한다. 주요 와이너리로는 Yalumba 와 Mountadam 이 있다.
위의 열거된 지역 외에도 Mount Gambier, Robe, Wrattonbully, Mount Benson, Langhorne Creek Adelaide Plains, Riverland, Port Lincoln등의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뉴 사우스 웨일즈(New South Wales)
뉴사우스 웨일즈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생산지역이기는 하지만, 점점 커나가는 남부호주나 빅토리아 주에 비해 그 중요성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 조금 열악한 기후조건 때문이기는 하지만, 역사적 명성의 뒷받침으로, 호주의 유명한 와인 중 대부분은 이 곳에서 생산되고 있다.
헌터벨리하부(Lower Hunter Valley)
기후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은 호주에서 가장 유명하고 방문객이 해마다 늘어가는 곳이다. Tyrrells, Rothbury, Brokenwood, McWilliams 등의 유명 와이너리등의 출산지이기도 하며 Shiraz와 Chardonnay도 재배되지만, 훌륭한 Cabernet Sauvignon과 Semillon의 생산지이기도 하다.
헌터밸리상부(Upper Hunter Valley) - 하부보다는 조금 건조한 기후로 레드보다는 화이트 종의 생산이 이루어지지만, 역시 기후조건으로 인하여, 좋은 와이너리를 만드는 것을 어렵게 한다. 위치한 와이너리로는 Rosemount와 Reynolds 가 있다.
머지(Mudgee)
Mudgee는 '언덕의 둥지' 라는 뜻으로 지역 원주민에게서 온 말이다. 1858년부터 시작된 포도 재배는 건조하고 뜨거운 기후 조건에 걸맞게 아주 fruity한 Cabernet와 Shiraz를 생산하고 있다. Chardonnay 역시 full-body로써 계속 유명해지고 있다. Huntington, Miramar 과 Montrose등이 있다.
오렌지(Orange)
1983년에 포도재배를 시작한 이 곳은 늦은 시작에도 불구하고, 다른 뉴사우스 웨일즈의 지역보다 높은 위치 조건과 선선한 기후로 훌륭한 Sauvignon Blanc과 Chardonnay를 생산한다. 와이너리로는 Highland Heritage, Rosemount, Reynolds 등이 있다.
위의 열거된 지역 외에도 Hasting River, Cowra, Murray Darling, Riverina, Pericoota, Hilltops, Canberra District, Tumbarumba , Shoalhaven. 등의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빅토리아(Victoria)
빅토리아 주는 19세기 말 John Bull의 vineyard로 알려져있다. 이 곳의 특징은 호주의 다른 주들의 포도재배 가능지역이 한정되있는 것에 비해, 빅토리아 주는 주의 한 쪽 끝부터 다른 한 쪽 끝까지, 그리고 그 사이 사이에도 포도 재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Wynns, Brown Brothers, Lindemans 등이 유명하다.
야라 벨리(Yarra Valley)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와인 중 대부분이 이 곳에서 생산되었다. 선선한 기후가 Pinot Noir나 Chardonnay, Cabernet Sauvignon등이 재배되는 데 최고의 조건이 되어준다. 생산량이 제한되있기는 하지만, 그 품질은 비교적 높은 편이다. 그리하여, 이 곳에서 생산 된 와인은 어느정도 안심할 수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와이너리로는 Yarra Yering, Yeringberg, De Bortoli, Domaine Chandon, Mount Mary, Diamond Valley , Coldstream Hills 등이다.
머레이 리버(Murray River)
야라 벨리와는 반대로, 이 지역은 생산량은 많지만 그 품질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Lindemans, Mildara 가 주 와이너리이다.
글렌로완(Glenrowan)
빅토리아 주의 따뜻한 지역인 이 곳은 깊고 풍부한 맛의 Shiraz와 Cabernet Sauvignon으로 유명하고 Muscat 또한 생산된다.
루터글렌(Rutherglen)
이 지역은 fortofied와인으로 유명하지만 레드 또한 알아줄만하다. Muscat와 Tokay 가 주를 이룬다. Chambers, Bullers Calliope, Morris 등의 와이너리가 위치해있다.
파이어니스(Pyrenees)
작지만 어느정도의 수준을 갖춘 이 지역은 Shiraz와 Cabernet Sauvignon을 재배한다. 와이너리로는 Dalwhinnie, Redbank ,Taltami 등이다.
위의 열거된 지역 외에도 Far South West Victoria, Grampians, Ballarat, Bendigo, Goulburn Valley, Central Victorian High Country, King Valley, Ovens Valley, Gippsland, Morington Peninsula, Geelong, Sunbury Macedon Ranges 등의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서부 호주(Western Australia)
서부 호주 지역은 호주에서 가장 규모가 작은 와인 생산 지역이지만, 세군데의 가능성이 풍부한 재배지역이 자리잡고 있다.
그레잇 서던(Great Southern)
150km x 100km 의 면적을 가진 이 곳은 동떨어져있기는 하지만 선선한 기후를 가지고 호주의 발전 가능성을 가진 와인 생산지역 중 하나다. Riesling과 Chardonnay, Shiraz, Caernet등이 생산되고 그 수준은 어느정도이다. 주 와이너리로는 are Gondrey, Plantagenet, Frankland Estate, Alkoomi, Howard Park 등이다.
마가렛 리버(Margaret River)
호주의 가장 유명한 지역 중 하나. 해양에 가깝게 위치하고, 훌륭하고 섬세한 Cabernet Sauvignon과 Pinot Noir, 그리고 유명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의 수준을 가진 Chardonnay나 Semillon도 생산된다. 그리 높은 수준의 와인이 아니더라도, 적은 공급량 때문에 가격은 높은 편이다. 주 와이너리로는 Cape Mentelle, Cullen, Vasse Felix, Ashbrook, Moss Wood ,Leeuwin Estate 등이다.
스완 지역(Swan District)
스완벨리 지역은 포도재배의 역사로 따지자면 빅토리아나 남부호주를 150여년 정도를 앞선다. 재배 품종으로는 짙은 맛의 레드와 화이트 몇몇이다. 와이너리로는 Houghton, Evans & Tate , Sandalford 등이다.
위의 열거된 지역 외에도 Pemberton, Blackwood Valley, Geographe, South West Coast ,Perth Hill 등의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7. 미국 와인
콜롬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기 500년 전에 이미 미국에는 포도가 재배되고 있었다는 기록이 있지만 본격적인 유럽식 포도 재배의 전통이 심어진 것은 200여년 전에 멕시코를 통해 들어온 프란체스코 선교사들을 통해서 였습니다. 미국의 와인은 뉴욕주에서 처음 제조되기 시작했으나, 사람들이 황금을 찾아 서부로 대이동하여 켈리포니아에 정착하면서 이곳에서 와인 산업이 발달하기 시작했습니다.
19세기 중반 고급 유럽 품종의 도입은 미국 포도주 역사에 큰 획을 그었는데 켈리포니아 사람들은 유럽와인 제조경험을 바탕으로 와인산업을 시작할 수 있었으며 그 후 1919년부터 1933년 사이의 금주령 등 많은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오늘의 튼튼한 토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2 0세기 중반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미국 와인 산업은 특히 최근 30년 사이에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 와인에 관해 가르치는 켈리포니아의 두 대학교, The University of California(U.C.)Fresno와 U.C.Davis는 와인에 관한 과학적 연구로 유럽의 와인 업자들도 U.C.Davis에 기술자들을 보내 공부하게 할 정도로 명성을 누리며 미국 와인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미국 와인 재배지들은 1983년에 처음으로 토양과 기후에 따라 지역의 명칭(appellation)을 주는 것으로 좀더 구체화 하였습니다. 품질이 뛰어난 켈리포니아의 프리미엄급 와인은 舊세계(유럽대륙)의 그랑크뤼(Grand cru)들과 경쟁을 할 정도로 성장했으며, 나파벨리(Napa Valley), 소노마 컨츄리(Sonoma County) 그리고 다른 좀 더 추운 지역인 북부해안 지역에서 최고의 와인들이 생산되었습니다.
현재 켈리포니아(California)는 미국 전체 생산량의 85%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데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캘리포니아 와인 덕분에 미국은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에 이어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와인 생산국가가 되어 이후 호주, 칠레 ,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소위 신세계 와인 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캘리포니아 이외의 와인 생산지로는 뉴욕, 워싱턴, 오레곤과 텍사스주가 있습니다.
기후 및 지리적 배경
미국의 동부는 대륙성 기후로서 겨울이 너무 추워 포도 재배에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았다. 이에 비하여 서부 해안지방은 포도재배에 이상적인 기후를 가지고 있었다. 일조량이 많은 켈리포니아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데 햇볕이 모자라는 지역은 없기 때문에 더 좋은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요구되는 것은 토양이 부실하고 충분히 서늘한 곳, 즉 포도가 쉽게 자라고 너무 빨리 익은 것을 피하기 위해 요구되는 장소를 찾아내는 일이다.
태평양 연안에 가까이 있다는 것과 높은 해발 고도는 켈리포니아가 질좋은 프리미엄급 와인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켈리포니아의 기후는 대부분의 유럽 와인 지방에 비해 훨씬 변화가 없는 편이다. 포도가 자라는 계절에 비가 거의 오지 않기 때문에 유럽에 비해 수확년도에 따른 포도의 질 차이가 크지 않다.
재배 품종
미국의 와인 제조용 포도는 대부분 유럽종이거나 미국에 자생하는 토종 포도의 개량종이다.
미국 토종 포도는 겨울의 강추위에 대한 내성은 강하지만 이상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와인 제조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유럽종 중에서 화이트 와인용인 샤르도네 등은 미국의 기후와 토양에 잘 적응하였으나 레드 와인용인 피노 누와 등은 성공하지 못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미국의 와인 제조업자들은 토종 포도와 유럽 포도를 접붙여서 미국의 기후에 알맞고 품질이 좋은 포도를 생산했다.
