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꽃) 석곡
난초과(蘭草科 Orchidaceae)에 속하는
상록 다년생초로 바위, 죽은 나무줄기에서 서식합니다.
석곡(石斛: Dendrobium moniliforme)은
풍란과 함께 동양란에서는 유일한 착생란입니다.
Dendrobium속(屬)은 세계적으로는
약 900여 종이란 많은 종류가 분포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필리핀, 뉴기니아,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지에서 자생하는
서양란의 Dendrobium속에 속하며,
우리나라에는 오직 Dendrobium moniliforme
한 종만이 자생한다고 합니다.
같은 종이 일본과 대만에서도 자생하고 있는데
깊은 산 속의 바위나 나무에 붙어 자생하는 석곡은
동양란에서는 독특한 형태를 지닌 품종으로
잎 자태와 무늬의 변화가 매우 다채롭게 나타나고,
아름다운 꽃빛깔에 향기도 좋아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석곡을 부르는 이름은 많습니다.
예로부터 금생(禁生), 임란(林蘭), 맥곡(麥斛),
희선(希仙), 두란(杜蘭) 등으로 불리어 왔고
그러나 대체로 많이 쓰이는 이름은 석곡 외에
줄기의 마디가 마치 대나무와 비슷하다 하여
죽란(竹蘭), 바위 틈에 뿌리를 잘 내린다 하여
석란(石蘭)이라 많이 불린다고 하네요 *^^*
꽃말은 ‘겸양’ ‘성실’ 이라고 합니다.
Fiesta Americana Grand Los Cabos - Ernesto Cortazar
첫댓글 겸양,성실한 하루가 되도록 노력할게요...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