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유대교)이 지키는 절기는 3가지가 있습니다. 유월절, 맥추절, 수장절입니다.
1년에 3번 하나님 앞에 나아가 감사의 절기를 지키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반드시 지켜야 할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 이유는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야 사람다운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야 올바른 신앙의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짐승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짐승은 감사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사람은 은혜를 입으면 고마워하는 마음을 가집니다. 그래서 은혜를 모르고 감사할 줄 모르는 인간을 짐승같은 인간이라고 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면 인간성이 좋아집니다. 은혜를 아는 성도는 신앙심이 좋아집니다.
부모님께 감사할 줄 아는 자녀는 문제아가 없습니다. 감사하는 자녀는 심성이 좋아지고 효녀 효자가 됩니다. 부모에게 감사하는 자녀는 훌륭한 인물이 됩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감사하고, 아내가 남편에게 감사하는 가정은 행복해집니다.
학생을 사랑하는 선생님, 선생님께 감사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있는 학교는 좋은 학교입니다.
교회에서도 목사는 성도를 사랑하고, 성도는 목사에게 감사하면 그 교회는 기쁘고 사랑이 넘쳐납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인간성이 좋아집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신앙심이 깊어집니다.
사람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없으면 몸뚱아리나 얼굴 생김새는 인간일지 몰라도 짐승같은 인간이 되고 맙니다.
불효자식이 되는 이유가 뭡니까. 엄마 아빠가 내게 해준게 뭐있어 라고 원망하며 불평하는 자식, 은혜를 모르는 자식이 불효자식이 됩니다.
악독한 인간은 받은 은혜를 모릅니다.
감사할 줄 모르는 인간입니다.
자신이 받은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사람은 다 한결같이 많은 사람의 은혜를 입고 살아갑니다.
부모의 은혜를 입고 살아갑니다.
스승의 은혜를 입고 자라갑니다.
여러분 어제 밤에 편안하게 잘 주무셨습니까?
밤을 새우며 질서를 지키는 경찰과 군인이 있으므로 우리는 평안한 밤을 보낸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이렇게 평화롭게 예배를 드리는 것은 휴전선에서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배를 드리는 지금도 마이크가 돌아가고 선풍기가 돌아갑니다. 단 한순간도 전기가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전기를 보내주기 위해서 지금 이 시간에도 애쓰고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순간마다 다른 사람의 은혜를 입고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감사하는 마음을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물에 빠져 죽어가는 사람도 건져주면 그 순간에는 고개를 숙이며 감사합니다. 그러나 며칠 지나면 다 잊어 버리고 기억조차 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이렇게 감사하는 마음을 잘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감사하는 습관과 생활을 길러주는 교육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뜨거우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감사의 절기를 1년에 3번 지키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명령받는 것을 싫어합니다.
저희 가정은 비교적 민주적이고 자유롭습니다.
그래서 말투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제가 무심코 이것 좀 해라 저것 좀 해라 하면
명령하지 마세요라고 반격을 받습니다.
저는 즉시 이것좀 해주시겠습니까 혹은 저것좀 해줄래 로 청유형의 부탁하는 말로 바꿉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고 명령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명령하시는 말씀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유익하고 복이 되기 때문에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오늘은 맥추감사주일로 지키는 날입니다.
맥추감사주일은 성경에 칠칠절 혹은 맥추절로 표현합니다. 이 칠칠절 혹은 맥추절을 지키라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고 계십니다.
[개역]신 16:10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이스라엘(유대교)의 3대 절기는 유월절, 맥추절, 수장절 입니다.
1)유월절입니다. 유월절(출 12:1-20, 신명기 16:1-8)
유월절은 이스라엘이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탈출한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누룩없는 떡을 먹는 무교절과 함께 지킵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민족의 해방을 의미하는 중대한 경축일이요 실질적인 이스라엘 건국일로서, 하나님 은혜의 영원한 표징이 되었습니다. 한편 이 절기는 니산월(태양력 3-4월) 10일에 처음 난 어린 양을 골라 두었다가 14일 밤에 그것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에 바르고, 고기는 구워서 유월절 음식으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튿날인 15일부터 한 주간은 누룩 없는 떡을 먹는 "무교절"로 지켰습니다. 유월절 어린 양은 인류를 죄에서 구원한 그리스도의 모형으로서 주의 만찬의 원형이 되었습니다.
2)칠칠절 혹은 맥추절, 혹은 오순절 입니다. 칠칠절(출 34:22; 레 23:15-21)
유월절후 7주간을 지난 후 처음 수확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는 날입니다. 처음 수확한 것은 대개 보리 농사를 말합니다. 맥추절은 밀, 보리를 거두어 들인 후에 지키는 수확감사 절기입니다. 태양력으로는 5월말 내지 6월초에 해당되며, 유월절 후 49일만에 지켜진다고 해서 "칠칠절" 혹은 "오순절"이라고도 합니다. 출애굽기 23:16에서는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두어 이 절기를 지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3)장막절 혹은 추수감사절입니다. 초막절(레 23:33-43)
가을 추수후에 지키는 절기입니다. "장막절"이라고도 하며 연말의 추수감사 절기입니다. 초막절이란 명칭은 절기 기간 동안 밭에 초막을 세우며 지낸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초막을 짓는 이유는 이 세상이 임시적인 초막에 지나지 않음을 상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초막절 절기 중에 회당에서는 말씀(율법)이 낭독되었고 티시리월(태양력 9-10월) 15일경부터 8일간 연일 성대한 희생 제사를 드렸습니다. 한편 마지막 날에는 비를 바라는 기도가 드려졌고, 실로암의 물을 길어 제단에 붓는 특이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기독교에서 지키는 절기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대강절(待降節)
성탄절 4주 전부터 지키는 절기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준비하는 절기입니다.