까베르네 소비뇽과 샤도네들이 가장 유명하고 그 다음으로 소비뇽 블랑, 피노누아가 유명하다. 캘리포니아에서 거의 독점적으로 생산되는 진판델은 전통 유럽식 포도들과 대등하게 생산이 된다.
캘리포니아 와인들은 좀 더 높은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고 유럽지역의 와인들에 비해 포도품종에 따른 과일향과 맛이 좀 더 뚜렷하게 표현되는 경향이 있다.
미국 와인의 상표 표기법
미국 와인 상표를 이해하는 데는 그다지 어려움이 많지 않을 것이다. 모든 표기가 영어로 되어 있으며, 미국은 고른 기후 탓에 생산지역이나 빈티지가 유럽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니지 않는다. 따라서 '로버트몬다비' 처럼 와인제조자의 이름이 와인 이름인 경우가 많다.
♣ 품종 표기에 대한 규정
미국의 경우 고급와인은 버라이어털 와인(Varietal, 품종 와인)로 분류되는데 원료가 된 포도 품종 자체를 상표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 품종은 반드시 75%이상 와인생산에 사용되어야 한다. 버라이어털 와인과 구별되는 고급와인으로 메리티지(Meritage)와인이 있는데 카베르네 소비뇽이나 메를로 같은 프랑스 보르도 지방산 포도를 적당한 비율로 섞어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값싼 와인은 여러 품종을 섞어 만든 제네릭 와인 (Generic, 일반 와인)으로 분류되고 있다.
Varietal wine
포도품종명을 와인명으로 하는 것으로 미국의 야생 자생종(Vitis Labrusca)과 유럽에서 건너온 품종(Vitis Vinfera)과 그 잡종(hybrid)으로 크게 구분된다.
a. 미국종(Vitis Labrusca): 콩코드, 카타와, 델라웨어 등으로 추운 날씨에 강하고 fixy grape라는 독특한 냄새를 갖고 있다.
b. 유럽종(Vitis Vinfera): 샤르도네, 리슬링,까베르네 쏘비뇽, 메를로 등으로 미국와인의 품질을 한 등급 올렸으며 상품명에 사용한 원료 포도 품종이 75%을 넘을 경우 명칭을 사용한다.
c. 변종(Hybrid):세이블 블랑(Seyval Blanc), 라바트(Ravat), 바코 누와(Baco Noir) 등이 있다.
Generic wine
유럽의 와인 산지명을 쓰는 와인으로 버건디(Burgundy), 샤블리 (Chablis) 등으로 발음상 영어식으로 해야만 한다. 나머지는 상표에 써 있는데로 이해 할 수 있다.
♣ 지역 명칭의 표기에 대한 규정
1978년에 포도재배의 지리적, 기후적 특성을 바탕으로 한 포도 재배의 원산지를 통제하는 AVA (Approved Viticultural Areas)라는 제도를 도입했지만 보통 와인 라벨에는 등급 표시를 하지 않는다. 명칭이 나라 혹은 주(State)가 된다면 적어도 사용된 포도의 75%가 그 지역에서 생산된 것이어야 한다. 명칭이 승인된 포도재배지역(AVA)을 명기하려면 생산포도의 85% 이상이 그곳에서 재배되어야 한다.
♣ 빈티지 표기에 대한 규정
빈티지(수확년도)를 표기할 경우에는 적어도 95%이상의 포도들이 그 빈티지 해에 수확이 된 것이어야 한다.
그 외에도 라벨에는 병입자 이름과 용량, 알콜 도수 등이 표시되어 있는데 와인에 대한 정보를 솔직하게 많이 표시하면 할수록 그만큼 내 보일 것이 많은 자신감 넘치는 고급 와인이라 할 수 있다.
5. 주요 와인 생산지
켈리포니아 포도원은 크게 3개 지역으로 나뉘는데 샌프란시스코 북쪽 해안에 위치한 나파 밸리(Napa Valley)와 소노마 카운티(Sonoma County)지역, 켈리포니아 중부 내륙의 산조퀸 밸리(San Joaquin Valley), 그리고 남부 해안지역의 몬트래이 카운티(Monterey County)와 산타 클라라(Santa Clara)가 있다. 켈리포니아에서는 미국에서 생산되는 와인의 약 90%가 생산되며 그중에 약 80%는 중부 내륙의 산조퀸 밸리 지역에서 생산된다. 나파 밸리와 소노마 카운티의 비중은 약 10%에 불과하지만 고급 와인은 대부분 이곳에서 생산된다.
♣ 나파 벨리(Napa Valley)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포도 재배 지역으로, 샌프란시스코 북쪽에 자리 잡고 있다. 이 지역의 규모는 명성에 비해 대단히 작은 편으로 나파에서 생산하는 포도량은 켈리포니아 전체의 5% 정도밖에 안된다. 이 지역이 미국 최고의 와인을 생산하는 데는 지리적 영향이 크다. 대양의 바람과 샌파블로 만에서 발생하는 안개의 영향으로 낮에는 충분히 해가 비추지만 밤에는 선선한 기후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프랑스와 같이 좋은 레드 와인이 생산되고, 또 프랑스에서 재배되는 품종의 화이트 와인도 생산된다.
주요 와인 생사자로 베린저(Beringer), 클로뒤발(Clos du Val), 도미너스(Dominus), 하이츠와인셀러(Hietz Wine Cellars), 조셉 펠프(Joseph Phelps), 오퍼스원(Opus One), 로버트 몬다비(Robert Mondavi), 쉐퍼(Shafer), 스테그립 와인셀러(Stag's Leap Wine Cellars) 등이 있다
♣ 소노마(Sonoma)
나파 벨리 다음으로 유명한 와인 생산 지역이지만, 나파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나파의 양조장들이 화려하여 부자들의 마을이라면 소노마의 양조장들은 거칠고 소박하여 평민들의 마을이라고 비교될 수 있을 것이다. 소노마는 태평양 해안에 가까운데 대단히 쌀쌀한 해안 지대를 제외하고는 나파의 기후와 비슷하여 포도 재배에 적합하다. 소노마에서는 샤르도네, 까베르네소비뇽, 멜로를 많이 생산하고는 있지만 제각각의 기후를 갖고 있는 지역 안에 소지역들이 많아서 질이 좋은 피노누아, 진펀델, 소비뇽 블랑이 생산되기도 한다. 소노마 군의 포도 재배 지역(AVA)으로는 소노마벨리(Sonoma Valley), 소노마 마운틴(Sonoma Mountain), 러시안 리버 밸리(Russian River Valley), 소노마그린 벨리(Sonoma-Green Valley), 초크 힐(Chalk Hill), 드라이 크맄 벨리(Dry Creek Valley), 알렉산더 밸리(Alexander Valley), 나이트밸리(Knight Valley) 등이 있다.
주요 와인 생산자로 세바스찬 양조장(Sebastiani Winery), 글렌 엘런(Glen Allen), 켄우드(Kenwood), 코벨(Korbel), 조단(Jordan), 시미(Simi) 등과 갈로(Gallo)의 양조장들이 있다.
♣ 멘도치노(Mendocino)와 레이크(Lake) 군
레이크 군은 나파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고, 맨도치노 군은 소노마의 바로 북쪽에 있다. 멘도치노에 위치한 선선한 기후의 앤더슨 계곡은 샤도네, 피노누아, 게붸르츠트라미너, 리슬링, 그리고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하기에 이상적이다.
주요 와이너리로 페처(Fetzer)) 빈야드, 파르두치 와인 셀러(Parducci Wine Cellar), 켄달잭슨(Kendall- jackson) 등이 있다.
♣ 산조퀸 벨리(San Joaquin Valley)
미국에서 와인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는 지역으로 캘리포니아 와인의 80%를 생산한다.
이 곳의 와인은 주로 큰 병에 담은 저그와인(Jug Wine)이 많고, 매일 쉽게 마시는 등급의 와인을 주로 많이 생산하고 있다.
대표적인 와인 생산자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와인 생산업자인 E & J Gallo사이다. 갈로는 미국에서 팔리는 와인 네병 중 한병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칠레의 생산량과 맞먹는 세계 13위나 14위쯤 될 것이다. 이 외에 길드, 더 와인 그룹, 프란지아 등이 있다.
♣ 센트럴 코스트(Central Coast)
유명한 와인 생산자로는 폴 매슨 와인공장, 알마덴, 웬터 브로스, 이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샬로네 등이 있다.
♣ 샌프란시스코 만 지역
이곳의 3대 주요 포도는 샤도네, 까베르네 소비뇽, 멜로이다. 주요 생산자들은 캘린 셀러(Kalin Cellars), J. 로르(Lohr) 등이다.
♣ 산타크루즈 산
미카베르네 소비뇽과 샤도네를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연안쪽에서는 피노누아가 잘 자란다. 주요 와인 생산자로는 리지(Ridge) 포도농장의 폴 드레퍼(Paul Draper)와 보니둔(Bony Doon) 포도농장의 랜들 그렘(Randall Grahm) 등이다.
♣ 산타바바라
피노누아와 샤도네가 주요 산지로 특히 피노누아가 유명하다. 미국에서 와인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는 지역으로 캘리포니아 와인의 80%를 생산한다. 주요 와인 생산자로 바이런(Byron), 코튼우드 케년(Cottonwood Canyon), 샌포드(Sanford) 등이 있다.
