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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았던 메일입니다>
건망증이 너무 심하다
김건망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학생을 시켜 커피를 뽑아 오라고 했다. 잠시후 학생이 들어왔다.
야! 벌써 출석 불렀어. 아쭈 아부하려고 커피를 뽑아왔어.
그나저나 아까 커피 빼 오라고 보낸 놈은 뭐하는거야!
김건망 선생님이 담임을 맡았는데
그 담임반 학생이 청소 검사를 받기 위해 교무실로 갔다.
이놈아, 청소 검사는 네 담임선생님한테 받아야지 왜 내게오냐!
친구 결혼식장에 가서 잘 먹고 나서는
방금 결혼한 친구에게
자넨 결혼식 언제하냐?
친구 아들 첫돌 잔치에 가서 잘 먹고는,
자네 아들 낳은 지 몇 달 되었지?
친구 아버지 회갑 잔치에 가서는,
자네 아버님 연세가 어떻게 되셨지?
친구 아버님 돌아가신 초상집에가서,
자네 아버님 건강하신가?
사이즈가
어느 남편이 결혼하고 처음으로 아내의 생일선물로
팬티 세트를 사주기로 마음먹고 백화점에 들어갔다.
“아가씨. 부인용 팬티 하나 주세요.”
“사이즈가 어떻게 되시죠?”
“사이즈라…그건 잘 모르겠고,
하여튼!! 24인치 텔레비전 앞을 지나갈 때면 화면이 안보이는데요.” ( T.T )
--쥐가 박쥐를 만났을때 --
시골쥐가 바깥나들이를 나갔다가 박쥐를 보았다.
굉장히 놀라며 집으로 돌아온 시골쥐 왈,
"엄마, 나 오늘 천사 봤어!"
♣장희빈의 최후♣
장희빈이 인현왕후를 시해 하려다 발각되어
숙종에게 사약을 받게 되었다
장희빈은 억울하게 생각 하고는
사약그릇을 들고 숙종에게 달려가서 외쳤다
장희빈(사약을 보이며) :이것이 진정마마의 마음이시옵니까~??
이말을 들은 숙종은 두눈을 지긋이 감고 한참을 생각 하더니
이렇게 말했다
숙종 : 내 마음은 그 사약그릇 밑에적어놓았느니라~~!
한가닥의 희망을 잡은 장희빈은
얼릉 그릇 밑을 보았다
그글자를 본 장희빈은 사약을 마시기도 전에
입에 거품을 물고 죽어버렸다
사약그릇 밑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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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샷 "
얄미운 여자
10대가 보는 얄미운 여자는
얼굴이 예쁘면서 공부도 잘 하는 여자
20대가 보는 얄미운 여자는
성형수술을 했는데 티도 안 나는 여자
30대가 보는 얄미운 여자는
결혼 전에 오만 짓 다 하고는 시집가서 떵떵거리고 잘 사는 여자
40대가 보는 얄미운 여자는
골프에 여행에 놀러만 다녀도 자식들이 대학에 척척 붙어 주는 여자
50대가 보는 얄미운 여자는
먹어도 먹어도 살 안찌는 여자
60대가 보는 얄미운 여자는
건강복도 타고 났는데 돈복까지 타고난 여자
70대가 보는 얄미운 여자는
자식들에게도 효도 받지만 서방까지 멀쩡해서 호강 받는 여자
ㅎㅎ 재미있죠? 그러나..
▒ 얄미워 하면 → 스트레스 → 나쁜 호르몬 나와 → 면역력 저하 → 질병 → 암 확률 증가 → 고통의 길
▒ 함께 기뻐하면 → 즐거워 → 좋은 호르몬 나와 → 면역력 증강 → 있던 병도 없어져 → 행복의 지름길
이렇게 되면: 내 경사도 내 경사, 네 경사도 내 경사.. 내 것도 내 것, 네 것도 내 것..
내 돈도 내 돈, 네 돈도 내 돈인 거와 같은데.. 이렇게 수지맞는 장사를 왜 안 해요?
알고 보면 얄미운 여자는 고마운 여자.. ^^
비교와 질투는 남도 해치고 나도 해치는 길이지만
함께 기뻐함은 남도 살리고 나도 살리는 길 ~
그래서 부처님께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더불어 기뻐하라'
사무량심 자비희사 중에 세 번째 덕목 '희(喜)'가 바로 그것이며
화엄경에 나오는 열 가지 원력 중에 '수희공덕(隨喜功德)'이 그것입니다.
상대방이 잘한 점, 좋은 점을 보고 함께 기뻐하라는 것이죠.
그것이야말로 행복의 길이기에..
벙어리 아줌마
요즘은 가족 모임이던 그 어떤 모임이던
2차로 노래방 가는 게 정해진 룰이다.
숙맥 시숙님과 제수씨네 가족모임
당연히 2차는 노래방으로.....
