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수행의 치유적 효과
신체적, 정신적 효과에 관한 과학적 연구결과.
1. 스트레스 감소
코르티솔 수치를 낮아진다.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잡는다. (교감신경계를 진정& 부교감신경 활성) 그로 인해 심박수와 혈압을 낮아지며, 불안감과 몸의 긴장이 감소한다.
2. 면역력 강화 : 체내 면역 세포, 특히 바이러스와 종양 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NK 세포의 활성을 증가시킨다. 또한 T 세포의 활성도 촉진하여 체내 감염을 방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3. 항염증 :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인 사이토카인 (인터루킨 IL-6/ 반응성 단백질 CRP 등)을 감소시킨다. 사이토카인은 스트레스나 감염 등으로 인해 활성화되며 면역 세포에 영향을 미쳐 만성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명상은 이러한 염증 매개물질을 줄여 염증 반응을 억제한다.
4. 항노화
▪︎ 텔로미어 길이유지 : 코르티솔은 염증반응 유발하고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텔로미어를 빠르게 마모시키는데 명상이 이것를 줄여준다.
▪︎ 텔로머레이즈 활성화: 텔로머레이즈는 텔로미어를 재생하는 효소이다. 연구에 따르면 명상은 텔로머레이즈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5. 통증에 관한 민감성 감소
명상은 뇌의 통증 처리와 관련된 영역에 변화를 일으킨다.
▪︎ 전두엽 피질(prefrontal cortex)과 변연계의 기능이 변화하면서 통증에 대한 인지적 반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명상 수련자는 통증을 인식하는 과정에서 전두엽 피질의 활성화가 높아지고, 편도체의 활동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통증이 발생할 때 감정적인 반응이 줄어들어 통증 자체에 대한 민감도가 낮아지게 한다.
▪︎ 두정엽과 해마 회백질 밀도를 증가했다. 이는 통증 자극을 받아들이는 능력 자체를 변화시켜 통증을 더 객관적으로 받아들이도록 돕는다.
▪︎ 세로토닌과 엔도르핀 분비 증가: 명상은 뇌에서 자연적인 진통제 역할을 하는 세로토닌과 엔도르핀의 분비를 증가시킨다. 통증 신호를 억제하고 기분을 안정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5. 뇌구조의 변화와 인지기능 향상
▪︎해마: 해마의 회백질의 밀도가 증가해서 기억력과 학습 능력이 향상된다.
▪︎전두엽: 전두엽의 회백질의 밀도가 증가해서 주의력과 의사결정력을 강화된다.
▪︎대상피질: 대상피질의 회백질 밀도를 높여, 감정 조절과 스트레스 관리 능력 증대시킨다.
▪︎편도체: 편도체 활성 억제해서, 불안과 두려움을 줄여 감정을 안정화한다.
▪︎신경가소성 증가: 명상은 뇌의 신경 회로를 재조정하여 새로운 습관 형성 및 스트레스 반응 개선에 도움을 준다.
첫댓글 곰곰님, 과제 #2 를 세세하게 접근하여 정리를 잘 하여 주었습니다.
*******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어렵고 힘든 심리적, 생리적 고통으로부터 완화와 치유에 대해서 많은 노력도 좋지만,
*** 이제 좀 더 명상를 깊이 있게 폭 넓게 수행하면서, 명상수행의 본래 의미를 알아차리고, 깨달아가는 명상수행인이 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