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안에서 커피 할인정보를...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선보여

[19 김수정]

[기사 링크] http://www.koreai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814

버스 안에서 커피 할인정보를...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선보여 - Korea IT Times

[기사 요약]

LG유플러스는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에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C-ITS(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는 차량이 주행 중 운전자에게 주변 교통상황과 급정거, 낙하물 등의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행사에서 C-ITS와 창원시의 스마트 수소버스를 연계해 운전자와 탑승객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5G 네트워크와 고정밀측위(RTK) 기술을 기반으로 교통상황, 버스이동정보, 신호변경정보 알림 등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지원하고, 공익광고, 날씨정보, 역주변 상점 할인정보 등 탑승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콘텐츠다. 특히 별도 디스플레이를 설치하지 않아도 버스 유리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콘텐츠를 투영하는 ‘글라스 디스플레이(Glass Display)’가 시승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글라스 디스플레이는 LG유플러스가 차량용 초근접 프로젝션(Projection) 전문 기업인 애니랙티브(대표 임성현)와 선보인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하나이다. 아울러 창원 컨벤션센터 내 마련된 오아시스 플랫폼을 통해 1천여 명의 세계 화상과 국민청중단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시도 진행했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 강종오 상무은 “탑승객과 운전자가 대중교통을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 운행할 수 있도록 C-ITS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친환경 수소버스로 교통 환경을 혁신할 창원시와의 협력에 적극 나서 창원 시민들을 위한 교통 인프라와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느낀 점]

상상만으로, 또는 영화 속에서만 봐왔던 기술들이, 빅데이터 및 5G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된다고 하니 매우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사실 무인자동차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도입하기에는 장비 오작동이나 해킹 등에 관한 안전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렇게 운전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정도의 기술은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며 바로 기술이 도입되더라도 안전에 관한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스마트폰이 없으면 날씨 정보나 노선도 등의 확인이 어려운데, 글라스 디스플레이를 통해 버스 창문에서 다양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면 탑승객들의 편의도 확실히 증대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글라스 디스플레이 기술이 빨리 도입되어 버스, 지하철 이외에도 가정 및 개인의 자가용에서도 쓰일 수 있도록 한다면 스마트시티로 향하는 걸음을 또 한 발 내딛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빠른 시일 내에 이 C-ITS가 도입된 대중교통을 이용해 보고 싶다.

[19 김민정]

글라스 디스플레이라는 단어조차 이번 기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새삼 '세상이 정말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구나'를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탑승객과 운전자가 대중교통을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 운행할 수 있도록 C-ITS를 지속하여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점에 있어서, 위 학우분의 말처럼 빠른 시일 내에 도입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조금 걱정스러운 것은 만약 저 디스플레이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는 않을까라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