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안 산악회 서산 팔봉산 산행공지 4월8일 8시 유관순체육관 버스출발
4월 로타리안 산악회는 모두가 참여하는 산행을 만들고자 가깝고 누구라도 손쉽게 오를 수 있는 서산 팔봉산으로 계획합니다. 팔봉산은 낮고 아기자기 하지만 그래도 서해의 바다도 내려다보이고 작지만 밧줄도 타는 등 아주 재미있는 산행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산행 시간은 1봉에서 8봉까지 왕복하여도 세시간 정도로 중식 시간을 포함하여 4시간이면 충분할 것입니다.
사진만 보면 어렵겠다 라는 생각도 들테지만 전혀 그렇지 않으니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산행일시 : 2012년 4월 8일
~산행장소 : 서산 팔봉산
~산행코스 :
양길리 팔봉산가든 주차장 출발~1봉~8봉까지 갔다가 다시 원점 회귀
~산행예정일정
아침 8시 유관순체육관 출발
오전 10시30분 산행 시작
오후 3시 하산 완료
오후 3시~4시30분 하산주
오후 4시30분 출발
오후7시 도착
~후원금(찬조금): 30,000원 이상 ~참가 신청방법:출발시간 및 차량 편성관계로 참가 여부는 미리 사무국장, 산행대장, 총무에게통보하거나 카페 댓글 및 공지시 휴대폰 문자로 연락주시면 예약 및 좌석 지정합니다.(참여 인원 파악에 회원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준비물
간식 (수분이 충분한 과일, 고칼로리 간식)
중식 및 식수~따뜻하게 충분히 준비
방풍 옷, 스틱, 장갑, 모자, 수건 등
~기타사항
`특별히 산행에 필요한 물품 또는 과일 음료 등을 협찬하고자 하시는 회원님들은 총무에게 연락주시면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안전산행을 위하여 회원 여러분들은 스스로 노력 하셔야 합니다.
`산행 시 선두대장을 앞서지 않으며 부득이 앞설 시는 선두대장에게 이야기를 하여야 하며 계획된 산행코스를 지키며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협조 바랍니다.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회장(정완철~010 9414 6668), 산행대장(이정구~010 5427 0218), 사무국장(이월선 010 5766 5774), 총무(오영균~010 7404 9942), 재무(안영태~010 3449 0621) 에게 문의 바랍니다.
`정해진 산행시간을 지켜 다른 회원님들을 기다리게 하는 불편을 주지 맙시다.
`본 산악회는 후원금(찬조금)으로 운영됩니다.
`본 산악회는 순수 비영리 동호회로 산행대장을 포함 운영진은 산행코스 안내만 할 뿐 안전은 각자 개인의 책임 임을 알려드립니다.
산행지도
팔봉산 주차장 1봉과 2봉 안부 - 제1봉 - 2봉 - 3봉 - 4봉(정상) - 5봉 - 6봉 - 7봉 - 8봉(삼각점)

▲ 서산 팔봉산 산행지도
오래전(1970년도)에는 위 지도의 제일 상단 양길리 마을회관에서 부터 하차하여 1봉을 거쳐서 8봉에 오른 후 지도 제일 하단의 대문다리까지 산행을 하였으나 지금은 산 아래에까지 도로가 나며 주차장이 마련 된 관계로 산행코스가 짧아졌기에 1봉에 오른 후 8봉까지 왕복 산행을 하는것이 재미있다.

▲ 사자골에서 양길리 주차장으로 들어서며 바라 본 팔봉산
충남 서산 팔봉면 어송리에 위치한 팔봉산(361.5m)은 산의 형세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주변 마을을 품에 안은 듯 정기 있게 솟아 있다. 또한 태안반도와 가로림만을 둘러볼 수 있는 전망대산이기도 하다. 숲이 우거진 산이기에 여름철에도 등산하기 좋은 산이다.
이 산의 명칭인 팔봉은 여덟 개의 산봉우리가 줄지어 있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더욱이 정상인 3봉에는 키작은 소나무와 통천문 바위가 있어 산행에 묘미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이 산의 봉우리는 봉이 9개인데 제일 작은 봉을 제외하고 팔봉산이라 하였다 하는데, 매년 12월말이면 그 작은 봉우리가 자기를 넣지 않았다고 울었다는 전설이 있다. 그 작은 봉우리는 태안으로 옮겨가 백화산이 되었다고 한다
팔봉산은 산세가 수려하며 맑은 공기와 탁트인 산세가 절경이며, 휴식 및 1~3시간 정도의 등산코스로 적합하다. 그리고 정상 바로 전에 깎아 세운 듯한 10m 이상의 암벽에 메어진 밧줄을 잡고 오르는 암벽 등산코스는 산행의 참멋을 느끼게 한다. 위험한 곳은 밧줄과 철계단이 되어있으나 특히 겨울철에는 주의를 요하는 산이다.
해발 400m도 안되는 높이지만, 사방이 야트막한 산과 구릉으로 이루어진 상태에서 돌올히 솟아오른 암릉을 형성하고 있어 조망이 뛰어나다. 불꽃처럼 화려하게 솟구친 암릉을 오르내리는 사이 눈에 들어오는 태안반도 일원의 풍광은 풍경화나 다름없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특히 산릉이 물결치듯 잔잔히 밀려오는 분위기 속에서 태안 앞바다로 떨어지는 커다란 해를 바라보노라면 누구든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북쪽으로는 아름다운 가로림만이 한눈에 들어온다.

