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릅나무, 당(참)느릅나무, 유피(楡皮)
분포; 산지
개화; 4월
결실; 5월
채취; 뿌리껍질, 어린 잎
특징; 성질은 평하고 맛은 달다.
효능; 항암작용
적응증;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소(대)장궤양, 위암, 직장암, 종기, 종창, 부스럼,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부종, 축농증과 비염, 각종 피부질환, 불면증,
변비, 기침, 단독, 젖 앓이
◎ 느릅나무과(―科 Ulmaceae)에 속하는 낙엽 활엽교목. 키 20m, 나무 지름 60㎝ 정도이다. 한국, 일본, 사할린, 쿠릴열도, 중국북부, 동시베리아 등기에 분포되어 있다.
한국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로 꽃은 4월에 연한 노란색으로 핀다. 열매는 4~5월에 녹색에서 갈백색으로 익으며, 날개가 달려 가운데가 부푼 동전 모양을 하고 있어 멀리서 보면 나무에 동전들이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인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작은 가지에 적갈색의 짧은 털이 나 있으며, 잎은 타원형으로 끝이 뾰죽하고 잎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나 있는것이 특징이다.
느릅나무를 한자로는 유(楡)라 하고 껍질은 유피(楡皮) 또는 유백피(楡白皮), 뿌리껍질은 유근피(楡根皮)라고 합니다. 느릅나무는 아름답고 깔끔한 인상을 주는 나무다.
느티나무와 닮았으며 산 속 물가나 계곡 근처에서 자란다.
느릅나무는 이른 봄이나 가을에 뿌리껍질을 벗겨서 약재로 쓰여왔다. 느릅나무 껍질을 물에 담가 두면 끈끈한 진이 많이 나오는데, 씨에도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들어있는데,
이 끈끈한 점액질 성분이 갖가지 질병에 효능을 나타내 준다.
느릅나무는 그 껍질이 상당히 질겨서 옛날에는 이 질긴 껍질을 꼬아서 밧줄이나 옷을
만들기도 했다. 느릅나무에는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으며, 참느릅나무, 둥근 참느릅나무, 좀참느릅나무는 열매가 9~10월에 익고, 당느릅나무, 혹느릅나무, 떡느릅나무 등은 4~5월에 익는다.
이들 나무는 열매 익는 시기와 껍질의 생김새만 다를 뿐 잎 모양이나 약으로의
쓰임새는 같다.
○ 느릅나무는 꾸지뽕, 와송, 겨우살이, 하고초와 함께 동물실험에서 암 억제력이 확인된
항암 산야초로서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좋은 명초이며, 함께 끓이는데 무리가 없다한다.
○ 동의보감에서
- 느릅나무는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고 부드러워 이뇨작용을 좋게 하고, 장 위의 사열을
없애 장염에 효과적이고, 부은 것을 갈아 앉힌다고 나와 있다.
- 느릅나무의 효능을 보면 뿌리껍질은 소염과 항균작용을 해주는 성분이 있어 종창이나
종기를 낫게하는 약재로 쓰인다. 또한 느릅나무는 대장과 방광 근육의 운동을 강화하여
대변과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약한 기침을 멎게 해준다.
○ 한방에서는 뿌리껍질을 달여서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대장궤양, 축농증, 비염
등의 치료에 쓰이고 있다한다. 열매와 잔가지는 위암 치료에 쓰기도 한다.
- 느릅나무의 열매는 회충, 촌충, 요충 같은 뱃속의 기생충을 죽이는 약으로도 높은 효능
을 보여준다한다.
- 느릅나무는 부작용이 없는 천연 수면제로 봄철에 돋아나는 어린순을 끓여 먹으면 불면증도 말끔히 사라지며, 뿌리의 점액질을 피부에 바르거나 먹으면 피부에 탄력을 주고 매끄러워진다한다.
- 느릅나무는 고름을 빨아내고 새살을 돋아나게 하는 작용이 매우 강하므로 종기나 종창에 신기한 효과가 있는 약 나무다. 부스럼이나 종기가 난 데에 송진과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같은 양씩 넣고 물이 나도록 짓 찧어 붙이면 놀라울 만큼 잘 낫는다.
- 느릅나무 뿌리껍질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소장궤양, 대장궤양 등 갖가지 궤양에 뛰어
난 효과가 있고 부종이나 수종에도 효과가 크다. 위암이나 직장암 치료에도 쓰며 오래
먹어도 부작용이 없다. 껍질을 물에 담가 두면 끈끈한 진액이 많이 나오는데 이 끈끈한
점액질 성분이 갖가지 종기와 종창을 치료하는 약이 된다.
