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소식을 뒤지다가 10년전과 오늘의 변해가는 고향을
비교해보며 올려봅니다...
북쪽에서 바라본 이수도
남쪽(거제도)에서...
도선타고 들어가면서...
뒷등에 올라가 바다를 보며...
등에서 동네를 보며
지나간 날들을 그립니다..
많이 변해버린 몽돌밭과
이제는 폐교가 되어 어촌체험 마을로
사용하고 있는 학교 ...
이수도 민박 석양과 학섬
학교와 해상콘도
하루의 고된 작업을 끝내고
비록 만선은 아닐지라도...
석양의 배 한척
전문 사진사에게 부탁하여 만들은...
뒤에 보이는 것이 거가대교 공사현장...
이물섬 마을...
바닷가에 앉아서...
나 홀로 아무 생각없이
내애마가 가는대로 몸을 맡기며
이물섬이 보이는바다를 찾았습니다
파도는 언제나 일렁이고
바다는 늘 푸르건마는...
내 살아가는 각박함에....
또 한대의 담배를 물어 봅니다..
저~기 보이는 나 태어난 고향섬
부모님과 친구들의 아련한 추억이
지금도 언제나 변함이 없이
가슴에 남아 있건마는...
이제는 돌아가기 힘든 섬...
그래도 늘 그리워 지는 내고향 이물섬..
옛날에 자갈치바다에서 고향을 그리며
혼자부르던 노래를 불러봅니다
내~고향 이수도야~너 잘있느~~냐?
그냥 푸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