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을 흘리는 날 >
더위가 심한 오늘 오전 김제사회복지관은 대청소를 하는 날입니다.
저는 복지관에 좀 일찍 도착했습니다. 어르신들은 이미 청소를 시작하였었고, 저에게 다른 사람들이 오면 그때 같이 하라고 말씀까지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고…. 9시 30분에 청소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채원이와 함께 복지관 사무실 쪽 청소를 맡게 되었습니다. 창문을 닦는데 위에 창은 바깥쪽을 닦을 수가 없어서 좀 지저분해 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채원이와 저는 사무실 청소가 끝난 뒤에 다른 청소를 맡은 친구들의 장소로 가서 도와주기로 하였습니다. 도서관에 가서 창을 닦는 것을 도와주고 계단을 한 칸씩 내려가면서 청소를 하기도 했습니다.
계단 청소를 하면서 실습생들이 보였습니다. 다들 힘들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힘들어도 서로 얼굴을 보고 웃으면서 청소를 했습니다.
지하실 청소도 도와주러 가기도 했는데 궁금한 마음 또한 있었습니다. 지하실을 갔다 온 동료들이 다 땀범벅이 되어서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박상빈 과장님 따라서 가봤는데 땀을 흘린 이유가 있었습니다…. 다들 지하실 청소하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이렇게 오전이 청소를 하는데 가버렸습니다. 힘들기도 한 오전이었지만, 다들 웃으면서 청소를 해서 저도 함께 웃으면서 할 수 있었던 같습니다.
<강점에 대해서 알아보기>
오후 시간은 비전, 강점 워크숍을 이어서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는 강점에 대해서 발표를 하였습니다.
다들 각자 자신의 강점을 잘 알고 발표하는 모습들이 멋졌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보다 강점 작성한 것이 적어서 “나에게 해 줄 말이 있을까?” 하면서 발표할 때도 좀 걱정이 되었는데 그런 걱정을 한 것이 시간 낭비였을 정도로 다들 저에 대해서 많은 강점들과 좋은 점들을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다들 자신들이 들었던 강점에 대해서 큰 종이에 작성을 시작하였는데 다들 잘 꾸미고 예쁘고, 다들 열심히 하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저도 더 힘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다른 실습생들의 강점을 찾아주고 알려주고 한 오늘 오후 아주 즐거웠습니다.
첫댓글 청소하는 은미를 왔다갔다 하며 봤던 기억이 나..
웃으며 채원이와 이곳저곳 청소하러 다니던 모습!
언제나 성장하고 질문하는 웃음이 많은 은미!
앞으로 은미가 그려나갈 사회사업 세상~ 기대하고 있어:)
채원이랑 은미가 열심히 계단청소 하는 걸 볼 수 있었어! 청소하는 계단을 계속해서 왔다갔다 하느라 조금 더러워졌을 수도 있었겠지만 계속해서 응원해줘서 고마워!
은미 너가 생각하는 강점이 잘 떠올리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웠지만, 동료들이 말해주던 은미의 강점을 기억하며 잘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아! 아까 말했던 것처럼 넌 성장이 눈에 띄는 아이야. 그만큼 너의 강점도 잘 파악할 수 있었어.
뭐든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하기! 동료들에게 하고싶은 말 있으면 고민하지말고 해보기!
오늘 대청소 고생 많으셨습니다. 열심히 청소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성장이 빠른 것 같습니다. 동료들로 인해 모르던 강점을 많이 알아가는 것 같아 앞으로의 모습이 점점 기대가 됩니다.
저도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같이 자신감을 점점 가져봅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