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풍지맥 1구간 금방동~분기점~병풍산~한재
언 제 : 2020. 04.06. 날씨 : 미세먼지 없고 맑았던날.
어디로 : 금방동경로당~분기점~백골재~능재~도마산~바심재~용구산~천자봉~병풍산~한재.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병풍지맥은 비실이와 인연이 별로였는지,
첫번째는 지난 2월에 금방동마을회관에서 분기점까지 찍었는데 비가와서 헛발질 했구요,
두번째는 코로나땜시로 새끼넘들에게 서울로 붙잡혀가서 갱기도 산줄기타러 철수해야 했구요,
세번째인 오늘은 날씨도 맑고 좋아서 그동안의 보상을 받는 기분으로 루루랄라 합니다.
금방동부근에선 짚시카 드리댈 곳이 없어서,
담양시내 메콰스콰이어산책길 입구의 공영주차장에 짚시호텔 개장하고.
첫날은 주변의 담양떡갈비, 둘째날은 대패삼겹살로 이슬이죽~~ 세번째날은 대통밥에 카스랑이슬로~
병풍지맥완주하는 3일동안 이 동네에서 짚시호텔 개장했답니다. (참고 : 각 주소는 현지사진속의 주소)
참고로, 병풍지맥 종주길 각각의 구간까지 공영주차장에서 이동시간 20분이내의 거리일 것입니다.
호남정맥의 밀재넘어 금방동마을회관(주소: 아래사진참조) 앞에서 밀재로 올라가서 분기점찍고.
병풍지맥길은 잡목길에 상당히도 헷갈리는데,
선답자들의 흔적도 별로 없어서 비실이 시그널이 동이날 지경이었답니다.
비실이가 가시게들고 품바춤 춰가먼서 가야하는 꼬리지가 계속되었지만 봄날에 맑은 날이어서 땡큐~
바심재 지나면서부터 이어지는 암능에서 조망이 좋았던 용구산 ㆍ천자봉ㆍ병풍산을 넘어가는 길에서
가끔씩 방구돌타고 내려다보는 조망에 취해 가면서 카스도 쭈르륵~~
한재까지 널럴한 산길이어서 쉬어갑니다.
병풍지맥(屛風枝脈)은?
병풍지맥은 호남정맥상의 도장봉(459m) 남동쪽 3.8km,밀재 서쪽 1.6km지점의 분기봉(약 440m)에서
남서진하며, 도마산(446m),용구산(726m),병풍산(826m),병봉산(685.2m),불태산(36m), 이척산성(535m),
철마봉(283m),판사등산(342.9m),팔랑산(八郞山.122m),어등산(魚登山.293m),동자봉(154.1m)등을
세우고,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리시내를 지나 황룡동의 황룡강과 영산강의 합수점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 53.6km의 산줄기를 말한다고 합니다.
황룡강의 우측 물막이가 되어 황룡강과 영산강본류를 가르는 분수령이 된다.
내일 첫구간을 출발할 전야제로 담양 메타스콰이어길 공영주차장에 짚시호텔 개장하고,
담양의 맛집이란 담양전통의 떡갈비로 카스에 이슬이랑 키스하구요,
병풍이 출발전야제를 마치고 내일 새벽에 출발 할 것입니다.
금방동마을회관에서 한재고개까지 첫구간 진행결과입니다.
첫구간 진행한 지도.
참고 : 자세한 진행트렉은 말미에 붙여둡니다.
금방동마을회관의 출발지점 현주소입니다.
호남정맥길로 올라가는 첫번째 들머리입니다.
호남정맥의 밀재에 올라섯습니다.
호남정맥 병풍지맥 분기점입니다.
병풍지맥 분기점에서 인증샷 날리고 출발~~
이어지는지맥길이 잡목이어서 진행이 빠르지 못할 것입니다.
도마산정상입니다.
도마산에서 장모님 인증샷,
340.7봉에서,
이 양반은 산따먹기를 하는 분이어서 작은 도마산이라합는가 봅니다.
바심재에 도착 합니다.
바심재정상은 절개지여서 고가 이동통로가 있었답니다.
이동통로를 넘어서면 충혼탑이 있었네요.
바심재지나 좌측임도를 따라가다 우측으로 마루금에 붙어야 했구요.
잡목길 좀 비집고 올라서면
용구산으로 가는길에서,
잡목에 가시밭길 땜시로 칠성판기스 방지용으로 쓰고 있는 장모님의 선글라스 3,500원짜리 어때여,
용구산에 올라섯습니다.
용구산을 왕벽산이라고도 하는가 봅니다.
용구산에서 내려다 보는 담양방면조망입니다.
담양방면으로 돌려봅니다.
천자봉으로 가는 중입니다.
쪽재라 하지만 쪽재의 이정표는 보지 못했네요.
천자봉에서,
천자봉에서 뒤 돌아 본 조망입니다.
병풍산으로 가는 중입니다.
병풍산길엔 방구돌이 이어져 있어서
저넘의 방구돌들 땜시로 장모님이 테클이 걸려오구요,
병풍산으로 가는길에 방구돌위에서 바라봅니다.
우측에는 전차포부대가 있어서 조망이 확 트입니다.
월산저수지 방향으로의 조망입니다,
오늘은 비실이의 산복이 많은 날인가 봅니다.
병풍산전방에서
병풍산에서 장모님이 기양 좋은가 보죠?
병풍산에서 인증샷남기고,
장모님도 인증샷 남기고,
어느 산객이 인증샷한장 남겨 주더군요.
한재로 가는 중입니다.
한재전방의 투구봉에서,
투구봉이라고 투구모양의 표지석
한재고개의 도로길엔 벗꽃이 만발했구요,
한재건너 불태산입니다,
감투봉에서 내려다 본 멀리 담양이것죠?
한재건너 보두산입니다.
한재고개를 당겨 봅니다.
한재골 전방의 이정표입니다.
한재고개정상에 도착 햇네요,
보두산까지 가파르게 치고 올라야 합니다.
한재고개 정상에는 현재 도로확장공사중이었구요,
한재고개정상에는 레스토랑이 있답니다.
병풍지맥 첫구간을 마치면서,
첫 구간을 마치고선, 담양 메타스콰이어길 입구 공영주차장에서 짚시호텔 개장해 두고설랑,
대패삼겹살로 한잔했것죠?
병풍지맥길은 담양 메타스콰이어길 공영주차장에서 이동거리 20분 이내여서 3일계속 이동네에서 짚시신세 졌답니다.
첫날은 담양의 떡갈비로, 둘째날은 대패삼겹살로. 세번째날은 전통 대통밥상으로, ㅎㅎ
참고 : 병풍지맥의 첫구간의 진행트렉 상세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