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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의 시 -작품과 작법
 
 
 
카페 게시글
평론추천작 갈대 / 권동진
숲길(피귀자) 추천 0 조회 33 16.01.25 11:5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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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1.26 10:19

    첫댓글 no
    내가 가장 큰 문제로 본 것은 이 작품의 갈대는 의물화 된 것이 아니면서 마치 의물화 된 것 같은 착각이 일어나게 한다는 점이다. 만약에 이 작품이 시창작(시적 발살의 산문적 형상화)이 되었다면 그점은 오히려 장점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매 문단마다 되풀이 되고 있는 <흔들린다고 비웃지 마세요>가 뒤에 따라오는 문장에서 시를 길어내지 못하고 산문편에 기울고 있다고 생각되어 앞서 말한 의물화 착각이 점수를 잃었다고 보았다.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떤지 토론해 주기 바란다.

  • 16.01.26 23:33

    '송죽처럼 사군자의 반열에 오른다면 시인 묵객이 아니라도 기꺼이 일상의 뜰에 두고 봄직 하겠지요. '와 같이 갈대의 세상이 아니라 사람의 입장에서 쓴 문장들 때문에 의물화로 되지 못하다 보니 선생님께서 산문이라 하시지 않았나 합니다~~
    어렵습니다.

  • 16.01.27 01:56

    끝 문장 '나는 갈대의 삶을 살아갑니다.'가 의물화가 아닌 결정적인 문장이 아닐까요

  • 작성자 16.01.27 12:19

    작품은 못구했고 저도 착각을 일으키게하는 점을 평하면 되지 않을까 하고 선택했어요

  • 16.01.28 11:21

    오덕렬이 정확하게 보았습니다.

  • 16.02.09 13:27

    의믈화 된 갈대의 이야기와 화자 시점의 이야기가 혼용된 느낌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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