노래방에 도착 하자마자 신난 우리 제수씨
마이크를 들고 쪼루루 시숙님 한곡조 하시라 조르는거다
하지만 우리 시숙님은 완전 숙맥인지라
노래를 못한다고 자꾸만 뒤로 빼는게 아닌가
제수씨는 너무 너무도 노래가 하고 싶었지만
찬물도 위아래가 있는지라
시숙님이 먼저 불러야 자기가 부를텐데
어떻게 해서든 시숙님을 부르게 하려고
조르고 조르고 또 조르다가
한마디 한다는게 그만
"아주버님! 대가리만 꺼내보쇼 끝은 내가 조져줄팅께요"
ㅋㅋㅋ.ㅎㅎㅎㅎㅎ.
거시기 수술
태어날 때 해주는 것보다 초등학교 때 해주는 것이 낫다는 그 당시의 여론에 따라 늦추고 늦추던 큰놈 고추 수술을 해주었다.
수술 날짜를 예약하고 나서부터 마취주사를 엉덩이에 맞는지 고추에 맞는지에 대해 걱정이 태산 같았던 큰놈에게
“걱정 하지 마 엉덩이에 하니깐…” 하고
안심을 시켰다.
수술을 마치고 집에 온 오빠의 이상한 행동거지를 보고 막내딸이 엄마에게 이유를 물어본 모양이었다.
설명하기가 복잡하여 아내가 그냥…,
“응 오빠 고추 잘랐어”하고 답하자
막내딸이 오빠를 보며 한마디 했다고 한다.
“언니∼!!!!!!!”
부부간에 필요한 말
손녀딸의 결혼식에서 사회자가 하객들 중에서 결혼한 지 가장 오래된 부부를 가려냈다.
그 주인공은 우연히 나와 내 남편이었다.
사회자는 우리 부부에게 신랑 신부에게 평생에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래서 나는 답했다.
“결혼해서는 배우자에게 ‘당신 말이 아마 맞을 거야’라고 동조해주는 게 중요해요.”
이제 모두의 시선이 남편에게 집중됐다.
남편이 말했다.
“집사람 말이 아마 맞겠죠.” ㅎㅎㅎ
연상-연하-동갑커플
요즘은 연상의 여성, 연하의 남성과 결혼하는 커플이 부쩍 늘어났다.
이들 커플들의 대화를 들어 보면 연상연하 커플인지 동갑 커플인지 쉽게 알 수 있다.
▲남성이 아플 때
연상 : 많이 아파? 내 손이 약손이야.
연하 : 쫌만 기다려요! 약 사올게요.
동갑 : 어디가 아픈데? 죽을 거 같아?
▲맛있는 거 먹고 싶을 때
연상 : 니가 뭔 돈이 있겠냐! 가자 내가 한턱 쏠게!
연하 : 이거하고 조거하고 저거 사주면 예뻐해줄게∼!
동갑 : 먹으러 가는 건 좋은데 누가 사는 거야? 너야 나야?
▲스티커사진 찍을 때
연상 : 온갖 방정을 떨면서 껴안고….
연하 : 자연스럽게 살포시 기대어….
동갑 : 군대 기념촬영처럼 어깨동무가 편하다.
▲자주 하는 대화
연상 : 북핵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 새 정부의 내각 문제 등 시사적인 이야기!
연하 : 소녀시대와 원더걸스 중 누가 더 인기 있을까? 이런 유치찬란한 이야기!
동갑 : 어떻게 하면 잘 먹고 잘 살까? 이런 일반적인 이야기!
▲부르는 호칭
연상 : ‘씨’라는 호칭을 가끔 쓴다.(철수 씨! 민수 씨! 영수 씨! 호박 씨! 등)
연하 : 없던 여동생이 생긴다.(오빠∼아!)
동갑 : 짧게 끝난다. (어이! 야! 마!)
담배로 배운 인생
거북선, 청자를 피우면서 조상의 위대함을 알았고,
태양을 피우면서 우주의 신비함을 알았고,
88을 피우면서 수의 의미를 알았고,
하나로를 피우면서 민족의 단결심을 알았고,
한라산, 솔을 피우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았고,
라일락, 장미를 피우면서 꽃의 향기를 알았고,
시나브로를 피우면서 우리말의 소중함을 알았고,
THIS, GET2를 피우면서 영어를 알았고,
엑스포를 피우면서 과학의 위대함을 알았고,
Time을 피우면서 시간의 중요성을 알았고,
Rich를 피우면서 부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건망증과 치매 시리즈
▨ 건망증 선생님 1
고등학교 선생님 한 분이 건망증이 무척 심했다.
그 선생님은 교실에 들어서서야 출석부를 깜빡 잊고 안 가지고 온 것을
알았다.
선생님은 반장을 찾았다.
"반장, 교무실에 가서 출석부 좀 가져와."
