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이무홍 친구로 부터 전해 들은 한약재 백지(한 웅큼)에 도라지,대추,생강을 적당량 넣고 푹 닳여 우려낸 후 건더기는 걸러내고 물만 남겨 수시로 숭늉 마시듯 하면 가래, 기침.해소에 특효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이 약은 그 효과가 무우엿보다 몇배나 탁월하다고 하니 한 번 시도해 보세요.
한약재 백지는 약전 골목이나 서문 시장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는데 한 봉지에 13000원 가량 한답니다.반드시 국산을 택하고 주로 경북 영주에서 생산된
약재랍니다.
무우엿(조청)은 재료도 거창하게 많이 들고 만드는데 무척 힘이 들어 여간 끈기있고 부지런한 사람이 아니고는 엄두를 내기 힘듭니다. 그에 비하면 이것은
아주 쉽게 만들어서 상시 복용할 수 있으니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혈기 왕성한 젊은 시절에는 거시기 뭐시기를 조심해야하지만 늙어 가는 지금은 목을 조심해야 폐렴에 안 걸리고 오래 살 수 있으니까요.
자세한 사항은 이무홍 친구에게 전화해서 알아 보세요.
첫댓글 좋은 정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