-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궤양에는 느릅나무 뿌리껍질 가루와 율무가루를 3:2의 비율로
섞어서 반죽하여 시루떡이나 국수로 만들어 먹으면 맛도 좋고 위장을 튼튼하고, 치료 효
과도 좋다. 배가 사르르 아프고 소화가 안될 때 좋다한다. 민간요법으로는 열매와 가지를
종양치료에 쓰이는데 위암, 위궤양등에는 느릅나무 껍질 30g에 물 300ml를붓고 달여
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마신다.
- 위암; 꾸지뽕나무, 느릅나무 뿌리껍질, 화살나무를 함께 달여서 그 물을 마시고
직장암, 자궁암은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달인 물로 자주 관장을 한다.
- 느릅나무 껍질(유근피)을 달여 먹으면 위통, 요통에 매우 좋으며 상처의 곪는데 사용한
다. 또한 열매는 각종 기생충을 박멸하는데 쓰이며 설사약 소화제로도 쓰인다.
또는 유근피 환은 하루 두 세 번 1회에 25-35알씩 식후에 따듯한 물과 함께 먹는다
○ 느릅나무의 껍질을 벗겨서 입으로 씹어도 끈적끈적한 점액이 많이 나오는데 이 점액이
갖가지 종기나 종창을 치료하는 좋은 약이 된다. 약으로는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쓰는데, 이른 본에 뿌리껍질을 벗겨내어 그늘에서 말려서 쓴다. 말리면 대개 속껍질이 누렇게 된다.
- 느름나무는 옛날부터 이뇨약이나 종기 치료약으로 써 왔다.
배고플 적에 껍질은 벗겨 먹고 잎은 쪄서 먹었으며 열매로는 술이나 장을 담그기도 했다.
- 느릅나무는 천지의 음기를 받아 자라는 나무인 까닭에 뿌리껍질을 채취하거나 말릴 때
햇볕을 보면 약효가 반 이하로 떨어진다. 그러므로 해가 뜨기 전인 새벽에 뿌리껍질을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두고 약으로 써야 한다. 또 달이는 것보다 날로 쓰는 것이 효과가
훨씬 더 세다.
○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데는 느릅나무 뿌리껍질과 옥수수 수염을 각각 40g씩 섞은
다음 물을 붓고 달여서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그 물을 마신다.
부종이 있을 때는 잘게 썬 느릅나무 뿌리 속껍질 40g에 물 1리터쯤을 붓고 달여서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그 물과 밀가루 떡을 빈 속에 먹는다. 이는 하루에 먹을 양이다.
○ 축농증이나 비염에는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진하게 달인 물과 죽염을 3:1의 비율로 섞은
다음 그 물을 탈지면에 묻혀 물이 떨어지기 전에 콧 속에 넣는다.
처음에는 따갑고 아프지만 1~2개월 계속하면 대개 낫는다.
○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물에 담가 두면 끈적끈적한 진이 많이 생기는데 그 진을 먹거나
피부에 바른다. 죽염을 섞어 피부에 바르면 각종 피부질환을 치료하고 피부를
아름답고 매끄럽게 하는 데 신기한 효과가 있다.
○ 느릅나무 잎도 약으로 쓴다. 봄철에 돋아나는 어린순으로 국을 끓여 먹으면 불면증이
사라진다. 느릅나무 잎은 부작용이 없는 천연 수면제라한다.
○아르 레기 피부염;참 느름(일명 느름나무) 나무껍질(유근피) 코질환 축농증 알러지
(아르 레기)피부염 각종 염증제거 효력이 충만한 일명 코 나무는 오래된 참 느름
나무뿌리의 껍질이 제일 좋으며 나무껍질도 효력이 있으며 코 막힘 축농증에 참 느름
나무뿌리 껍질(일명 유근피)과 삼백초.세신.금은화.목련꽃 봉우리와 수세미(과일).
살구씨.신선초.생강.대추.감초.돌 복숭아가지.황약자(둥근마).풀동충.뱀 딸기.아불식초
(코풀)벌 등골나물.등을 푹 다려 염증 부위에 바르고. 차 같이 장기 복용하면 간.콩팥이
좋아지며 위장병.기관지염.비염 등 각종 염증이 제거 되며 알러지 피부염 축농증이 낳는
아주 좋은 명약이다.
어린아이 알러지에는 삼백초 세신 신선초 금은화 목련꽃 수세미 등을 푹다려 목욕시켜
주면 피부가 깨끗하여 건강하게 자라게 된다. 일명 청비환(오래 다려 밀가루 찹쌀가루로
환으로 지은 것)이라고도 부르며 참 느름 나무뿌리 껍질을 물에 넣어 두면 코 같이 끈적
끈적한 진액이 나와 일명 코 나무라고도 부른다. 각종 염증으로부터 피부를 회복 시키는
효능이 아주 좋은 약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