반장은 교무실로 갔고 교실을 한번 둘러본 선생님이 말했다.
"이 반에는 반장도 없냐? 왜 인사를 안 해?"
학생들은 기가 막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때 반장이 출석부를 들고 교실로 들어오자 선생님이 화를 내며 소리쳤다.
"넌 뭐야, 어디 갔다 이제 와?"
▨ 건망증 선생님 2
건망증이 심한 수학 선생님이 있었다.
어느 자율학습시간에 갑자기 교실 뒷문이 열리면서 수학 선생님이 나타났다.
“3학년 8반은 왜 이렇게 시끄러워? 수능이 얼마나 남았다고!”
교사의 한마디에 아이들은 쥐 죽은 듯이 조용해졌다.
교사가 뒷문을 닫고 사라 지 10초가 지났다.
이번에는 앞문이 드르륵 열리고 다시 수학 선생님이 나타났다.
수학 선생님은 흐뭇한 미소를 띠며 이렇게 말했다.
“음, 이 반은 학습 분위기가 참 좋군. 뒤에 반은 아주 형편없던데……”
▨ 골프 약속
친구들 몇 명이서 골프를 화제로 저녁을 먹다가
한 친구가 건망증이 심한 친구에게
다음 주 토요일 골프 한번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
그 친구 좋아하며
“좋지, 그런데 잊어버리기 전에 수첩에 적어 두어야겠구먼!”라고 하면서
수첩을 꺼내 적었다.
식사가 끝나고 헤어지기 전 골프를 제안했던 친구가
“야! 너 다음 주 토요일 골프약속 잊지 말어.”라고 하였다.
그 친구 다시 수첩을 꺼내보더니 “어라? 나 그날 선약 있는데.”
▨ 건망증 환자
한 건망증 남자가 살고 있었다.
부인은 남편의 건망증이 너무 심하여 같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다.
남자 : 제가요, 건망증이 심해서 왔는데요.
의사 : 어느 정도로 심하시나요?
남자 : 뭐가요?
▨ 노부부의 건망증
노부부가 TV를 보다가 아내가 일어나려고 하자 남편이 말했다.
“여보 냉장고에서 아이스크림하고 우유 좀 가져와.
까먹을지 모르니까 적어 가”
그러자 아내가 “당신은 내가 치매라도 걸린 줄 알아요? 걱정 말아요”
잠시 후 부인이 삶은 계란을 그릇에 담아 가지고 들어오자 남편이 말했다.
“왜 소금은 안 갖고 와. 그러게 내가 적어 가라고 했잖아”
▨ 건망증 1
20대 여성은 택시에 타자마자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내느라 바쁘고,
50대 아줌마는 타서부터 내릴 때까지 휴대전화 찾느라 뒤적거린다.
▨ 건망증 2
파티에서 한 남자가 술에 취한 척하고 여자를 뒤에서 껴안았다.
“죄송합니다, 부인. 제 아내인줄 알고……”
그러자 여자가 말했다.
“사과할 것 없어요. 저예요, 여보.”
▨ 건망증의 상황별 증상
◎ 담배 필 때
- 초기 : 담배를 거꾸로 물고 불을 붙인다.
- 중기 : 담배를 거꾸로 물고 라이터를 찾는다.
- 말기 : 라이터를 물고 담배를 찾는다.
◎ 4구 당구 칠 때
- 초기 : 상대의 흰 공으로 친다.
- 중기 : 상대의 흰 공을 겨냥하고 친다.
- 말기 : 빨간 공으로 흰 공을 친다.
◎ 우연히 만난 옛 친구가 "야~ 반갑다!" 고 할 때
- 초기 :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다.) "어~. 너, 너구나?"
- 중기 : (어디선가 본 듯은 하다.) "너~. 누, 누구지?"
- 말기 :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네~! 안~녕, 하세요?!"
◎ 졸업 후 담임과 옛 제자가 길에서 마주쳤을 때
- 초기
제자 : "안녕하세요? 00학교 선생님이셨죠? 저도 그 학교 나왔어요!"
담임 : "어~. 그래, 인사성 한번 밝구나!"
- 중기
제자 : "안녕하세요? 제가 둘째예요."
담임 : "어~. 그래, 엄마! 아빠는 잘 계시구?"
- 말기
담임 : (어깨를 ‘툭’ 치며) "야~! 너. 혹시, 나 본 적 없냐??"
제자 : "아저씨~! 왜 때려욧!!!"
◎ 비디오테이프를 빌릴 때
- 초기
1. 비디오 숍에 간다.
2. 제목을 잊어버려서 알바에게 한참 설명한다.
3. 테이프를 빌려서 집으로 온다.
- 중기
1. 비디오 숍에 간다.
2. ‘뭘 빌리러 왔지?’ 하며 대충 아무거나 고른다.
3. 테이프를 빌려서 집으로 온다.
