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거리에서 만나는 119구조표지. 좌우모두 민주지산으로 이어지는 길인데 왼쪽으로 진입한다.
나무위로 능선이 보인다. 수레길수준의 너른 길이 S자를 그리며 부드러운 오름으로 이어진다.
산길로 좁아지면서 경사도 커진 오름이다.
나무 아래로 능선이 보인다.
족새골갈림길 능선에 올라서니 다른 팀이 휴식중이다.
오른쪽으로 통나무계단, 돌계단을 차례로 올라 민주지산이다. 정면으로 각호산.
돌아서니 아래로 잠시후 지나갈 능선이 아래로 드러난다. 능선의 끝에 석기봉. 석기봉왼쪽으로 삼도봉, 그 왼쪽으로 이어가는 백두대간에 석교산(좌).
삼도봉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대덕산, 덕유삼봉산, 향적봉.
가운데 왼쪽으로 무주백운산.
정상석.
돌아본 정상모습.
발길을 돌려 족새갈림길에 내려선다. 여기서 능선을 따라 직진.
갈림길.
나무 뒤로 석기봉이 다가서더니 암릉에 걸린 밧줄을 당기며 차례로 통과한다.
올라서니 진행방향으로 석기봉정상석이 보인다.
석기봉에 올라선다.
진행방향으로 삼도봉이 볼록하다. 왼쪽으로 삼마골재, 오른쪽 멀리서 하늘금을 그리는 가야산.
민주지산, 각호산에 눈을 맞춘다.
계곡의 끝에 물한계곡주차장.
돌아본 정상모습.
삼도봉을 향해 내려간다. 팔각정쉼터에서 점심(13:29-47).
각호산을 찍고 온다는 2명의 일행이 합류한다. 안부갈림길에 내려선다.
봉을 넘어 헬기장을 지나니 삼도봉이다.
돌아본 석기봉.
돌아본 삼도봉.
내려가는 계단은 계단사이의 흙이 씻겨 징검다리 모습이라 내려딛는 걸음이 조심스럽다. 삼마골재에 내려선다.
왼쪽으로 하산길은 정비가 잘 된 등산로다. 쉼터고개에 올라선다.
계곡을 건너 돌계단으로 올라가니 날머리까지 이어지는 임도가 시작된다.
오른쪽으로 만나는 음주암폭포. 가물어 바위벽을 타고 내리는 물이다.
왼쪽 석기봉에서 내려오는 길이 합류하고 8분후 계곡을 건넌다.
오른쪽으로 철망이 시작된다.
잣나무숲 삼거리를 다시 만난다. 반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돌았다. 여기부턴 왔던 길이다.
잣나무 숲.
물한계곡 빗돌을 지나 왼쪽 주차장으로 내려간다.
주차장에 내려서니 주차된 3대의 버스는 오전 그 모습이다.
16:30이 약속된 하산시간인데 시간을 넘긴다. 헬기가 주차장위로 착륙을 시도하다 포기하는 모습도 보였는데 일행 중에서 구급환자가 발생했단다. 정상에서 전신마비현상을 보인 환자를 일행들이 달려들어 주물러도 효과가 없어 119에 신고. 옥천에 소재한 병원에서 응급치료. 회복이 되었다니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