특히 격리된 자연환경과 필록세라가 극성을 부릴 수 없는 모래질의 토양 덕에 세계에서 유일하게 필록세라의 피해를 입지 않은 포도로 와인을 만들고 있는 나라가 바로 칠레 인데, 포도나무만 봤을 때 미국 포도 품종과 접붙이기를 하지 않은 유럽에서의 1860년 이전의 포도로 만든 와인 맛이 남아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칠레는 남북이 아주 긴 나라로, 동서의 길이는 200km가 채 안 되는 데 비해 남북의 길이는 무려 4000km가 넘는다. 따라서 남과 북의 기후 차가 매우 크다. 북쪽은 건조한 사막지대 이고, 남극과 가까운 남부는 빙하로 덮여 있다. 그에 비하면 중앙부는 연중 온화한 날씨가 지속되는 편이다. 칠레의 주요 와인 산지는 산티아고에서 가까운 중앙의 센트랄(Central) 계곡에 자리잡고 있다. 산티아고에서 북으로 100km 내외, 남으로 300km 이내의 275,000에이커의 포도원이 칠레 와인의 주 원산지이다. 품질 등급 레제르바 에스파샬 (Reserva Especial) : 최소 2년 이상 숙성된 와인에 표기 주요 포도 품종 칠레에서 생산되는 포도품종은 다양하다. 칠레의 와인용 포도 경작지의 절반 정도는 여전히 파이스 포도를 재배하지만 외국 자본의 투자로 생긴 포도 농장들은 대개 프랑스 포도 품종을 많이 심는다. 레드와인에는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프랑, 말벡, 쁘띠 베르도, 멜로, 피노누아(Pinot Noir) 종이 재배된다. 화이트 와인으로는 세미용(Semillon),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리즐링(Riesling)이 주품종이며 그 외에 샤도네, 삐노블랑, 트레비아노, 트라미너, 로카 블랑카(Loca Blanca)로 알려져있는 품종들이 많이 재배되고 있다. 주요 와인 생산지 - 아타카마(Atacama), 코퀸보(Coquimbo) : 알콜 함유량이 높으며, 대부분 스위트한 알콜 강화 와인 생산 - 아콘카구아(Aconcagua) : 산티아고 북부, 고급 와인을 만드는 곳 중에서 가장 덥다. - 마이포(Maipo) : 주요 양조장들이 많이 있는 작은 지방 - 라펠(Rapel) : 마이포 지방보다 기후가 선선함. 일부 지역에서는 파이스 포도를 재배함 - 마울레(Maule), 비오-비오(Bio-Bio) : 벌크와인 생산지 주요 와인 생산자 - 콘차이 토로(Conchy Toro) :바론 필립 로쉴드와 제휴해서 만든 알마비바(Almaviva), 돈 멜초(Don Melchor) 등 최고급 와인 외에 마르케스, 트리오, 선라이즈 등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들 생산 - 쿠시뇨 마쿨(Cousino Macul) : 18세기에 출발한 와인 회사 중에서 유일하게 주인니 바뀌지 않은 곳으로 마이포 밸리에 자리잡고 있다. 고전적인 보르도 스타일의 와인 제조. 최고급 와인인 피니스 테라에(Finis Terrae)와 그 아래로 안티구아 리제르바(Antiguas Reserva) 제조 - 몬테스(Montes) : 창업주인 아우렐리오 몬테스가 프랑스에서 선진적인 와인 기술을 도입해 와인의 품질향상을 도모. 쿠리코(Curico) 및 아팔타(Apalta) 지역에 위치. 프리미엄 와인 몬테스 알파 M(Montes Alpha M)이 유명 - 카사 라포스톨레(Casa Lapostolle) : 아팔타 지역을 대표하는 와이너리. - 에라주리즈(Errazuriz) : 미국의 로버트 몬다비와 제휴해서 만든 세냐가 유명. 저렴한 가격대의 칼리테라(Caliterra) 와인도 생산한다. - 운두라가(Undurrga) : 마이포 벨리에 위치, 오랜 시간에 걸쳐 칠레 와인의 전통을 다져온 회사 칠레 와이너리 사이트 링크 BALDUZZI VINEYARDS AND WINERY
첫번째 포도 농장은 1655년에 시작되었고 1659년 2월 Jan은 자신의 일기장에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 오늘, 신에게 축복이 있기를..최초로 이 곳에서 포도가 압축되었다…' 1679년 새로운 지도자 Simon can der Steel은 주민들로 하여금 포도농장을 짓도록 설득하였습니다. Constantia에 위치한 그의 포도농장은 달콤한 Constantia 와인으로써 18세기 이후 급격한 유명세를 타게 되었습니다. 남아프리카는 103,325 헥타의 땅을 포도농장으로 갖고있고, 60% 이상이 와인생산으로 이어진다. 나머지는 브랜디나, 증류 와인, 포도쥬스 원액으로 생산되고 있다. 현재 4,700개의 개인 소유 와인 농장이 있으며 그들은 각기 다음과 같은 업종에 종사한다: Estate wineries : 숫자로는 약 78개 정도이고 그들은 자신의 농장에서 재배된 포도로만 와인을 제조한다. Independent cellars : 약 100개 정도이며, 자신들의 농장에서 재배된 포도로 와인을 생산하며 브랜드를 따서 다른 곳에서 포도나 와인 자체를 매입할 수 있다. Wholesalers : 약 4개 정도이고, 자신들의 농장에서 재배된 포도로 와인을 생산하며 브랜드를 따서 다른 곳에서 포도나 와인 자체를 매입할 수 있다. Cooperatives : 약 70개 정도의 숫자로, 소유 농장의 멤버, 농부들이 재배한 포도로 와인을 생산한다. 기후 이 곳 남서부 지방의 기후는 적도의 35도 남쪽에 있는 만큼 조금은 시원하다. 아틀란틱 오션과 인디안 오션의 합류점에 위치하고, 남극에서 불어오는 Benguela의 영향을 받아 선선한 기후도 띈다. 이러한 요소들은 주로 5월에서 8월에 기록되는 450-1000mm의 매년 강수량을 띄는 지중해성 기후를 만들어낸다. 여름은 뜨겁기보다는 따뜻하고 선선한 겨울날씨를 가지고 있다. 산악성의 지형과 바다에 근접한 이 곳은 다양한 중간성을 띈 기후를 가졌다. 생산되는 주요 포도 품종 주요 포도 품종들은 Chenin Blanc (슈넹블랑 - Steen 이라고도 함) 과 Chardonnay (샤도네) 남아공에서 가장 오랫동안 재배되었던 Cabernet Sauvignon(까베르네 소비뇽) 그리고 Pinotage는 1924년 Pinot Noir와 Cinsaut 품종을 결합 재배하여 남아공에서 재배를 시작했는데 이 품종은 거의 남아프리카에만 존재한다 해도 과하지 않다. 주로 까베르네 소비뇽과 블랜딩하게 되는 Merlot (멜로), 많이 보급되지는 않았지만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Shiraz 외에 Pinot Noir, Ruby Cabernet, Tinta Barocca , Pontac 등이 있다. 화이트 포도품종 슈넹 블랑 (Chenin Blanc-Steen이라고도 알려짐)은 남아프리카의 가장 널리 보급되어있는 포도 품종이다. 이 종은 상큼하고, fruity한 쉽게 마실 수 있는 스타일의 품종으로써 스파클링 와인이나 브랜디 생산에 쓰인다. 최근 실험 결과에 의하면 Chenin Blanc은 배럴 숙성(barrel fermentation), 숙성시키는 데 적합하다고 한다. Colombard는 crisp하면서도 과일향이 나는 드라이한 와인을 만든다. Colombard는 Chenin Blanc이나 Chardonnay와 종종 믹스가 되기도 한다. 샤도네(Chardonnay) 는 1982년이 되어서야 남아프리카에 소개되었다. 하지만, 재배량과 그 속도는 아주 빨라서 지금도 계속 늘어가는 추세이다. 가벼운 맛에서 버터와 같이 풍부한 맛, 또 진한 맛까지 내고 있다.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은 18세기에 남아프리카에 널리 보급되어 있었지만, 최근 유행병으로 인하여 그 명성을 잃고있다. 하지만, 재배는 늘고 있는 상태이다. 남아프리카의 소비뇽 블랑은 완고한 성질과 클래식 French 스타일의 조화와, 풀 같은 성질의 뉴월드 와인의 성격도 띈다. 다른 화이트 품종으로는 hanepoot(Muscat d'Alexandrie), Rhine Riesling, Semillon등이 있다. 레드 포도품종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은 남아프리카에서 오랫동안 재배되어왔다. 이 품종은, 한 품종으로만으로는 멜로나 까베르네 프랑과 같은 품종과 섞어 보르도 타입의 와인을 만들기도 하고, 쉬라즈와 같은 품종과 섞어 다른 종류의 레드 와인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생쏘 (Cinsaut) 는 까베르네 소비뇽 다음으로 가장 널리 재배되는 품종이다. 하지만, 그 추세는 점점 줄어드는 상태이다. 적절한 가격대로 많은 와인을 만들어내는 데 쓰인다. 이 품종은 주로 다른 품종들과 섞어서 와인을 생산하는 데 쓰인다. 피노타쥐 (Pinotage)는 1924년 Pinot Noir와 Cinsaut 품종을 결합재배하여 남아프리카에서 재배를 시작했다. 이 품종은 거의 남아프리카에만 존재한다해도 과하지 않다. 스파이시(spicy)하고 짙은 반면, 과일향을 띈다. 1990년까지는 재배가 부진하였으나 현재 상승세를 타고 있는 추세이다. 멜로 (Merlot)는 남아프리카에 1910년 처음 재배가 되었고 1980년대 이래로 서서히 중요성을 띄는 품종이다. 주로 까베르네 소비뇽과 섞여 쓰이지만, 그 자체로써도 점차 빛을 발하고 있다. 쉬라즈 (Shiraz)는 남아프리카에 그리 많이 보급이 되어있지는 않지만, 잠재성은 보유하고있다. 소프트하고 fruity한 성질부터 깊고 거친맛까지 띄고있다. 다른 레드 품종으로는 Pinot Noir, Ruby Cabernet, Tinta Barocca , Pontac 등이 있다. 남 아프리카 공화국의 주요 와인 생산지 - 콘스탄샤(Constantia) : 가장 역사가 오래 된 와인 생산 지역으로 케이프타운의 남쪽에 위치한다. 이곳엔 다섯개의 와인 셀러가 있는데, 서늘한 해양성 기후 덕분에 남아공 최고의 소비뇽 블랑을 생산한다. - 프란슈호크(Fanschhoek) : 프란슈호크 밸리는 공식적으로는 팔 계곡에 속해 있지만, 팔 계곡의 남쪽과 스텔렌보쉬의 동쪽 산으로 막혀있는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기후가 다르다. 원래 대부분의 프랑스 신교도들이 정착한 곳으로(Fanschhoek = French Corner란 뜻), 와인 제조 조합 이름이 프랑스식으로 발음된다. 혁신적인 와인 제조법을 익힌 업자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이곳 와인은 이제 '예사로운 보통' 와인에서 졸업하여 좋은 질의 와인을 만들고 있다. - 올리펀츠 리버(Olifants River) : 이곳은 관계시설이 필수일 만큼 건조한 지역이지만 대서양의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밤에는 기온이 놀랍게도 떨어진다. 덕분에 좋은 와인이 생산되고 있다. - 팔(Paarl) : 팔과 근처의 웰링턴(Wellington)은 스텔렌보쉬 북쪽에 위치하며, 케이프타운에서 40마일 정도 떨어져 있다. 팔 지역에는 KWV의 와이너리, 오피스, 연구개발 지구가 광범위하게 있다. 스텔렌보쉬보다 따뜻하고 건조하며, 더 평야이기 때문에 몇몇 중요한 개인 와인 생산자와 남아공의 몇몇 크고 진보적인 와인 생산 조합이 있다. - 로버트슨(Robertson) : 이 지역의 석회질 토양은 샤도네에 매우 이상적이며 또한 까베르네 소비뇽에도 아주 좋다. 낮 동안은 기온이 매우 덥지만 밤에는 해안성 기후의 영향으로 온도가 내려가기 때문에 소비뇽 블랑이나 리즐링 같이 소위 찬 기후에서 잘자라는 품종에게도 적합하다. 비가 적지만 필요한 때엔 근처 산의 저수조에서 필요한 만큼의 물을 사용하고 있다. - 스텔렌보쉬(Stellenbosch) : 남아공의 와인 산업 및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유명한 와인제조자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케이프타운에서 북동쪽으로 25마일쯤 떨어져 위치한다. 이곳은 샤도네, 까베르네 소비뇽, 소비뇽 블랑, 피노티지, 멜로, 쉬라즈 쉐닌블랑 등 품질좋은 품종들을 많이 재배하고 있다. - 스워트랜드(Swartland) : 스워트랜드는 검은 땅(Black Land)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진하고 비옥한 토양을 가진 곳이다. 기후는 건조하고 종종 뜨거워서 필요하면 물을 끌어다 공급해줘야 한다. 피노티지, 까베르네 소비뇽, 쉐닝블랑 등이 재배된다. - 워커베이 앤 엘진(Walker bay & Elgin) : 이 지역은 신진 와인 생산지인데 아마도 남아공에서 가장 서늘한 곳일 것이다. 소비뇽블랑, 샤도네, 피노누아가 잘 자란다. - 워시스터(Worcester) : 남아공의 전체 포도 생산량의 오분의 일이 이 지역에서 생산된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 중 많은 양이 질좋은 브랜디를 생산하는데 쓰였다. 하지만 최근 샤도네와 쉐닝블랑을 비롯하여 포도주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포도의 재배 비율이 점점 늘고 있다.