▲ 양길리 팔봉산 가든이 있는 주차장
팔봉산 산행은 3가지로 나눌수있다.
1. 양길2리 팔봉산가든 주차장 기점에서 출발하여 창포마을(서태사)로 내려가는 코스.(종주코스로 거리가 짧다)
2. 양길2리 팔봉산가든 주차장에서 정상을 지나 8봉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오기.( 팔봉산의 정상과 운암사지터의 풍경이 좋다)
3. 어송리 창포 마을 기점에서 출발하여 양길2리 팔봉산 가든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그것이다.(종주코스로 거리가 짧다)

▲ 팔봉산은 키가 큰 나무로 이루어져있기애 여름산행에도 그늘속으로 산행이 이루어집니다.

▲ 1봉과 2봉 사이의 안부에서 제 1봉으로 오르는 길
주차장에서 오르면 1봉과 2봉 사이의 안부에 오르게 됩니다. 대부분은 2봉으로 바로 가지만 1봉을 빼놓지 말고 거쳐가십시요. 경치가 절경입니다

▲ 제1봉은 철사다리가 없기에 조심해서 올라야 합니다.

▲ 1봉에서 바라 보이는 아름다운 바다 가로림만
충남 태안반도의 중북부 서산시와 태안군 사이에는 가로림만이라는 육지로 깊숙히 파고 든 바다가 있다. 태안반도의 크고 작은 만들이 대부분 간척사업에 의해 육지로 바뀌었지만, 가로림만은 아직까지도 자연 상태를 유지하며 남아있는 태안반도의 가장 큰 만이다.
내륙으로 깊숙히 들어와 있으면서 서해 바다와 만나는 지점은 그 폭이 불과 2.5km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그 대신 유속이 빨라 한때 정부에서는 가로림만 북단에 태안과 서산을 잇는 방조제를 만들고 그곳에다 조력발전소를 만들 계획까지 세우기도 했다
가로림만은 늘 잔잔한 물결을 자랑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해안도로가 없어 멀리서 가로림만의 겉모습 만을 스쳐볼 뿐이었는데 지금은 이원면 사창리에서 가로림만 쪽으로 우회하는 도로가 뚫려 바다와 접하면서 호수같은 바다의 섬들을 대할 수 있다.

▲ 멀리 가야산 방면

▲ 1봉과 2봉 안부. 이곳으로 다시 내려와 2봉으로 올라 갑니다.

▲ 정상까지는 밧줄지대와 철계단의 연속입니다.

▲ 3봉에서 보이는 2봉과 1봉 그리고 가로림만

▲ 제 3봉

▲ 정상

▲ 팔봉산 정상 (제4봉)

▲ 팔봉산 정상 (제4봉)
산세는 작아도 갗출것은 다 갗춘 산 팔봉산. 아기자기한 암봉과 철사다리, 밧줄지대, 우거진 숲 그리고 바다가 보이는 산 ... 아이들을 동반한 산행지로도 적극 추천합니다.

▲ 팔봉산 정상석 361.5m

▲ 팔봉산 정상 풍경

▲ 정상에서 보이는 서쪽의 태안반도

▲ 8봉으로 가는 중에 바위에 핀 꽃

▲ 6봉을 지나며

▲ 8봉으로 오르는 암릉 밧줄지대

▲ 8봉에 있는 삼각점 ( 서산 445. 1990 재설)
8봉 정상 끝에는(서태사 방향) 삼각점이 있으며 조망은 좋지 않으나 벤치와 평상이 있다.
가로림만 (加露林灣).
加露林(가로림) : 어설픈 실력으로 해석한다면 '숲에 이슬을 더하는 바다'라는 뜻인가?
충남 태안반도의 중북부 서산시와 태안군 사이에는 가로림만이라는 육지로 깊숙히 파고 든 바다가 있다. 태안반도의 크고 작은 만들이 대부분 간척사업에 의해 육지로 바뀌었지만, 가로림만은 아직까지도 자연 상태를 유지하며 남아있는 태안반도의 가장 큰 만이다.
내륙으로 깊숙히 들어와 있으면서 서해 바다와 만나는 지점은 그 폭이 불과 2.5km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그 대신 유속이 빨라 한때 정부에서는 가로림만 북단에 태안과 서산을 잇는 방조제를 만들고 그곳에다 조력발전소를 만들 계획까지 세우기도 했다
가로림만은 늘 잔잔한 물결을 자랑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해안도로가 없어 멀리서 가로림만의 겉모습 만을 스쳐볼 뿐이었는데 지금은 이원면 사창리에서 가로림만 쪽으로 우회하는 도로가 뚫려 바다와 접하면서 호수같은 바다의 섬들을 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