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쏟아지는 여름 장마기간
통기타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
습기에 취약한 나무들이 습기를 쭈욱 빨아들여서 마무가 축 늘어지는 느낌인 계절입니다.
나무가 습기를 먹으면 기타소리도
먹먹해지겠죠 ㅠㅠ (끔찍합니다.)
특히 고급기타들의 솔리드 나무들은 더욱더 습기에 취약합니다.
저는 페이스뮤직에서 구매한 휴미캣 과
다이소에서 구매한 실리카켈을 하드케이스 안에 같이 넣고 습기관리중인데요.
특히 실리카켈은 여기저기 케이스 빈곳 에 쑥쑥 넣어 두기만하면 끝 ~~
가성비면에서 최고입니다.
재사용도 가능하고요 ~
(습기가 많이 먹으면 전자렌지에 데우면 됨 - 부직포 타입만 )
휴미캣은 그냥 통기타 바디위에 올려 두기만하면 됩니다
참 쉽죠 ~~ ^0^
습도 차이 대박 달라요 ~~~
한번씩 해보세요 ~~^^
외부습도 59% ( 에어콘 가동중임에도 )
하드케이스 내 습도 37 % (대박 ~~)
약간 심하게 관리중... (개인적인 사정때문..)
습도 관리가 되니 기타소리도 더 맑아진 느낌입니다.
습도는 40~ 45% 정도가 적당함 ~^^
기타 습도 관리 철저히 하시고
통기타 소리를 더 맑게 만들어 보세요 ~
다이소에서 산 실리카겔
봉지안에 실리카겔 팩이 15개정도 들었네요
휴미켓 (페이스뮤직 부산점에서 구입)
잘 아시겠지만 ,
저의 경험에서 나온 것을 추천드리며,
절대 상업 광고가 아니니 오해 마세요.
즐 ~~ 통 ~~ ^0^
첫댓글
땡큐~~
다이소에서 산 실리카겔을 주렁주렁 연결해서 기타 속에 집어넣어 습기제거 합니다.
기타가 습기먹어 소리가 먹먹해져서
특단의 조치로...
낚시줄로 고리를 만들어 스트랩핀에 걸어두었다 기타를 사랑해줄때는 당겨서 꺼내죠.
미카엘 형님, 오랫만입니다. 잘 하시고 계시네요 ㅉㅉㅉ
잘 아시겠지만, 습도조절은 반드시 기타 케이스 (가능하면 하드케이스)안에 실리카겔 넣어사용하세요.(가능한 많이 ~~ )
그리고 참고로, 묶어둔 실리카겔을 기타줄에 양쪽으로 걸어서 기타홀 양쪽으로 넣어도 됩니다.
ㄷ 자 모양처럼요 ~ (이런 비슷한 제품도 별도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