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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114 수학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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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학이야기 안타까운 마음에 끄적여봅니다.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성지훈 추천 0 조회 1,348 16.05.24 10:27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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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5.24 14:30

    첫댓글 정말 공감합니다

  • 16.05.24 14:38

    수학을 자꾸 이해과목으로 몰아붙여 생긴 폐해이거나 중딩때 벼락치기로 내신만 따던 습관이 굳어지면 대책없죠 ㅡ.,ㅡ
    왕도가 있지만 왕도같지않아 애들도 힘들고 가르치는 사람도 힘들뿐..

  • 작성자 16.05.24 19:28

    수학이 이해과목인건 맞죠. 다만 아이들이 생각하는 '알겠다'하는 수준의 이해와 수학에서 말하는 이해가 다를뿐이죠. 수학에서 말하는 이해는 원리를 '체득'하여 그 내용이 스스로에게 당연하게 느껴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판별식이 왜 그 값인지를 이해한 학생은 양수일 때, 음수일 때, 0일때의 결론을 굳이 외울 필요가 없어지죠. 당연한 것이 되니까요. 제 생각에 수학에서 암기가 필요한 부분은 딱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정의를 익힐 때입니다. 약속이므로 암기가 기본이죠. 두번째로 공식암기인데, 공식없이도 풀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이 우선이고 그런 후에 단지 시간 단축을 위해 암기가 필요하다 봅니다.

  • 공감합니다.

  • 16.05.24 18:07

    공감합니다.~~

  • 16.05.24 22:59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 16.06.09 02:06

    좋은 생각이십니다. 깊이 공감합니다. ^^

  • 16.07.22 16:10

    정말 백프로 공감합니다

  • 16.08.12 14:29

    공감 백배!
    정말 옳은 말씀입니다.

  • 16.09.07 12:17

    주입식 교육과 평가 위주의 교육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이 이해했다라고 하는 것이 받아들여졌다 또는 문제가 맞으면 알겠다라고 하는거죠
    이것들은 분명히 문제가 있지만 지금교육에서는 어느정도는 인정해야한다고 봅니다 외워서 문제를 맞추나
    이해하고 문제를 맞추나 결과에선 차이가 없으니까요
    모든아이들을 수학자로 만들수는 없으니 어느정도는 타협하여 지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6.09.07 22:37

    학창시절에 그렇게 단기암기로 때운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 직면한 문제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까요? 수학교육의 목적은 학생을 수학자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자기에게 주어진 상황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능력을 갖춘 아이가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죠. 수능 잘 봐서 학력만 높고 생각은 없는 고학력 바보들이 넘쳐나는 이유가 바로 성적에 초점을 맞춘 근시안적 교육방식이고 교육자로서 가장 경계해야할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스스로를 지식팔이 장사꾼으로 생각한다면 좋은 성적이라는 결과가 상품성을 높이는 최선의 방법이겠지만 교육자의 마인드와는 거리가 멀다고 봅니다.

  • 17.04.30 05:35

    좋은 글 좋은 생각에 많이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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