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닭을 먹고 너무나 고생을 했는데 이 방법이 너무나 신통해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글을 쓴다. 1997년 어느날 옻닭이 위에 좋다고 하여 친구들과 가든(음식점)에 갔다. 평상시 옻으로 고생을 많이 해본 터라 알약을 먹고 옻닭을 먹었다. 그러나 시원하다는 국물은 먹어보지 못했다. 약을 먹어서인지 별 탈없이 지나갔다. 그 뒤 다시 옻닭을 먹을 기회가 있었다. 이번에도 알약을 먹어서인지 별 탈이 없었다. 자신이 생겼다. 약을 안 먹어도 문제가 없을 것만 같았다. 친구의 집에서 옻닭을 해놓았다고 하여 먹으러 갔다. 이번 옻닭은 지난번 시판용 옻이 아니고 지리산에서 직접 채취한 것이라 했다. 가정집이라 알약이 있을리도 없었다. 맛있게 먹었다. 그러나 전에 먹었던 것 과는 달랐다. 다음날 부터 가렵기 시작하여 피부과에서 주사도 맞고 약도 먹었다. 그러나 가려움은 며칠 후 다시 나타났다. 온몸이 붓고 가려웠다. 가려움을 없애려 차가운 물로 자주 샤워를 했다. 손등이 부어 오르고 감각이 둔해졌다. 몸에는 두드러기가 났다. 어느 부위가 가려워 굵으면 온몸이 가려워졌다. 미칠것만 같았다. 이러한 정도가 거의 한달이 되었다.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도 차도가 없었다. 어느날 부어오른 손을 씻는데 따뜻한 물이 나오고 있었다. 더 뜨거운 물로 손을 씻으니 오그라 들었던 손가락이 펴지기 시작했다. 뜨거운 물로 씻는데 시원하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 온 몸을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니 몸이 풀리기 시작하고 잠을 잘 수 있었다. 한두번 더 뜨거운 물로 샤워후 가려움증이 완전히 사라졌다. 그 뒤 가렵기만 하면 뜨거운 물로 가려운곳에 뿌려준다. 너무나 신통해서 집사람에게도 가렵다고 할 때 해보라고 하였더니 하지 않았다. 집사람의 친구가 가슴에 종기가나 가려워서 잠을 못잔다고 하여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라고 했더니 그날밤 잠을 잘 잤다고 감사하다고 먼거리에서 와서 밥을 사고 갔다. 그 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큰 효과를 보았다고 하니 집사람도 이제는 내말을 믿어준다. 그 뒤에도 가렵다거나 옻닭을 먹어 가렵다면 이 방법을 소개했다. 이 사실을 피부과 의사들에게 말하면 아마도 피부에 안좋다고 하지 말라고 할 것이다. 난 의사는 아니다. 그러나 의사면허가 없던 시절에 우리 조상들은 경험에 의해서 치료법을 개발하여 사용했다. 돌파리가 아니다. 경험에서 터득한 민간요법이다. 모든 가려움증이 100% 났지는 않는다. 좋아지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돈드는 것도 아니니 한번 해보시라. 주의 : 뜨거운 정도는 화상을 입지 않고 시원한 느낌을 얻을 수 있는 뜨거운 물로 가려운 곳에 10-30초동안 계속 뿌려주어야 효과적이다. 사워시설이 없는 곳에서는 목욕탕을 이용하면 됩니다. * 열꽃이 필때나 물집이 있을 때는 효과가 없을 수 있음 |
출처: 쌀이랑밥이랑 원문보기 글쓴이: leejk
첫댓글 유익한 정보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