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월출산온천관광호텔이 경인년 새해를 맞아 관내 65세이상 독거 노인들에게 무료온천욕을 제공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이웃 사랑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월출산온천관광호텔 박영진 대표(60,사진)는 관내 독거노인들 6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온천욕을 제공하기로 해 추운 겨울 마음 따듯해지는 미담을 전해주고 있다. 박대표는 1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온천을 찾아오는 노인들에게 온천과 온천호텔 버스를 무상으로 이용 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로 하고 이와 함께 영암군에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읍·면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온천을 찾은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박영진 대표는 “추운 겨울 부모님과 같은 어르신들이 온천욕을 하시며 잠시나마 웃음을 지을 수 있게 해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항상 나 혼자 살아가는 삶이 아닌 이웃과 나누면서 더불어 사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