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사람의 인생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많이 일어난다. 억울한 일을 당하기도 하고, 믿었던 사람에게 상처를 받기도 한다. 요셉의 인생도 그러했다. 형들에게 미움을 받아 애굽으로 팔려 갔고, 종살이와 감옥 생활까지 경험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모든 과정을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고 계셨다. 창세기 45장은 요셉이 형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감동적인 장면을 보여 준다.
본론 (1) 하나님의 때가 되면 감추어진 일이 드러난다 요셉은 형들 앞에서 더 이상 자신을 숨길 수 없어 크게 울며 자신이 요셉이라고 밝힌다. 그 순간 형들은 두려움에 떨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감추어진 일을 때가 되면 드러나게 하신다. 우리의 삶에서도 이해되지 않는 시간들이 있지만 하나님은 정하신 때에 모든 것을 분명하게 하신다.
(2) 하나님의 섭리는 고난 속에서도 이루어진다 요셉은 형들에게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판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먼저 보내셨다”고 말했다. 사람의 악한 행동조차도 하나님은 선한 계획 속에서 사용하신 것이다. 요셉의 고난은 단순한 고통이 아니라 많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하나님의 준비였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 속에서도 일하시는 분이시다.
(3) 용서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할 때 가능하다 요셉은 형들을 원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형들을 위로하며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계획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이루시는 큰 뜻을 알게 되면 원망 대신 용서가 가능해진다. 믿음의 사람은 상처를 붙들기보다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며 살아간다.
결론 요셉의 인생은 고난으로 시작된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아름답게 이루어졌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 속에서도 일하고 계신다.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시간도 하나님은 선한 뜻 안에서 사용하신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야 한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 속에 이해되지 않는 일들이 있을 때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이 이루시는 뜻을 믿게 하옵소서. 요셉처럼 원망하지 않고 용서하는 마음을 주시며 모든 일을 통해 하나님이 이루시는 선한 계획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대명교회 김종일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