- 말기
1. 슈퍼마켓으로 간다.
2. 과자를 잔뜩 사서는 집으로 온다.
3. 맛있게 먹으며 TV를 본다.
◎ 비디오 테이프를 반납할 때
- 초기 : 독촉전화를 받고 나서야 반납한다.
- 중기 : 독촉전화를 받고는 빌린 적이 없다고 우긴다.
- 말기 : 보지도 않고 그냥 반납한다.
◎ 친구(철수)에게 전화걸 때
- 초기 : 휴대폰에 입력된 번호를 찾는다.
- 중기 : 휴대폰을 찾는다.
- 말기 : 철수한테 전화해서 물어본다.
◎ 중국집에 자장면을 시킬 때
- 초기
1. 열심히 중국집 전단지를 찾는다.
2. 114에 전화해서 물어본다.
3. 전화기 옆에 붙여 놓은 전단지를 보고 자장면을 주문한다.
- 중기
1. 중국집으로 가서 전단지 한 장을 얻는다.
2. 집 근처 구멍가게에 들러 집으로 온다.
3. 전단지를 휴지통에 버리고 짜파게티를 끓여 먹는다.
- 말기
1. 중국집에 전화를 건다.
2. 철수네 집이냐고 묻는다.
3. 죄송하다고 하고 끊는다. 잔다.
◎ 냉장고에서 고기(肉)를 꺼낼 때
- 초기
1. 냉장고 문을 연다.
2. 뭘 꺼내려고 했었는지 한참을 생각한다.
3. 고기를 꺼내고, 냉장고 문을 닫는다.
- 중기
1. 장롱 문을 연다.
2. 웃옷을 꺼내 입는다.
3. 정육점에 가서 고기를 사온다.
- 말기
냉장고가 어디 있는지 찾는다.
▨ 건망증과 치매 구분
남자가 소변을 볼 때 밑을 보면서
‘이거 언제 써 먹었더라?’라고 하면 건망증
'이게 어디에 쓰는 물건이더라?' 이러면 치매
▨ 건망증과 치매 구분 방법
◎ 건망증 : 우리 집 주소를 잊어먹는다.
치 매 : 우리 집이 어딘지 잊어먹는다.
◎ 건망증 : 아내 생일을 잊어먹는다.
치 매 : 아내 얼굴을 잊어먹는다.
◎ 건망증 : 볼일보고 지퍼를 안 올린다.
치 매 : 지퍼를 안 내리고 볼일 본다.
◎ 건망증 : 심해질수록 걱정된다.
치 매 : 심해질수록 아무 걱정 없다.
▨ 치매 할머니와 치매 기사
말없이 택시 뒷좌석에 앉아 있던 할머니가
무엇인가 생각난 듯 갑자기 소리친다.
“기사양반, 내가 어디로 가자고 했지?”
택시기사 화들짝 놀라며
"깜짝이야! 할머니, 언제 탔어요?
▨ 치매 부부 1
할머니가 하루는 동창회에 참석했는데
다른 친구들이 교가를 몰라서 자기가 불렀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친구들은 모두 감탄의 박수를 치고 자기들은 벌써
잊어버린 교가를 부른 친구를 칭찬했다.
할머니가 집에 돌아와서 할아버지에게 자랑을 했다.
"그래? 그럼 그 교가 다시 한 번 불러보구려!" 할머니가 또 노래를 불렀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듣고 있던 할아버지 고개를 갸우뚱 하고 하는 말
“이상하다. 학교는 다른데 왜 우리학교 교가하고 똑 같지?"
▨ 치매 부부 2
어떤 치매 걸린 노부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밤!
모처럼 욕정을 느낀 할아버지가 할머니 배위로 올라갔다
그런데 올라간 후 왜 올라갔는지 그 이유를 잃어버렸다.
할아버지가 물었다.
“할멈 내가 왜 여기 있지?”
할머니 왈
“댁은 누구슈?”
▨ 유형별 치매
◎ 개들의 치매
- 1기 : 주인만 보면 짖어대는 증세
- 2기 : 암컷이 수컷 등에 타고 자기가 수컷인 양 폼 잡는 증세
- 3기 : 복날 보신탕 집 앞에서 침 흘리며 앉아 있는 증세
◎ 학생들의 치매
- 1기 : 몇 학년 몇 반인지 몰라 다른 반에 왔다 갔다 하는 증세
- 2기 : 친구한테 돈 빌려주고 내가 빌렸다며 돈을 주는 증세.
