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한국독서토론협회 때문에 우연한 계기로 김난도 쌤과 인터뷰 할 기회가 있었다^^
그때만 해도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막 출판된 시기였고 난도쌤도 이곳 저곳 많은 인터뷰를 하시고 계시던 때였다. 그런데 그분과 거의 1:1 맞인터뷰라니! 엄청난 행운을 얻은거지~~
그로해서 책 싸인과 함께 난 왠지모를 난도쌤과의 친분이 느껴졌다. 내가 막 잘아는 사람처럼 말이다.
주변에서 이책을 사 읽기 시작할때 난 마치 내가 아는 사람이 책을 출판한 양 적극 권장했었고,
덕분에 이 책이 베스트셀러에 까지 오르는게 아닌가~
그러다, 이번에 또 다시 강연기회를 얻게 되었다.
비록 1500명 대상으로 하는 커다란 강연이었지만, 우리 협회 덕분에 앞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강연 가는 길에 한컷~ㅋㅋㅋ)
등촌공개홀은 가자마자, 사람들로 붐볐고 줄도 엄청 길었다
그러나 우리는 한국독서토론협회 덕분에 일찍들어가 4번째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당^^ 행운!
도착하자마자 찍었던 셀카 후후후...^^ 역시 방송조명은 좀 짱인듯...
TNN 분들! Today & now~
강석님, 수영님, 숙정님 등등~~ 앞자리에 앉게 되었어요! ^^
처음에 사회보던 잭슨 황 ~ 황영진^^ ㅋㅋㅋㅋ 잼있었어요 분위기도 띄워주고!
인터뷰도 하고...ㅎㅎ 역시 개그맨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더라구요^-^
노래부르는 난도 쌤과 ~_~ 옆에서 분위기 띄우는 황영진 개그맨~~
난도 쌤의 열창~ 정말정말 노래 잘부르시더라구요!!!
정말 가수하셔도 될 듯!!!
영상 촬영은 여기까지만 되더라구요~ 나머진 핸폰을 꺼두시길 바랍니다. 해서
착한 경배님은 핸두폰을 꺼두었지요...^^ ㅋㅋㅋ
강연 내용 중 인상 깊었던 것은 거창고의 직업 10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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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고 직업선택 10계명
1. 월급이 적은 쪽을 택하라.
2.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
3. 승진의 기회가 거의 없는 곳을 택하라.
4. 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곳을 피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황무지를 택하라.
5. 앞을 다투어 모여드는 곳을 절대 가지 마라.
아무도 가지 않는 곳을 가라.
6. 장래성이 없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가라.
7. 사회적 존경을 바랄 수 없는 곳으로 가라.
8. 한 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로 가라.
9. 부모나 아내가 결사반대를 하는 곳이면 틀림없다. 의심치 말고 가라.
10. 왕관이 아니라 단두대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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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이랑 이거 보고 '우리 한국독서토론협회잖아???' 이랬습니다. ㅋㅋㅋㅋ
요즘 젊은이들은 어플없는 스마트폰 에 비유하신것도 너무나 신선했고,
오리가 되지말고, 날려면 독수리, 헤엄치려면 돌고래 등 이것저것 대충 다 하려 하지말고
한가지 잘하는 것 그것이 브랜드 라는 것.
우리는 스펙보다 브랜드 를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신게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찾는 것이 아니라 쌓아 올리는 것 이라는 말씀..
현재의 쾌락은 미래의 저축을 땡겨쓰는 것이다라는 것도..
미래의 나에게 미안하지 않도록 현재에 충실하라는 말도 매우 뜨끔하게 만들었습니다...>>>^^
올해의 키워드는
진정성과
마이너가 메이저가 된다...!
진정성과 한우물만 파고있는 한국독서토론협회 와 TNN이 발전하리라는 것을,
메이져가 되리라는 것을 !!
다시한번 확신하고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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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여러분들의 가장 "핵심가치"는 무엇입니까?
나를 표현하는 "--?--"는 무엇입니까???
첫댓글 사진 안보여효~~ㅎㅎ
ㅠㅠ고쳐야겠네여ㅋ
'거창고 직업 10계명' 중 5번째 '아무도 가지 않는 곳을 가라.'에 의거하여 참석 못 했습니다. ㅎ
복슬복슬 털외투(?) 넘 예뻐요~^^ㅋ 인조죠? 가죽 아니죠? ㅋㅋ
제 핵심 가치는 '무위자연'입니다..ㅎㅎ
전 절대로 진짜 안합니다 당연히 인조퍼죠!! 게다가 자켓도 인조입니다^^
흑 근데 가죽옷은 있어요ㅠㅠㅠㅠ ㅋㅋ
대신퍼는 안입어요 ㅋㅋㅋㅋ
2010년 1월,
출판사측으로부터 김난도 쌤이 책을 출간했는데 인터뷰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TNN회원인
노경배님과 조미미님이 교보문고에서 발행하는 월간잡지 "사람과 책"에 기사화 될 김난도 교수님의 interviewer로
참여했던 기억이나네요^^
거창고 직업선택 10계명 - 그런소신과 철학을 갖고 인생을 살아가야 할 텐데...
이땅의 청년들, 기성세대들 또한 마찬가지... 과연 몇명이나 실천할 수 있을까요?
^^ 저요~~! 올레!
회원들에게 좋은 강연을 만들어 주기 위해 여러가지로 많은 준비를 해주신 노경배님, 박성욱님, 조은주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바쁜와중에도 회원들을 위하는 마음 하나로 자신의 재능나눔을 실천해주신 세분,
덕분에 좋은 강연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화이팅!
ㅠㅠ 저는 한 일이 없어요ㅠㅠ
하신일이 없으시다니오?? 겸손의 말씀을^^
네이버에 있는 한국독서토론협회에서 50명, TNN에서 50명의 참가신청을 받기로 했는데,
협회 홈페이지에서는 70명이 참가신청 해주시어 대기자분들은 아쉽게도 참석을 못하셨습니다.
총 100명의 회원들이 당일 강의에 참석 해주셨습니다^^
계속해서 좋은 강연을 유치 해보겠습니다.
게시판에서 활동을 많이 해주시는 회원분들 그리고 TNN 정기 토론모임에 자주 참석하시는 분들에게
먼저 혜택을 드려야 되는거 아니냐는 제안이 있었습니다 *^^**
에구~~~ 우리 득기 '때문에'라고 해야 하나??? '덕분에'라고 해야 하나???
옆자리에 앉아 불편하셨을 회장님과 성욱님~~~**^^**(
여튼 좋은 강연 ~~~으앙!!!~~~땜에 망쳐버릴까봐 노심초사했었다는....ㅋㅋㅋ
우리 아들 땜에 진땀 흘리신 '잭슨 황'께, 그리고 불편했었을 모~~든 참석자에게 (**^^**)로 미안함을 대신합니다.
아니에요ㅎㅎ 득기덕분에넘넘즐거운강연되었는걸요^^
이 번 지식 나눔 콘서트를 보면서 중용을 떠 올렸습니다. 김난도선생님의 조언은 청소년들에게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을 기준점을 세우는데 커다란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우리도 아직까지 제자리를 못 잡고 흔들리고 있다면 무엇을 교로 삼으면 좋을까요. 다시 한 번 선생님의 말씀을 음미해 보면 어떨런지요.
아. 그러게요!어느것을 교로삼을지..^^기준을세우기위한것도 쉽지는않은것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