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째.
순천 ㅡ여수엑스포ㅡ오일터미널 ㅡ여수산단 ㅡ광양읍
아침 다른 친구들은 마냥 자는 분위기
젊은 이 들이여 내 눈엔 그대들이 여행을 온것인지
자러 온것인지 좀 한심해 보이는 구려.
다는 아니지만 보면 대충 유명한 곳 한 두곳 그냥
겉 핥기 식의 구경 하고 가는 이들을 볼 때면 안타깝다.
가끔은 나와 친하게 말을 걸어오는 친구 에게는
내 아는한 정보를 많이 주기도 하지만...
잘 사람 깨울 수는 없고
나는 나의 계획이 있으니 일어나야지
우선 빨래 회수 짐정리하고
밖은 7/30보걸 선거로 시끄럽지만
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다
식사는 사장님이 운영하는 식후경에서
백반은 반찬 준비가 안돼서 안된다니
뼈해장국으로(7,000) 해결(맛은 그냥)
09:00출발
여수로 간다
여수 이정표 보면서 여수 대로로ㅡㅡ
17번 국도를
자동차 전용 도로는 피해서 달렸는데 길이 이상하다.
터널을 지난다.
이 터널 꽤 길다. 터널 안에서 자전거는 위험하여 빨리
벗어나고지 힘차게 폐달링을...
차들은 씽씽 고속으로 안에서는 소리가 울려
더 위협적으로 느껴지고 ㅡ
빨리 빠져 나가고 싶을 뿐 ㅡ
또하나의 터널이 ㅡ
터널은 싫은데 다행이 이번거는 짧아 다행
그렇게 열심히 진행 하다 보니 마지막 터널을 지나고
앞에 이정표에 전용 도로 종점을 알리는 안내문이 보인다.
그럼 자동차 전용 도로로 졸라게 밟고 왔다는 거~
내 실수인가
ㅡ 아리송 하네ㅡ
엑스포 박람회는 사람들이 많이들 보인다.
오픈 당시에 와서 구경 할때
할머니. 할아버지 긴 줄에 남들 다 서있는데
쌔기기 하는데 짜증나던 기억이 떠오른다.
이순신 대교를 타면 광양까지 금방 갈 수있어
전화로 문의
ㅡ 통행금지ㅡ
이순신 대교 입구에서 여수산단으로 ㅡ
여긴 최악이다.
공기도 안좋고 ㅡ
갓길도 없고 ㅡ
파손된 도로에 ㅡ
생명에 위협을 느끼며 ....
무 더위에 땀을 많이 흘리다보니
하루에 물값만 만원 넘게 지출 되는 거 같다.
오늘도 체력 바닥 비박지 찾다가
결국은 광양읍 개천에 왔다.
텐트가 보여 ㅡ
근처에 자리 잡았다.
카페 게시글
자전거
21일차. 순천 ㅡ 여수 ㅡ광양
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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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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