처음에 뉴질랜드에 정착한 영국인들은 와인보다 맥주를 즐겼습니다. 뉴질랜드의 와인 붐은 1960년대에 시작되었습니다. 기후가 독일과 유사했기 때문에 초기에는 뮐러투르가우(Muller-Thurgau)가 많이 심어졌습니다. 그러나 세계 와인 시장에서 주목을 끈 것은 소비뇽블랑(Sauvignon Blanc)으로 현재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와인이 되었습니다. 특히 말보로(Marlborough) 지역의 소비뇽블랑은 매우 명성이 높으며 1980년대 이후 국제대회에서 높은 수상을 하면서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 와인은 별다른 규정이 없는데. 다만 빈티지 표기는 그 해에 수확한 와인으로 만들었을 때에만 표기하며, 최소한 포도 품종이 75% 이상 들어갔을 때에만 품종을 라벨에 표기할 수 있습니다. 포도생산국가 중 최남단에 위치하는 섬나라 뉴질랜드는 호주에서 1600km (1000 miles) 떨어져 있다. 포도가 숙성하는데 적합한 해양성 기후로써 양질의 포도와 와인이 생산되는데 적당한 비와 강한 햇살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포도 재배 지역이며 와인 생산지이다. 특히 기후가 섭씨 10~12도 정도이고 여름철에는 섭씨 30도 정도이며 연간 강수량은 700~1,000㎜ 정도여서 화이트 와인의 생산에 아주 좋다. 주요 포도 품종 레드와인으로 까베르네 소비뇽, 멜로 등이 생산되고 있으며 피노누아(Pinot Noir)도 생산되기 시작하고 있다. 그러나 뉴질랜드는 레드와인보다 화이트 와인으로 훨씬 유명해졌다. 특히 맛이 매우 풍부하고 산도가 강한 편인 뉴질랜드의 쇼비뇽 블랑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신선하고 질좋은 샤도네(Chardonnay)와 드라이한 타입의 리즐링(Rieslings), 게베르츠트라미너(Gewurztraminer)도 성공적이며, 뮐러 투르가우도 널리 심어져 있다. 또한 뉴질랜드는 포도 외에 키위, 피조아 등 열대 과일로 만든 와인들도 생산한다. 주요 와인 생산지역 현재 뉴질랜드에는 수천개의 포도밭이 있으며 대표적인 와인 재배 지역으로는 우선 소비뇽 불랑으로 유명한 말보로 지역이 있다. 말보로에서는 스파클링 와인도 함께 생산하고 있다. 그 외에 샤르도네로 유명한 기스본(Gisborne)과 프리미엄급 레드와인이 많이 나는 혹스베이(Hawkes Bay) 지역, 피노누아가 가장 적합하게 자란다는 마틴버러(Martinborough), 독일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하는 센트랄 오타고(Central Otago)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 300여개가 넘는 와인너리들이 있다. 주요 와인 생산자 유명한 와인 회사로는 코르반 와인회사, 몬타나 와인 회사, 미션 빈야드, 테 마타 에스테이트, 비달 와인 프로듀서 회사 등이 있다. 그밖에 뉴질랜드에는 작은 부띠끄 스타일의 개성적인 와이너리들이 많이 있다. 현재 프랑스의 유명한 샴페인 회사들이 뉴질랜드에 상당히 많은 관심을 갖고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할 계획 중에 있다. (와인파티) 와인 테이스팅 가이드 제대로 된 와인 잔을 충분히 준비해 둡니다. 일인당 마시게 될 와인 1병씩 해당하는 와인 잔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만약에 와인 잔이 부족하다면 적어도 일인당 2잔 씩은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몇 가지 종류의 와인을 마셔야 하는지 특별한 기준은 없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6 종류 정도 마신 후에는 맛을 제대로 보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 알코올을 마시면 거침없이 와인을 마시게 되는 경향이 많습니다.
충분한 물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너무 와인을 많이 마시면 탈수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탄산수가 와인 잔을 헹구는 데에도 좋고 입안에 남아 있는 와인을 제거하는 데에도 효과적 입니다.
빈 물통을 준비해 두면 사람들이 입안에 있는 와인을 뱉어 버릴 수 있게 합니다. 이것은 와인을 즐기는 것이 아니고 단지 와인의 맛을 보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특별히 중요합니다.
와인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치즈, 비스킷 혹은 빵을 준비 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치즈는 실제로 와인의 맛을 높입니다 (혹은 치즈의 맛을 높인다고 할 수 도 있겠습니다).
날씨가 더울 때엔 에어컨이 있는 약간 서늘한 방에서 와인을 시음하시도록 권장합니다. 그렇지않으면, 와인을 제대로 즐길 수 없을 것입니다.
적당한 분위기는 훨씬 더 즐겁고 유쾌한 와인 시음 파티가 되도록 도와줍니다. 적당한 조명과 부드러운 백그라운드 음악 (재즈음악 같은)은 훨씬 더 큰 효과를 줍니다. 물론, 진짜 와인 프로는 아마도 이러한 분위기를 싫어할 수도 있겠습니다.
종이와 펜을 준비하여 사람들이 와인 시음 시 자신들의 테이스팅 노트를 쓸 수 있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마음껏 즐기십시요. 구태의연하고 고리타분한 행사로 만든다면 여러분이 가지게 되는 마지막 와인 테이스팅 이벤트가 될 수도 있습니다. 와인 테이스팅 에티켓 와인 시음을 목적으로 한다면 향이 진한 향수나 헤어스프레이 등은 금물. 와인 향기를 느끼는데 방해가 됩니다. 와인을 시음할 때 혹은 와인을 마시기 이전에 담배를 피우는 것은 자제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이는 당신에 대해 미각이 별로 발달되지 않아 와인의 맛을 잘 모른다는 인상(평가)을 주변 사람들에게 주게 됩니다. 만약에 당신이 와인 시음을 하기 전에 껌을 씹었거나 혹은 금방 커피를 마셨다면 와인을 시음하기 전에 입안을 물로 씻어 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하지않으면 와인의 순수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공식적인 와인 시음회나 시음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입니다. 당신의 와인 잔이 채워지고 와인의 설명을 들었으면 그 테이블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공간을 주게 됩니다. 마시는 와인에 관한 평가를 할 때엔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시음회에서 와인을 서빙하는 사람은 그 와인제조업체나 상점의 주인일 경우가 많으며 그들은 자신들이 소개하는 와인에 관하여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와인을 나쁘게 평가하시는 것은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와인 제조업체을 방문한다는 것은 즐거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사를 하는 주요 목적은 와인을 생산하고 판매하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에 당신이 한번이라도 대부분의 와인을 맛보았고 관련 직원에게 아주 많은 질문을 하고는 아무런 구매도 하지않고 떠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와인 제조법) 와인은 어떻게 만들어 지나 ? (와인 용어)
8. 칠레 와인의 특징
칠레는 16세기 중반 스페인 사람들에 의해 최초로 포도농장이 들어선 이후 수세기 동안 파이스(Pais) 포도를 이용하여 전통적인 가정용 와인을 만들면서 번영을 유지해왔습니다. 그러나 칠레가 대표적인 신세계 와인 생산 국가로 불리는 이유는 1980년대 중반부터 와인 산업이 크게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칠레의 와이너리들은 와인 선진국들의 발전된 기술을 다양하게 받아들여 프랑스의 양조 기술자들을 초빙해서 선진 기법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보르도나 캘리포니아에 유학했던 젊은 와인 개척자들이 칠레 와인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미국 시장에서 칠레산 포도주의 시장 점유율은 계속 상승하는 중이며, 일본의 중저가 와인 시장도 칠레 와인이 잠식한 지 이미 오래 되었습니다. 요즘은 유럽 시장으로 시장을 점차 확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와인 숍에서도 저렴한 가격의 칠레 와인을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가격에 비해 좋은 품질을 지닌 와인들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기후 및 지리적 배경
남반구 위도 32~36도 사이에 위치한 칠레는 포도가 완숙하기에 충분한 양의 일조량과 온화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 칠레의 여름은 무덥고 태양이 뜨겁지만 습기가 별로 없다. 해질녘에는 가을 날씨를 연상케 할 정도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이는 칠레의 서쪽에는 남태평양이, 동쪽에는 안데스 산맥이 자리잡고 있는 데 기인한다. 선선한 태평양의 바닷바람은 병충해 예방효과와 더불어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질 좋은 포도로 와인을 제조할 수 있도록 한다. 게다가 더운 날씨에 비가 거의 오지 않으나 안데스의 높은 산맥에서 늘 흘러내리는 물을 이용해서 포도나무에 꼭 필요한 양만큼의 물을 주어 우수한 품질의 포도를 수확하고 있다.
