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봉(兄弟峯)-961.3m
◈날짜 : 2021년 9월07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전남 광양시 봉강면 조령리 성불사
◈산행시간 : 3시간00분(10:10-13:10)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8:30)-사천휴게소(9:03-13)-광양요금소(9:43)-성불교(10:05)-성불사주차장(10:09)
◈산행구간 : 주차장→성불사→임도→둥주리봉→새재→형제봉→임도→선바위→성불교→주차장
◈산행메모 : 기상청에서 예보한 오늘 낮 12시 백운산정상의 날씨는 강수확률 60%에 강수량 2mm, 기온 18℃, 남풍이 2m/s로 불고, 습도는 90%.
섬진강을 건너니 차창을 때리는 비. 광양요금소를 통과하는데 비는 그쳤다. 배낭에 방수 덮개를 씌운다. 성불사주차장에 도착. 하차하니 비는 없고 하늘은 먹구름. 성불사로 향하며 산행 시작.
다가서는 일주문.
일주문을 통과하면 왼쪽에 성불사안내판.
이정표가 반갑다.
절집을 앞두고 왼쪽으로 임도 따라 올라간다.
오른쪽으로 꺾어 올라가면 오른쪽 아래로 성불사가 모습을 드러냈다.
임도가 끝나며 잔디밭이다. 오른쪽 끝에 보이는 나무 아래로 산길이 열린다.
진입한 산길은 이런 모습이다.
물 없는 계곡도 건넌다.
이정표를 만나는데 형제봉부터 먼저 오를 것으로 오해하기 쉽겠다.
계곡을 왼쪽에 끼고 올라간다. 돌아보며 숨을 고른다.
빗줄기가 지나간다.
올라가니 막아서는 임도.
임도에 올라선다. 왼쪽으로 몇 걸음 진행하면 오른쪽으로 산길이 이어진다.
리본 사이로 보이는 산길로 올라 돌아본 임도.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임도가 B코스라며 대부분 임도를 따라간다.
여기부턴 경사가 커진 오름이다. 돌길로 올라가니 목계단이 기다린다.
여긴 요즘 설치한 목계단.
나무 허리로 이어진 줄도 잡는다.
식생 매트도 만나고.
이정표를 만나는데 나중에 보니 새재가 아닌 둥주리봉으로 바꿔야 올바른 이정표다.
지능선에 올라선다.
안개가 내려앉았다.
둥주리봉에 올라선다. 재작년 8월20일 <매재마을-갈미봉-월출봉-형제봉-둥주리봉-속초봉-용지동계곡> 산행(6시간) 이후 다시 만난 둥주리봉이다.
나무에 걸린 표지가 반갑다. 2019년엔 이 표지가 없었다.
도솔봉 방향으로 걸린 리본.
이정표(뒤로 성불사1.6, 오른쪽으로 도솔봉2.2, 백운산8.1, 왼쪽으로 형제봉1.0km)와 백운산등산로 안내판은 재작년에 보았던 그대로다.
여기부터 왼쪽 호남정맥을 따라간다.
덱으로 내려선다.
풀베기작업도 마친 탐방로다.
귀하게 만나는 바위.
새재에 내려선다. 여기도 반바지님의 표지가 걸렸다.
낡은 이정표도 자리를 지킨다. 식생 매트도 밟으며 올라간다.
능선을 우회하는 곳엔 난간 밧줄.
삼거리이정표.
여기서 왼쪽에 형제봉이다.
백운산등산안내판.
사방이 안개라 방향감각도 없다. 앞서간 일행들은 아래서 밥상을 차렸다는 연락이 온다. 돌아본 정상석.
삼거리로 돌아와 덱으로 내려선다.
막아선 덱으로 올라서니 여기는 동생봉.
짙은 안개에 지나온 형봉도 묻혔다.
덱으로 내려간다.
만나는 삼거리. 여기서 왼쪽 성불교로 내려서며 호남정맥과 헤어진다.
식생 매트가 깔린 길이다.
여기도 짙은 안개.
앞서간 일행들을 만나 같이 밥상을 차린다.
땀이 식으니 불어오는 바람이 싫다. 한기를 느낀다. 철계단을 만나며 고도를 낮춘다.
바위를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우두두두 비가 내리는 소리. 손바닥을 하늘로 향하니 비는 아니다. 안개가 만든 나뭇가지나 잎에 매달렸던 물방울이 살랑이는 바람에 떨어지는 소리다. 안개가 짙어졌다.
경사가 작아진 길.
다시 가파른 내림.
가로지르는 임도를 만난다.
산허리를 감돌며 이어지는 임도. 오전에 지났던 그 임도다.
돌계단으로 내려와서 돌아본 그림.
임도를 건너니 다시 내려서는 산길로 이어진다.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임도.
요상한 바위를 만난다.
안내판도 있다.
앞에서 본 모습.
뒤에서 보면 이렇다.
목계단으로 내려간다.
이정표도 만난다.
솔숲에 내려선다.
무덤도 만나고.
폐묘를 지나 만난 무덤에서 길은 왼쪽으로 휘어진다.
물길을 만나며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여기서도 목계단.
임도가 보인다.
도로에 내려서며 산길을 벗어난다. 이정표.
왼쪽엔 에어건도. 신발과 옷에 묻은 흙을 떨어낸다.
도로 건너로 보이는 이정표는 달뜨는 길이다.
왼쪽으로 내려가면 삼거리를 앞두고 이정표. 왼쪽으로 성불사1.9km다.
아래로 성불교.
이정표에서 내려온 산길을 돌아본다. 하얀 펼침막엔 이정표. 전봇대 왼쪽을 에어건. 그 사이로 내려온 산길.
성불교를 앞두고 왼쪽으로 보이는 도로는 성불사로 올라간다.
성불교를 건너 돌아본 그림.
건너온 성불교.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왼쪽에 주차장. 가운데 건물은 백운산쉼터 민박이다.
주차장에서 돌아본 성불교(가운데 위). 오른쪽은 화장실.
텅 빈 주차장이다.
광양관광안내판도 보인다.
건물 위로 형제봉인데 정상은 지금도 구름이다. 비는 지금도 오락가락.
#승차이동(15:27)-광양요금소(15:50)-섬진강휴게소(16:02-11)-하동요금소:햇배쇼핑(16:15-17:13)-함안휴게소(17:52-18:03)-산인요금소(18:12)-창원역(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