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을 안고 잠실 종합운동장에 도착했을때 저를 반겨주며 친절하게 대해주시던 한국제지 직원 여러분들 때문에 어색함 없이 일정을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내려가면서 직지사에 도착하여 관광을 마치고 나니 어느세 저의 몸과 마음이 경건해 지는것을 느꼈습니다.
관광을 마치고 점심을 마주하는 순간...
이렇게 경이롭고 맛있었던 음식은 태어나서 처음이었습니다~정말 최고중에 최고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온산공장으로 향해서 종이소개와 제조공정 등을 직접 눈으로 보며 설명을 들으니 일에 대한 자부심이 절로 상승되었고 전문인이 되었습니다. 한국제지 측에서 이벤트로 진행해주신 사진출력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저녁엔 강양횟집에서 먹게 되었습니다. 신선하고 자연산 회를 배불리 먹고 주위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숙소로 이동하는 차안에서 신구대학생들과 노래도 부르며 갔습니다. 그중에 신구대 아이유와 한국제지 임기택과장님 노래 솜씨는 최고였구요.
숙소에 도착하여 방 배정을 받고 짐들을 풀며 하루의 일과를 조용히 마무리 하였습니다.
2일째 새벽 5시30분에 기상하여 석굴암에 해돋이를 보러갔습니다. 그런데....이미 해가 떠있었다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조식을 먹고 불국사 관광을 했습니다. 관광을 다 마치고 아쉬운 이별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사람은 만나면 헤어지는 법인데...어찌 이리 아쉬울까여ㅠㅠ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시간이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많은것을 깨닫고 알아가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제가 나가갈 길이 더 밝아졌다고 해야 할까여?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출체모 회원분들과 한국제지 모든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