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앞으로 10년간 700만명에 달하는 베이비부머 (1955 - 1963년생 ) 은퇴자들의 주거복지를 위해 대규모단독주택 귀농, 귀촌마을을 올해부터 조성한다.
단독주택의 1년난방비는 25만원(월2만원수준) 으로 저렴하다... 또 개인텃밭과 정원등을 갖춰 제2의 경제생활을 할수있도록하는게 특징이다... 21일 관련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베이비부머 은퇴자들을 위한 단지형 귀농귀촌주택 대책을 추진한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은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될 주거복지정책이 필요하다 며 토계조사를 보면 은퇴자들중 상당수는 귀농을 생각하는것으로 나오는데 주거비가 적게드는 단독주택을 공급하고 귀농귀촌인구를 늘려 농어촌 경제활력도 높일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통해 단독주택부지를 확보하고 단독주택 20 - 30 가구가 모여있는 마을을 만들 방침이다. 올하반기 시범사업으로 100억을 투입해 20가구 (가구당 120m2) 정도를 짓는다. 귀농귀촌 수요가 많은 농어촌이 대상이다.
현재 경북 전남, 전북등 일부지자체가 정부와 협의중이다. 분양과 임대를 병행할 계획이며 입주비용은 지자체. 건설사등과 협의후 결정된다. 업계에서는 수도권 분양가와 임대료의 50 - 60% 수준으로 내다보고있다.
단독주택은 단열성능이 높은 패시브 하으스 (passive house, 첨단 단열공법을 이용해 에너지낭비를 최소화한 건축물) 공법으로 지어진다. 난방비는 한달에 2만원 안팎으로 연간 25만원 정도이다.
또 개별정원, 텃밭, 별채등 개인공간을 비롯해 마을회간등 수요자가 선호하는 공동시설도 갖춰진다. 지자체와 연계한 일자리등 정착프로그램과 농사기술 인큐베이팅 시설도 들어선다. 통계청에따르면 현재 베이비부머 세대는 약 695만명으로 이들중 상당수는 은퇴후 주거비부담으로 귀농을 선호하고있다. 실제로 도시생활의 경제적 부담으로 귀농가구수는 2010년 4천가구, 2011년 1만 1천가구
2014년 4만5천가구 4년새 10배이상증가 하였다고함.
정부는 우선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주도로 이번사업을 시작하되 민간금융을 끌어들여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LH를 중심으로 리츠, 부동산투자펀드 회사등을 설립하고 민간자금과 건설기술을 이용할 방침이다. LH는 장기적으로 지자체가 민간기업과 함깨 추진할수있도록 도울것이다. 초기에는 LH가 주도하지만 차후에는 사업모델을 구상해주면 지자체와 민간주도로 진행토록 할 것이라고함.
머니투데이 뉴스 2016. 2, 22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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