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Rheumatoid Arthritis
관절 주위를 둘러싸고있는 활막 조직의 염증때문에 일어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에는 인구위 약 1%에 가까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있습니다.
활막이 존재하는 모든관절을 침범하는 질환으로서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진행되는 만성질환입니다.
30대 전후의 여성에게서 가장많이 발생하지만 소아에서부터 노인에 이르는 모든 연령층에서도 발생할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방법은?
어떠한 약제도 류마티스 관절염을 완치시키지는 못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에 사용되는 약제로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와 스테로이드, 항류마티스약제와 TNF 차단제 등이 있다.
-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와 스테로이드는 염증을 완화하여 질병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진행을 억제하지는 못하며, 항류마티스약제 치료를 조기에 시작할수록 치료 결과가 좋다.
최근에는 항류마티스약제에 반응하지 않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하여 TNF차단제를 사용하고 있다.
-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 통증을 감소시키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목적으로 사용하지만 질병의 경과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 진통 효과는 24시간 이내에 나타나지만 항염 효과는 7일 정도 지나서 나타난다.
-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를 오랫동안 복용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약물로 인한 위장 장애이며, 이를 막기 위해 위장벽을 보호해주는 약물을 함께 쓰거나 소화기계 부작용이 적은 항염제를 선택하여 쓰기도 한다.
- 스테로이드
- 매우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갖고 있다.
- 스테로이드는 복용 후 24시간 내에 항염증 효과가 나타나 증세를 호전시킨다.
- 그러나 질병의 경과가 변하거나 완치될 수는 없으며, 오히려 고용량을 장기간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소량을 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항류마티스약제
- 류마티스 관절염을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질병 초기에 항류마티스약제를 사용하면 장기적으로 결과가 좋아지기 때문이다.
- 항류마티스약제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관해를 유도하거나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사용된다.
- 이러한 약제로는 메토트렉세이트, 설파살라진, 레플루노마이드, 항말라리아제 등이 있다.
- 6개월 이상의 치료에서도 반응이 좋지 않은 경우 2가지 이상의 약물을 함께 투여하는 병용 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
- TNF 차단제
- 류마티스 관절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중간 물질인 TNF를 차단하여 염증반응을 막는 약제이다.
- 기존의 항류마티스약제에 반응하지 않는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70% 이상 증상을 호전시키며, 기존 약제에 비해 효과가 빨리 나타나는 장점이 있다.
- 그러나 가격이 비싸고 잠복 결핵의 활성화와 같은 부작용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의논한 뒤에 투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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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이 붓고 뻣뻣해요. 혹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방법
아프리카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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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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