- 3기 : 아버지한테 공부 열심히 하라고 꾸중하는 증세
◎ 신세대들의 치매
- 1기 : 애인과 데이트 약속하고 친구와 술 마시는 증세
- 2기 : 양말 한 쪽만 신고 양복 상의만 걸치고 출근하는 증세
- 3기 : 부인하고 잠자고 나서 화대라고 팁 주는 증세
◎ 할머니의 치매
- 1기 : 손자한테 우유를 먹였는지 안 먹였는지 모르는 증세
- 2기 : 손자에게 줄 우유병을 자기 입에 대고 아기한테 준다는 증세
- 3기 : 손자 소변보라고 “쉬∼~” 하면서 자기가 싸는 증세
▨ 치매 걸린 남자
◎ 1기 : 마누라가 여자로 보이는 남자
◎ 2기 : 마누라와 잠자리 후 팁 주는 남자
◎ 3기 : 마누라와 잠자리 후 집에 가려고 바지 입는 남자
◎ 4기 : 마누라와 잠자리하고도 했는지 안 했는지 기억이 안 나서 또 하려는 남자
▨ 화장실 치매 시리즈
◎ 정상 단계
1. 지퍼를 내린다.
2. 꺼낸다.
3. 싼다.
4. 넣고 지퍼를 올린다.
◎ 치매 1기
1. 지퍼를 내린다.
2. 꺼낸다.
3. 싼다.
4. 넣고 그냥 돌아선다.
◎ 치매 2기
1. 지퍼를 내린다.
2. 꺼낸다.
3. 싼 줄 알고 넣는다.
◎ 치매 3기
1. 지퍼를 내린다.
2. 꺼낸 줄 알고 싼다.
◎ 치매 4기
지퍼를 내린 줄 알고 싼다.
▨ 오줌 누고 나서의 치매 행동
◎ 초기 : 고추 내놓고 자크를 안올린다.
◎ 중기 : 고추 내놓고 자크를 올린다.
◎ 말기 : 고추 붙잡고 계속 “쉬, 쉬” 한다.
▨ 단계별 골프 치매 증세
◎ 초기 증세
1. 그늘집에 모자를 놓고 나온다.
2. 남녀화장실을 구분 못하고 들어간다.
3. 락카 번호를 까먹는다.
4. 타순을 잊어 먹는다.
5. 몇 타 쳤는지 계산하지 못다.
6. 우산대신에 드라이버를 들고 간다.
7. 왼쪽 맞지? 하고서 오른쪽으로 퍼팅한다.
8. 짧은 파3홀에서 드라이버를 꺼내든다.
9. 엉뚱한 깃대를 향해 온그린을 시도한다.
◎ 중기 증세
1. 회원인데 비회원 난에다 이름을 쓴다.
2. 그늘집에서 오리알을 달걀이라고 우긴다.
3. 자기 공을 기억 못해 다른 사람 공으로 세컨샷 한다.
4. 주중에 운동하면서 “주말 날씨 참 좋다”고 한다.
5. 레이크 힐스에 와서 레이크 사이드냐고 묻는다.
6. ‘두발용’이라고 써 있는 것을 두 발에다 바른다.
7. 헤어크림을 얼굴에 바른다.
8. 다른 사람 팬티를 입고 나온다.
9. 분실물 보관함에 있는 것을 얼마냐고 묻는다.
◎ 말기 증세
1. 오너로 티샷하고서도 다시 치러 타석에 올라간다.
2. 깃대를 들고 다음 홀로 이동한다.
3. 손에 공을 들고서 캐디에게 내 공 달라고 한다.
4. 벙커샷 후에 채 대신 고무래를 들고 나온다.
5. 카트 타고서 라디오 틀어 달라고 한다.
6. 캐디 보고 ‘여보’라고 부른다
7. 골프 치고 온 날 저녁에 아내 보고 ‘언니’라고 부른다.
8. 탕 안에서 동반자 보고 “오랜만이네!”라고 인사한다.
9. 다른 단체팀 행사장에 앉아서 박수를 친다.
기발한 강간 죄
한 부부가 호수가 휴양지에 휴가를 갔다
낚시광인 남편이 배를 타고 새벽 낚시를 나갔다
들어와서
낮잠을 자는 동안,
부인이 혼자 보트를 타고 호수 가운데까지 나가서
돛을 내리고 시원한 호수 바람을
즐기며 책을 읽고 있었다.
경찰 보트가 순찰을 하다가
부인이 탄 보트에 다가와
검문을 했다
"부인,여기서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책을 읽고 있는데요, 뭐 잘못된 것이라도 있습니까?
"예" 이 지역은 낚시 금지 구역이라 벌금을 내셔야겠습니다.
"아니, 여보세요, 낚시를 하지도 않았는데 벌금은 왜 낸단
말이예요?
"현장에서 낚시를 하고 있지는 않더라도,
배에 낚시 도구를 완전히 갖추고
금지 구역 내에 정박하고 있는 것은 벌금 사유에 해당됩니다.
"그래요? 그럼 난 당신을 강간죄로 고발하겠어요"
"아니,부인 !!!
" 난 부인에게 손도 댄 적이 없는데 강간이라뇨??? "
"당신도 시방 강간에 필요한 물건을 다 갖추고
내 가까이 있잖아요?
