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정미숙 - 창고정리 (구시장마트, 선마트, H+편의점, 신안대백마트, 안막홈마트, 필마트, 에이스마트)

[정미숙]

 1. 구시장 마트

 창고 들어가는 통로가 너무 좁고 불을 켜도 어두컴컴해서 창고에 들어가기가 무섭다. 그래서 사장님께서 창고 정리를 하면 너무 좋아하신다. 타 회사는 창고가 지저분한 탓에 정리조차 엄두내지 못하는데 웅진은 다르다며 타 회사는 빈 박스도 갖고 나가지 않는다고 하셨다.

 2. 선마트

 창고가 넓어서 제고를 많이 두는 편이다. 그래서 창고 정리를 하지 않으면 지저분한 모습이 너무 눈에 띈다. 그래서 창고 정리를 자주 해 놓아야 한다.

 3. H+마트

이 마트도 창고가 너무 좁다. 그렇지만 지은지 얼마 안 된 마트라서 창고가 깨끗해서 창고 정리 후에는 기분이 정말 좋아진다.

 4. 신안 대백 마트

 창고도 좁고 물건이 바닥에 굴러다녀서 넘어지기도 하고, 창고에는 쥐도 돌아다녀서 일하기가 너무 힘이 드는 마트이다. 비가 오는 여름에는 박스가 다 젖어서 음료가 뒹굴어 다니기도 하고.... 그래서 자주자주 창고정리를 해야 그나마 일 할수 있는 마트이다.

 5. 안막 홈마트

 여름에 가장 일 하기 쉬운 곳이다. 야채아주머니께서 창고에서 야채 손질을 하셔서 창고에도 에어컨이 나오는 유일한 마트이다. 그렇지만, 깔끔한 사장님 탓에 창고정리를 하지 않으면 음료입점도 시켜주시지 않을 정도로 창고정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6. 필마트

 창고가 따로 없다.... 탑차 안이 창고이다. 겨울에는 음료가 터지고 여러 음료가 섞여 있는 탓에 제대로 정리해 두지 않으면 음료 찾기도 어렵다. 호응도가 좋아 웬만해선 반품이 나오지 않는 음료들도 창고정리를 해놓지 않으면 반품이 생길 정도다.

 7. 에이스마트

 일하러 가면 매일 피로회복제 박카스 한병을 건내 주신다. 사장님께서 이렇게 순회점원도 신경써주시니 창고 정리도 더 깔끔하게 되는건 당연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