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랑구르(Gray Langur)
(인도 라자스탄 자이푸르 암베르포트)
회색랑구르(Gray Langur)는 인도 아대륙에 주로 서식하는 긴꼬리원숭이과의 영장류로, 힌두교의 원숭이 신 하누만의 이름을 따서 '하누만랑구르'라고도 부릅니다.
몸 전체는 밝은 회색이나 은백색 털로 덮여 있지만, 얼굴과 귀, 손발, 엉덩이는 까맣습니다. 몸길이는 보통 51~79cm 정도인 반면, 꼬리는 69~102cm로 몸보다 훨씬 깁니다.
지상과 나무 위를 오가며 생활하며 아래로 뛰어내릴 때는 최대 10~12m까지 뛰어내릴 수 있습니다.
주식은 나뭇잎이며 소나 염소처럼 위가 여러 방으로 나뉘어 있어 미생물 발효를 통해 질기고 독성이 있는 잎도 잘 소화합니다.
사막 같은 건조한 지역부터 열대우림, 높은 산악 지대까지 적응력이 뛰어납니다.
인간 사회에도 잘 적응하여 인도의 도심이나 사원 주변에서도 흔히 발견됩니다.
힌두교 신화에서 충성심과 용맹함을 상징하는 신 하누만의 화신으로 여겨져 인도 현지에서는 매우 신성시되며 보호받습니다.
첫댓글 덕분에 자세한 설명과 함께 인도 회색랑구르 즐감합니다
사람들이 주는 먹이로 사는 아이인가 봅니다.
회색랑구르 휴식시간인가요?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