(바지속에 물건이 있으니)
ㅋㅋㅋㅋㅋㅋ
^^노인정의 계급^^
60세면 이등병이다.
61세면 이등병 1호봉이다.
69세면 이등병 9호봉이다.
65세가 되면 현행법상 지공선사다.
(주: 지하철 꽁짜로 타는 나이)
이때 주요 임무는 노인정 청소이다.
외곽청소는 물론 방 청소를 하고
노인정 물청소를 매 주 토요일마다 해야 한다.
문제는 60세에 노인정에 입대를 지원해도 받아주는 곳이
그리 많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이등병 7호봉 이상은 되어야 그래도 원서를 낼 수 있다.
이때가 인생의 고비이다. 이등병 5호봉에서 7호봉사이에
전사당하지 않으면 선임하사까지 간다.
최근에 많이 전사했다. 조미미, 최헌, 조경환, 황수관,
이때가 고비다.. 잘 넘기기 바란다.
70세가 되면 일병으로 진급한다.
이때를 희수라고 한다.
(주: 稀壽 : 70 고래희에서 나온 말)
마찬가지로 매년 1호봉씩 올라간다.
일병 7호봉이 그 유명한 희수다.
(주: 喜壽: 7땡이라는 뜻)
일병 시절에는 라면을 끓일 수 있다.
물론 끓여서 받치기만 한다.
라면을 끓이고 식기를 닦을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
아직까지 자유로이 눈치 안 보고 라면을 먹지는 못한다.
80세가 되면 상병이다.
상병 8호봉이 그 유명한 미수다.
(주: 米壽 :쌀 미자가 벼를 재배하는데
손이 88번이나 간다고 해서 만들어진 글자이다. )
상병 9호봉을 망구라고 한다.(주: 望九 )
90세를 바라본다는 뜻이다.
이때는 밥상에 숟가락하고 젓가락을 올려서 정리할 수 있다.
드디어 90세가 되면 병장이 된다.
병장이 되면 졸병이 끓여주는 라면을 먹을 수 있다.
누구의 눈치도 안보고 먹을 수 있는 때가 된다.
병장 9호봉이 되면 백수라고 한다.
(주: 百에서 一 을 빼면 흰 白자 白壽다.)
근데 병장부터는 고도리 판에서 끼워주지 않는다.
계산도 안 되고, 흔들고 멍따를 계산하지 못해
자주 싸움을 하기 때문이다.
이때 주번하사를 하긴 하는데 별로 끗빨이 엄따...ㅋㅋ
마지막으로 100세가 되면 선임하사가 된다.
이때부터는 거의 휠체어를 타고 출퇴근 한다.
다만 문제는 노인정의 부하들을 알아보는 경우가 거의 드물다.
그냥 저냥 테레비보다 졸다, 깨다를 반복하다 퇴근한다.
그나저나 우리 모두 건강을 잘 관리해서
노인정 선임하사까지 되어보자...
지금 우리 나이는 수용연대에서 장정 생활하고 있다.
사제 옷 니스꾸리해서 집에 부치면서 편지 쓰면서 울고 있을 나이다.
아직 멀었다. 장정들 홧팅....
세대별 버스타는 행태
10대 커플 : 자리가 생겨도 서로 앉지 않고,
둘이서 계속 수다를 떨면서 간다.
가끔은 목소리를 높이기도 한다.
20대 커플 : 자리가 생기면 여자만 앉히고 남자는 서서 간다.
때론 같이 앉기 위해 맨 뒤로 가기도 한다.
30대 커플 : 주로 결혼한 상태여서 아이를 안고
기저귀가방을 들고 탄다.
40대 커플 : 부인을 먼저 앉히고, 남편은 뒤에 떨어져서 앉는다.
그러곤 애써 부인의 시선을 외면한다.
50대 커플 : 주로 아줌마가 짐을 들고 타며,
아저씨는 먼저 뛰어가서 혼자 앉는다.
가끔은 아줌마가 자는 동안 혼자 먼저 내리기도 한다.
60대 커플 : 말할 것도, 선택의 여지도 없다.
타는 순간 알아서들 앉는다.
하기 어려운 일들
▲ 밥 안 먹고 하루 버티기.
▲ 사흘 연속 고기 먹기.
▲ 여자가 옷가게 쇼윈도 앞 그냥 지나가기.
▲ 마누라 말 잘 듣기.
▲ 대한민국 정치인들 존경하기.
▲ 여자가 원하는 때에 사정(射精)하기.
▲ 소주 없이 회 먹기.
▲ 노래방 가서 노래 안 하기.
▲ 담뱃재 한 번도 안 털고 담배 피우기.
▲ 여자 셋이서 1시간 동안 아무 말 않고 있기.
▲ 홈쇼핑 채널 보면서 현혹 안 되기.
▲ 리모컨 없이 TV 채널 바꾸기.
