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산행
#강북오산
#불수사도북
#불암산
#수락산
#사패산
#도봉산
#북한산
5개월만에 다시 시작한 불수사도북(강북오산)
새벽에 5분만 더, 5분만 더 ~~
결국 늦잠으로 6시에 출발...
날 짜 : 2019.4.30
들머리 : 태릉입구역(공릉백세문)
날머리 : 불광동 대호아파트
총거리 : GPS 43.8키로
총시간 : 12시간26분
누구랑 : 나홀로
코 스 :
태릉입구역 - 공릉 백세문 → 불암산 → 덕릉고개 → 수락산 → 의정부 동막골 → 호암사 → 사패산 → Y계곡 우회 → 우이암 → 우이동 → 용덕사 → 영봉 → 하루재 → 백운대 → 대동문 → 대남문 → 문수봉 → 연화봉 → 통천문 → 승가봉 → 사모바위 → 비봉 → 향로봉 → 족두리봉 → 대호아파트
요즘은
기맥으로
대간으로
지방 명산을 찾아 다니느라 그 동안 소홀했던 불수사도북을 하기로~~
들머리 백세문
백사마을
불암산성
거북바위
쥐바위
덕릉고개 철쭉동산
처녀바위
코끼리바위
코끼리
종바위
기도바위
의정부 동막교아래 인라인장
소금빛향기 허접해도 우리나라 인라인마라톤 순위 68위
사패산에서 족구할 정도로 넓죠
신선대에서 본 에덴동산
영봉에서 본 인수봉
영봉 - 인수봉사고로 숨진 영혼들을 달래기 위해 붙인 이름
왼쪽부터 나한봉, 715봉(남장대), 문수봉, 연화봉, 보현봉
사모바위
병자호란때 청나라에 끌려간 님그리워 사모하는 여인이 매일 이곳에 올라 빌다가 망부석이 되어 사모바위가 되었다는 전설
丙子胡亂
(병자호란)
시/소금빛향기
아!
슬픔이여!
오랑캐의 창칼에 쓰러져간 조국이여!
눈물은 강으로 흘러 바다를 이루고
피의 제전은 대지를 붉게 물들인 반도의 역사를 쓴다.
무자비한 야만족에 처참히도 죽어간 30만의 선조들이여!
산채 끌려간 50만의 어머니들이여!
한 많은 삶을 누구에게 호소하리!
말발굽에 짓밟혀 피 흘리며 쓰러진 겨레여!
생명조차 꺼져버린 동방의 등불을 위해
하늘도 울부짖음이여!
통곡에 젖은 조선이여!
숨죽여 울부짖던 이날
임금조차 무릎 꿇은 삼전도의 굴욕이여!
빛도 죽고, 희망도 죽어
눈물조차 죽어버린 반도의 조선이여!
치욕과 굴욕을 견디어 돌아온 還鄕女(환향녀)
그 거룩한 이름이 환양년과 호로자식이라니...
어리석고 무능한 임금이여!
병자년의 굴욕을
내 눈물의 씨앗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어둠을 빛으로 바꾸리라
수의 백만대군을 짓밟은 을지문덕장군의 기상으로...
김신조 은신처
비봉의 국보제3호 진흥왕순수비
진품은 국립박물관에 소장
금석학의 대가 추사 김정희가 진흥왕순수비임을 밝힘
코뿔소
날머리
첫댓글 대단하십니다. 14분 휴식이라니. ㅎㅎ 멋진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안산 즐산하시길 빕니다
담엔 속도 좀 줄이시고 후배들 인도해주세요. 형님과 함께하면 불수사도북 대기자들 많습니다요.
날 한번 잡도록 합시다 ㅎㅎ
헐~~ 우주최강의 강철체력을 지니고 계신듯 합니다.
1000년전에 태어났으면 아마 구름과 바람을 타고 다녔을듯 합니다. ㅎㅎ
헐..대상이는 잡으셨는지
소금빛향기님!!! 호암사 쪽으로 올라가서 사패산가는건가요? 수락산에서 사패산 가는 길을 잘 몰라서요 ㅎ 저는 동암중으로 나와서 회룡역으로해서 올라갔거든요
@뉴본 역시 짱입니다
동암중학교앞 지금 재개발중입니다. 동암중학교앞에서 좌측으로 가면 롯데마트 광명중앙교회앞 무지개다리 건너서 회룡교 우측 아래로 내려가서 화룡천따라가다가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 4거리에서 힁단보도건너 복지센터를 끼고 왼쪽으로 돌아 계속 직진하면 토끼굴 지나 오른쪽으로5미터 그리고 왼쪽 호암사 이정표방향 아스팔트길따라가면 호암사 - 호암사 왼쪽으로 올라가면 됩니다..사패산 삼거리에서 사패산왕복 1.2키로 사패산삼거리에서 자운봉까지 3.1키로 입니다..
동암중학교앞에서 우측으로 가면 발곡중학교나오고 거기서 좌측돌고 계속 직진하면 호원2동 행정복지셎터 나옵니다
오~~
신이신 그대 또다시 丙子胡亂 詩로 나를울리며, 고수의 인증샷을 ...
전국 인라인티캣도 68째이시고 등력은 전국1~2위를 오르리시인님과 접전인 그대를♥ ...
이번해외는 어느곳을 뚫으시려고 원정앞서 강북5개산43.8km를12시간26분에 접수하셨읍니까?
홀로보다 혼산님과 함께하셨으면 신사의 저력이 더넓게 펴졌을텐데요 ...
감동에 감동을 먹습니다
아이고 형님..댓글에 미소를 멈출수가 없어요..과찬이시구요..이번주에 뵙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내일 뵙고 모래도 뵙고 글피도 뵙겠습니다 ㅎㅎ
헐 인라인 까지 범접을 못하게 만드시네요 대단하시다고 밖에 6월 대간길에서 한수 가르침을 바랍니다.
일 잘보고 계시죠?
앗~ 몇년전에 요기 하려다 폭우로 부칸산에서 중도포기했는데,,,5월의 아카시아꽃 향기 맡으며 다시 걸어보고픈 불수도사북...인라인 선수라 역시 강철두다리가 이유가 있었네요... 인라인 배우다 넘어져서 엉덩이뼈 나가는줄~ 더 배우다 산에 못다닐것 같아서 포기
헉..인라인을 ㅋㅋ..두릅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