레제르바(Reserva) : 최소 4년 이상 숙성된 와인에 표기
그란 비노(Gran vino) : 최소 6년 이상 숙성된 와인에 표기
돈( Don) :아주 오래된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고급와인에 "Don"을 표시한다.
Finas :정부 인정하의 포도 품종에 근거한 와인
Central Valley(Regadio)가 와인의 주 생산 지역이다.
VIÑA BISQUERTT
VIÑEDOS J. BOUCHON
CONO SUR
VIÑA CALITERRA
VIÑA CANEPA
VIÑA CARTA VIEJA
VIÑA CASA LAPOSTOLLE
VIÑA CASABLANCA
VIÑA CONCHA Y TORO
VIÑA COUSIÑO MACUL
VIÑA DE LAROSE - LAS CASAS DEL TOQUI
DE MARTINO WINES
VIÑA DOMAINE ORIENTAL
VIÑA DOÑA ROSA
VIÑA ECHEVERRIA
VIÑA ERRAZURIZ
VIÑA GRACIA
VIÑA LA ROSA
VIÑA LUIS FELIPE EDWARDS
VIÑA LOS VASCOS
VIÑA LOS ROBLES
VIÑA MANQUEHUE
VIÑA MIGUEL TORRES
VIÑA PORTA
VIÑA PORTAL DEL ALTO
SAINT MORILLON
VIÑA SAN CARLOS
VIÑA SAN PEDRO
VIÑA SANTA AMALIA
VIÑA SANTA AMALIA( Los Boldos)
VIÑA SANTA CAROLINA New Link beautiful design (Great work Bill!)
VIÑA SANTA EMILIANA
VIÑA SANTA MONICA
VINA SANTA RITA
VINA SEGU OLLE
STONE LAKE
VINA TARAPACA
VIÑA UNDURRAGA
VILLARD FINE WINES
VINA VALDIVIESO
VINEDOS TERRANOVA
VINEDOS TORREON DE PAREDES
9. 남아프리카 공화국 와인의 특징
The Cape of Good Hope는 1652년 Dutch East India Company가 식량 조달 역을 세우고, 유럽, 인도, 동아시아를 항해하는 장거리 배들을 위한 수리지역을 세우며, 유럽인들에 의해 발전되었습니다. 이 곳의 첫 사령관이자 전 의무관 이였던 Jan van Riebeeck는 고용인들로 하여금, 지중해성 기후는 포도를 재배하는데 있어 최상의 조건을 가지고 있고 괴혈병에 와인은 좋은 약이 될 것이라고 설득했습니다.
1688년은 프랑스의 Huguenot 에서 종교적인 이유로 탈출한 망명인들이 생겨나면서, 와인 생산이 더욱 활발하게 되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와인 산업
10. 뉴질랜드 와인의 특징
뉴질랜드는 신흥 와인 생산국으로 최근 들어 좋은 품질의 화이트와인을 생산해 세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후 및 지리적 배경
가능한 한 10명 미만으로 해서 한 병의 와인을 모든 사람들이 마실 수 있게 합니다.
실제로 포도주 제조원을 방문하거나 와인 시음회에서 알아두면 좋은 에티켓을 소개합니다.
와인을 만드는 첫번째 단계는 포도나무의 재배에서 시작됩니다. 포도나무는 심고 나서 5년이 지나야 상업용으로 쓰일 수 있는 포도가 생산되기 시작하여 85년 정도 계속해서 포도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포도나무의 평균 수명은 30-35년 정도이며 150년 이상 되는 것도 있기도 합니다. 좋은 와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완전한 숙성을 줄 수 있는 좋은 포도를 선택해야 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포도재배술(Viticulture) 은 과학적인 포도 재배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포도 재배법 및 와인 제조법 을 좀 더 이해하기 쉽고 간단하게 나열 하였습니다.
포도 재배법
와인 제조를 위한 작업은 가을부터 시작한다. 겨울에 포도나무는 "동면" 을 취하게 되는데 프랑스와 같은 추운 날씨는 이 기간동안 포도나무의 성장을 중단시킨다. 다음 계절을 위하여 포도나무와 토양을 준비하게 되는 것이다. 토양은 겨울 동안 잡초를 제거하고 포도나무의 얼림을 방지한다. 좋은 품질의 포도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소독약을 뿌리고 토양을 기름지게 하고 포도나무 가지치기 작업이 1월부터 3월에 있게 된다.
4월-5월: 온도가 2-3도 정도 되는 이 계절에는 농작물의 발육을 저해할 수 있어서 신중해야 하는 기간.
6월 : 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개화기와 수확기사이의 기간이 평균적으로 100일 정도.
7월 : 포도송이가 커지면서 포도의 형태가 만들어 진다.
8월 : 색의 변화. 청포도들은 약간 노랗게 변한다. 적 포도는 보라색으로 변하게 된다. 수확하기 45일 전에 볼 수 있다. 이때 좋은 품질의 포도를 생산하기 위하여 포도 솎기를 하게 된다.
수확은 지역에 따라 9월 혹은 10월에 시작한다. 이때는 가장 이상적으로 익은 포도를 최대량 거두어 들이는 것이다. 이는 포도의 당도뿐만 아니라 적당한 산도와 색상, 향기와 탄닌의 함유를 의미한다. 추수는 손으로 하게 되는데 때로는 기계로 하기도 한다.
와인을 제조하는 과정에 따라 영향을 줄 수 있는 많은 요소가 있는데 3가지의 기본 요소가 필요하다.
1. 포도의 품질
2. 포도 품종
3. "Terrior (떼루아)" : 이것은 토양과 하층토, 기후, 미기상과 포도원의 위치를 모두 포함하는 조건
와인 제조자는 몇 가지 조정할 수 있는 선택 요소가 있다.
1. 포도나무의 종류 : 토양에 따른 포도의 선택
2. 적당한 밀도의 포도나무 심기: 1 헥타르당 3,500 - 100,000 그루 정도
3. 포도나무를 위한 적당한 토양의 거름작업
4. 최적의 당도와 산도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수확기
포도는 과육, 껍질과 씨앗으로 구성된다.
과육: 과즙(수분+당분+미네랄) 을 함유하고 색이 없다.
껍질: 향, 색상과 탄닌 (고급 와인에서는 아주 중요)의 함유
씨앗 : 와인 제조과장에서 사용되지 않는다.
와인 제조법
수확하여 거두어 들인 포도들은 셀러(저장고)로 이동되고 포도를 으깬다. 이 때 몇 가지 절차가 필요하다.
- 이산화 유황 (SO2) 을 첨가 : 산화방지와 살균제로 아주 중요하다.
- 발효를 위하여 이스트 를 첨가
- 탄닌을 추출하기 위해 껍질과 주스를 Maceration(마세라시용-침용작업) 한다.
- 1차 발효된 와인을 얻는다.
- 껍질을 압착.
- 2차 malolactic (말로락틱 작용-세균에 의해 말산 이 젖산으로 변하는) 발효 작업으로 와인의 산도를 줄인다.
- 침전물, 앙금 제거
- 통이나 오크향을 주기위해서는 오크통 베럴에서 숙성 (통상 레드와인의 경우 6-25개월 정도 숙성한다.)
- 와인 메이커의 목적에 따라 블랜딩 (다른 종류의 와인을 섞음)
- 와인을 "깨끗"하게 하기위해 거른다
- 병입 작업
- 병속 숙성
- 출하
와인을 만드는 주요 포도 품종들
오늘날 몇 백가지의 포도 품종들이 전세계적으로 사용되어진다. 와인제조에 가장 많이 쓰이고 알려진 포도품종에 관하여 이야기 한다면;
레드와인 품종
까베르네 소비뇽( Cabernet Sauvignon)
피노누아(Pinot Noir)
멜로(Merlot)
쉬라즈 (Shiraz)
말벡(Malbec)
가메이(Gamay)
그리나쉬(Grenache)
화이트 와인품종
샤도네 (Chardonnay)
세미용 블랑(Semillon Blanc)
슈넹블랑(Chenin Blanc)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푸메블랑(Fume Blanc)
뿌이푸메(Pouilly Fume)
이 포도 품종들은 그 자체만을 사용하거나 대부분은 다른 포도들과 같이 섞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각 포도들은 각기 다른 고유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서 와인 메이커의 목적에 따라 섞는 것이 중요하다. 와인을 만들 때 똑 같은 비율의 포도 품종들을 섞는다 해도 와인이 달라질 수 있다.
