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아담하고 예쁜 아파트 인테리어입니다.
12평 정도의 공간인데 딱 맞는 수납과 디자인적 요소까지 다 갖춘 멋진 집이예요.
아마도 혼자사는 여성의 집인듯 싶어요..
어릴적 꿈꿧던 공간~~ 지금도? ㅋㅋㅋ

라일락 향기가 날것 같은 거실 풍경입니다.
한쪽 벽에 책장이 있어 책이 늘어나도 걱정이 없겠어요.

페미닌한 감성의 1인용 소파예요. 밋밋한 집에 포인트 주기 딱이죠?
보기만 해도 마음이 오프되는 커다란 창가 앞에 앉아
책을 읽거나 친구와의 전화통화로 수다를 떨고 픈 나만의 편안한 공간


식탁과 주방이 투명 파티션으로 분리가 되어 있어요.
그리고 1인용 식탁은 자주샐깔 벽지로 거실과 분리되어 있고.
주방의 메탈느끼와 핑크빛 색상의 러그. 식탁매트. 냅킨등이 조화로운 느낌을 주는 공간입니다.
이렇게 평수가 좁으면 공간을 분리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집주인의 감각이 부럽네요.. ^^

그냥 무심히 봤을땐 커다란 소파가 있구나 했는데
자세히 보면 소파 뒤로 침실이 있고 침실과 거실을 분리할 수 있도록 흰색의 블라인드가 설치되어 있어요.
정말 적절한 공간 분리입니다~~ 와우!



꼭 필요한 요소만으로 배치한 침실!
아즉하고 현안한 느낌을 주는 침구와 쿠션~ 은은한 꽃향기가 날것 같은 생기 가득한 꽃들~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 같은 공간입니다.

작고 아담하지만 혼자 사용하기엔 불편함이 전~~~혀 없는 욕실!
원룸으로 독립하고 싶은 욕구가 팍팍 들죠!!
아웅~~ 대리만족 너~~ 무 좋네요. ㅋㅋ
행복한 금요일.. 불타는 금요일.. 되세요들!!!
첫댓글 늘 생각하는 거지만 티브이가 없어야 집이 깔끔하네여 ㅎㅎ
12평이라니 놀라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