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불랙야크, 월간산, 한국산하 100대 명산(615m)
0. 최단코스 : 원터골 - 길마재 - 깔딱 고개 - 헬기장 - 매바위 - 매봉 (원점회귀)
0. 산행거리 및 시간 : 5.2km, 02시간 10분
0. 주차장 : 신분당선 청계산역 전철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함
정상은 만경대(청계산)이나 군사보호구역으로 출입금지구역이라서 그 아래 매봉을 정상으로 함.
청계산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경기도 과천시, 성남시, 의왕시 경계에 걸쳐 있는 산.
등산 초보자들이 많이 가는 산으로도 유명하다. 전국에 이름이 청계산인 산은 여러 곳이 있으나, 여기서 설명할 청계산은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 한복판에 우뚝 솟아있어서 전국 청계산들 중에 가장 인지도가 높다.
관악산과 함께 서울의 남쪽 경관을 형성한다. 과거에는 청룡산(靑龍山)이라 불렸다고 하는데, 청룡이 승천했다 하여 청룡산이라 불렀다고도 하고, 풍수지리적으로 한양의 주산을 관악산으로 보았을 때 좌청룡에 해당하여 청룡산이라 불렀다고도 한다.
최고봉은 망경대(望景臺)로, 과천시와 성남시의 경계에 있으며 높이는 618m이다.
서울 근교에 있는 산 치고는 높이가 높다. 백두대간에서 한남정맥(漢南正脈)이 갈라지고 한남정맥에서 관악지맥(冠岳枝脈)이 갈라지는데, 청계산은 관악지맥의 한 봉우리이다.
산 북동쪽에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이, 남쪽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 청계터널이, 서쪽에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등이 있으며, 산 동쪽에 경부고속도로가 지난다.
성남과 과천을 청계산이 나누기 때문에, 산을 경계로 동쪽 사면은 판교, 서쪽 사면은 과천, 평촌 등의 도시들로 나뉘어 분위기가 매우 다르다.
경기도, 서울시의 광역버스와 시외버스의 가상정류소인 청계산은 경부고속도로선상 달래내고개에 존재하며, 상습 정체로 악명이 높다.
1960-70년대에는 북파공작원을 교육하는 훈련시설이 존재했다. 이후에는 전부 해체하고 산 중턱에 충혼탑을 세웠지만 군부대 내에 있는지라 아무 때나 방문하기는 힘들다. 물론 현재도 청계산 근처는 각종 알면 위험한 시설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이외에도 한국 개신교 계열 사이비의 큰 축인 천부교 계통의 파생 종교인 장막성전의 총본산이기도 했다.
장막성전 신자들이 집단생활촌을 이루어 살던 곳이 바로 오늘날의 서울랜드 자리다.
왜 하필 장막성전이 시내산을 강조했냐 하면 당시 개역한글 판본 성경에 시나이 산이 시내산으로 표기되었고, 청계산의 '계'가 순우리말 시내(아랍어 سيناء와는 무관하다.)를 뜻한다는 식으로 호도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육군의 통신소가 망경대에 위치해 있어 정상까지 오르지는 못하기 때문에 옆에 있는 매봉이 사실상 정상 노릇을 한다.
등산로도 청계산입구역 근처에 있는 원터골부터 매봉까지는 지나칠 정도로 잘 정비되어 있지만 그 이후로는 일반적인 등산로가 이어진다.
대다수의 등산객들은 매봉까지만 올라갔다가 내려오지만 매봉-망경대-이수봉-옛골(혹은 국사봉)로 이어지는 능선 코스의 경치가 상당히 좋으면서 난이도도 그리 어렵지 않으니 시간과 체력에 여유가 있으면 도전할만하다. 과천에서 청계사를 거쳐 매봉으로 가는 코스도 괜찮다.
높이 618m이다. 서쪽에 솟은 관악산과 함께 서울의 남쪽을 이루고, 주위에 국사봉·응봉 등이 있으며, 망경대·옥녀봉·청계봉 등 여러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청룡이 승천했다 하여 청룡산이라고도 불리었다.
능선은 남북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사방이 비교적 완경사이다. 서북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물은 과천저수지로 흘러들며 기반암은 화강편마암이다.
남서쪽 중턱에 위치하는 청계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되었으며, 고려 1284년 조인규에 의해 중건되었다.
그밖에도 극락보전·삼성각·산신각 등의 유적이 남아 있다. 능선의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이며 서쪽 사면에는 서울대공원이, 북서사면에는 한국마사회 경마장이 있다.
의왕시 청계동사무소-자매교-청계4동사무소-산장-청계사-산정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높이 618m. 서쪽에 솟은 관악산과 함께 서울의 남쪽을 이루고, 주위에 국사봉(540m)·응봉(349m) 등이 있으며, 망경대·옥녀봉·청계봉 등 여러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청룡이 승천했다 하여 청룡산이라고도 불렸다.
능선은 남북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사방이 비교적 완경사이다. 서북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물은 과천저수지로 흘러들며 기반암은 화강편마암이다.
산세가 수려하고 500m에 달하는 계곡은 맑은 물과 울창한 수림으로 경치가 뛰어나다.
남서쪽 중턱에 위치하는 청계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되었으며, 고려 1284년(충렬왕 10) 조인규에 의해 중건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쇠붙이 공출로 수탈될 뻔했으나 봉은사에 감추어 두었다가 다시 찾았다는 동종이 있다.
그밖에도 극락보전·삼성각·산신각 등의 유적이 남아 있다.
능선의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이며 서쪽 사면에는 서울대공원이, 북서사면에는 한국마사회 경마장이 있어 서울 시민을 비롯한 인근 주민들의 위락지·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의왕시 청계동사무소-자매교-청계4동사무소-산장-청계사-산정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사방에서 접근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동쪽으로는 경부고속도로와 성남을 연결하는 지방도가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