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들을 위한 뇌 노화 막기 요가

뇌의 노화를 막아주는 손가락 요가. 몸이 약해지면 뇌도 약해진다. (손 끝 두들기기, 중지 손가락 자극주기, 손바닥 가운데 누르기 등등)   일본인의 평균수명은 세계에서 가장 길지만, '건강수명'(요양을 필요로 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자립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나이)은 평균수명보다 7년 정도 짧다. 이 말은 많은 사람이 죽을 때까지 건강을 유지하지 못하고 몇 년간 요양이 필요한 상태로 보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근력이 떨어지는 노년기에는 운동기능저하증후군(locomotive syndrome) 등으로 점점 움직이기 어려운 상태에 처할 수도 있다.   손가락 요가로 근력을 키우기는 힘들지만 신체를 유연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뇌를 자극하고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치매 예방에도 한몫을 한다.   몸이 약해지면 뇌도 약해진다. 뇌가 약해지면 기력이 없어지고 몸을 움직이기 힘들어진다. 움직이기 힘들다고 몸을 방치하면 점점 몸이 굳고 기운이 허해진다.   내게 요가를 배우는 사람들 중에도 나이가 많고 병을 앓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그들에게 손가락 요가의 기초를 알려주면 ' 이 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다.'며 반긴다.   그리고 운동을 지속하는 동안 기력이 돌아오고 말수도 늘어난다. 뇌가 깨어나는 것이다. 삶을 대하는 자세도 의욕적으로 변하고 표정에도 생기가 돌아오며, 자주 몸을 더 움직이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손가락을 움직이는 요가 : |도서출판 마티|입력2014.11.14 13:04|수정2014.11.14 14:39 [다음 2014, 11, 16]   *시니어들이 삶의 의욕을 잃고 불안과 우울에 허덕이는 가장 큰 이유는  (나는 이제 할 수 없다는)  정신적 나약함과 신체적 노화에 따른 아픔 때문이다.  [70% 이상 시니어들이 불안과 경 우울에 빠져 있다.]   (내가 움직일 수 있고, 호흡만이라도 할 수 있다면,  지금 이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자. - 할 일이 너무 많다. - 시간이 너무 아깝다. -이 순간 하는 일이 있어서 나는 행복하다.) 라고 생각하고, 행동으로 실행해 본다면 내가 보는 내 삶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