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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아시아 대륙회의
세계주교시노드 7개 대륙회의 중 아시아 대륙회의가 2월 24일 아시아 29개국을 대표하는 80명의 참가자 및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Sr. Bernadette M Reis, fsp / 번역 고계연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아시아 대륙회의에 참석하는 대표들이 2월 23일 태국 방콕 인근 ‘반 푸 완’ 사목센터에 도착했다. 오는 2월 24일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FABC) 사무총장 겸 일본 도교대교구장 기쿠치 이사오 타르치시오 대주교가 주례하는 성령 미사로 시작되는 이번 회의는 오는 2월 26일 FABC 의장 겸 미얀마 양곤대교구장 찰스 마웅 보 추기경이 거행하는 폐막 미사로 마칠 예정이다.
참가자
지역 교회를 대표하는 참가자들은 다음과 같다.
• 추기경 6명
• 주교 23명
• 사제 28명
• 여성 수도자 4명
• 남성 평신도 7명
• 여성 평신도 12명
이 참가자들은 FABC 지도부와 중앙사무국, 17개 주교회의와 2개 동방 가톨릭 교회 시노드의 의장, 3개 FABC 준회원국의 주교, 주교회의와 동방 가톨릭 교회 시노드의 대표 각 2명, 3개 FABC 준회원국의 대표 각 1명, 아시아 시노드 평의회 및 위원회 위원, 그리고 FABC 시노드 작업팀(TF)의 구성원들을 대표한다.
이 대표들은 29개 아시아 FABC 회원국 가운데 23개국에서 왔다.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네시아, 필리핀, 몽골,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미얀마, 일본, 홍콩, 대만, 인도, 동티모르, 파키스탄, 대한민국,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네팔, 카자흐스탄, 마카오, 키르기스스탄이다.
의제
참가자들은 매일 열리는 오리엔테이션 세션과 더불어 「대륙별 단계 작업 문서」에 대한 서면 응답 초안을 검토하고 숙고하게 된다. 이 초안은 24, 25일 수정작업을 거쳐 오는 26일 최종 초안이 논의 후 승인될 예정이다.
회의를 앞두고
FABC 시노드 작업팀은 작년 10월 12-30일 방콕에서 열린 ‘FABC 50주년 총회’를 “사전 회의 모임”이자 “대륙별 회의에서 진행될 심도 깊은 대화를 위한 주요 발판”으로 간주한다. 「대륙별 단계 작업 문서」 사본은 이번에 인쇄물로 모든 대회 참가자들에게 배포됐다. 디지털 사본은 지난해 11월 첫째 주 FABC의 모든 회원국에 이메일로 발송된 바 있다.
FABC에 소속된 17개 주교회의와 2개 동방 가톨릭 교회 시노드는 각각 「대륙별 단계 작업 문서」를 검토하는 한편, 106항에 제시된 세 가지 질문에 대해 약 10쪽 분량의 응답을 제출하도록 초대받았다. 세 가지 질문은 △통찰 △사안들이나 질문들 △우선 사항들, 반복되어 나타나는 주제들, 행동이 요청되는 것들이다.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4일까지 FABC 시노드 작업팀과 동참 요청을 받은 다른 이들이 보고서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대륙별 회의의 「최종 문서」 임시 초안을 작성했다.
떠오른 주제들
아시아 대륙회의 공식 누리집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륙별 회의의 「최종 문서」 임시 초안에 등장한 주제들을 공개했다. 주제는 △기쁨의 체험 △함께 걷는 체험 △상처의 체험 △새로운 길을 받아들이라는 부르심 △살아 있는 시노드 정신 △의사 결정 △사제 성소 △젊은이 △가난한 이들 △종교 갈등 및 성직자 중심주의 등이다.
라이브 스트리밍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아시아 대륙회의 기간 동안 세 가지 행사가 생중계된다.
• 개막 미사: 2월 24일 오전 8시30분-9시30분 (중부유럽표준시 새벽 2시30분-3시30분, 동부표준시 오후 8시30분-9시30분)
• 종료 세션: 2월 26일 오후 4시-5시30분 (중부유럽표준시 오전 10시-11시30분, 동부표준시 오전 4시-5시30분)
• 폐막 미사: 2월 26일 오후 5시30분-6시30분 (중부유럽표준시 오후 1시30분-2시30분, 동부표준시 오전 5시30분-6시30분)
이 행사들은 다음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된다.
www.youtube.com/catholic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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