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조합장님은 맨처음 "기쁜 마음으로 이야기 하고싶다"하시며
죽곡에서 아주 작은부락에서 태어나 젊은시절 도시생활을 하던중
고향 자연의 품속에서 후계농업인이 되고자 귀농을 결심 하셨답니다.
"현제의 도서관을 운영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신이
도서관이 처음 문고로 설립 될 당시 농민회 회장으로서 회원들과 같이
일하셨음을 말씀하시고 앞으로도 도서관이 더욱 잘되시길 김재경조합장님도 찾겠답니다.
귀농당시 고추하우스와 한우 사육을 실패하고 어렵게 어렵게
젖소 사육을 시작하여 좌절을 발판삼아 꾸준한 노력으로
현제 년 억대농으로 자리 잡게되었답니다.
그러나 "현제도 내면의 실상은 항상 빛과의 연관성을 지울수 없다"하시며
씁쓸해 하시면서도 "아직도 초심에 가졌던 근면과 성실이 몸에 베어있어"
주변의 친구들이 "운좋은 조합장"이라 말한 석곡농협장에 임무를 조합원들에
입장에서 하나하나 챙겨보시겠답니다.
석곡농협장 당선증을 선관위에서 받는순간 최고에 기쁨을 느낀 그후부터
주변에서 "잘하네 못하네"하심에 마음은 고생스럽답니다.
"당선이후 언행에 항상 조심스럽다"하시고 기관에 기관장은 처신하는데
수많은 눈과 입에 직시되고 회자되는 순간들이 어렵다 하시었다.
25년간 새벽 5시 이전에 기상하여 주어진 농업일상에 최선을 다해오면서
"부족한 지식을 가졌거나 똑똑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 이거나 부지런 하지
않으면 결코 훗날 얻는게 없을 거라" 말씀하시며 종강을 하셨습니다.
조합장님과 얼룩소 그리고 새로운 농장 경영주님의 앞날에 축복이 함께하시길....
첫댓글 후기를 써 보는 건 공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겁니다.
앞으로도 공부하고 꼭 써봅시다.
제가 아이들에게 후기 쓰도록 하는 게 공부를 자신 속에 내면화하도록 권유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