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우리의 반갑지 않은 손님 황사가 찾아온다고 한다! 온갖 중금속이 날아다니는 황사철을 맞아 황사철 깜끔하게 나기 프로젝트!
황사철 두피, 모발관리 어떻게 해야할까?
1주일에 한번 꼭 트리트먼트하자. 땀과 피지 분비가 많아지고 각질이 많이 일어나는 시기이므로, 모발과 두피를 딥클렌징하고 영양을 공급해줘야 한다. 두 번째, 식습관에도 변화를 주자. 미역,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는 미네랄이 풍부해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되고, 검은콩이나 흑미 등 블랙 푸드 역시 모발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세 번째는 브러싱과 두피 마사지로 모발을 자극하는 것이다. 브러싱은 먼지를 털어내는 동시에 모발의 볼륨을 살아나게 한다. 양손에 빗을 쥐고 머리를 앞으로 숙인 채로 목덜미에서 이마 방향으로 빗질할 것. 측두에서 정수리까지, 이마 위쪽에서 목덜미 방향으로 동작을 반복한다. 그런 다음 양쪽 손가락을 함께 잡고 두개골의 밑부분에서 머리 꼭대기까지 조물조물 누르면서 마사지한다. 1 르네 휘테르 카리테 인텐스 뉴트리션 오일 100ml 6만8천원 2 팬틴 딥리페어 트리트먼트 크림 100ml 9천원대
< At Home Care >
외출했다 돌아온 후 당장 해야 할 봄철 스킨케어 기본 메뉴얼
클렌징 단계. 반드시 2중 세안한다.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준다.
피부에 맞는 필링제로 각질을 제거한다.
찬물 패팅으로 일시적으로 열린 모공을 닫아준다.
스킨, 수분 에센스를 바른다.
눈과 입 주변에 아이크림을 발라 주름을 예방한다.
수분팩으로 피부를 진정시킨다.
< Expert's Tip >
피부과 전문의의 황사철 관리법
정혜신 원장(퓨어 피부과) 먹다 남은 요구르트를 얼굴에 바른 후 마르면 닦아낸다. 유제품의 단백질이 각질을 녹이는 동시에 리프팅 효과를 낼 수 있다. 또 꿀과 계란을 이용한 팩을 발라 건성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주기도 한다.
김주영 원장(삼성 차앤박 피부과) 잠들기 30분 전 수분마스크를 하고, 물과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한다. 챙이 넓은 모자는 필수품이다. 평소보다 이마는 6배, 코는 3배, 볼은 2배 정도로 자외선 차단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이현승 원장(강남 고운세상 피부과) 흑설탕과 물을 1:2 비율로 섞어 시럽 정도의 농도로 끓인 후, 자기 전에 골고루 마사지한 다음 헹궈낸다. 설탕 스크럽은 코의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정리해줄 정도로 효과가 좋다.
박지수 원장(강남 이지함 피부과) 파우더 타입의 효소 세안제나 마사지 타입의 클렌저로 각질을 제거한 뒤 스팀타월을 해 모공을 열어준다. 그런 다음 딥클렌징제로 각질을 정돈한 뒤 찬물 패팅을 해 열린 모공을 닫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