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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아침저녁으로 날씨도 선선하여 산행하기 딱 좋은 계절이 왔구나 싶습니다 작년에 다녀오려구 휴가까지 내고 하였다가 다녀오지 못한곳 덕유산 환종주를을 재실행 합니다.. 대전에서 거창가는 09:10분차를 타고 거창에서 송계사행 12시30분차를 타고 수승대 하차하여 들머리 이동 합니다
처가가 거창이라 수승대는 여름마다 오는곳 이지만 오늘은 기분이 좀 남다릅니다.
언제: 9월3일 13시16분~4일 09:45분 (20시간29분) 오늘도 혼자
수승대출발(13시:16)→호음산(14:15)→칙목재(16:14)→갈미봉(17:30~식사18:00)→백암봉(20:27~휴식21:00)→ 삿갓재 대피소(23:30~식수23:45)→남덕유산(00:30)→남령(02:00~휴식02:14)→금원산(06:35)→수승대도착(09:45)
초반 호음산 오름길에 처음으로 만나는 대 슬랩에서 무모하게 밧줄도 없이 5m 가량 오르다 오도가도 못하고 망설이다 방향 바꾸려는 찰라 미끄러져 아래로 구르고.. 다행이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팔굼치 부위에 찰과상을 입어 피가 계속나고... 사진에 보면 빨갛게 보이는게 상처입니다
덕유산 환종주가 까칠하니 난이도 면에서는 상급이지 싶습니다
▲ 셀파형님 시그널이 꼭 필요로 하는장소에 걸려있어 알바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 1시간 만에 급하게 올라 왔네요..까진 상처는 피나고 쓰라리고..
▲ 왼쪽 팔굼치 부위가 뻘겋지요..
▲ 칙목재.. 여기서 늘 궁금 했던것이 갈미봉 들머리는 어디인가 였는데 아래 도로 옹벽 없는곳 입니다
▲ 칙목재에서 갈미봉 아~따 아주 빡시게 오르데요.. 거품 물었습니다
▲ 못봉에서 맞이하는 덕유산 일몰인데 구름이 석양빛에 아주 멋집니다 ▲ 설천봉을 당겨 봅니다 ▲ 중봉 향적봉 설천봉 한눈에 보입니다
▲ 가야 할곳이 까마득 하네요..
▲ 횡경재
▲ 백암봉 도착하여 간식먹고 휴식후 출발.
▲ 팔굼치 피는 멈추었지만 엄청 쓰라립니다
▲ 삿갓재 대피소 참샘에서 식수 보충및 휴식하고 갑니다
▲ 영각사 남령 갈림길... 남령은 탐방로 아님 뒤로 가야합니다 ▲ 남령 도착..(거창군 북상면과 함양군 서상면의 경계) 간식및 휴식 계곡물로 세수하고 땀씻고 다시 출발
▲ 월봉산 구간도 까칠합니다.. 암릉구간 이라 야간에 지나기엔 위험하기도 하고 ▲ 월봉산에서 수막령 구간 지겹도록 정말 엄청 내려옵니다 ▲ 마지막 큰 봉우리.. 이후로는 내리막길 여기서도 지겹도록 엄청 내려갑니다. ▲ 이 이정표 나오기전에 수승대 다왔겠지 생각하고 있는데 수승대 6.5km 이정표 보구 쓰러지는줄 알았습니다
▲ 할목고개.. 지겹도록 내려와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 드~~뎌 수승대 도착 .. 한여름엔 물놀이로 사람들 바글바글 할텐데 한적 하네요.. ▲ 옷 입은채로 물로 뛰어들었지만 조금있으니 추워서 바로 나옵니다 ▲ 주차장으로 내려오면서 만난 구연서원 관수루.. 점방에 들러 시원한 캔맥주로 까칠했던 덕유산 환종주를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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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산(김진경) 조은정보용이하게 활용 하겠습니다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