2.성탄절(聖誕節
12월 25일이며, 인간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탄생하심을 축하하고 경배하는 절기입니다.
3. 사순절(四旬節)
부활주일에서 주일을 뺀 40일 전부터 지키는 절기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회상하고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4. 부활절(復活節)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축하하고 경배하는 절기입니다. 춘분 후 만월이 지난 첫 번째 주일을 부활주일로 지킵니다.
5. 성령강림절(聖靈降臨節)
원래 이스라엘의 오순절로서 초대교회에 성령이 강림함을 기념하여 지키는 절기입니다.
6. 맥추감사절(麥秋感謝節)
보리를 수확한 후 지키는 절기입니다. 이스라엘의 맥추절에 유래하고 있습니다.
7. 추수감사절(秋收感謝節)
일년 동안의 수확을 감사하며 지키는 절기로서 근원적으로는 이스라엘의 초막절에 유래하고 있습니다. 주로 11월 셋째 주일에 지키지만 교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기독교의 주요 절기에는 일곱 가지가 있는데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절기를 세 개 꼽으라면 성탄절, 부활절, 추수감사절을 들 수 있겠습니다.
왜 절기를 지켜야 합니까. 왜 맥추감사절을 지켜야 합니까.
첫째, 절기를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10절 상반절에 [개역]신 16:10 “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하나님께서는 성도에게 귀한것, 복이 되는 것, 삶에 유익한 것은 우리에게 명령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 명령에 순종하여 지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들을 몇가지 소개 하겠습니다.
먼저는 기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다”(렘33:3).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매달리고 부르짖으면 우리에게 응답하십니다. 울어야 젖준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매달리고 울고 부르짖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것을 원하십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우상 숭배하지 말라고 명령 하셨습니다(출20:4-6).
[개역]출 20: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개역]출 20: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개역]출 20: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십니다. 복을 주십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고 명령하십니다.
[개역]출 20: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신약교회에서 안식일은 오늘 주일을 말합니다. 거룩히 지키라는 것은 주일날 하나님께 예배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하나님은 예배를 통하여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예배를 통하여 은혜를 주십니다. 오늘 예배하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복이 가득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예배하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 넘쳐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에 예배를 통하여 복받은 사람들이 나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다윗, 솔로몬 모두 예배를 통하여 은혜와 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십계명을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특별히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부모를 공경하고 효도하면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절기를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오늘 맥추감사주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을 누리는 비결입니다.
우리는 맥추감사절을 어떻게 지켜야 합니까?
오늘 본문 신명기 16장 10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감사에는 3가지 요소가 따라야 합니다.
물질과 시간, 몸이 따라 와야 온전한 감사가 됩니다.
하나님께 감사할 때 자원하여 기쁨으로 드리는 물질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시간과 장소를 정하여 이렇게 맥추감사주일에 교회에 나와서 예배드리며 감사하는 것입니다.
복을 많이 받았으면 많이 드립니다.
복을 적게 받았으면 적게 드리는 것입니다.
수백억원의 재산을 가진 사람이 만원을 드리는 것과
날품을 팔아서 하루종일 땡볕에서 일한 여집사님이 받은 3만원 중에서 드리는 만원은
그 차이가 엄청나게 큰 것입니다.
[개역]고후 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인색함이나 억지로 헌금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십니다. 은혜가 넘치게 되면 즐겁게 드리게 됩니다.
[개역]살전 5:16 항상 기뻐하라
[개역]살전 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개역]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좋은 일이 있으면 감사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어렵고 힘들때도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범사에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감사생활은 억지로라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감사의 절기를 보내는 방법이 나옵니다.
[개역]신 16:11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 할찌니라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함께 나누어 먹고 함께 즐겁게 보내라는 것입니다. 아내와 자녀, 나의 가족 뿐만 아니라 집안의 노비, 레위인, 나그네, 고아, 과부 등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거워 하라는 것입니다.
맥추 감사절은 축제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할 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과도 함께 먹고 마시며 즐겁게 지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잠시라도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예수 믿고 구원 얻은 은혜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사람이 배부르고, 좋은 집에 살고 가진 것이 많아지면 마음이 교만해지고 하나님을 잊어버리기 쉽습니다(신8:12).
그래서 잠언 30장7-9절에 아굴은 일평생의 소원 두가지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헛된것, 거짓말을 멀리 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가난하게도 마시고 부하게도 마시고 오직 필요한 만큼만 먹여 달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너무 가진 것이 많으면 하나님을 몰라보고 하나님이 누구냐고 묻는 교만한 사람이 될까 두렵습니다. 너무 가난하여 남의 것을 도적질 할 정도가 되면 나의 하나님의 이름이 욕을 먹습니다.
그러니 그저 날마다 필요한 만큼만 주시옵소서.
오직 제 마음과 저의 시선이 하나님께만 있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께 맥추 감사절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잊어 버리지 말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감사가 넘치는 성도에게 하나님의 복이 넘쳐 흐르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감사 제목이 늘어가면 여러분이 받는 복이 많아집니다.
건강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좋은 아내를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랑스런 자녀를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은혜 교회에 좋은 성도님들을 보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