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사업 총평 및 2020년 계획
1. 변화
- 2019년 시화노동정책연구소는 2개의 변화를 택했습니다.
* 하나 : 사람의 변화로 시화노동정책연구소 박희정 사무국장을 새로 만들어지는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로 보냈습니다. 이는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의 발전을 위함이었습니다. 박희정사무국장이 가고 대신 손정순박사를 연구소의 선임연구위원으로 맞이했습니다. 손박사는 노동정책의 발전을 위해 다년간 노력해온 진보진영의 몇 안되는 연구자입니다. 또한 실무를 담당할 일꾼을 맞이했습니다.
* 둘 : 사업의 변화로 시화노동정책연구소는 그동안 해왔던 노동상담 및 노동인권강사 활동을 새로 만들어진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로 넘겼습니다. 이는 노동상담을 해왔던 김수정 노무사와 노동인권강사업무를 담당했던 박희정사무국장이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로 가게됨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또한 이들 사업은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에서 하는게 맞기도 했습니다. 대신 시화노동정책연구소는 연구를 중심으로 사업하기로 했습니다. 시화노동정책연구소는 서울이 아닌 지방에 있는 거의 유일무이한 노동정책연구소입니다. 연구소에는 손정순 박사를 비롯하여 연구역량이 뛰어난 연구자들이 포진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사업 전환이었습니다.
2. 2019년 연구사업
가. 경기도 비정규실태조사 및 온라인화 사업
- 경기도 노동국의 용역을 받아 세가지 영역의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1) 경기도 대학비정규직 실태조사
- 경기도 소재 4년재 대학의 비정규직 실태조사를 했습니다. 조사방법은 설문조사, 사례조사 등이었습니다.
- 그 결과 전국최초오 4년제 대학 비정규직의 실태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추후 자료 게재>
2) 경기도 비정규직 규모조사
- 300인 이상은 고용형태 공시제 자료를 통해, 300인 미만은 표본추출한 전화설문을 통해 조사했습니다.
- 300인 미만은 표본수가 작은 문제가 있지만 이 역시 최초의 시도였습니다.<추후 자료 게재>
3) 온라인화 사업
- 경기도의 노동통계를 집대성하기 위해 <경기도의 노동과 산업>이라는 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나. 시흥시 비정규직 실태조사
- 2016년에 이어 시흥스마트허브 대상 실태조사를 했습니다.
- 예산이 적은 관계로 500명의 노동자들로부터 설문을 받는 형태의 조사였습니다.
- 2016년 조사내용과 비교룰 통해 시흥스마트허브의 노동실태를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추후 자료게재>
다. 경기북부 노동실태조사
- 북부노동인권센터의 의뢰를 받아 경기도 최초로 북부지역노동자실태를 조사하였습니다.
- 북부지역의 노동실태의 열악함을 확인하는 조사였습니다. <추후 자료 게재>
라. 시흥시단시간노동자실태조사
-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의 의뢰를 받아 2018년에 이어 시흥시단시간노동자실태조사를 하였습니다.
마. 시흥시 임금노동자 및 비정규직 실태조사
- 지역별 고용조사를 토대로 시흥시 임금노동자 및 비정규직 실태조사를 하였습니다.
3. 2020년 연구계획
가. 경기지역 산업단지 실태조사
- 이 사업은 경기도 노동국 노동권익과의 용역을 받아 2019년하반기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 이 사업은 2020년 5월 말에 끝납니다.
나. 시화공단 및 반월공단 노동안전실태조사
- 이 사업은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와 안산의 공동 발주로 진행되며 연구를 시화노동정책연구소가 맡아서 합니다.
다. 경기도의 산업과 노동 발행
- 분기별로 경기도의 산업과 노동을 정리해서 뉴스레타에 게재합니다.
라. 시흥시 임금노동자 및 비정규실태조사
- 매년 하는 사업입니다. 2019년 말에 조사되고, 2020년 5월에 공개될 지역별고용조사 원데이타를 분석해서 정리하고, 책자로 발간할 것입니다.
이상의 연구는 이미 하기로 확정된 연구입니다. 다음의 것들은 경기도 또는 지방정부와 논의결과에 따라 추진될 것입니다.
마. 경기도 전문대학 비정규직 실태조사
- 2019년에 4년제 대학의 비정규직 실태조사를 하였기 때문에 2020년에는 전문대를 중심으로 진행할 것입니다.
바. 경기도 돌봄노동자 실태 조사
- 경기도와의 협의 결과에 따라서 시화노동정책연구소가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경기도 청년노동자들 대상의 청책 수요조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4. 노동조합 지원 사업
- 시흥스마트허브 노동자들의 노조건설을 지원하고, 기 건설된 노조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할 것입니다.
5. 지역연대 사업
- 지역의 공동체 강화 등을 위한 사업을 지역의 시민단체 등과 연대하여 진행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