AC/AOC (Appellation controlee -AC/AOC) : 프랑스 정부에서 규정한 와인의 특정지역, 생산자에 따른 와인의 품질 규정이다.
Acidity(산도) : 와인이나 음식에서 느끼는 시큼한 맛. 주로 포도가 주는 산도는 주석산이고 풍부한 능금산으로 섬세한 와인을 만드는 데에 많은 기여를 한다.
Aftertaste(에프터 테이스트) : 와인을 한 모금 마시고 나서 입안에 남아있는 맛의 느낌으로 와인 테이스팅때 추가적으로 느껴지는 와인의 특질이나 결점을 감지할 수 있어 중요하다.
Aging(숙성) : 최상의 와인으로 완성하기 위해 어떤 특정한 환경 속에서 와인을 보관하는 것을 말하다. 주로 레드와인 경우에는 오랜기간 동안 오크통에서 와인을 숙성시키며 화이트 와인이든 레드 와인이든 좀 더 복잡미묘한 맛을 발달시키기 위해 병 속에서 숙성시키는 경우가 많다.
Aleatico(알레아티코) : 주로 달콤한 디저트 와인으로 많이 사용되는 포도품종으로 무스캇(Muscat) 포도품종과 같은 향이 있다. 이태리산 비노
Aligote(알리고떼) : 화이트 와인 포도품종으로 많은 나라에서 다양한 블랜딩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프랑스 버건디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일 맛이 강하고 가벼운 성격의 와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Angelica(안젤리카) : 달콤한 디저트 와인이다. 주로 호박색이고 독특한 향이 별로 없다. 종종 캘리포니아에서는 와인을 만들다 남은 모든 포도들을 모아서 만들게 된다. 역사적으로는 교회 성찬식에 팔렸던 와인이다.
Aperitif wine (아페리티프 와인) : 식전에 마시는 와인
Appellation (아펠라시용) : 특정 포도가 재배되는 포도원의 위치를 세분화한 명칭으로 라벨에 표기된다.
Aroma(아로마) :포도의 원산지에 따라 맡을 수 있는 와인의 냄새 혹은 향기를 의미한다. 또 다른 말로 "부케(bouquet)" 라고 하는 경우에는 와인의 제조 처리과정 이나 숙성 방식에 따른 향기를 의미한다.
Astringency(수렴성) : 와인에 있는 탄닌에 의해 느껴지는 맛의 감각을 의미하는데 주로 표현되는 말로는 입안에서 드라이(Dry)하다, 쓰다 혹은 떫다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
Auslese(아우스레제) : 독일 말로 "선택된" 이란 의미이다. 독일 와인 법규에서 아우스레제는 잘 익은 포도송이만을 골라서 만들어진 와인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B]
Bacchus(바커스) : 로마시대의 와인의 신. 로마시대 이전의 그리스의 와인의 신이었던 디오니소스(Dionysus)와 다르다.
Balance(발란스) : 와인 평가를 할 때 사용되는 주관적인 용어이다. 산도, 당분, 탄닌, 알코올 도수와 향이 좋은 조화를 이루는 맛을 느낄 때 발란스가 있다고 말한다.
Barbera(바베라) :주로 이태리의 피에몬떼(Piedmont)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적포도주 품종
Beerenauslese(베렌아우스레제) : 독일 말을 그대로 풀어 쓰면 "선택된 열매" 라는 뜻이다. 베렌아우스레제는 포도 송이째 골라 따기 보다는 좋은 포도 알을 각각 골라 딴 포도로 와인을 만든다. 최상의 와인을 만들기에 많은 노력이 들어간다. 그래서 이 와인의 가격은 저렴할 수가 없다.
Berry(베리) : 포도 알 낱개
Blanc de Blancs(블랑 드 블랑) : 이 용은 주로 프랑스 와인 라벨에 많이 사용되는데 청포도 품종으로 만든 화이트 와인을 뜻한다. 즉 거의 대부분의 화이트 와인 "Blanc de Blancs" 라 쓰여 있는 경우가 많다. 실질적으로 샴페인과 많이 관련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샴페인은 적포도(피노누아 와 피노 메뉴어)와 청포도 품종(주로 샤도네) 로 만들어 지는데
Blanc de Blancs 샴페인은 순수하게 샤도네만을 사용한다.
Blanc de noir(블랑 드 누아) : 적포도 (피노누아 - Pinot Noir 혹은 피노메뉴어 - Pinot Meunier) 품종으로 화이트 와인을 만드는 샴페인을 주로 말한다.
Blending(블랜딩) : 2가지 이상의 포도 품종들을 혼합하는 것을 말한다. 조화로운 블랜딩은 와인의 특징을 이상적으로 향상시킨다.
Body(바디) : 맛의 점성도, 진한정도와 농도 혹은 질감의 정도를 표현하는 와인 테이스팅 용어이다. 바디가 있는 와인은 주로 좀 더 높은 알코올이나 당분이 더 많은 편이다.
Botrytis cinerea(보트리티스 시네리아) : 어떤 특정한 기후 환경 속에서 포도가 무르익을 때 포도껍질에 생성되는 일종의 곰팡이로 포도에 좋은 영향을 주어 훌륭한 디저트 와인을 만들기에 노블롯(noble rot-귀부병) 이라 불린다.
Bouquet(부케) : 주로 와인 생산과정이나 숙성과정에 의해 생기는 와인의 냄새 혹은 향기를 말한다.
Brandy(브랜디) : 와인을 증류하여 만든 술.Brut(브뤼) : 프랑스 용어로 가장 드라이(가장 달지않은)한 샴페인.
[C]
Cabernet Sauvignon(까베르네 소비뇽) :레드와인 포도품종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며 사랑 받고 있다. 4개의특징으로 쉽게 구분이 되는데, 작은포도알, 깊은 어두운 색, 두꺼운 껍질, 많은 씨앗이 특징이다.
Carbonic Maceration(탄소 메서레이션) : 포도알 전체를 으깨지않고 발효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 과정은 주로 가볍고 포도의 성격이 강한 와인일 경우 병 속에서 숙성 시키지 않고 빨리 마셔버리는 와인에 많이 사용된다. 주로 프랑스지역의 보졸레 누보를 생산할 때 많이 쓰이는 제조 방식이다.
Catawba(카토바) : 미국 동부 지역에서 대체적으로 생산되는 혼성포도 품종이다. 주로 발포성 와인, 로제 와인 혹은 과일 성향이 강한 화이트 와인을 만들 때 사용된다.
Chablis(샤블리) : 미국에서 일상적인 화이트 테이블 와인들을 말할 때 쓰이는 총칭
Chablis(샤블리) : 중부근처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 프랑스 중부에 있는 와인 생산 지역으로 아펠라시용(appellation-명칭)의 규정에 따라 100% 샤도네 포도품종만 생산된다.
Champagne(샴페인) : 프랑스 샹빠뉴(Champagne) 지역에서 생산되는 발포성 와인. 협정에 의해 다른 나라에서 생산되는 발포성 와인을 샴페인이라 부를 수 없다.
Character(캐릭터) : 맛의 스타일을 이야기하는 와인 테이스팅 용어
Chardonnay(샤도네) :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화이트 와인 포도 품종. 샤도네 품종으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훌륭한 화이트 와인, 샴페인과 같은 발포성 와인을 생산한다.
Chateau(샤또): 원래 프랑스 어로 "성(Castle)" 이라는 뜻이다. 보르도에서는 "포도원/제조원" 이라는 용어로 주로 사용된다. 실제로 예전에는 성에서 주로 포도가 생산이 되었다.
Chenin Blanc(슈넹블랑) :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는 화이트 포도품종이다.
Chianti(끼안띠) : 중간 바디(Medium body)에서 풀 바디(Full body) 테이블 레드와인으로 이태리 토스카나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이다. 끼안띠는 블랜딩을 하는 와인이지만 사용되는 주 포도품종은 산지오베제(Sangiovese) 이다.
Clarity(투명성) : 와인을 평가할 때 와인에 침전물이나 뿌연 느낌이 없이 투명한 경우에 사용되는 용어이다.
Cognac(꼬냑) : 프랑스 꼬냑 지방에서 생산되는 브랜디 와인(Brandy Wine)
Cork(콜크) : 콜크 오크나무의 두꺼운 껍질을 실린더 모양으로 잘라진 조각으로 탄력이 뛰어나 와인이 산화되지 않고 숨을 쉬게 도와주기에 와인 병 마게로 사용된다.
Corky(콜키): 콜키 와인(Corky Wine)은 케케묵은 콜크 향으로 와인의 냄새를 나쁘게 한다. 이런 향이 날 경우의 와인은 버리고 다른 와인을 마시는 것이 좋다.
Cru(크뤼) : 와인 재배에 쓰이에 쓰이는 프랑스 말. 크뤼 클라세(Cru Class-특등급)와 같은 높은 품질의 포도원을 말한다.
[D]
Decanting(디켄팅) : 병에 있는 와인의 침전물 없애기 위해 조심스럽개 와인을 따라 다른 깨끗한 병(디켄터-Decanter)으로 와인을 옮겨 따르고 뒤에 남은 찌꺼기는 버리면 된다. 디켄팅은 주로 와인을 서빙하기 1시간 전에 한다.
Demi-sec(데미 섹) : 샴페인 용어로 중간정도 달다(medium-sweet) 라는 뜻이다.
Dionysus(이오니소스) : 그리스의 와인의 신. 바쿠스를 참고하기 바람.
[E]
Earthy(토양적인) : 와인을 평가할 때 사용되는 테이스팅 언어로 토양, 버섯류 혹은 곰팡내를 연상하는 냄새 혹은 맛이 나는 와인.