▲ 라면 먹으면서 김치 안 먹기.
▲ 짜장면 먹으면서 단무지 안 먹기.
▲ 껌 그냥 삼켜 넘기기.
▲ 주식으로 돈 벌기.
▲ 교회 가서 헌금 안 내고 버티기.
엄청난 훅
그가 1번홀에서 티샷한 볼이 엄청나게 훅이 먹어 클럽하우스의 지붕으로 올라가고 말았다.
그는 뒤팀들이 기다리고 있어 그 볼을 찾으러 가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 다시 하나를 치고 나갔다.
9번홀을 마치자 클럽하우스에서 친구가 뛰어나왔다.
“이봐! 잠깐만!” “응, 왜 그래?”
“네가 아까 1번홀에서 쳤던 볼이 어떻게 된지 알아?”
“응, 훅이 엄청나게 나서 지붕으로 올라가 버렸어. 그담엔 모르겠는데?”
“그 볼이 말야! 굴러 내려오더니 지나가던 벤츠의 창문을 깨고 튀었어! 그리고 옆에 있던 통학버스를 때려서 버스가 절벽으로 굴러 버렸다고! 그러더니 큰 폭발이 일어나고 불이 나서 30여 명의 아이들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 갔단 말이야!”
“뭐, 뭐라고? 세상에, 이걸 어쩌지?”
“그러니까… 클럽 페이스를 약간 더 열란 말이야.”
멘털훈련
“와∼ 또 버디입니다!”
“저 선수 첫날부터 3일 내내 펄펄 나는데… 2위와는 7타 차야. 이번 대회 우승은 예약한 거나 마찬가지구먼.”
A 선수의 골프 실력을 두고 갤러리들이 한마디씩 했다. 최종일 경기날.
“또 OB다.” “저렇게 망가질 수도 있나?”
“쯧쯧. 딱해서 못 보겠구먼. 무려 7타차를 뒤집혀서 우승을 놓치다니….”
연속 OB를 내는 바람에 우승컵을 뒤로한 채 연습장으로 돌아온 A 선수. 그의 코치는 점잖게 그를 나무랐다.
“자넨 항상 마지막 우승 문턱을 못 넘으니…. 결국 골프는 정신력이야. 멘털훈련으로 집중력을 키워야 해.”
결국 A 선수는 멘털훈련을 위해 절에 들어갔다. 절에 도착하자 스님이 말했다.
“잘 오셨습니다. 정신을 닦는 데는 선(禪)이 최고입니다. 우승에 대한 강박관념이 근육에 긴장을 줍니다.
욕심에서 벗어날 때 결실이 따르는 법. 지금부터 1주일간 무념의 경지로 들어 마음을 비우시지요.”
그날부터 A 선수는 멘털훈련에 들어갔다.
그런데 다음 날 한 중년 남자도 절에 들어와 A 선수 옆에서 정신을 닦고 있었다.
그러자 A 선수가 중년 남자에게 물었다.
“혹시 그쪽도 멘털훈련 하러 오셨나요?”
그러자 중년 남자가 말했다.
“저도 매번 마지막 문턱을 못 넘어 좌절하고….”
A 선수가 물었다. “그쪽도 골프선수요?”
중년 남자가 말했다.
“아뇨. 전 매번 잠자리에서….”
추장과 백인 처녀
아프리카 식인종 마을에 아주 예쁜 백인 처녀가
한명 잡혀 왔다.
추장이 가만히 보니 식용으로 쓰기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서 그여자에게
"나 한테 시집와서 편히 살겠냐?
아니면 그냥 오늘 식탁에
오르겠느냐?" 하고 물었다.
이여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가
그래도 죽는것 보다는 시집을 가는것이 났다고 생각한끝에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 했다.
"저 그런데요 저하고 결혼을 할려면 세가지 조건을 만족
시킬 수 있어야 하는데요."하고 말했다.
"그래 뭔지 말해라"추장이 말했다.
"저하고 결혼 하려면 18캐럿짜리
다이야 반지를 선물해야 하거든요"
하고 말하자
추장 "야 가서 18캐럿짜리 다이야 반지 가지고 와!
"하고말하자 마자
반지를 가지고 왔다.
"두번째는요 멋진 별장이 있어야 해요"하고 말하자
해변가에 멋진 별장을 순식간에 짓는것이었다.
"마지막으로 저하고 결혼 할려면
거시기가 30쎈치는 되야 하거든요"
하고 말하자 추장 갑자기 머리를 싸메고
고민을 하는것이었다.
"아~~~ 30쎈치, 30쎈치.....아~~~"하고
"그건 도저히 안되겠죠?"
하고 여자가 말하자
추장 결심한듯 부하들에게 말했다.
.
.
.
"야! 20쎈치 짤라라"
초딩생들의 개념있는 구여운 글들
<애벌레>
부산 반어초등학교 4학년 장무옥
우리집 화분에는 애벌레가 많다.