[F]
Fermentation발효(발효) : 원래 말은 "열을 가하지 않은 상태에서 끓인다" 라는 뜻이다. 이 방법은 포도주스나 다른 설탕이 들어있는 용액에 이스트를 첨가하면 이 설탕이 에틸 알코올 과 CO2 로 변하게 된다. CO2 는 거품형태로 일어나기에 외형으로는 열 없이 끓는 것처럼 보인다.
Fining(정제) : 와인의 불필요한 구성요소를 없애기 위해 정화하는 것을 말한다.
Finish(피니쉬- 마무리) : 와인을 테이스팅할 때 입안에 남는 와인에 대한 마지막 느낌 을 뜻한다.
Flat(플랫) : 와인 테이스팅 용어로 산미와 또렷한(Crispness) 생동감이 결여된 와인을 플랫 와인이라 한다. 플랫 와인들은 향이 좋다 하더라도 마시기가 어렵다. 발포성 스파클링 와인에서 플랫이라는 뜻은 와인에 탄산가스가 결여되었다는 뜻이다.
Fruity(프루티) : 와인 테이스팅 용어로 발효과정에서 포도의 신선한 향을 유지한 와인을 뜻한다.
Fume Blanc(푸메 블랑) : 소비뇽 블랑과 비슷한 테이블 화이트 와인 포도품종 이름으로 대체적으로 좋은 와인인 경우 드라이하다.
[H]
Hard(하드-견고한) : 와인 테이스팅 용어로 지나치게 탄닌이 많고, 쓰거나, 수렴성(떫은맛)이 강 할때 표현하는 용어이다.
Hectoliter(헥토리터) : 유럽 포도주 양조장에서 와인을 측량하는 표준 단위이다. 1 헥토리터는 100 리터(liters) 이다.
Hybrid(하이브리드) : 포도 재배학에서 두개의 다른 포도품종을 접목하여 새로운 품종이 되는 것
[I]
Ice Wine / Eis Wein(아이스바인) 혹은 아이스 와인 : 얼은 포도로 와인을 만드는 것으로 포도가 언 상태에서 압착을 하여 주스를 짜내어 발효를 한다. 아이스 와인은 항상 달콤한 디저트 와인이 되며 주로 가벼우면서도 섬세하다.
[J]
Jeroboam(제로보엠) : 평균 사이즈보다 큰 사이즈의 와인 병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정확한 사이즈는 표준화되지 않았다. 생산자에 따라 750ml 보다 4,5, 6배 정도 큰 사이즈인데 프랑스 샹파뉴 와 미국 캘리포니아의 경우에는 3 리터, 보르도의 경우 3.75리터 그리고 영국에서는 4.5 리터 정도를 이야기 한다.
Jug Wines(저그와인) : 1.5 리터 사이즈 혹은 더 큰 와인용기에 담아서 적당한 가격으로 파는 와인들에 대한 속칭.
[K]
Kabinett(카비넷) : 독일 와인 품질 등급에서 슈페트레제(Spaetlese) 보다 한단계 아래 등급의 와인이다. 카비넷은 비교적 저렴하지만 생산과정에서 절대로 설탕을 첨가하지 않는 품질을 가지고 있다.
[L]
Loiore Valley(루아르 벨리) : 프랑스의 루아르 (Loire) 강을 따라 위치한 큰 규모의 와인 지역이다. 주요 지역은 앙쥬(Anjou), 뮈스까데(Muscadet) 그리고 뚜랭(Touraine) 이다.
[M]
Maceration(메서레이션) : 주스를 발효하기 이전에 특정 기간동안 포도와 포도즙이 잘 섞이도록 하는 행위.
Madeira(마데이라) : 아틀란타 내 포르투갈 섬에서 생산되는 쉐리(sherry) 와 같은 디저트 와인
Magnum(매그넘) : 표준 와인 병 750ml 사이즈 병 보다 두 배로 큰 와인 병 사이즈.멜로(Merlot) : 보르도의 훌륭한 포도품종 중의 하나이다. 또한 캘리포니아, 칠레, 호주등 많은 곳에서 좋은 레드와인을 만들고 있다. 종종 까베르네 소비뇽 포도품종과 블랜딩을 한다.
Malbec(말벡) : 보르도의 5개의 레드와인 주요 포도품종 안에 들어가는 포도품종이다.
Malo-lactic fermentation-젖산 발효(말로렉틱 발효) : 박테리아 발효로 때로는 1차 이스트 발효후 새로운 와인에서 발생한다. 말로렉틱은 자연적으로 능금산에서 젖산과 CO2로 변하게 하는 2차 발효 과정이다.
Medoc(메독) :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레드와인들을 생산하는 프랑스 보르도의 내에 있는 레드와인 지역이다.
Methode Champenoise (샹파노아즈 방식) : 발포성 와인을 만들 때 병속에서 발효하는 방식이다.
Mildew(노균병균): 포도나무에서 발생하는 질병.
Muscatel(뮈스까데) : 뮈스깟(Muscat) 포도품종으로 일반적으로 달콤하고 알코올 도수가 높다.
[N]
Napa(나파) : 샌프란시스코 북부 지역의 마을로 캘리포니아의 최상급 와인들이 생산된다. 현제 약 200여개의 포도원 양조장이 있다.
Noble Rot (노블롯) : 주로 보트리티스 시네리아(Botrytis cinerea) 라고 하는데 극소량의 훌륭한 디저트 와인을 만드는 유익한 곰팡균이다.
Nouveau(누보) : 보졸레 와인으로 영(young) 하고 신선하며 과일 맛이 뛰어나며 오래 숙성시키지 않고 즉시 마셔버리는 와인을 말한다.
[O]
Oak(오크) : 주로 와인 베럴를 만들 때 사용하는 나무의 종류. 오크 베럴에서 숙성된 와인인 경우 좋은 탄닌과 바닐라 향을 느낄 수 있다.
[P]
Phylloxera(필록세라) : 포도 나무 뿌리에 살고 있는 미세한 진딧물로 뿌리의 주스를 빨아먹고 산다. 포도나무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유럽의 포도나무를 죽이는 나쁜 영향을 미치는데 미국의 포도나무 뿌리는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
Pinot(피노) : 포도품종의 한 계열로 가장 유명한 것은 피노누아이다. 청 포도 품종으로 피노블랑이 있다.
Polyphenols(폴리페놀) : 와인에서 생기는 화학적인 성분으로 떫은 맛과, 쓴맛, 입안이 마르는듯한 느낌을 준다. 폴리페놀 은 포도의 탄닌과 포도 껍질의 색소에서 주로 발견되는 성분이다.
Port(포트) : 포르투갈의 오포르토(Oporto) 지역에서 나오는 풍부하고 달콤하며 풀 바디(full bodied) 디저트 와인이다.
Powdery mildew(흰가루병) : 포도나무에 생기는 곰팡 균의 일종으로 건조한 기후에서 주로 발견되는 이 질병은 전 세계적으로 있는데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골치 아픈 질병이다.
[R]
Rhine(라인) : 독일의 가장 유명한 와인이 있는 강 이름이다. 모든 독일의 유명 와인들은 이 라인 강을 따라 있는 포도원에서 생산된다.
Rhone(론) :프랑스 남부 주요 강으로 스위스와 지중해 쪽으로 흐르는 강이다. 이 강을 따라 있는 포도원에서 생산되는 와인들에 이 지역 이름을 쓴다.
Riesling(리즐링) : 독일에서 주로 생산되는 포도품종 이름.
Rioja(리오하) : 스페인의 가장 잘 알려진 테이블 와인 생산지역
Rose(로제) :프랑스말로 핑크색 와인 이라는 뜻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용어이다.
[S]
Sauternes(소떼른) :프랑스 서부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급 디저트 와인이다. 샤또 디껨(Chateau Y'Quem) 이 가장 유명하다.
Sauvignon blanc(소비뇽 블랑) : 청포도 품종으로 샤도네 다음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테이블 와인용 포도 품종이다. 주로 세미용과 블랜딩되는 경우가 많다.
Secondary fermentation(2차 발효) : 2차 발효는 첫번째 이스트 발효가 끝난 후에 이루어진다. 이는 말로렉틱 (Malo-lactic) 2차 발효로 주로 레드 와인에서 이루어 지고 극소수의 화이트 스틸 와인에서 이루어진다. 또 다른 2차 발효가 있다면 이스트 발효로 스틸 와인에서 발포성 와인로 변환시키는 발효 방식이 있다.
Sekt(젝트) : 독일 말로 발포성(sparkling) 와인이라는 뜻이다.
Semillon(세미용) : 그라브(Graves) 혹은 소떼르네 (Sauternes) 와 같은 보르도(Bordeaux)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고급 화이트와인 포도품종 중의 하나이다.
Seyval Blanc(슈발블랑) : 프랑스의 French Hybrid 포도품종으로 대부분이 프랑스와 미국 동부지역에서 재배된다.
Soave(소아브) : 이태리 화이트와인의 좋은 유형 중의 하나이다. 항상 여러 포도품종과 블랜딩하게 되고 주로 북부 이태리에서 생산된다. 소아브는 특히 병입 후 1-2년 이내에 마시는 것이 좋다.
Sommelier(소믈리에) : 와인이 있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전문으로 하는 웨이터를 말한다.
Sonoma(소노마) : 나파 벨리와 버금가는 캘리포니아의 최고의 와인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샌프란시스코의 북부 해안에 위치한다.
Sour(신맛) : 신맛을 느끼는 테이스팅 용어로 탄닌이 약간 있는 쓴맛과 혼돈될 수 있다.
Spicy(스파이시) : 와인의 맛을 표현할 때 쓰이는 테이스팅 용어로 게뷰르쯔트레미너(Gewurztraminer) 포도품종으로 만든 와인일 경우 스파이시 하다는 표현을 주로 쓴다.
Spumante(스푸만떼) :이태리어로 발포성 와인을 뜻한다.
Still wine(스틸 와인) : 발포성(Sparking)이 아닌 와인을 말한다. 즉, 와인에 탄산가스가 없다.
Supaetlese(슈페트레제) : 독일어로 "늦은 수확" 이라는 뜻이다. 이 와인들은 주로 달콤하고 품질이 좋으며 일반등급 보다 좀 더 비싼 와인들이다.
[T]
Table Wine(테이블 와인) : 규정에 의하면 14% 미만의 알코올 도수를 함유한 모든 와인들을 이 범주에 넣고 있다. 와인은 식사할 때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이라는 의미이다.
Tannin(탄닌) : 자연적인 폴리페놀 물질로 쓴 맛 혹은 수렴성이 있어서 입안에서 떫은 맛을 느끼게 한다. 탄닌은 포도의 껍질과 줄기 그리고 씨앗에서 생기게 되고 베럴에서 숙성할 때 나무와의 접촉에서도 이 물질이 생긴다.
Tastevin(따스트방) : 주로 은으로 만들어진 컵으로 와인 테이스팅을 하기 위해 쓰인다. 프랑스의 버건디 지역에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널리 사용되어지고 있는데 레스토랑에서 소믈리에가 이것을 많이 사용한다.
Trockenbeerenauslese(트로켄 베렌아우스레제) : 독일에서 생산되는 비싼 디저트 와인이고 가장 당도가 높은 범주에 속하는 감미로운 음료이다. 독일어로 "건포도의 선택" 이라는 뜻을 가진 이 와인은 거의 건포도가 될 정도로 농축된 포도를 하나씩 골라서 만든 와인이다.
[V]
Vin(뱅) : 프랑스어로 와인이라는 뜻이다.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용어이다.
Vina(비나) : 스페인어로 포도원이라는 뜻이다. 캘리포니아에서도 포도원의 이름으로 널리 사용하기도 한다.
Vinifera(비니페라) : 와인 제조 때 주로 사용되는 용어로 비티스 (Vitis-포도나무) 라는 최초 포도종의 학명이다. 현제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대부분의 좋은 포도종은 비티스 비니페라(Vitis vinifera)에 속한다.
Vinification(포도주 양조) : 와인 제조에서 일어나는 모든 과정을 이야기 한다.
Vino Santus(산투스)가 이 포도품종으로 만들어 진다.
Vintage(빈티지) : 포도가 성장하는 계절 혹은 그 "해"를 의미한다. 빈티지 와인은 적어도 95% 이상이 같은 해에 수확된 포도로 생산되었을 경우이다.
Viognier(비오니어) : 프랑스 론 벨리(Rhone Valley)지역에서 생산되는 화이트 와인 포도 품종이다. 표현하기가 힘들 정도로 독특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Viticulture(포도재배학) : 포도재배의 과학, 예술, 연구이다.
[W]
Weingut(바인굿) : 독일어로 독일에서 와인이 생산되는 포도원을 말한다.
Wine (와인) : 포도주스의 이스트 발효에 의해 생산된 알코올이 있는 음료.
Winemaker(와인 메이커) : 포도주 양조장에서 와인제조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 와인 메이커는 주로 포도주의 발효, 숙성 그리고 병입 작업까지 책임진다.
Winery(와이너리 - 포도주양조장) : 와인이 만들어지는 장소.
Wood tannin(우드 탄닌) : 나무에서 생산된 탄닌으로 오크통에서 숙성된 경우이다.
Woody(우디) : 와인을 테이스팅할 때 주로 쓰는 용어로 오랜 기간 동안 나무통 속에 보관된 경우 일반적으로 나무 향과 맛이 강해진다.
[Z]
Zinfandel(진판델) : 캘리포니아에서 널리 생산되고 있는 포도품종 이다.
(샴페인)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 유래
1668년 과 1715년 사이에 성 베네딕트의 수도승 피에르 페리뇽 (Pierre Perignon)과 대수도의 식료품 담당자들이 발포성 샴페인을 발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발포성 샴페인은 주로 즐거운 인생과 유혹적인 매력이 있는 음료로 알려져 있는데 묘하게도 수도승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에 대해 1822년 Hautvillers abbaye의 소유주인 모엣 샹동에 의해 조심스럽게 풍자 되기도 했습니다.
사실 샹파뉴(Champagne) 지방의 와인들은 원래부터 스파클(거품이 생성되는)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샹파뉴 지역의 추운 날씨로 인해 포도들을 좀 더 늦게 수확하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포도껍질에 있는 이스트가 당분에서 알코올로 전환하는 시간이(겨울 동면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충분하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봄 초순경에 이스트가 잠에서 깨어나 발효하기 시작하고 탄산가스를 배출하여 스파클이 거품형태로 머물게 됩니다.
그 당시 이런 현상이 이 지역에서는 문제거리 였습니다. 왜냐하면 가스의 압력을 유지할 수 없어 병들이 쉽게 깨져 버렸기 때문이었습니다. 돔 페리뇽은 이러한 압력을 충분히 견딜 수 있는 병을 발명하였고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콜크 마게를 발명 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적 포도로 화이트 와인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그가 이룬 가장 큰 업적중의 하나인데 아무도 이러한 사실을 잘 알지 못합니다. 또한 샴페인을 만드는데 있어 한 포도원에서 생산된 한가지 종류의 포도만을 사용하는 것 보다 여러 포도원에서 나온 와인을 혼합하는 것이 훨씬 더 훌륭하다는 것을 발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스파클링 와인은 엄청나게 인기가 있게 되었는데 프랑스에서 시작해서 스페인, 이태리, 캘리포니아, 뉴욕, 소비에트 조오지아 등이 대표적인 생산지가 되었습니다.
세계 1차 대전 이후에 프랑스는 협정을 맺었는데 샴페인 지역에서 생산되는 샴페인만 "샴페인"이라고 부르기로 결정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스페인은 까바(Cava), 이태리는 스푸만떼(Spumante), 독일에서는 젝트 (Sekt), 미국에서는 스파클링 와인(Sparkling Wine) 이라고 부르게 되었던 것 입니다.
★샴페인 써빙 방법
병을 따게 될 때 주의를 요하게 되는데 영화 안에서든 실제 생활 속에서든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험한 방법으로 샴페인 병을 따게 됩니다.
▶샴페인 병을 딸 때 이상적인 방법
1. 병 입구 주변에 있는 호일을 제거합니다.
2. 엄지 손가락으로 콜크 마개를 누르고 그 콜크가 밖으로 나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콜크 마개를 아무데나 쏘아 버리는 것은 별로 멋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3. 철사를 풀고 병을 들고있는 엄지 손가락은 계속 콜크 마개를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4. 미끄럼 방지를 위해 병을 타올로 두릅니다.
5.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한 방향으로 병을 흔들면서 콜크 마개에서 손을
뗍니다.
샴페인을 써빙할 때엔 풀룻 모양이나 튜립 모양의 유리잔이 이상적인데 이것은
샴페인 거품을 잘 유지하게 도와주고 결국 독특한 샴페인의 맛이 나게
도와줍니다.
실내 온도인 상태의 샴페인을 오픈하게되면 금방 거품이 빠져나가 맛이 없어집니다. 즉, 가장 이상적인 서빙온도는 섭씨 5-7 도 입니다.
★ 샴페인을 마실때
샴페인을 마시기 전에 샴페인에 관한 지식이 어느 정도 있다는 것이 보여진다면
남들에게 아주 인상적으로 보일 것입니다. 먼저 거품을 보십시요: 만약에 거품의 크기가 적고 끊이 없이 올라 온다면 그것은 좋은 샴페인입니다. 거품이 탄산 소다수처럼 크고 금방 사라진다면 별로 좋은 것은 아닙니다.
샴페인을 만들 때 사용되는 대표적인 포도들은 주로 샤도네, 피노 누아 그리고
피노 메뉴아를 섞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가벼운 맛의 샴페인을 만들 때는
청포도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고 적 포도는 좀더 강한 샴페인을 만들 때
사용됩니다. 첫번째 발효과정에서 저장통은 향에 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 오크
나무통에 저장된 샴페인이 스테인레스 스틸에서 발효된 것보다 더 진하고
부케향이 많이 납니다.
샴페인에 관하여 여러 가지 특성을 이야기하고 비판도 한다고 하지만 문제는
여러분이 마시고 있는 샴페인의 맛입니다. 운이 좋다면 여러 가지 샴페인을
두고서 맛을 비교한다면 샴페인의 특성을 알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샴페인 보관방법
대부분의 샴페인은 병입후 일년 이내에 마셔버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극 소량의 꾸베(Cuvee) 들 만의 훌륭한 샴페인은 마카롱(macaroons), 코코넛, 코코아 와 커피와 같은 풍부한 맛의 미묘함을 창출하기 위해 수 십년 간 숙성할 수 있게 합니다.
샴페인은 다른 와인에 비해 온도와 빛에 더 민감합니다. 지속적으로 섭씨12-18도 정도 되는 온도가 유지되는 곳에 보관하면 문제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보관 온도가 높아질수록 산화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그래서 만약에 셀러가 없다면 시원한 장소에 박스에 넣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샴페인의 경우 병을 수평으로 뉘어서 보관할 필요는 없습니다. 병목에 있는 CO2가 콜크를 마르지않게 하기 때문에 세워서 보관해도 좋습니다.
★ 알아두면 좋은 샴페인 상식
1. 좋은 샴페인 글라스는 식기세척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린스 등과 같은 세정제가 극소량이라도 글라스에 남아 있다면 화공 약품 같은 나쁜 냄새가 종종 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샴페인의 스파클을 죽이게 됩니다.
2. 샴페인을 글라스에 따를 때 반 이나 2/3 잔까지만 채우는 것이 샴페인의 향기를 가장 많이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3. 샴페인 병 속의 압력은 이층버스 타이어의 압력과 동일합니다.
4. 샴페인의 브랜드(상표)는 9000 브랜드 이상이 되며 생산 업체는 약 2500 여 업체가 각기 4가지 종류의 꾸베를 생산합니다. 그래서 약 50,000 가지 다른 종류의 샴페인 들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글의 나머지 부분을 쓰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