그 애벌레는 잘살기 위해 꽃잎을
갉아 먹는다.
우리집 식구들은 꽃을 살린다고
애벌레를 잡아죽인다.
<회관문>
강원 삼척 고천분교 3학년 고현우
아침에 밖에 나가보니
회관 문이 깨져있다.
우리들은 바람이 깼다 생각하고
어른들은 우리가 깻다 생각한다.
<군것질>
부산 동백초등학교 5학년 한경민
엄마가 밥먹고 공부하라고 한다.
나는 군것질을 하러가다가 걸렸다.
"공부 하랬는데 어디 가노"
나는 군것질 하러 갔다고 당당히 말했다.
나만의 시간도 좀 있는 거지
엄마의 말만 따를순 없다.
◆ 작은 정치
어느 지방의회 회의에서 의원들이 공동묘지에 담을 치는 문제를 가지고 난상토론이 벌어졌다.
회의 분위기는 대체로 담을 치자는 쪽으로 쏠리고 있었는데 한 사람이 일어나더니 말했다.
“공동묘지 바깥에 있는 사람들은 안으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게 분명하고,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은 나올 수가 없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대관절 어째서 담이 필요하다는 겁니까”
결국 그 동의안은 기각되었다.
◆ 여자가 반하는 남자 순위
1.잘생겼는데 돈이 많을 때
2.아무것도 없어 보이는데도 돈이 많을 때
3.돈 꺼내다 지갑을 떨어뜨렸는데 지갑에 돈이 많을 때
4.싸움 후 화가 나서 뒤돌아섰는데 엉덩이에 끼워놓은 지갑에 돈이 많을 때
5.피곤하다면서 나한테 짜증 내지만 돈이 많을 때
6.노래방 가서 노래를 지지리도 못하지만 돈이 많을 때
7.못생겼지만 돈이 많을 때
8.날 덮쳤지만 돈이 많을 때
9.성질이 더럽지만 돈이 많을 때
10.바람 피웠지만 돈이 많을 때
반면 남자가 반하는 여자 순위는
여자는 그냥 예쁘면 다 된다...
6개 국어
한국어 : 잘모르겠다
독일어 : 애매모호
일본어 : 아리까리
프랑스어 : 알쏭달쏭
중국어 : 갸우뚱갸우뚱
아프리카어 : 긴가민가
인생무상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초딩의 라임’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초등학생이 시험준비 과정의 부담감과 시험을 못 봤을 때의 상황을 ‘인생무상’이라는 제목의 시로 재치 있게 표현한 것이다.
‘인생무상’
이번 시험 1등 하는 상상
전교 1등의 위상
하지만 그것은 몽상
‘공부해야지’라는 생각을 항상
학습 계획표는 그저 감상
실천하지 않는 게 정상
‘지금 자고, 아침 일찍 해야지’ 하는 환상
하지만 11시 기상
시험 전날까지 미루는 건 일상
시험문제는 진상
공부한 것도 기억나지 않는 신기한 현상
찍어 놓고 맞힐 거란 망상
점수는 궁상
성적표 나오는 날 내 몸엔 타박상
내 친구는 장학금과 학과우수상
내 손에는 개근상
그리고 5000원짜리 문상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결론은 인생무상
사례 편지
도움을 줬던 한 지인으로부터 고맙다는 내용의 편지를 받은 일이 있다.
그 편지 봉투 속엔 복권 다섯 장이 들어 있었는데 모두 긁어서 번호가 노출된 것이었다.
편지 사연은 이러했다.
“도와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보답하기 위한 선물로 복권 몇 장을 샀습니다. 그런데 죄송하게도 당첨되지 않았네요.”
어느 학교에서
한 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를 실시했다.
시험이 끝나고, 반 아이들은 답을 맞춰 보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전교 1등인 반장에게 물어봤다.
“야, 반장! 8번 답 뭐야?” “3번이야.”
여기저기 소리가 들려온다.
“아자! 아자! 난 맞았다.”
“에이~, 난 틀렸네.”
또 다른 학생이 반장에게 물었다.
“야, 그럼 9번 답은 뭐야?”
반장이 말했다.
“9번은 문제가 어렵네. 답이 확실치 않아.”
다른 아이들도 공감하며 말했다.
“야 맞아. 진짜 9번 어려웠어.”
아이들은 웅성거리며 9번 답 아는 놈들을 찾기에 이르고….
“야, 9번 답 아는 인간 없어?”
그러자 옆에서 자고 있던 학생이 말했다.
“아, 시끄럽네. 조용히 좀 해라. 너네 9번도 모르냐?”
학생들은 일제히 자다 일어난 학생을 쳐다보며 말했다.
“넌 알아? 9번이 뭔데?”
그러자 그 학생이 자신 있게 말했다.
“야~! 9번은 KBS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